[시사뉴스 김민영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넛지헬스케어㈜가 운영하는 건강관리 슈퍼앱 ‘캐시워크’가 사용자들의 달리기 운동을 격려하는 ‘러닝크루(Running Crew)’ 기능을 앱 내 추가하며 서비스를 확대했다.
러닝크루는 ‘건강을 위해 함께 달려볼까요?’라는 슬로건 아래 사용자들의 꾸준한 달리기 운동을 돕기 위해 선보인 기능이다. 걷기뿐만 아니라 달리기 운동 행태도 기록할 수 있는 기능에 대한 1,800만 캐시워크 사용자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힘입어 캐시워크 앱 내 새롭게 출시했다.
러닝크루는 시간별, 거리별 다양한 러닝 매뉴얼을 제공한다. 캐시워크 앱 진입 후 러닝크루 탭을 클릭하면 목표 시간이나 거리에 따른 ‘러닝 플랜’을 선택할 수 있다. 목표 시간은 5분부터 90분까지, 목표 거리는 1.5km부터 20km까지 다양하게 마련해 출퇴근길이나 여가 시간에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달리기를 마친 후에는 ‘러닝 기록’을 통해 운동별 거리, 소비 칼로리, 평균 페이스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매주 생성되는 러닝 일기에 매일의 운동 강도를 선택하고 한 줄 메모를 남기는 기능도 제공한다. 가장 좋은 성과를 기록한 베스트 기록을 전면에 배치해 꾸준한 운동에 동기를 부여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러닝크루는 사용자 간 건강한 일상을 응원할 수 있는 네트워크 요소도 갖췄다. ‘러닝 인증샷’ 기능으로 운동 기록에 다양한 배경 템플릿을 적용해 개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언제든지 공유할 수 있다. 또한, 같은 러닝 플랜에 참여한 사용자들의 기록을 한 데 모은 랭킹 서비스로 매월 본인의 순위를 확인할 수 있다.
넛지헬스케어㈜의 나승균 대표는 “러닝크루 출시는 캐시워크 앱 고도화의 일환으로,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운동이 다양한만큼 캐시워크를 통한 건강관리 경험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캐시워크는 전방위적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선보이는 앱으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