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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단신

경기 광주 전원주택단지 '파비안빌리지'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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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민영 기자] 경기 광주시 전원주택단지 파비안빌리지가 분양 중이다. 해당 전원주택단지가 위치한 광주는 2016년 수도권 전철 판교-여주 경강선 개통으로 강남, 판교 등의 지역으로 출퇴근이 수월해졌다.

 

교통호재도 이어지고 있다. 오는 2027년 수서-광주 복선전철이 추가 개통 예정으로 완공시에는 경기광주역에서 SRT 수서역까지 약 12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이에 강남, 분당, 판교, 강동 등 주요업무지구 종사자들이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부동산 시장은 한파를 맞이했다. 기준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 우려의 영향이다. 이러한 시장 상황을 반영하듯 전국 아파트값은 1월부터 11월까지 4.79% 하락했다. 이는 2003년 한국부동산원이 집값 조사를 시작한 이후 최대의 하락폭이다.

 

부동산 시장이 침체에 빠지면서 교통 인프라가 발달한 지역에 위치한 주거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사통팔달 도로망, 철도 등 풍부한 교통 인프라를 갖춘 지역은 풍부한 인구 유입으로 주변 상권이 확대될 수 있어서다. 생활인프라가 빠르게 확충돼 주거생활이 편리하며 수요가 충분하다는 장점도 있다.

 

특히 자차 이용률이 높은 수도권, 지방도시의 경우 편리한 교통환경은 주거지 선택에 있어서 더욱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경기도 광주 곤지암 일대도 교통환경이 개선되고 있는 지역으로 선호도가 높다.

 

골프의 인기도 곤지암 전원주택단지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코로나19 장기화의 영향으로 실외스포츠인 골프가 대중적으로 인기가 높아졌다. 골프리조트도 일반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곤지암이 소위 골프 8학군이라 불리며 일과 취미를 함께 만족시킬 수 있는 교통 요충지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가운데 파비안빌리지가 우수한 교통환경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전원주택은 단지 앞 마을버스 정류장에서 경강선 곤지암역까지 약 10분 거리다. 경강선 이용시 판교역까지는 약 22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여기에 오는 2023년 서울-세종고속도로 1단계 구리~안성구간, 2024년 곤지암JC~남양평JC가 개통을 앞두고 있어 향후 교통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생활인프라로는 이스트밸리, 렉스필드골프장, 곤지암리조트, 하나로마트, 여주·이천아울렛 등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를 중심으로 어린이집 4곳, 유치원 4곳, 초·중·고 각 1곳이 있어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도 문의가 많다.

 

관계자는 "전원주택은 층간소음 우려가 없고 프라이빗한 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어 꾸준히 인기가 높으며, 전원주택 단지만 분양하는 사업 모델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택지만 우선 구매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선제적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전원주택 단지 구입은 구매자의 환경에 맞춰 주택을 시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주택 완공까지 일정기간 동안 세금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부동산 시장의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파비안빌리지 단지 분양 정보 및 현장방문 등 분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파비안빌리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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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과 학술교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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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양정무 교수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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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