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24 (월)

  • 구름많음동두천 15.4℃
  • 맑음강릉 18.3℃
  • 연무서울 15.3℃
  • 맑음대전 17.9℃
  • 맑음대구 16.8℃
  • 맑음울산 18.6℃
  • 맑음광주 19.1℃
  • 맑음부산 18.4℃
  • 맑음고창 18.0℃
  • 맑음제주 20.5℃
  • 맑음강화 14.6℃
  • 맑음보은 16.4℃
  • 맑음금산 17.9℃
  • 맑음강진군 19.0℃
  • 맑음경주시 19.2℃
  • 맑음거제 17.5℃
기상청 제공

기업단신

경기 광주 전원주택단지 '파비안빌리지' 분양

URL복사

 

[시사뉴스 김민영 기자] 경기 광주시 전원주택단지 파비안빌리지가 분양 중이다. 해당 전원주택단지가 위치한 광주는 2016년 수도권 전철 판교-여주 경강선 개통으로 강남, 판교 등의 지역으로 출퇴근이 수월해졌다.

 

교통호재도 이어지고 있다. 오는 2027년 수서-광주 복선전철이 추가 개통 예정으로 완공시에는 경기광주역에서 SRT 수서역까지 약 12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이에 강남, 분당, 판교, 강동 등 주요업무지구 종사자들이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부동산 시장은 한파를 맞이했다. 기준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 우려의 영향이다. 이러한 시장 상황을 반영하듯 전국 아파트값은 1월부터 11월까지 4.79% 하락했다. 이는 2003년 한국부동산원이 집값 조사를 시작한 이후 최대의 하락폭이다.

 

부동산 시장이 침체에 빠지면서 교통 인프라가 발달한 지역에 위치한 주거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사통팔달 도로망, 철도 등 풍부한 교통 인프라를 갖춘 지역은 풍부한 인구 유입으로 주변 상권이 확대될 수 있어서다. 생활인프라가 빠르게 확충돼 주거생활이 편리하며 수요가 충분하다는 장점도 있다.

 

특히 자차 이용률이 높은 수도권, 지방도시의 경우 편리한 교통환경은 주거지 선택에 있어서 더욱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경기도 광주 곤지암 일대도 교통환경이 개선되고 있는 지역으로 선호도가 높다.

 

골프의 인기도 곤지암 전원주택단지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코로나19 장기화의 영향으로 실외스포츠인 골프가 대중적으로 인기가 높아졌다. 골프리조트도 일반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곤지암이 소위 골프 8학군이라 불리며 일과 취미를 함께 만족시킬 수 있는 교통 요충지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가운데 파비안빌리지가 우수한 교통환경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전원주택은 단지 앞 마을버스 정류장에서 경강선 곤지암역까지 약 10분 거리다. 경강선 이용시 판교역까지는 약 22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여기에 오는 2023년 서울-세종고속도로 1단계 구리~안성구간, 2024년 곤지암JC~남양평JC가 개통을 앞두고 있어 향후 교통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생활인프라로는 이스트밸리, 렉스필드골프장, 곤지암리조트, 하나로마트, 여주·이천아울렛 등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를 중심으로 어린이집 4곳, 유치원 4곳, 초·중·고 각 1곳이 있어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도 문의가 많다.

 

관계자는 "전원주택은 층간소음 우려가 없고 프라이빗한 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어 꾸준히 인기가 높으며, 전원주택 단지만 분양하는 사업 모델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택지만 우선 구매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선제적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전원주택 단지 구입은 구매자의 환경에 맞춰 주택을 시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주택 완공까지 일정기간 동안 세금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부동산 시장의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파비안빌리지 단지 분양 정보 및 현장방문 등 분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파비안빌리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대장동 항소 포기 후폭풍...與, 검찰과의 전면 · 총력 선포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검찰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피고인들에 대한 항소를 포기한 후 후폭풍이 잦아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여권이 사실상 검찰과의 전면·총력전을 선포하고 강공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무소속 위원들은 지난 19일 대장동 항소 포기에 반발한 검사장 18명을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범 여권 법사위원, 검사장 18명 고발 김용민 의원과 김기표 의원(경기 부천시을, 법제사법위원회, 초선)은 지난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오늘 저희는 검찰조직의 기강과 헌정 질서를 무너뜨린 검사장 18명의 집단항명 행위에 대해 이들을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다”며, “지난 11월 10일 박재억 수원지방검찰청 검사장을 비롯한 18명의 검사장과 직무대리들은 항소 포기 결정에 집단적으로 반발하면서 검찰 내부망에 공동 명의의 입장문을 게시하고 이를 언론에까지 확산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의 행동은 단순한 의견 개진이 아니었으며 법이 명백히 금지한 ‘공무 외 집단행동’, 즉 집단적 항명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현행 국가공무원법 제66조(집단 행위의 금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올해 수능 난이도 상승…1등급컷 일제히 하락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수학 영역에서 1등급을 받는 인문계열 수험생 비율이 증가하여 자연 계열 수험생은 감소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는 수학 1등급 가운데 미적분·기하 비중은 감소하고 확률과 통계는 증가한 것이다. 더군다나, 대학 입학 논술전형 시험 응시율도 전년 대비 저조하게 나오자 올해 수능이 난이도 높게 출제돼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수시·사탐 고득점자 증가로 문과 합격선 ↑ 2026학년도 수능이 전년도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되었다는 평가가 나온 가운데 정시 합격선이 서울대 경영대학은 284점, 서울대 의예과는 294점으로 형성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수시 전형에서 문과 수험생이 증가하고 사회탐구 고득점자가 늘어난 점이 문과 상위권·중위권의 합격선을 끌어올려, 올해는 자연계보다 문과 경쟁이 더 치열해질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국어·수학에서 고난도 문항이 배치되고, 독해 난이도가 높아진 영어는 영어 1등급 비율이 역대 가장 낮은 3% 수준까지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도 함께 제시됐다. 지난 16일 종로학원이 2026학년도 수능 수학 과목의 1등급 비

문화

더보기
가치 평가와 출구 전략까지 스타트업의 전 생애 주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스타트업 비긴즈’를 펴냈다. 이 책은 국내 기술 기반 스타트업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창업의 전 과정을 현실적으로 안내하는 실무 매뉴얼이다. AC·VC·학계에서 활동해 온 창업 전문가 3인이 집필한 이 책은 아이디어 발굴부터 시장 검증, 조직 운영, 자금 조달, 가치 평가와 출구 전략까지 스타트업의 전 생애 주기를 체계적으로 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저자인 서리빈 숭실대학교 교수, 손민호 인라이트벤처스 부사장 및 대표펀드매니저, 이호재 와이앤아처 대표는 각각 창업 교육, 초기 기업 육성, 벤처 투자 현장에서 수년간 쌓아 온 경험을 토대로 기술 창업을 둘러싼 현실적 과제들을 정리했다. 세 사람의 시각이 교차하면서, 창업가가 실제로 부딪히는 지점(지식재산 확보, 계약 구조 이해, 초기 자본 조달, 시장 진입 전략, 팀 빌딩과 리더십, 기업가치평가)이 어떻게 연결되고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는지 명확하게 보여 준다. 책은 총 15개 장으로 구성된다. 기업가적 정체성과 사고방식에서부터 출발해, 아이디어 생성 방식, 비즈니스 모델 설계, 시장 분석, 제품 개발 전략 등을 단계적으로 다룬다. 특히 기술 기반 창업에서 필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