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7.10 (목)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사회

코로나19 확진 1만9538명…1주전보다 1만7천여명 감소

URL복사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설 연휴 마지막 날이었던 지난 24일 전국에서 1만9538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사망자는 25명 늘었으며 위중증 환자는 482명으로 8일째 400명대를 보였다. 오는 30일 실내 마스크 1단계 완화를 앞두고 설 연휴 기간 2가 백신 접종에 참여한 사람은 약 4만명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9538명 늘어 누적 3004만556명으로 집계됐다.

일일 확진자는 전날(1만2252명)보다 7276명 증가했으며 1주 전 수요일인 지난 18일(3만6896명)보다 1만7358명(47%) 감소했다. 설 연휴 영향으로 검사자 수가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수요일 기준 확진자 추이를 살펴보면 지난 7월6일(1만9352명) 이후 6개월여 만에 가장 적은 규모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 사례는 1만9509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29명이다. 이 중 8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확진된 사람들이다.

해외유입 사례 중 중국에서 들어온 사람은 16명(55.2%)이다. 공항 내 검사를 받은 단기체류 외국인 외에도 입국 후 1일 이내 보건소 등에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은 장기체류 외국인·내국인 사례가 포함돼 있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14명 늘어난 482명으로 8일째 400명대를 보였다. 고령층은 425명(88.2%)이다. 신규입원 환자 수는 83명이다.

전국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29.4%로 6일 연속 20%대로 유지되고 있다. 전체 보유병상 1565개 중 1105개가 남아있다. 감염병 전담병원 중등증 병상의 경우 1565개 중 183개(11.7%)가 사용 중이다.

지난 20~24일 설 연휴 동안 총 3만9354명이 코로나19 2가 백신을 접종했다.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은 12.7% 수준이다. 대상자 대비 접종률을 살펴보면 12세 이상 14.7%, 18세 이상 성인 15.1%가 맞았다. 고위험군은 60세 이상 고령층 34.4%, 감염취약시설 61.7%, 면역저하자 29.4%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사망자는 25명 늘어 누적 3만3270명이 됐다. 60세 이상 고령층이 23명(92%)으로, 50대 2명도 숨졌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중을 뜻하는 치명률은 0.11%를 유지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경제

더보기
‘주담대 한도 6억’ 초강수…서울 집값 잡힐까?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정부가 지난달 28일부터 수도권·규제지역 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최대 한도를 6억 원으로 제한한다는 초강수 수요 억제 대책을 내놓으면서 서울 집값 과열 양상이 주춤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지역에서 반사 이익을 기대하는 분위기이지만, 장기적으로 공급 부족에 따른 집값 상승세를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수도권·규제지역 주담대 한도 6억 원 제한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27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긴급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 ▲가계대출 총량관리목표 50% 감축 ▲수도권·규제지역 추가 주택구입 목적 주담대 금지 ▲수도권·규제지역 주담대 한도 6억원 제한 ▲수도권·규제지역 생애최초 LTV 80%→70% 강화 및 6개월 내 전입의무 등 수도권에 집중된 가계부채 관리방안을 확정했다. 금융 당국은 수도권·규제지역 주택 구입 목적 주담대의 최대 한도를 6억 원으로 제한하는 ‘초강수’ 규제 대책을 통해 수도권 주택을 구입시 주담대를 받으면 6개월 이내 전입 의무를 부과해 투기 수요를 차단했다. 일례로 서울 아파트 평균값이 13억 원 수준임을 감안하면 7억 원 이상의 현금이

사회

더보기
【지역네트워크】 ‘경쟁력 1위 도시’ 인천 서구, 강범석 서구청장이 그리는 서구의 내일
[시사뉴스 인천=윤길상 기자] 2024 지방자치 경쟁력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살기 좋은 안심 도시이자 발전 가능성 높은 미래도시로 인정받은 인천 서구. 인천 서구는 64만 인구 돌파와 검단 분구 등 폭발적인 발전 가능성을 품은 도시지만, 끝없는 성장만을 추구하기보다는 지속가능한 공존을 위해 힘쓰고 있다. 2022년 7월 출범한 민선 8기 강범석 구청장은 안심도시·미래도시라는 목표의 결실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강 청장이 말하는 ‘안심도시’는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재해·재난·사고로부터의 안전, 다른 하나는 대열에서 탈락하지 않고 인간으로서 기본적인 삶을 유지하며 살아가는 복지 안전이다. 안심도시를 위해 강 청장이 강조하는 것은 ‘시스템 정립’이다. 사람과 상황이 바뀌어도 일관성 있게 적용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지향점으로 삼고 있다. 최대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시스템을 정비하고, 아울러 취약계층에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도록 복지 시스템을 다듬어가는 데 에너지를 쏟고 있다. 서구는 안심이라는 기본 토대 위에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품은 미래도시를 건설 중이다. 서구는 청라·루원·검단 신도시를 중심으로 젊은 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입되

문화

더보기
【레저】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생태관광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자연을 더 깊이 이해하고 생명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이 봄부터 각 지역 명소에서 운영되고 있다. 교육적 효과가 높은 가족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역사와 문화, 미식 등과 관련된 체험프로그램부터 레포츠와 연계된 프로그램까지 다양하다. 명상정원의 풍경을 바라보며 티타임 대전관광공사는 대청호를 산책하면서 예술가와 함께 자연과 청청 미식 등 다양한 생태체험을 하는 ‘2025 대청호 생태테마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술가와의 산책’, ‘대청호 힐링여행’, ‘대청호 인문학 여행’ 등 3가지 코스로 진행된다. 1코스인 ‘예술가와의 산책’은 당일 코스로 지역 예술가들과 함께 대청호를 산책하며 ‘이름꽃 그리기’와 천연재료를 활용한 염색 체험을 할 수 있다. 2코스인 ‘대청호 힐링 여행’은 당일코스로 대청호 청정 농산물을 재료로 ‘쑥개떡 만들기’, 일상의 심신을 달래는 ‘세미클래식 공연’, 디지털 기술로 새단장한 ‘대청호 자연생태관 견학’, 그리고 ‘슬픈연가’ 드라마 촬영지인 명상정원의 풍경을 바라보며 티타임을 즐길 수 있다. 마지막 3코스인 ‘대청호 인문학 여행’은 1박 2일 코스로 대청호의 전통과 역사를 느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