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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단신

이노바인, 스타트업 창업 3년만에 매출 580억…”라이브커머스 집중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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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2019년 창업한 이노바인코리아(대표 김종성)가 지난 해 매출 580억원을 넘어섰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노바인코리아는 창업 3년차  스타트업으로 라이브커머스를 주요채널로 자체 브랜드 푸름웰니스를 통해 소비자들을 만나고 있다. 최규석 사업 총괄이사는 “브랜드 강화를 넘어 팬덤 ‘푸둥이’ 서포터즈가 약 65만 명에 달한다”며 “판배 중인 일부 제품은 사용후기 14만건을 자랑한다” 밝혔다.

 

현재 이노바인코리아는 마스크 브랜드 ‘비움’을 비롯 일부 제품은 직접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2022년 매출 580억원 중에서 라이브커머스를 포함한 스마트스토어, 오픈마켓 등 온라인 매출은 약 550억으로 전체 매출액에서 95%가 온라인 매출이다.

 

현재 동사는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하루 평균 3회 이상 라이브 방송을 하고 있으며, 방송 동시 접속 인원은 최대 16만 명에 달하는 중 새로운 쇼핑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또한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타사 제품 라이브커머스도 대행하며 자체 스튜디오 구축과 내부 촬영팀과 쇼호스트팀을 보유하는 등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INOVINE, Sales of 58 billion won in 3 years as a startup..."Live Commerce Concentration Effect"

 

INOVINE Korea (CEO Kim Jong-sung), which was founded in 2019, announced on the 6th that its sales exceeded 58 billion won last year.

 

The startup, which has been in business for three years, is using live commerce as its main channel to meet consumers through its own brand, PURM Wellness. "Beyond strengthening our brand, we have about 650,000 supporters of the fandom 'Pudong'," said Choi Kyu-seok, managing director of the business, "and some of the products we sell boast 140,000 user reviews."

 

Currently, Innovine Korea produces and sells some of its own products, including the mask brand Bium. Of its 2022 sales of 58 billion won, online sales, including live commerce, smart stores, and open markets, accounted for about 55 billion won, or 95% of total sales.

 

Currently, the company conducts an average of more than three live broadcasts per day through NAVER Shopping Live, with up to 160,000 people simultaneously accessing the broadcasts, leading a new shopping trend.

 

NAVER Shopping Live also handles live commerce for third-party products, and is strengthening its expertise by building its own studio and having an in-house filming team and show host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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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한국노총과 첫 간담회...‘근로법’·‘정년연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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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이차전지 하이니켈 전구체' 국가핵심기술 지정…해외매각시 승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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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과 음악을 통한 휴식과 위로... 코미디 뮤지컬 ‘미스터 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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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주 4일 근무가 아니라 주 6일, 밤샘근무도 모자란 반도체업계
임금 삭감 없이 전체 노동자의 51%가 주 4일제 근무를 하는데도 오히려 생산성이 향상된 아이슬란드 모델의 경제적 효과가 주목받으면서 국내에서도 주 4일제 근무가 관심을 끌고 있다. 아이슬란드에서는 지난 2015년과 2019년 두 차례에 걸쳐 공공 부문 근로자들의 노동시간을 기존 주 40시간에서 임금 삭감 없이 35~36시간으로 축소하는 대규모 근로시간 단축 실험을 실시했다. 해당 실험을 통해 대부분 사업장에서 생산성은 동일하거나 개선된 동시에 근로자들의 삶의 질이 비약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토대로 현재의 광범위한 근로시간 단축제가 산업 전반에 도입됐다. 아이슬란드를 제외하고도 세계 곳곳에서 주 4일제 실험이 진행 중이다. 국내에서도 포스코그룹이 격주로 주 4일 근무(임원 주 5일 근무)를 실험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모든 산업 분야에 획일적으로 적용한 ‘주 52시간’ 근로제가 기술 패권 경쟁이 치열한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있어 더 이상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으려면 특정 직군의 근로시간 규제를 면제하는 ‘화이트칼라 이그젬션’(고연봉 관리·전문직 근로시간 규제 적용 제외) 제도를 반도체 연구개발 분야에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