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3.03.26 (일)

  • 맑음동두천 8.3℃
  • 흐림강릉 7.9℃
  • 맑음서울 8.4℃
  • 맑음대전 9.6℃
  • 흐림대구 10.0℃
  • 흐림울산 9.8℃
  • 구름많음광주 8.5℃
  • 부산 10.5℃
  • 구름조금고창 7.6℃
  • 흐림제주 10.8℃
  • 맑음강화 9.0℃
  • 구름많음보은 8.9℃
  • 구름조금금산 8.1℃
  • 흐림강진군 8.6℃
  • 흐림경주시 9.3℃
  • 흐림거제 10.0℃
기상청 제공

경제

[특징주] GS리테일, 작년 영업익 2451억…전년대비 11.7 % 증가

URL복사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GS리테일은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2451억원으로 전년보다 11.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조2264억원으로 전년보다 15.8% 증가했다. 순이익은 503억원으로 93.7%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85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80.9% 늘었으며,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 2885억원으로 9.9%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편의점 사업 매출액은 1조987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1% 늘었고, 영업이익은 43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6억원 증가했다.

슈퍼 사업 매출액은 339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6.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97억원 증가한 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매출액 증가는 커머스 매출과가맹 점포 증가에 따른 영향이 컸다.

홈쇼핑 취급액은 320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9% 감소했다. 엔데믹 영향으로 온라인 매출이 줄어든 데 따른 것이다. 영업이익은 584억원으로 판관비 절감·세금 환급(일회성)으로 인해 지난해보다 192억원 증가했다.

파르나스호텔 매출은 121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6.8% 급증했으며, 영업이익은 200억원 증가한 30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국내 호캉스 수요와 해외 입국 규제 완화에 따른 외국인 여행객이 증가했고, 코로나19로 중단했던 각종 행사가 재개됨에 따라 증가에 매출이 크게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GS리테일은 “미래성장을 위한 IT투자비(우리동네GS, Wine25+ 등) 증가 및 편스토랑, 갓생기획 등 광고판촉비 증가에도 기존점 일매출 신장과 매익률 개선으로 이익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news@kakao.com




배너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서울교육청 전문관리 추진 "학교 급식종사자 폐 질환 막자"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학교 급식종사자들의 폐 질환 문제가 최근 수면 위로 떠오르자 교육 당국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27일 한양대학교 서울 직업병 안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6일 밝혔다. 한양대병원에 있는 서울 직업병 안심센터는 직업병 질환 조기 발견과 예방을 주력으로 하는 기관이다. 교육청은 서울 직업병 안심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학교 급식종사자들의 건강관리에 적극 나서겠다고 했다. 급식종사자들의 폐암 건강검진 데이터를 직업병 안심센터와 공유해 분석,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추적 관찰할 예정이다. 교육부가 지난 14일 공개한 14개 시도교육청 급식종사자 폐암 건강검진 중간 결과에 따르면, 검진을 마친 2만4065명 중 총 139명(0.58%)이 폐암 의심 소견을 받았다. 이 중 31명(0.13%)은 실제 폐암 확진 판정을 받았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학교 급식종사자의 폐 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해서는 조리 환경 개선을 비롯해 급식종사자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건강지원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업무협약이 폐암 의심 급식종사자들의 건강관리와 직업병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국가산단조성사업에 인재양성 계획은 없나…부처간 엇박자 눈에 보여
정부는 지난 15일 경기도 용인에 세계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등 전국에 15개 국가첨단산업단지를 새롭게 지정해 반도체·미래차·우주산업 등을 집중 육성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정부가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해 5대 핵심분야 22개 신기술을 집중 육성키로 한 국정과제 수행의 일환으로 이번 국가산단 지정은 역대 정부에서 지정한 산단 중 최대 규모다. 정부의 계획에 따르면 2026년까지 550조원 규모의 민간투자를 유치해 총 1천200만평(4천76만㎡)규모 부지에 반도체(340조원), 디스플레이(62조원), 이차전지(39조원), 바이오(13조원), 미래차(95조원), 로봇(1조7천억원) 등 6대 국가첨단산업벨트를 조성한다는 것이다. 경기권에서는 용인 일대, 충청권에서는 대전·천안·청주·홍성이, 호남권에선 광주, 고흥, 익산, 완주, 경남권에서는 창원, 대구·경북권은 대구, 안동, 경주, 울진, 강원권에서는 강릉에 각 분야별 국가산단을 조성키로 했다. 기존 국가산단은 중앙정부 주도로 입지를 선정하고 개발했지만, 이번에는 지역에서 특화산업과 연계해 후보지를 제안한 게 특징이다. 산단 지정을 발표한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지방과 기업의 제안을 바탕으로 정부는 민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