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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중대본 "7차 유행 꺽이고 안정세…개학 대비 방역 관리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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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수 제1총괄조정관, 중대본 회의 개최
감염재생산지수 0.9…5주째 1.0 미만 유지
주간 확진자 수 1만6000명대…6주째 감소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정부는 7차 유행이 안정세를 보이더라도 개학을 대비해 학교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박민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총괄조정관 겸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7차 유행이 눈에 띄게 잦아들고 있다"며 "두 달 전 하루 9만 명 가까이 발생했던 확진자는 1만 명대까지 떨어졌다"고 말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지난주 일평균 확진자 수는 1만6000명대로 6주 연속 감소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0.9로, 전파 확산을 의미하는 수치 1.0 미만을 5주 연속 유지했다. 또한 중국발 확진자의 유입규모도 크지 않다.

박 제1총괄조정관은 "어제(7일) 하루 중국발 단기체류 입국인 335명 중 확진자는 1명이었다. 지난주에는 25명만이 확진돼 1.4%의 낮은 양성률을 기록했다"며 "국내외 상황이 이처럼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은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지자체 협조 덕분"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박 제1총괄조정관은 "손 씻기, 실내 환기 등 일상 수칙 준수와 백신 접종을 통해 코로나 극복에 끝까지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하면서 개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백신접종을 독려했다.

또 박 제1총괄조정관은 "지자체는 해외유입 확진자 관리를 철저히 하고 각 시도 교육청과 학교도 곧 있을 개학에 대비해 학교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정부도 우리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평온한 일상으로 무사히 복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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