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22 (일)

  • 흐림동두천 2.5℃
  • 흐림강릉 10.6℃
  • 흐림서울 5.7℃
  • 흐림대전 4.3℃
  • 흐림대구 6.1℃
  • 흐림울산 6.6℃
  • 구름많음광주 5.3℃
  • 흐림부산 10.4℃
  • 흐림고창 1.6℃
  • 구름많음제주 8.5℃
  • 흐림강화 4.1℃
  • 흐림보은 1.1℃
  • 흐림금산 1.4℃
  • 흐림강진군 2.8℃
  • 흐림경주시 3.8℃
  • 흐림거제 7.0℃
기상청 제공

사회

청보호, 사고 나흘만 인양...추가 수색 성과는 아직

URL복사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전남 신안 해상에서 전복된 청보호가 사고 나흘 만에 인양됐지만 추가 수색에선 성과가 없었다.

8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경 등 구조 당국은 이날 오후 6시 9분경 사고 해역과 7해리(12.96㎞) 떨어진 신안군 임자면 소허사도 앞바다에서 뒤집혀 있던 청보호를 똑바로 세우는 원형 복구 작업을 마쳤다.


당국은 오후 7시부터는 2시간 가량 선체 내 바닷물을 빼내면서 선내 수색 작업을 했다. 특히 잠수사들이 당초 수중 수색 중 접근이 어려웠던 선수 아래 화물 적재공간 등을 번갈아 집중적으로 살폈으나 현재까지 성과는 없었다.

구조 당국은 배수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규명을 위해 목포의 한 조선소로 옮겨 육상 거치할 계획이다.

당국은 부양 장비 등을 보강한 뒤 다시 띄워 예인할 지, 해상 크레인으로 들어올린 선체를 바지선에 실은 뒤 육상으로 옮길 지 등은 최종 검토중이다.

이동을 시작하면 현재 위치에서 목적지인 조선소까지는 7~12시간이 걸릴 것으로 구조 당국은 내다보고 있다. 이르면 오는 9일 오전 중에는 육상에 거치될 것으로 보인다.

이후에는 최종 선내 수색을 거쳐 자세한 사고 원인·경위를 규명할 합동 정밀 감식이 본격화된다. 또한 각종 항해 장비의 정상 작동 여부, 구명 뗏목의 작동 여부 등도 조사 대상이다.

 

기관실 침수 당시 상황이 폐쇄회로(CC)TV에 찍혔을 가능성이 있어 기관실 내부 4대, 선체 외부 2대 등 총 6대의 CCTV 저장 영상도 확보해 복원해야 하며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해상 수색 역시 닷새째 이어지고 있다. 이틀 연속 선내 수색 성과가 없으면서 선장 이모(50)씨를 비롯한 실종자 4명이 전복 직후 조류에 휩쓸렸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날 야간에만 선박 25척(해경 함정 17척, 해군 함정 4척, 관공선 4척)과 항공기 4대(해경 2대, 해·공군 각 1대)가 사고 지점인 임자면 대비치도 주변 바다에서 조명탄을 쏘며 수색을 벌이고 있다. 번갈아가면 24시간 수색 체제가 운영된다.

 

아울러 목포해양경찰서, 서해해경청 과학수사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수사 당국 외에도 한국선박안전교통공단 본원, 선박 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앞서 지난 4일 오후 11시 17분경 신안군 임자면 대비치도 서쪽 16.6㎞ 바다에서 청보호(승선원 12명)에 물이 들어 찬 뒤 전복됐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사망 선원은 5명, 실종자는 4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나머지 선원 3명은 사고 직후 주변 민간 상선에 의해 구조됐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김정철 개혁신당 최고위원, 서울특별시장 출마 선언...“기성 정치인들과 연계된 사업 전수조사”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개혁신당 김정철 최고위원이 서울특별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정철 최고위원은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짧지 않은 고민 끝에 저는 서울특별시장 선거에 출마한다. 청산, 심판, 적폐, 종식. 화려한 말들로 장식된 서울의 정치 속에서 정작 시민의 삶은 단 하나도 바뀌지 않았다”며 “서울은 여전히 청년이 떠나고 삶을 지탱하기 힘들며 가난한 사람이 꿈꾸기 어려운 도시다. 정치는 요란했지만 시민의 삶은 바뀌지 않았다. 김정철이 바꿔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은 다시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 낼 저력이 있는 도시다. 제가 그 기적을 다시 시작하겠다. 서울을 다시 성장의 도시로 만들겠다. 적극적인 규제 혁파를 통해 뉴딜 수준의 산업 유치와 개발을 시작하겠다”며 “그동안 산업 성장의 기회를 얻지 못했던 (서울특별시)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은 각각 '바이오 연구 및 교육특구', 'K-Culture 관광특구', '시니어 헬스케어특구'로 탈바꿈시켜 서울 북동부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정철 최고위원은 “중랑천은 수변 감성의 거점으로 개발하겠다. 성수동에서 (경기도) 의정부(시) 경계까지 자전거와 러닝 전용 하이웨이

경제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자세 가져라...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하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현재 중동 상황에 대해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자세를 갖고 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중동 전황의 불투명성이 확대되면서 원유와 일부 핵심 원자재에 대한 보다 적극적이고 장기적인 수급 관리 대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지금은 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하고, 안정적인 공급선을 개척하는 노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런 시기에 비서실장께서 UAE(United Arab Emirates,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해 원유 2400만 배럴을 확보하고 우리나라에 원유를 최우선적으로 공급하겠다는 약속을 이끌어 낸 것은 매우 큰 성과다”라며 “전쟁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예단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청와대와 모든 정부 부처는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점을 엄중한 자세로 가져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에 대해선 “민생 전반에 대해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사실상 ‘전쟁 추경'이라고 할 이번 추경도 민생 경제의 충격을 덜고 경기 회복의 동력을 계속 살려 나갈 수 있는 방향으로 편성해야 될 것이다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전국 108개 치유 공간 및 템플스테이에서 동시 진행하는 '릴랙스위크'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전국의 마음챙김 공간을 한눈에 경험할 수 있는 ‘2026릴랙스위크’가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전국 각지에서 본격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앞서 선정된 ‘릴랙스 스팟 108선’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명상·요가, 상담, 한옥·웰니스 숙소, 카페·식당, 웰니스 체험, 문화공간, 자연치유공원 등 다양한 분야의 치유 공간이 참여한다. 릴랙스위크는 대한불교조계종이 주최하고 불교신문이 주관하는 전국 단위 웰니스 축제로, 현대인의 스트레스와 불안을 완화하고 일상 속 지속 가능한 마음챙김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릴랙스위크는 단순한 소개를 넘어 ‘직접 경험하는 쉼’을 핵심으로 구성된 참여형 축제다. 행사 기간 동안 전국 각지의 릴랙스 스팟에서는 무료 이용권, 할인권, 증정 혜택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방식으로 쉼을 선택하고 체험할 수 있다. 올해는 프로그램 구성을 대폭 강화해 참가자가 보다 쉽게 접근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먼저 ‘릴랙스 코스(Relax Course)’는 총 15개 테마로 구성된다. ‘문득 떠나고 싶을 때’,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할 때’ 등 지역이나 상황,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도한 듯한 제작 연출은 ‘과유불급’이었다
최근 한 종합편성채널에서 방영된 트롯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4’가 큰 인기를 끌며 많은 화제를 낳았다. 매회 참가자들의 뛰어난 노래 실력과 화려한 무대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프로그램은 높은 시청률 속에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경연 프로그램의 연출 방식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장면도 적지 않았다. 특히 한 여성 참가자의 이야기는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감정을 강하게 자극했다. 그는 결승 무대에서 탑5를 가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2위를 달리고 있었지만, 최종 국민투표에서 압도적인 득표를 얻어 순위를 뒤집고 결국 ‘진’의 자리에 올랐다. 실력 있는 가수가 정상에 오른 것은 분명 당연한 결과였고 반가운 일이었다. 하지만 이 과정을 지켜본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또 다른 평가도 나왔다. 우승 자체보다 방송이 보여준 연출 방식이 과연 적절했느냐는 문제 제기였다. 이 참가자는 이미 예선전부터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된 무대매너로 주목을 받아왔다. 예선 1회전에서 ‘진’을 차지하며 일찌감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고, 무대마다 탄탄한 실력을 보여주며 심사위원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그는 10년 차 가수였지만 그동안 큰 기회를 얻지 못했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