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3.09.23 (토)

  • 맑음동두천 14.1℃
  • 맑음강릉 18.3℃
  • 맑음서울 17.6℃
  • 구름조금대전 14.7℃
  • 구름조금대구 16.3℃
  • 구름많음울산 16.1℃
  • 구름조금광주 17.4℃
  • 구름많음부산 19.5℃
  • 구름조금고창 14.9℃
  • 흐림제주 23.5℃
  • 구름많음강화 15.5℃
  • 구름조금보은 12.6℃
  • 구름많음금산 12.9℃
  • 흐림강진군 16.7℃
  • 구름많음경주시 14.5℃
  • 구름많음거제 17.4℃
기상청 제공

정치

민주당, 현충일에 "고귀한 희생, 합당예우 받도록 최선"

URL복사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6일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나라와 민족을 위해 고귀한 희생을 한 모든 분들에게 합당한 예우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선우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브리핑을 통해 "현충일을 맞아 대한민국을 지켜낸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린다. 국민과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여러분께 깊은 존경의 마음을 표하며 유가족께도 애도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 선열들이 피와 땀과 눈물로 지켜낸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 그리고 민주주의를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 그리고 민주주의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을 딛고 만들어진 결과다"라며 "이 분들이 존경받고 그 후손들이 명예와 긍지를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예우하는 것이 우리의 책무"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의 의지에 다시 한 번 경의를 표하며 마음 깊이 되새기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뜻을 이어받아서 민주주의와 인권을 지켜내고,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해 끊임없이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민주당, 26일 오후 2시 새 원내대표 선출…"추석 연휴 전 뽑아 공백 최소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앞서 박광온 원내대표 및 원내지도부가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 가결에 따른 책임으로 사퇴하면서 당은 오는 26일 새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민주당은 22일 추석연휴 전 인원내 지도부 공백을 최소화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후임 원내대표는 가장 빠른 시일 안에 가급적 추석 연휴 전에 선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도부 공백은 최단 시간에 최소화하고 당의 정무직 당직자도 조속히 안정적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이재명 대표와 의논해 빨리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박광온 원내대표를 비롯한 원내지도부는 전날 밤 이 대표의 체포동의안 가결에 따른 책임을 지고자 사퇴한 바 있다. 이후 최고위는 '원내대표 선거관리위원회 설치 및 구성의 건'을 당무위원회에 부의했고, 이날 오후 2시 열린 당무위에서는 선관위 구성을 의결했다. 선관위원장에는 변재일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간사는 송옥주 의원이, 위원은 최기상·한준호·홍정민 의원 등이 맡는다. 같은 날 선관위는 회의를 열고 오는 26일 오후 2시에 선거를 진행하기로 확정했다. 곧 선거공고가 나오게 되며, 오는 24일 오후 6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5개월만에 또 다시 등장한 ‘엄석대’ 논란
지난 3월 국민의힘 3·8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준석 전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이문열 소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의 주인공인 독재자 엄석대로 빗댄데 이어 5개월만에 또 다시 국민의힘 의원들과 내각 일부장관들이 대통령을 엄석대로 만들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돼 관심을 끌고 있다.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비상대책위원장을 지낸 김병준 한국경제인협회 상임고문은 지난달 28일 ‘2023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 특강에서 “국민의힘 의원들과 정부부처가 윤석열 대통령의 의중, 즉 ‘윤심(尹心)’만 따라가는 모습을 국민에게 보여 주니까 ‘대통령이 엄석대다, 아니다’라는 말이 나온다”며 “대통령의 철학이나 국정운영 기조를 제대로 알고 이심전심으로 당과 용산이 혼연일체가 되고 일심동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강연의 요지는 윤 대통령은 엄석대를 쫓아내며 학급에 자유를 되찾게 한 김 선생님에 가까운데 일부 여당과 정부부처 장관들이 ‘윤심’을 지나치게 확대해석하거나 맹목적으로 따르다보니 대통령이 엄석대 소리를 듣게 된다는 것이다. 김 상임고문의 지적은 요즘 일어나고 있는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문제나 정율성 역사공원 논란, 잼버리대회 전후 여성가족부장관의 부적절한 처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