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13 (목)

  • 맑음동두천 15.0℃
  • 맑음강릉 18.6℃
  • 연무서울 15.5℃
  • 맑음대전 14.9℃
  • 구름조금대구 16.7℃
  • 흐림울산 15.1℃
  • 맑음광주 16.5℃
  • 흐림부산 15.1℃
  • 맑음고창 16.4℃
  • 구름많음제주 17.8℃
  • 맑음강화 15.9℃
  • 맑음보은 13.5℃
  • 맑음금산 14.1℃
  • 맑음강진군 15.7℃
  • 구름조금경주시 15.6℃
  • 흐림거제 14.7℃
기상청 제공

사람들

【운세】 재미로 보는 ‘天通地氣’

URL복사

2023년 9월 19일~10월 10일

좁은 길을 넓은 길로 착각하거나 일반도로를 고속도로와 같이 달리다가 위험이 따르는 운이다. 체면 불구하고 매달려 필요한 힘을 구해야 하니 허리 굽힐 줄 아는 융통성이 필요한때이다. 사업가 의외의 지출이 생기나 심각할 정도는 아니니 너무 소심하게 처리하지 말도록. 
양력 5월, 6월, 7월, 10월생 이성간 애정운 불길, 물길을 헤쳐온 두 투사가 만난 것처럼 산전수전 다 겪고 튼튼한 디딤돌 마련한다.

 

 

어른은 어른답게, 아이는 아이답게 행동하여야 하는 운세주기이다. 사소한 손익에 급급하다가 큰 이익을 놓칠 수 있으니 차분하면서도 자애를 바라볼 줄 아는 여유를 가져보길. 투자는 사전 지식 없이 달려들면 큰 손해를 볼 수 있으니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고 특히, 분위기에 휩쓸리는 것은 위험하니 소신 있게 행동하자. 
양력 5월, 6월, 7월, 10월생 산을 오르다 샘을 만나 목의 갈증을 푸는 격. 

 

 

마음은 들떠있고 눈은 먼 산을 보고 있으며 손발은 잘 따라주지 않는 형상이다. 심신이 불안정하고 세상에 염증을 느껴 고뇌가 많은 주기이니 힘들더라도 자신을 가다듬어 나가야겠다. 사업가 자신의 체면이나 위신을 내세울 때가 아니니 겸양의 미덕을 갖추길. 
양력 5월, 6월, 7월, 10월생 이성간 애정운 어물어물 뒷걸음치지 말고 위풍당당하게 다가서도록.  

 

 

멋진 꽃에 향기가 없거나 굵은 속이 곯아있는 형상이다. 생각치도 않았던 지난날의 골칫거리가 재발되어 내 발목을 잡을 듯. 유비무환의 정신으로 화근이 될 소지가 있거나 구설이 될 만한 여건들을 미리미리 챙겨보도록. 
양력 2월, 3월, 11월, 12월생 대인관계에서 불화조심. 양력 5월, 6월, 7월, 10월생 신체리듬이 최고조에 달하는 주기로 정신적 스트레스 확실하게 날려버려라. 

 

 

처음 항해할 때 등대를 보고 운행해야 안전하듯이 큰 줄기를 확인하고 그 길로 가도록….
절대 다른 일에 마음을 빼앗기거나 본업을 방치하고 다른 곳에 뜻을 품지 말길. 사업가 예측한 일이 성사되니 투자에 신경 써 보는 것도 좋겠으며 비밀스럽게 하기보다는 공개적인 방법이 신용을 두텁게 해 유리할 듯.
양력 1월, 2월, 3월, 11월, 12월생 일년생 화초와 같이 일시적으로 타올랐다가 시들어 버리는 불꽃같은 사랑이니 신중한 태도가 요구된다.

 

 

장거리 육상선수가 결승점을 눈앞에 둔 것과 같은 주기로 지금까지 웅크리고 있었던 자세를 바꿔 큰 계획, 큰 야망을 갖고 실행에 옮기면 기회를 잡는다.
양력 1월, 8월, 9월, 11월, 12월생 공직자나 사업가 변동이 심하여 그때그때 잘 대응해야 할 것이며, 직장인은 내부에서 여러 가지 알력으로 분쟁이 생길 듯. 윗사람에게는 공손하고 아랫사람에게는 덕을 쌓아 보길. 자가운전자 접촉사고 조심.

 

 

봄, 여름 열심히 농사를 지으면 가을에 풍요로운 결실을 맺는 것은 자연의 순리 듯이 지나친 행동도 부족한 노력도 일을 그르치게 하는 운기이다. 사업가 흐름에 반대하는 자세를 갖지 말고 행동을 절도 있게 갖는다면 신용도도 증가되며 자신의 지위도 상승되어 단단한 사업기반을 자리매김하게 될 주기이다. 
양력 1월, 11월, 12월생 숟가락으로 모으고 국자로 퍼내는 격이니 실질적인 수입보다 낭비가 많구나. 

 

 

한 송이의 꽃을 향해 여러 꿀벌이 날아오는 주기. 이익이 생길 경우 혼자 몫만 생각하지 말고 골고루 분배하길. 사업가 대인관계의 소홀함이 없어야겠고 직장인 승진의 조짐이 보이는데 거만하지 않게 조심하고 겸손한 태도를 지닐 것. 
양력 1월, 11월, 12월생 주머니가 가벼워진다. 근검, 절약하는 자세를 염두에 두어라. 투자는 시운이 맞지 않아 손해 보기 십상이니 삼가도록. 

 

 

어둠속에서 날아오는 돌팔매를 막을 길이 없다. 그러나 미리미리 어둠속에 들어가지 않는 조심성과 지혜를 겸비해 샛길로 빠지는 일이 없도록 한다면 최소한의 상처로 끝날 듯. 사업가 무리하게 확장하거나 앞질러 가지 말고 이제까지의 페이스 유지하면 어려운 경기 무난히 극복한다. 
양력 4월, 8월, 9월, 11월, 12월생 꿩 먹고 알 먹는 식의 사고방식은 친구 잃고 돈도 잃게 되니 욕심을 버리고 양심에 어긋나는 일은 하지 말도록.

 

 

무엇을 해도 허공에 못 박기이다. 노력해도 노력의 대가가 별로 신통치 않을 것이나 다음을 위해 오늘 길을 닦는다는 기분으로 보낼 것. 지금 흘리는 땀 한 방울이 승리의 밑거름이 되리라. 이성간 애정운은 상대에 대한 애정이 지나쳐 닦달하게 되어 트러블 생길 듯 하니 넉넉한 마음을 갖자. 
양력 1월, 8월, 9월, 12월생 사업가 약속어음, 증서 등에서 생각지 않던 득이 생긴다. 

 

 

길도 험하고 폭우도 내리지만 구름사이로 간간이 비치는 햇살이 있어 곤란함도 있는 반면 희망도 있다. 사업가 거래에 있어서 적당한 선에서 양보할 줄도 알고 못이기는 척 따라가 주는 미덕이 필요하다 하겠다. 
양력 1월, 2월, 9월, 11월, 12월생 육체적인 피로로 마음은 있으나 몸이 따르지 않는구나. 양보다는 질이 좋은 식사로 체력을 보충하길. 잔신경으로 인한 두통이나 소화기장애도 조심하도록.

 

 

이곳저곳 뿌리를 내리려 애쓰나 물도 모자라고 양분도 모자라 줄기조차 시들어 버리고 마는 운세주기이다. 욕심은 많은데 성실치 못하여 낭패 보기 쉽겠으며, 특히나 감정에 휩쓸리지 말고 유순하게 화합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양력 5월, 6월, 7월, 8월, 10월생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재물들이 서서히 수중으로 들어오며 인간관계에 있어서 살얼음판을 걷듯이 조심하지 않으면 사소한 손익계산으로 의로운 사람을 잃을 듯.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프리베나20'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효과·안전성 입증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화이자제약이 새로 내놓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이 지난달부터 국가필수예방접종(NIP)에 포함돼 영유아는 무료 접종이 가능해졌다. 한국화이자제약은 12일 세계폐렴의 날을 맞이하여 ‘2025년 화이자 유니버시티(Pfizer University)’를 개최하고,프리베나 브랜드를 중심으로 국내 소아와 성인의 폐렴구균 예방 현황과 최신지견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화이자의 폐렴구균 예방을 위한 노력 과정을 공유했다. 국내에서 소아 및 청소년에서 폐렴구균 관련 질환이 연평균 약 17만명 이상 발생하고 성인 사망 원인 중 3위가 폐렴으로 꼽혔다. 국내 고령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예방 솔루션으로 한국화이자제약의 백신 '프리베나20'이 꼽혔다. 송찬우 한국화이자제약 부사장은 "폐렴 예방 접종은 선택이 아닌 국가의 필수 전략"이라며 "제때 예방하지 못하면 개인 뿐만 아니라 사회 경제적 비용이 막대하다"고 말했다. 송 부사장은 "폐렴 예방 백신은 폐렴 구균으로 인한 2차 감염을 예방할 수 있고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꼭 필요하다"면서도 백신은 일반적인 치료제 시장이랑 다르게 임상 효과도 중요하지만,

정치

더보기
김병기 “국정조사 요구서 금주 제출...정치검사들의 기획수사·조작기소 공개하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정치 검사들의 기획수사·조작기소를 공개할 것이고 이번 주에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할 것임을 밝혔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13일 국회에서 개최된 정책조정회의에서 “법위에 군림하는 정치 검사들을 더 이상 용납하지 않겠다. 정치 검사들의 특권을 보장하는 제도부터 폐지시키거나 과감히 뜯어고치겠다”며 “민주당은 국민의 명령에 따라 행동하겠다. 오늘 의원총회에서 의원님들의 총의를 모아 진실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이번 주 내에 제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 검사들의 부끄러운 민낯, 기획 수사와 조작기소의 모든 과정을 국민께 투명하게 공개하겠다. 누가 지시했고 누가 기획했으며 누가 어떻게 실행했는지 그리고 그 결과까지 철저하게 밝히겠다”며 “자신의 무능과 부패를 숨기기 위해 거짓과 항명을 선동한 정치 검사들의 실체가 만천하에 드러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행 ‘국정감사 및 조사에 관한 법률’ 제3조(국정조사)제1항은 “국회는 재적의원 4분의 1 이상의 요구가 있는 때에는 특별위원회 또는 상임위원회로 하여금 국정의 특정사안에 관하여 국정조사(이하 ‘조사’라 한다)를 하게 한다”고, 제2항은 “제1항

경제

더보기
김종민 의원, 관세협상에 “지금은 버틸 때...도장 빨리 찍을수록 손해...미국 사정 여의치 않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무소속 김종민 의원(세종특별자치시갑,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기후위기 특별위원회, 3선, 사진)이 한미 관세협상에 대해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최대한 시간을 벌 것을 촉구했다. 김종민 의원은 11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한미 관세협상에 대해 “지금은 서두를 때가 아니다”라며 “지금 상태로는 도장 빨리 찍을수록 손해다. 우리 사정이 어렵지만 그래도 가능한 한 시간을 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종민 의원은 “미국도 사정이 여의치는 않다. 연방대법원 판결도 남아 있고 새로 당선된 뉴욕시장은 (도널드 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입장이 다르다”라며 “미국도 불확실성이 생겼다. 그럴수록 우리 협상력은 높아진다고 본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번 협상은 본질적으로 부담이 크다. 매년 200억 달러 투자 그중 150억 달러는 외환운용수익, 50억 달러는 정부 보증채로 충당한다는 구조다”라며 “그런데 외환운용수익이 작년에 90억 달러에 불과하다. 심지어 이것은 놀고 있는 돈이 아니다. 환율과 금리를 지탱하는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다. 그런데 200억 달러씩 10년을 내보내면 환율이 흔들리고 거시경제 전반에 큰 부담이 생긴다”고 설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국악합창 두레소리, 근대소설 재해석한 합창곡 공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1920~30년대 발표된 근대소설들은 오늘날 한국문학의 뿌리를 이루지만, 현대의 독자에게는 100년의 시간을 두고 다소 멀어진 존재가 됐다. 국악합창단 두레소리는 이러한 작품들을 ‘오늘의 민요’로 되살려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문학 체험을 제안한다. 이번 무대에서 국악합창 두레소리는 누구나 읽어보았을 근대소설 ‘운수 좋은 날’, ‘날개’, ‘동백꽃’, ‘메밀꽃 필 무렵’,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을 오늘의 시각으로 재해석해 한국적인 합창곡에 담았다. 현진건의 1924년 단편 ‘운수 좋은 날’은 하루하루를 살아내야 하는 인물의 삶을 서로 다른 시각에서 그린 ‘김첨지는 오늘도 달린다’로,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은 달빛 아래 풍경의 서정적 감성을 살린 ‘봉평 팔십리 밤길’로 노래한다. 김유정의 ‘동백꽃’은 풋사랑의 미묘한 감정을 유머러스하게 담은 ‘봄감자’로, 박제가 된 천재가 외치는 ‘날개’는 ‘한 번만 더 날자꾸나’로 변주했다. 1930년대 경성을 묘사한 박태원의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은 서울 지하철 2호선으로 옮겨와, 현재의 도시와 과거의 시간을 연결한다. 국악합창 두레소리는 전통 민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