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31 (화)

  • 구름많음동두천 18.0℃
  • 흐림강릉 9.1℃
  • 구름많음서울 18.2℃
  • 흐림대전 16.7℃
  • 흐림대구 15.4℃
  • 흐림울산 12.4℃
  • 구름많음광주 18.4℃
  • 흐림부산 16.8℃
  • 구름많음고창 17.8℃
  • 맑음제주 16.1℃
  • 구름많음강화 17.3℃
  • 흐림보은 16.9℃
  • 흐림금산 16.4℃
  • 맑음강진군 19.7℃
  • 흐림경주시 12.9℃
  • 흐림거제 16.8℃
기상청 제공

민경윤 칼럼

【민경윤 칼럼】 국내 사망원인 1위 암…암과의 전쟁에서 이기려면

URL복사

지난 2022년 한국인 사망원인 1위는 악성신생물(암)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22년 한 해 인구 10만 명당 약 160여명이 암으로 사망했습니다. 그리고 우리국민 10명 중 4명은 죽기 전에 암에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나라 국민의 평균 기대수명인 83.6세까지 생존하면 남자(기대수명 80.6세)는 5명 중 2명(39.1%), 여자(기대수명 86.6세)는 3명 중 1명(36.0%)이 암에 걸리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암으로 인한 사망자가 늘어나는 이유는 초기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조기 진단이 어려운데다 암 치료후에도 효과적인 관리의 미숙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합니다. 


통계에 의하면 암에 걸려도 5년 동안 생존할 확률은 72%로 10년 전(생존율 65.5%)과 비교해서 크게 상승했습니다.


오늘은 암치료 후 ‘어떻게 관리하면서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해 얘기하고자 합니다. 


보통 암치료후 5년이 지나면 어느 정도 안심하면서 살아갈 수 있지만 암 치료를 완벽하게 하여도 암세포가 혈소판에 붙어 우리 몸속 어느 곳에 조용히 존재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어느 날 분열과 증식을 시작하면 암이 재발하게 되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에게는 매일 암세포가 3,000~6,000개 정도가 생기기 때문에 내 몸속에 암세포가 하나도 없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우리는 암세포와 평생 공존하면서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암 발병하고 어떤 사람은 암 발병을 하지 않습니다. 암 발병하는 분은 인체의 면역체계가 문제가 생겨 암세포를 제압하지 못해서 생기는 것입니다. 내 몸속의 면역체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면 평생 암 걱정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아는 분이 유방암 치료를 잘했는데 5년 지나고 완치된 줄 알고 2년간 제대로 검진을 받지 않고 있다가 증상이 있어서 검진해 보니까 간에 전이가 되었습니다. 어렵게 항암치료하다가 결국 1년 후 멀리 떠났습니다. 그러므로 한번 암 치료를 하였으면 어떤 암이건 정기검진 받고 평생 관리하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특히 다른 암보다도 간암, 유방암, 폐암은 5년이 지나도 완치가 없습니다. 장기에 혈관이 무수히 많이 지나가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암 치료 후 어떻게 하면 재발과 전이없이 살아갈 수 있는가? 너무나 당연한 얘기이지만 실천하기 어렵기 때문에 다시 강조합니다.


첫 번째, 제일 중요한 것은 마음을 내려놓고 살아갈 줄 알아야 합니다. 항상 암에 대한 근심 걱정과 스트레스를 절대 받지 말고 살아갈 줄 알아야 합니다. 


두 번째는 주변에서 암 치료 후 ‘뭐가 좋다’ 하는 ‘카더라’에 현혹되지 말아야 합니다. 유튜브나 각종 SNS에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에 현혹되지 말아야 합니다.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이 너무 많습니다. 절대 따라 하면 안 됩니다. 


세 번째는 체력 유지를 그리고 골고루 잘 먹어야 합니다. 암 치료 후 허약해진 체력을 빨리 회복시켜야 합니다. 그래야 몸속의 면역체계도 정상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습니다. 


네 번째로 사랑의 마음을 갖는 것입니다. 사랑의 마음은 자연치유력을 증가시킵니다. 미국 애리조나 대학의 케리 슈워츠 교수의 연구에 의하면 자신의 부모를 사랑하였던 분들은 중년이 되어 병에 걸릴 확률이 25%인데 비하여 자신의 부모를 사랑하지 않았던 분들은 병에 걸리 확률이 85%나 되었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마음을 갖도록 연습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감소하고 면역력을 증강하고 노화 방지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감사하는 마음과 웃음 역시 자연치유력을 촉진시킨다고 합니다. 


종교에 의지하는 것도 좋은 방법 같습니다. 항상 건강하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나는 나을 수 있다. 낫는다’를 되풀이하면 자연치유력이 증강됩니다. 


암 치유를 하면서 의학적인 노력이 49%이고 정신적인 마음이 51%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암 치료 후 모든 일에 항상 긍정적인 생각과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나는 나을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현대의학에서 치료가 불가능한 말기암 환자중에 기적같이 치유되는 환자도 있습니다. 그런 분들의 공통점은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매사에 감사하면서 그리고 항상 웃으면서 살아가는 분들입니다. 그러면서 몸속의 면역력이 증가하여 암세포를 물리쳐서 완치까지 되는 것입니다. 

 

<편집자 주 : 외부 칼럼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글쓴이=민경윤 칼럼니스트

 

 

 

 

 

 

 

 

한양대학교 전기공학과 졸업
전 LG OTIS 엘리베이터 사업부장
전 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 부사장
2020년 비영리사단법인 간환우협회 설립
저서 : 똑똑한 투병기, 똑똑한 투병 간을 살린다.
비영리 사단법인 간환우협회 카페 및 블로그 운영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특집-박관열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예비후보】 준비된 '직통(直通) 시장’
[시사뉴스 성남=윤재갑 기자] 이번 6.3 지방선거는 단순한 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회 의원 선출을 넘어 ▲정권에 대한 평가 ▲중앙 정치 영향력의 반영 ▲행정구역 재편에 따른 새로운 선거구 조정 ▲선거 질서 관리 강화 등의 이슈가 복합적으로 작동하는 중요한 정치 이벤트로 평가되고 있다. 2024년 말 비상계엄 사태와 2025년 정권 교체(탄핵 등 정치적 격변 시나리오 포함) 이후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민심의 향방이 어디로 향할지가 최대 관심사이다. 집권 여당이 된 민주당은 지방권력을 새로 잡거나 수성해야 하는 입장이고, 야당이 된 국민의힘은 상황 반전을 위한 토대마련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감을 극복해야 하는 양상이다. 특히, 정치 양극화와 중앙정치 흐름이 지역 민심에 어떻게 반영될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 광주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박관열 예비후보를 만나 광주시장 출마의 변과 시장이 되면 어떤 시장이 될 것인가에 대해 들어보았다. 【편집자주】 이번 선거의 핵심 슬로건으로 '직통(直通) 광주'를 내걸으셨다. 소통을 넘어 '즉시 연결'되는 행정을 강조하셨는데, 박관열식 '직통 행정'을 설명해 달라. 단순히 "시민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식의 수동적인 소통은 이제 유

정치

더보기
조재희 예비후보, 지지자들과 송파구 변화 위한 결의 다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재희 송파구청장 예비후보가 31일 오전 11시 캠프 사무실에서 조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분들과 동네방네 자원봉사자분들이 참석한 가운데 송파구의 변화를 위한 결의을 다졌다. 이날 행사는 모임 취지에 맞는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조성하며 6월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조직 결속력을 강화했다. 조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경선은 혼자하는 것이 아니라 같이 하는 사람들이 많을 때 승리할 수 있다"며 "오늘 모인 많은 분들을 보니 승리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든다"고 말했다. 또한, 조 예비후보는 주요정책으로 ▲송파를 연구개발(R&D) 특구로 육성▲송파에서 출퇴근하는 젊은층을 위한 정책 마련▲송파 거주 노인들을 위한 복지 강화ㅣ등 송파를 경제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조재희 예비후보자는 선거캠프에서 핵심 지지 당원 조직인 '조재희 승리단'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 운동 및 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월 19일 발대식을 가진 조재희 승리단은 31일 현재까지 후보자의 핵심 공약을 실시간으로 전파하고 지역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등 캠프의 핵심 동력으로 활동 중에 있다. 한편, 조재희 예비후보는 전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과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정치(政治)’를 잃은 시대, 지도자의 야욕이 부른 재앙
야욕이 낳은 비극, 명분 없는 전쟁의 참상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동 공습으로 시작된 전쟁이 당초 단기전 예상을 깨고 4주째를 넘기고 있다. 이란의 저항이 거세어지며 장기전 돌입이 자명해진 상황이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사실상 전쟁 범죄를 저질렀으며, 이란의 반격 과정에서 민간인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 정당성 없는 전쟁으로 인해 중동은 물론 유럽과 아시아 국가들까지 막대한 경제적·사회적 내상을 입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는 왜 총성을 울렸는가? 명분은 자국민 보호였으나, 실상은 트럼프의 11월 중간선거 승리와 네타냐후의 집권 연장이라는 '개인적 정치 야욕' 때문임을 천하가 다 알고 있다. 지도자의 광기에 가까운 무모함이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극단의 비극을 초래한 것이다. 국민을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령(本領)이다 정치(政治)의 한자를 풀이하면 ‘구부러진 곳을 편편히 펴서 물이 흐르듯이 잘 흐르게 한다’는 뜻이다. 즉, 삶이 고단한 국민을 위해 올바른 정책을 펴서 모두를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질이다. 이를 위해 정당이 존재하고, 정권을 획득한 집권 여당은 행정·사법부와 협력하여 오직 국리민복(國利民福)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