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7.09 (수)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히든기업

【2024 우수 유망 중소기업을 찾아서⑤-(주)넥타르소프트】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신고접수 AI 플랫폼 NTS ATHENA 개발

URL복사

경남, 충남, 세종, 전북 등 각 시도 소방본부에 NTS ATHENA 적용
B2G 사업에서 향후 B2B, B2C 사업으로 확장하는 것이 목표

<시사뉴스>는 여전히 높은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 경기 저점을 형성해 가는 시점에서도 위기를 극복한 히든기업, 강소기업을 찾아 그들의 생존과 미래, 실천전략 등에 대해 기획특집 시리즈 기사로 지난 2020년 9월부터 2023년 8월까지 모두 7차례에 걸쳐 총 138개의 히든기업을 소개한 바 있다. 특히 대기업군은 아니지만 해당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는 중소기업, 스타트업, 산학협력 우수기업을 취재 보도하여 소비자는 물론, 정부, 학계, 산업계까지 전방위적으로 히든기업과 스타트업의 성공을 확산시키고자 했다.

 

본지는 새로운 신기술 개발 등으로 새롭게 성장전략을 짜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 스타트업들을 찾아 그들의 신기술을 소개하고 경영전략 등에 대해 2024년에도 기획특집 시리즈 기사로 보도하고자 한다. 그 다섯번째로 (주)넥타르소프트를 소개한다. <편집자 주>

 

 

[시사뉴스 김경배 기자]

 

기업소개를 하면


우리 회사는 안전을 위한 최고의 인공지능 기술을 서비스하는 회사이다. ‘Flexibility with Best Performance’라는 슬로건과 함께 넥타르소프트는 고객이 원하는 바로 그 기술을 최고의 품질로 서비스한다.

 

그간 주요 실적과 회사의 가장 큰 특장점은?

 

넥타르소프트는 1997년부터 축적한 막대한 도메인 데이터와 이를 120% 활용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넥타르소프트는 삼성 S1 출입카드, SK 멤버쉽카드 등 카드 발급시스템을 구축하였고, 대통령 경호실, 소방청, 경남소방, 충남소방 등 긴급상황접수시스템 및 무전통신시스템, 지령방송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이러한 다년간의 사업으로 축적한 도메인 데이터를 활용하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 연구·개발사업(2020~2021)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이를 통해 인공지능(음성인식) 기반 지능형 신고접수 AI 플랫폼 NTS ATHENA를 개발하였다. NTS ATHENA는 2021년 전북소방 음성인식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경남소방, 충남소방, 세종소방, 전북소방 등 각 시도소방본부에 적용하여 현재 사용하고 있다.

 

이런 실적을 바탕으로 2023년 12월 NTS ATHENA를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등록하여 넥타르소프트가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이렇듯 기술력을 바탕으로 경험을 살려 사업을 성공으로 이끄는 것이 넥타르소프트의 가장 큰 특장점이다.

 

 

 

앞으로의 사업발전 전략과 계획은?

 

넥타르소프트는 Athena 이외에 LoRa+UWB 통신방식을 활용한 AIoT 산업안전 모니터링 플랫폼 Echo, 소리인식+영상인식 기술을 활용한 홈모니터링 서비스 Argos를 개발하고 있다. 


음성인식 뿐만 아니라, AIoT 센서를 통해 수집되는 데이터, 소리 및 영상 데이터를 분석하여 보다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 또한, Chatgpt 등 LLM(Large Language Model) 개발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함에 따라 AI 사업이 완전히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었다. 

 

기존 개발하고 있는 Athena, Echo, Argos 등의 AI 서비스를 LLM으로 고도화하여 소방본부 등의 B2G 뿐만 아니라 B2B, B2C 사업으로 확장하는 것이 넥타르소프트의 발전방향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사회

더보기
최호정 의장, 서울 전역 폭염경보…학교 현장 긴급 점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 전역에 폭염경보가 이틀째 지속되는 가운데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9일(수) 동대문 이문초등학교를 방문해 폭염 대응책을 긴급 점검했다. 방문에는 이 지역 시의원인 심미경 의원도 함께했다. 앞서 8일 서울은 117년 만에 7월 상순 역대 최고기온(37.8도)을 기록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에 ‘폭염경보에 대한 대응 철저 요청’의 공문을 보내 학생들의 하굣길 화상‧열사병 피해 예방을 위한 양산쓰기 등 긴급대책을 제안했다. 또, 폭염경보 발령 때 학교장이 등하교 시간 조정, 단축수업 등 학사 운영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방문한 이문초등학교는 주변 재개발로 인해 학생 수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으로 현재 750여 명이 재학 중이고, 내년 1천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 의장은 먼저 학교장으로부터 폭염 대응책과 늘봄학교 등 방과 후 돌봄 현황을 청취하고 늘봄학교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교실을 둘러봤다. 학교장은 폭염이 길어지면서 학교 기본운영경비의 30~40%가 전기, 가스, 수도요금으로 나가는 실정이라고 애로사항을 전했다. □ 이날 최 의장은 여름방학 기간 돌봄이 필요한

문화

더보기
코로나19, 그 이후의 시간들... 9개 에피소드로 풀어낸 연극 ‘팬데믹 플레이’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전작 ‘기형도 플레이’를 통해 9명의 작가가 하나의 주제를 9개의 이야기로 펼쳐내는 독특한 방식으로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던 ‘창작집단 독’이 이번에는 코로나19를 소재로 다시 한 번 집단 창작의 마법을 선보인다. 7월 3일부터 대학로 씨어터쿰에서 공연 중인 연극 ‘팬데믹 플레이’는 코로나19, 그 이후의 시간들을 9명의 작가가 자신만의 경험과 기억을 담아 각기 다른 9개의 이야기로 풀어낸 작품이다. 새벽 공원에서 마스크를 쓰고 만난 두 사람이 거리를 두고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새벽, 호모 마스쿠스’, 갑자기 50명으로 제한된 결혼식 하객 명단을 정리해야 하는 예비부부의 고민을 담은 ‘순대만 주세요’, 코로나로 돌아가신 할머니의 비대면 빈소에 모인 세 친구의 이야기 ‘빈소’ 등 9개 에피소드는 모두 우리가 실제로 겪었거나 목격했던 장면들이다. 백신 부작용으로 사랑하는 감정조차 사라졌다고 느끼는 남자의 고백, 격리 중인 부부가 서로를 숙주라 부르며 탓하는 현실, 자가격리 중인 딸에게 PCR 검사를 받으라고 재촉하는 어머니의 애타는 마음까지 팬데믹 시대의 다양한 감정들이 생생하게 되살아난다. ‘팬데믹 플레이’의 가장 큰 매력은 팬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