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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기업

【2024 우수 유망 중소기업을 찾아서⑤-(주)넥타르소프트】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신고접수 AI 플랫폼 NTS ATHENA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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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충남, 세종, 전북 등 각 시도 소방본부에 NTS ATHENA 적용
B2G 사업에서 향후 B2B, B2C 사업으로 확장하는 것이 목표

<시사뉴스>는 여전히 높은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 경기 저점을 형성해 가는 시점에서도 위기를 극복한 히든기업, 강소기업을 찾아 그들의 생존과 미래, 실천전략 등에 대해 기획특집 시리즈 기사로 지난 2020년 9월부터 2023년 8월까지 모두 7차례에 걸쳐 총 138개의 히든기업을 소개한 바 있다. 특히 대기업군은 아니지만 해당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는 중소기업, 스타트업, 산학협력 우수기업을 취재 보도하여 소비자는 물론, 정부, 학계, 산업계까지 전방위적으로 히든기업과 스타트업의 성공을 확산시키고자 했다.

 

본지는 새로운 신기술 개발 등으로 새롭게 성장전략을 짜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 스타트업들을 찾아 그들의 신기술을 소개하고 경영전략 등에 대해 2024년에도 기획특집 시리즈 기사로 보도하고자 한다. 그 다섯번째로 (주)넥타르소프트를 소개한다. <편집자 주>

 

 

[시사뉴스 김경배 기자]

 

기업소개를 하면


우리 회사는 안전을 위한 최고의 인공지능 기술을 서비스하는 회사이다. ‘Flexibility with Best Performance’라는 슬로건과 함께 넥타르소프트는 고객이 원하는 바로 그 기술을 최고의 품질로 서비스한다.

 

그간 주요 실적과 회사의 가장 큰 특장점은?

 

넥타르소프트는 1997년부터 축적한 막대한 도메인 데이터와 이를 120% 활용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넥타르소프트는 삼성 S1 출입카드, SK 멤버쉽카드 등 카드 발급시스템을 구축하였고, 대통령 경호실, 소방청, 경남소방, 충남소방 등 긴급상황접수시스템 및 무전통신시스템, 지령방송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이러한 다년간의 사업으로 축적한 도메인 데이터를 활용하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 연구·개발사업(2020~2021)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이를 통해 인공지능(음성인식) 기반 지능형 신고접수 AI 플랫폼 NTS ATHENA를 개발하였다. NTS ATHENA는 2021년 전북소방 음성인식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경남소방, 충남소방, 세종소방, 전북소방 등 각 시도소방본부에 적용하여 현재 사용하고 있다.

 

이런 실적을 바탕으로 2023년 12월 NTS ATHENA를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등록하여 넥타르소프트가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이렇듯 기술력을 바탕으로 경험을 살려 사업을 성공으로 이끄는 것이 넥타르소프트의 가장 큰 특장점이다.

 

 

 

앞으로의 사업발전 전략과 계획은?

 

넥타르소프트는 Athena 이외에 LoRa+UWB 통신방식을 활용한 AIoT 산업안전 모니터링 플랫폼 Echo, 소리인식+영상인식 기술을 활용한 홈모니터링 서비스 Argos를 개발하고 있다. 


음성인식 뿐만 아니라, AIoT 센서를 통해 수집되는 데이터, 소리 및 영상 데이터를 분석하여 보다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 또한, Chatgpt 등 LLM(Large Language Model) 개발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함에 따라 AI 사업이 완전히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었다. 

 

기존 개발하고 있는 Athena, Echo, Argos 등의 AI 서비스를 LLM으로 고도화하여 소방본부 등의 B2G 뿐만 아니라 B2B, B2C 사업으로 확장하는 것이 넥타르소프트의 발전방향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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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