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01 (일)

  • 맑음동두천 -5.6℃
  • 맑음강릉 -1.5℃
  • 흐림서울 -2.0℃
  • 흐림대전 -3.7℃
  • 맑음대구 -1.5℃
  • 맑음울산 -0.7℃
  • 흐림광주 -1.3℃
  • 맑음부산 0.0℃
  • 구름많음고창 -3.4℃
  • 흐림제주 5.2℃
  • 맑음강화 -5.2℃
  • 흐림보은 -7.4℃
  • 흐림금산 -6.5℃
  • 맑음강진군 -2.6℃
  • 맑음경주시 -1.5℃
  • 맑음거제 0.5℃
기상청 제공

송동진 칼럼

【송동진 칼럼】 기업경영, 법을 알아야 잘할 수 있다.

URL복사

법의 이해는 기업경영의 필수적인 요소

 

기업은 경제주체 중에서 가장 치열하게 경제활동을 한다. 그 과정에서 어떤 경제주체보다 이해관계로 인한 갈등과 다툼이 자주 발생한다. 갈등은 원만하게 해결되어져야 하지만 피할 수 없이 대립되는 경우에는 법률에 의거해서 분쟁을 해결해야한다.

법 해석에 대한 오류, 특약사항 등이 누락된 상세하지 못한 계약서, 개정된 법령에 대한 무지에서 발생한 세무소송 등은 기업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소송가액이 클 경우에는 기업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 형사사건인 횡령과 배임은 기업의 존폐와도 직결된다. 아무튼 법은 기업경영의 필수적인 요소이다. 경영자는 의사결정 할 때 충분한 법률적 검토를 하고 결정하도록 해야 한다.

 

법의 기본지식

 

국가와 사회를 지키는 보루인 법에는 육법이 있다. 헌법, 민법, 상법, 형법, 형사소송법, 민사소송법이 그것이다. 법률의 제정은 국회의원 또는 행정부가 발의해서 일정한 절차를 거쳐 국회에서 결정된다. 시행령은 대통령령으로, 시행세칙은 행정부처의 령으로서 존재하고 효력을 갖는다. 예를 들어 은행법이 국회에서 확정되면 은행법 시행령을 대통령령으로, 은행법 시행세칙은 기획재정부의 령으로서 정해진다.

법률로 제정된 법에 의해서 관련된 기업이 크게 성장하기도 하고 위축되기도 한다. 국회의원, 정부의 각료나 공무원이 경제문제에 대해 어떤 인식을 갖는가는 법률의 제정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기업이 대관업무에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이유이다.

 

법률의 적용

 

기업의 많은 경영활동이 법률과 연관되어 있다. 경영활동과 관련된 법은 ① 상법 ② 민법 ③ 세법 ④ 기업이 속한 산업과 관련된 법 및 시행령, 시행세칙이 있다. 최근에는 산재와 관련한 ‘중대재해처벌법’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법률의 적용은 하위법부터 적용되어 상위법으로, 그 다음에는 관련된 법으로 찾아간다. 예를 들어 상법과 관련된 사항은 상사자치법 ▶ 상사특별 법규와 시행령, 시행세칙 ▶ 상법전 ▶ 상관습법 ▶ 민사특별법규와 시행령, 시행세칙 ▶ 민법전 ▶ 민사관습법 ▶ 조리의 순으로 관련 법률을 찾아간다.

민법은 재산관계를 다루는 물권(소유권, 점유권 등), 채권(계약, 불법행위 등)과 관련된 사항이 있다. 기업은 거래를 위해서 필수적으로 계약이 체결된다. 합법적인 계약이 성립되기 위해서는 ①2인 이상 계약당사자 ②자발적인 상호동의 ③계약당사자가 행위능력 ④상호간 대가를 위한 것 ⑤계약의 만기 ⑥관할법원 ⑦ 매매계약서, 차입증서, 임대차계약서등과 같은 요식문서가 있어야 한다.

기업경영과 관련해서 상법 또한 많은 관련이 있다. 상법에는 합명, 합자, 유한, 주식회사와 관련된 내용과 상행위(매매), 투자, 금전대차, 보험, 해상과 관련된 내용이 존재한다.

기업은 이윤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세금을 내고 있다. 세법 또한 기업경영에 필요한 지식이다. 세법의 종류에는 국세기본법, 소득세법, 법인세법, 부가가치세법, 관세법이 있다.

그리고 기업은 어떤 산업에서 사업을 하는가에 따라서 산업과 관련된 법률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건축법, 정부투자관리 기본법, 은행법, 독과점 금지법, 공정거래법 등과 이에 따른 시행령, 시행세칙들이 그것이다.

 

법률적 리스크와 대안

 

기업의 법률적 리스크는 ① 상황에 적용되는 법률지식의 부재 ② 법조문의 불명확성에 의한 해석차이 ③ 매출채권의 신용위험 ④ 법률의 개정과 폐기 등과 같이 다양하게 존재한다.

이에 대한 대안은 ① 고문 변호사의 자문 ② 매출채권의 신용위험은 부동산 담보, 보증보험 담보 ③ 공장시설, 건물, 임직원등에 대한 보험가입 ④ 글로벌 차원의 재해는 해상보험, 재해보험에 가입 등 한 기업의 사업영역에 따라서 다양한 방법으로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소송은 가급적 하지 말아야 한다

 

기업의 존재 목적은 이윤추구이지 소송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소송은 금전과 시간을 낭비하는 소득이 없는 소모전일 경우가 많다. 소송을 하면 반드시 이겨야 하지만 이겨도 이득이 없을 수 있기에 소송 시작 전에 심사숙고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계약 시 공증이나 대한상사중재원을 활용하는 것도 분쟁해결을 간소화하는 방법이다.

 

<편집자 주 : 외부 칼럼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글쓴이=송동진 이제너두(주) 대표이사

 

 

 

 

 

 

 

 

 

이제너두(주) 대표이사
경영학 박사
서정대학교 겸임교수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2026 하우징브랜드페어 대한민국 조경·정원박람회’ 동시 개최...건축·조경 한자리서 조망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6 하우징브랜드페어’가 29일 강남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최됐다. 오는 2월 1일까지 열리는 하우징브랜드페어는 건축시장 참가업체들의 기술교류와 비즈니스의 장으로, 건축자재·인테리어·전원주택·이동식주택·건축공구 등 다양한 건축·주택 관련 제품이 전시된다. 2026 하우징브랜드페어는 고품격 명품 건축자재 전문 전시회로써 기술력과 경쟁력 있는 친환경 건설·건축자재와 건축관련 전품목이 선보여지는 행사이며 공구 및 안전관련 전시회인 2026서울 툴&세이프티쇼가 동시에 개최됐다. 박람회 전문기업 ㈜동아전람이 주최하는 ‘2026 하우징브랜드페어는 다양한 분야의 관람객을 위한 각양각색의 맞춤형 컨설팅이 제공된다. 부스마다 상주하는 수준 높은 전문가들과의 1대1 상담과 참가 업체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하면 무료관람 초청장을 문자로 받을 수 있다. 전시품목은 건축자재, 인테리어, 전원주택, 이동식주택, 건축공구, 한옥, 조명, 조경, 내·외장재, 농촌체류형 쉼터, 냉·난방기기, 리모델링, 유리·창호재, 급수·위생설비재, 건축·주택정보, 방수단열·

정치

더보기
‘민주주의 거목’ 이해찬, 눈물의 국회 영결식 후 세종 은하수공원에서 영원히 잠들어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민주주의의 거목 고 이해찬 전 국무총리가 세종 은하수공원에서 영원한 안식에 들어갔다. 31일 오후 3시 10분쯤 은하수공원에서 고 이해찬 전 국무총리 안장식이 거행됐다. 이날 안장식엔 상임 장례위원장인 김민석 국무총리, 우원식 국회의장, 정청래 당대표 등이 참석해 고인을 마지막까지 배웅했다. 이날 안장식은 별도의 발언이나 제례 행사 없이 약 30분 동안 진행됐다. 안장식 후 고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유해는 은하수공원 자연장 묘역 0.36㎡에 묻혔다. 이에 앞서 31일 오전 9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선 고 이해찬 전 국무총리 영결식이 엄수됐다. 이날 영결식에서 김민석 국무총리는 조사를 해 “민주주의도, 대한민국도 고인에게 빚졌다. 고문과 투옥에도 민주주의를 지켰고 민주세력의 유능함을 보여 후배들 정치진출의 길을 냈다”며 “역대 최고의 공직자. 저의 롤모델. 이해찬 선배님. 이제 일을 멈추시고 직접 설계하신 세종에서 편히 쉬십시오”라고 말했다. 우원식 의장은 이날 영결식에서 추도사를 해 “이해찬이라는 이름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역사, 그 자체였다”며 “엄혹했던 유신체제와 군사정권에 맞서 민주화운동에 헌신했고 정치에 입문해서는 민주정당,

경제

더보기
2026 하우징브랜드페어 대한민국 조경·정원박람회’ 동시 개최...건축·조경 한자리서 조망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6 하우징브랜드페어’가 29일 강남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최됐다. 오는 2월 1일까지 열리는 하우징브랜드페어는 건축시장 참가업체들의 기술교류와 비즈니스의 장으로, 건축자재·인테리어·전원주택·이동식주택·건축공구 등 다양한 건축·주택 관련 제품이 전시된다. 2026 하우징브랜드페어는 고품격 명품 건축자재 전문 전시회로써 기술력과 경쟁력 있는 친환경 건설·건축자재와 건축관련 전품목이 선보여지는 행사이며 공구 및 안전관련 전시회인 2026서울 툴&세이프티쇼가 동시에 개최됐다. 박람회 전문기업 ㈜동아전람이 주최하는 ‘2026 하우징브랜드페어는 다양한 분야의 관람객을 위한 각양각색의 맞춤형 컨설팅이 제공된다. 부스마다 상주하는 수준 높은 전문가들과의 1대1 상담과 참가 업체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하면 무료관람 초청장을 문자로 받을 수 있다. 전시품목은 건축자재, 인테리어, 전원주택, 이동식주택, 건축공구, 한옥, 조명, 조경, 내·외장재, 농촌체류형 쉼터, 냉·난방기기, 리모델링, 유리·창호재, 급수·위생설비재, 건축·주택정보, 방수단열·

사회

더보기
형제복지원 사건 등도 조사할 수 있게 하는 과거사법 개정안 국회 통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형제복지원 사건 등도 조사할 수 있게 하는 과거사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29일 본회의를 개최해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 개정안 제2조(진실규명의 범위)제1항은 “제4조에 따른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는 다음 각 호의 사항에 대한 진실을 규명한다. 3. 1945년 8월 15일부터 한국전쟁 전후의 시기에 불법적으로 이루어진 민간인 집단 사망·살인·상해·실종·고문·구금사건. 4. 1945년 8월 15일부터 국가인권위원회 설립 시기까지 헌정질서 파괴행위 등 위법 또는 현저히 부당한 공권력의 행사로 인하여 발생한 사망·상해·실종·고문·구금사건, 그 밖에 중대한 인권침해사건과 조작의혹사건. 6. 1945년 8월 15일부터 국가인권위원회 설립 시기까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운영한 사회복지기관, 입양알선기관 및 집단수용시설 등 또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지원·관리·감독하는 민간기관에 의해 운영되었던 사회복지기관, 입양알선기관 및 집단수용시설 등에서 발생한 인권침해사건”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제4조(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의 설치 및 독립성)제1항은 “이 법이 정하는 업무를 수

문화

더보기
AI 기술이 이끄는 문명의 전환기, 현대인을 위한 성장 전략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미래엔의 성인 단행본 출판 브랜드 와이즈베리가 대한민국 제1호 기록학자 김익한 교수의 신간 ‘거인의 공부’를 오는 1월 31일 출간한다. 김익한 교수는 대한민국 제1호 기록학자로, 1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거인의 노트’를 비롯한 다수의 인문·자기계발서를 집필하며 ‘기록을 통한 성장의 힘’을 전파해 온 교육 컨설턴트다. 현재 4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김교수의 세 가지’를 운영하며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으며, 자기계발 교육 프로그램 ‘아이캔대학’을 통해 개인의 잠재력을 일깨우는 실천적 배움의 방식을 제안하고 있다. 신간 ‘거인의 공부’는 ‘공부의 본질’을 다시 묻는 인문서로, 높은 스펙과 빠른 성과가 생존의 조건이 된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성찰과 성장을 위한 새로운 공부법을 제안한다. 김익한 교수는 많은 이들이 성실하게 살아가면서도 공허함과 정체감을 느끼는 이유를 경쟁 중심의 공부에만 매달려온 결과로 진단하며, ‘진짜 공부’란 지식의 축적을 넘어 사유하고 실행함으로써 삶을 해석하고 스스로를 단단하게 다져가는 과정이라고 강조한다. 책은 AI와 디지털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인간의 고유한 경쟁력이 빠르게 재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