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1.14 (수)

  • 흐림동두천 -13.4℃
  • 구름조금강릉 -3.6℃
  • 맑음서울 -9.4℃
  • 맑음대전 -7.5℃
  • 맑음대구 -4.3℃
  • 맑음울산 -4.1℃
  • 맑음광주 -3.9℃
  • 맑음부산 -2.0℃
  • 맑음고창 -6.6℃
  • 맑음제주 2.5℃
  • 구름조금강화 -11.6℃
  • 맑음보은 -10.7℃
  • 맑음금산 -8.8℃
  • 맑음강진군 -5.0℃
  • 맑음경주시 -6.4℃
  • 맑음거제 -1.8℃
기상청 제공

송동진 칼럼

【송동진 칼럼】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마케팅

URL복사

일반적으로 소비자가 하나의 제품을 사고자 할 때, 고민하는 영역은 제품의 질이 좋은가? 가격이 적정한가? 필요한 제품의 존재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어디서 구매할 수 있을까? 의 문제이다. 마케팅의 핵심은 ①Product ②Price ③Promotion ④Place이고 이를 우리는 마케팅 4P라고 한다. 

 

① 제품(Product)
기업은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이 무엇이고, 그것을 제대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다. 소비자에게 필요하지만 세상에 없는 제품을 만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 것이다. 블루오션이다. 신제품 개발이다. 신규시장을 개척해야 한다. 기존의 제품을 변형해서 신제품으로 만든다.

 

② 가격(Price)
 기업이 만든 제품을 소비자에게 어떤 가격으로 판매할 것인가? 기업의 입장에서는 가능한 이윤을 많이 내는 가격으로 판매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소비자가 꼭 필요한 제품을 유일하게 한 특정 기업에서만 만들 수 있다면 그 기업은 많은 이윤을 붙이더라도 대량판매를 할 수 있다. 원가를 낮추어서 이윤을 많이 취하는 방법 또한 있다.

 

초기에 손해를 보더라도 싸게 판매해서 자금력 부족한 경쟁사를 도산시키고 독점 구조를 만든 후에 다시 가격을 올려서 막대한 이윤을 취하고자 하는 전략을 취하는 기업도 있다.

 

③ 판매촉진(Promotion)
기업이 아무리 좋은 제품을 만든다고 하더라도 소비자가 알지 못한다면 판매가 되지 않는다. 소비자가 좋은 제품으로 인지하는 데에는 시간이 지나면 해결이 되겠지만 정보통신기술이 빠르게 발전된 요즘 시대에는 이미 타 경쟁기업이 모방하거나 유사하게 만들어서 판매를 할 수도 있다. 짧은 기간에 널리 알려야 한다. 소비자가 공감하는 내용을 담아서 신문, 라디오, TV, SNS, Youtube, 구전 등으로 알게 해야 한다. 또는 소비자에게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해서 관심을 유발하는 방법도 있다. 

 

온라인 쇼핑에서는 검색이 중요하다. 상품과 정보가 광범위해지고 소비자에게 빠른 시간에 도달해야 하는 지금 시대에는 경로를 거쳐 상품을 찾아가기보다는 빠른 검색을 통해 제품을 찾을 수 있게 하여야 한다.

 

④ 유통경로(Place)
소비자가 제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경우에 접근성이 좋아야 한다. ‘이웃사촌’이나 ‘끼리끼리 논다’는 말과도 같다. 마케팅에도 이러한 개념이 포함된다. 고가의 제품이나 저가의 생활용품 간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사고자 하는 제품이 가까이 있으면 판매가 잘된다. 역세권의 건물가격이 높은 이유이다. 백화점에서 일정한 질의 모든 제품을 판매하는 것 또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다양한 행사를 해서 오래 머물게 하는 것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방법 중 하나다. 온라인에서 간편 결제 또한 사용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이다.  

 

기술의 발전에 의한 공급과잉으로 기업은 매출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케팅 개념의 정립이 필요해졌다. 마케팅 행위 목적은 소비자의 만족이다. 그러므로 고객의 눈을 통해 마케팅의 관점이 변화되어야 한다. 그래서 생긴 개념이 로버트 라우터본(Robert F. Lauterborn)이 제창한 4C이다. 4C는 ▲고객가치(Customer Value) ▲구매비용(Cost) ▲편의성(Convenience) ▲소통(Communi-cation)이다. 과거에는 마케팅이 판매 지향적이었다면 개방되고 투명해진 현재의 시장에서는 고객 지향적이어야 한다. 따라서 고객에게 어떤 제품을 어떻게 전달할 것인가?라는 질문 대신 어떻게 고객을 감동시킬 것인가?라는 질문이 우선되어야 한다.   

 

<편집자 주 : 외부 칼럼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글쓴이=송동진 이제너두(주) 대표이사

 

 

 

 

 

 

 

 

 

이제너두(주) 대표이사
경영학 박사
서정대학교 겸임교수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당정, 공소청 검사 보완수사권 폐지에 사실상 합의...“수사·기소 분리 원칙 지켜지게 최선”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정부가 12일 입법예고한 ‘공소청법안’과 ‘중대범죄수사청법안’에 대해 범여권에서 반발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와 김민석 국무총리가 모두 공소청 검사에게 보완수사권도 부여하지 않는 것을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정청래 당대표는 13일 유튜브 방송 '매불쇼'에 출연해 공소청법안과 중대범죄수사청법안에 대해 “검찰개혁과 관련해 수사·기소 분리가 대원칙이고 검찰청을 폐지하면 검사는 공소 유지만 하라는 것이다”라며 “이런 기본 정신에 어긋나면 안 된다는 게 민주당 의원 대부분의 생각이고 아마 그것대로 (입법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13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검찰개혁 정부법안은 민주당에서 충분하게 토론하고 수사·기소 분리라는 국민 눈높이에 맞게 수정하겠다”며 “토론하는 과정에서 수사·기소 분리라는 대원칙이 지켜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13일 국회에서 개최된 원내대책회의에서 “당과 정부 사이의 이견은 없다”며“명실상부 민주주의와 인권을 수호하는 검찰개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도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검찰개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내란 특검팀,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사형 구형!...“12·3 비상계엄 사태는 중대한 헌법 파괴”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사형을 구형했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은 13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과 제25형사부(지귀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이같이 선고해 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박억수 특별검사보는 “비상계엄 사태는 헌법 수호 및 국민 자유 증진에 대한 책무를 저버리고 국가 안전과 국민 생존을 본질적으로 침해한 것으로 목적, 수단, 실행 양태를 볼 때 반국가 활동의 성격을 갖는다"며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의 명분으로 지적한 반국가세력이 누구였는지 명확하게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회, 선거관리위원회 난입과 언론사 단전·단수 시도 등 헌정사에서 전례를 찾기 어려운 반국가세력에 의한 중대한 헌법파괴 사건이다”라며 “윤석열 전 대통령은 자신의 행위가 헌법 질서와 민주주의에 중대한 침해를 초래했는지에 대해 성찰하지 않았다. 가장 큰 피해자는 독재, 권위주의에 맞서 희생으로 이를 지켜낸 국민이다”라고 말했다. 박억수 특검보는 “윤석열 전 대통령은 사법부와 입법부를 장악해 장기간 집권할 목적으로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며 "국가 공동체 이익을 위해서만 사용돼야 할 물적 자원을 동원한

문화

더보기
연합합창단이 하나의 무대를 이루는 ‘통합의 장’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새해의 문턱에서 하나의 노래가 사람들을 불러 모은다. 2026년 1월 20일(화) 오후 7시 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미라클보이스앙상블, 현대문화기획 주관 신년음악회 ‘우리 이제는 쫌 더 나은 세상으로’가 열린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신년음악회를 넘어 전국과 해외에서 모인 연합합창단이 하나의 무대를 이루는 상징적인 ‘통합의 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음악회의 중심에는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교향곡 제9번 4악장 ‘환희의 송가’가 놓여 있다. 인류 보편의 연대와 형제애를 노래하는 이 작품에 한국 최초의 발달장애인 성악앙상블 미라클보이스앙상블이 핵심 주체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이번 무대의 의미는 더욱 깊어진다. 성악 전공자에게도 높은 난이도로 알려진 이 합창곡을 통해 미라클보이스앙상블은 음악적 도전과 사회적 메시지를 동시에 무대 위에 올린다. 무대에는 프랑스와 일본을 포함한 해외 참가자들, 그리고 대한민국 전국 각지에서 모인 합창단원들이 함께 오른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총 150명의 연합합창단은 지역과 국경을 넘어 하나의 목표로 모였다. ‘베토벤의 합창에 함께 서기 위해’, 그리고 ‘함께 노래함으로써 더 나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활력과 열정이 넘치는 ‘붉은 말띠의 해’, 새해의 목표는?
다사다난했던 2025년 ‘푸른 뱀띠의 해’를 보내고, 활력과 열정, 속도와 변화의 에너지가 강하다고 여겨지는 ‘붉은 말띠의 해’ 병오년(丙午年)이 밝았다. 새해는 개인에게는 지난 시간을 정리하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출발점이며, 국가적으로는 변화의 흐름을 점검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시점이기도 하다. 지난 한 해 국가적으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이후 치러진 6·3 대통령 선거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으로 취임하며 큰 정치적 변화를 겪었다. 이후 경제와 외교 전반에서 비교적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경주 APEC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냈고, 미국과의 관세 전쟁 속에서도 나름의 성과를 거두며 사상 첫 수출 7천억 달러를 달성해 세계 6위 수출 국가라는 기록을 남겼다. 대한민국 정부는 새해 국정목표를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국민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연대를 핵심 가치로 삼았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국민이 하나 되는 정치 ▲세계를 이끄는 혁신 경제 ▲모두가 잘사는 균형 성장 ▲기본이 튼튼한 사회 ▲국익 중심의 외교·안보 등 5대 국정 목표와 123대 국정 과제를 추진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