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9.21 (토)

  • 흐림동두천 25.4℃
  • 흐림강릉 27.3℃
  • 흐림서울 27.2℃
  • 대전 24.8℃
  • 대구 26.7℃
  • 흐림울산 29.3℃
  • 광주 26.3℃
  • 흐림부산 29.7℃
  • 흐림고창 26.9℃
  • 제주 27.1℃
  • 흐림강화 26.4℃
  • 흐림보은 25.3℃
  • 흐림금산 25.2℃
  • 흐림강진군 25.7℃
  • 흐림경주시 27.9℃
  • 흐림거제 29.0℃
기상청 제공

사람들

연세대 '자랑스러운 여동문상'에 박은하 전 주영국대사, 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장, 조연주 텍사스대 교수 선정

URL복사

25일 오후 4시 연세대학교 총장공관서 '연세여동문의 날' 행사 개최
이채연 27대 연세대 여자총동문회장, 강성화 26대 회장에 공로상 수여

연세대학교 여자총동문회(회장 이채연)는 2024년 '자랑스러운 여동문상' 수상자로 박은하 전 주영국 대사, 박현영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장, 조연주 텍사스대학교 타일러 교수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박은하 대사는 연세대 사학과를 졸업 후 제19회 외무고시를 여성 최초로 수석 합격했다. 주유엔 대한민국 대표부, 주중국 대한민국 대사관과 외교통상부 개발협력국 등에서 주요 보직을 수행하며 한국인의 영국입국 시 자동 입국심사제도 시행, 2018평창올림픽의 성공적 개최 등에 기여한 바 있다.  

 

 

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장은 연세대 의과대 졸업 후 모교 교원, 보건복지부 임상연구급여평가위원, 환자중심의료최적화연구사업단 운영위원 등을 역임하며 국내 보건의료연구의 발전과 희귀질환, 여성건강 등 취약계층의 건강보호에 역할을 했다.  

조연주 텍사스대학교 타일러 교수는 교육학을 전공한 인적자원개발(Human Resource Development) 분야 전문가다. 조 교수는 인디아나대학 고육공학과에서 후학을 육성했으며 AHRD 등 다수의 미국과 유럽 학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받는 등 활발한 할동을 하고 있다. 한편 강성화 제26대 연세대 여자총동문회장이자 고양외고 초대교장은 이날 공로상을 받는다. 

 

시상식은 25일 오후 4시 연세대 서대문구 캠퍼스 총장공관에서 열리는 '여동문의 날' 행사 현장에서 진행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서울시교육감 정치인 아닌 학교현장교육전문가 뽑아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지난달 29일 대법원에서 징역형 집행유예가 확정돼 교육감직을 상실하면서 오는 10월 16일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됐다. 교육감 선거에서 후보 분열로 항상 고배를 마셨던 보수진영에서는 '후보 단일화' 목소리가 나오고 있고 진보진영에서도 언제나 그랬듯이 ‘후보 단일화’ 시동을 이미 걸었다. 이번 교육감 보궐선거를 놓고 여야 정치권에서는 진영논리를 펴며 이번에야 말로 보수진영이 교육감이 되어야 한다, 조 전 교육감의 교육정책을 이어받기 위해서라도 진보진영이 교육감이 되어야 한다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서울시교육감은 83만여명에 달하는 서울 지역 유·초·중·고교생의 교육정책을 책임지는 막중한 자리다. 그런데도 그동안의 교육감 선거는 후보의 자격과 적격 여부보다는 각 진영에서 ‘후보 단일화’를 했나 안 했나에 따라 당락이 결정되는, 정말 희한한 선거로 치러졌다. 누구 말마따나 교육감 선거는 후보자가 누군지도 모르고 투표하는 대표적인 ‘깜깜이 선거’다. 정당명(名), 기호도 없이 치러지는 선거에서 단일화에 실패한 진영은 표 분산으로 선거를 해보나 마나였다. 지난 2010년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는 곽노현 후보가 34.34% 밖에 얻지 못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