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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자랑스러운 여동문상'에 박은하 전 주영국대사, 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장, 조연주 텍사스대 교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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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4시 연세대학교 총장공관서 '연세여동문의 날' 행사 개최
이채연 27대 연세대 여자총동문회장, 강성화 26대 회장에 공로상 수여

연세대학교 여자총동문회(회장 이채연)는 2024년 '자랑스러운 여동문상' 수상자로 박은하 전 주영국 대사, 박현영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장, 조연주 텍사스대학교 타일러 교수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박은하 대사는 연세대 사학과를 졸업 후 제19회 외무고시를 여성 최초로 수석 합격했다. 주유엔 대한민국 대표부, 주중국 대한민국 대사관과 외교통상부 개발협력국 등에서 주요 보직을 수행하며 한국인의 영국입국 시 자동 입국심사제도 시행, 2018평창올림픽의 성공적 개최 등에 기여한 바 있다.  

 

 

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장은 연세대 의과대 졸업 후 모교 교원, 보건복지부 임상연구급여평가위원, 환자중심의료최적화연구사업단 운영위원 등을 역임하며 국내 보건의료연구의 발전과 희귀질환, 여성건강 등 취약계층의 건강보호에 역할을 했다.  

조연주 텍사스대학교 타일러 교수는 교육학을 전공한 인적자원개발(Human Resource Development) 분야 전문가다. 조 교수는 인디아나대학 고육공학과에서 후학을 육성했으며 AHRD 등 다수의 미국과 유럽 학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받는 등 활발한 할동을 하고 있다. 한편 강성화 제26대 연세대 여자총동문회장이자 고양외고 초대교장은 이날 공로상을 받는다. 

 

시상식은 25일 오후 4시 연세대 서대문구 캠퍼스 총장공관에서 열리는 '여동문의 날' 행사 현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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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가담 공직자 조사 착수 전 자발적 신고하면 징계 안 한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정부가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공직자가 조사 착수 전 자발적으로 신고하면 징계하지 않기로 했다. 6일 국무조정실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런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자발적 신고자에 대한 징계 면책·감면 기준을 마련했다. 국무조정실은 ‘자발적 신고자는 확실히 보호된다’는 해당 방침을 전 부처에 신속히 시달할 방침이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이 2일 대통령실 청사에서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곳곳에 숨겨진 내란의 어둠을 온전히 밝혀내서 진정으로 정의로운 국민 통합의 문을 활짝 열어야 한다”며 “내란 가담자에 대한 확실한 처벌과 단죄가 필요하다”며 ▲반인권적인 조사는 없어야 함 ▲자발적 신고에 대해선 감면·면책을 지시한 것에 따른 것이다. 국무조정실은 이 기준에 대해 “헌법존중 정부혁신 TF(Task Force)의 활동이 처벌 자체에 목적을 두기보다 자발적 신고를 통해 은폐된 사실을 밝혀내 12·3 비상계엄 선포와 같은 비극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정확히 기록해 두어야 한다는 취지를 반영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공직자가 조사 착수 전 자발적으로 신고하면 징계요구를 생략하고 필요하면 주의·경고 등으로 처리한다. 조사 착수 후 초기 단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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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