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5.01 (금)

  • 맑음동두천 22.2℃
  • 구름많음강릉 16.1℃
  • 맑음서울 19.5℃
  • 맑음대전 18.7℃
  • 구름많음대구 13.4℃
  • 흐림울산 12.1℃
  • 맑음광주 18.9℃
  • 부산 12.2℃
  • 맑음고창 17.6℃
  • 맑음제주 18.6℃
  • 맑음강화 19.3℃
  • 맑음보은 17.0℃
  • 맑음금산 18.3℃
  • 맑음강진군 19.7℃
  • 흐림경주시 12.8℃
  • 흐림거제 15.2℃
기상청 제공

민경윤 칼럼

【민경윤 칼럼】 암생존율 통계와 암 치료 중 주의해야 할 것들

URL복사

우리나라 최근 5년간(2016~ 2020년) 발생한 암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71.5%로 10명중 7명은 5년이상 생존하는 것으로 통계수치가 발표되었다. 2006~ 2010년보다는 6%포인트 향상되었다. 남녀 5년 생존율은 여자가 77.8%이고 남자는 65.5%로 여자가 높았다. 이는 생존율이 높은 갑상선암, 유방암이 여성이 많기 때문이다.

 

이중 갑상선암과 전립선암을 제외하면 2016년~2020년 암환자 5년 생존율은 이전보다 20%이상 향상 되었다. 우리나라 기대수명이 83세인데 이때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이 약 37%라고 한다. 3명중 1명은 암이 발병한다고 한다. 지난 2020년 암 발생자수는 총 247,952명이라고 한다. 남자는 5명중 2명, 여자는 3명 중 1명은 암에 걸린다고 한다. 이중 사망률이 높은 암은 폐암이 22.3%이고 간암이 12.2%이고 대장암이 11% 라고 한다. 그리고 췌장암, 위암, 담낭 및 담도암, 유방암 순서로 암이 발병한다.

 

폐암이나 간암의 사망률이 높은 이유는 늦게 발견하기 때문이다. 이유는 폐나 간에는 혈관이 많이 지나가고 무엇 보다도 신경세포가 없어서 증상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암을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개념의 치료가 가능하다.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암발병은 점점 늘어날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항상 암 검진을 정기적으로 필히 받아야 한다. 

 

요즘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고령의 나이에 암 발병을 하는 경우가 많다. 90년대까지만 하여도 암 치료에 각종 민간요법이 성행하였다. 사혈, 한약, 커피관장, 각종 건강식품등 각종 민간요법이 많았다. 암 치료 중 가장 좋은 방법은 절제수술이다. 그러나 암 발병 중 절제수술을 할 수 있는 경우는 불과 20~30%정도밖에 안된다.

 

특히, 유방암, 간암, 폐암은 혈관이 많이 지나가서 암세포가 혈소판에 붙어 몸속을 돌아다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암세포가 증식을 하게 되는데 이것이 재발이고 전이라고 한다. 정상세포는 수명이 다하면 사라지지만 암세포는 영원불멸 생존한다. 

 

암 치료 후 특히 식이요법에 주의해야 한다. 예전에는 육류를 먹지 말라고 하여 암 치료 후 생선등을 먹었는데 육류도 필히 먹어야 한다. 가급적 삶아서 수육으로 먹던지, 샤브샤브로 해서 먹는 것이 좋다. 육류를 먹어야 백혈구, 적혈구수치 등이 줄어들지 않는다. 필자가 간암치료 후 육류를 10개월동안 먹지 않았더니 백혈구, 적혈구수치가 기준치 이하로 내려가서 당시 아산병원 수술해준 이영주 교수께서 “요즘 육류를 먹지않냐고 묻길래 주로 생선을 먹는다고 하였더니 암 치료 후에는 육류를 필히 먹어야 한다”고 하였다. 그후 육류를 먹으니까 적혈구, 백혈구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왔다. 암 치료 후에 필히 육류를 먹어야 빨리 회복이 될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최근 암을 너무 늦게 발견하여 항암치료를 많이 하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특히,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암발병이 점점 고령화되고 있다. 항암치료 중에는 표적항암제와 면역항암제가 있다. 표적항암제는 부작용이 많으나 면역항암제는 효과도 크고 부작용도 적다. 항암치료하기 전에 담당교수가 항상 하는 말이 있다. 각종 한약이나 건강식품을 함부로 먹지 말라고 한다.

 

특히, 농축된 식품을 먹지 않도록 해야 한다. 농축된 식품을 먹으면 흡수율이 빨라서 항암치료 중 부작용과 후유증으로 인하여 인체내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고 그러한 원인이 항암제 때문인지 구분이 어려울 수도 있고 간과 신장에 부담이 될수도 있기 때문에 먹지 말라고 하는 이유이다. 항암제 자체도 간 수치가 올라 갈수도 있고 신장에 부담이 될수도 있기 때문에 항암치료 중에는 한약이나 건강식품 먹는것에 특히 주의를 해야 한다. 굳이 먹고 싶다면 항암치료가 완전히 끝난후 먹도록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식품을 날것으로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생선회를 날것으로 먹으면 백혈수, 호중구수치 감소로 면역력이 낮아져 장염이나 패혈증을 유발할 수 있어서 절대 주의해서 먹지 않도록 해야 한다. 

 

항암치료 중에는 먹는 것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암 발병이 점점 70대~80대에 발병하는 고령화 되고 이때 각종 유튜브 등을 보면서 뭐가 좋다더라 하는 유혹에 빠지지 말아야 한다. 암 환자의 입장에서 암 치료에 뭐가 좋다더라하는 음식을 되도록 먹지 말아햐 한다. 우리가 매일 먹는 식사만 잘해도 암 치료에 도움이 될수 있으므로 세끼 식사를 잘하도록 해야 한다. 암 치료 중에 잘 먹지 못하면 회복도 느리고 결국 멀리 떠나게 되므로 세끼 식사를 평소 본인이 좋아하는 음식을 만들어 먹는 것이 회복도 빨라지고 암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편집자 주 : 외부 칼럼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글쓴이=민경윤 칼럼니스트

 

 

 

 

 

 

 

한양대학교 전기공학과 졸업
전 LG OTIS 엘리베이터 사업부장
전 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 부사장
2020년 비영리사단법인 간환우협회 설립
저서 : 똑똑한 투병기, 똑똑한 투병 간을 살린다.
비영리 사단법인 간환우협회 카페 및 블로그 운영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하정우...‘충청남도 아산시을’ 전은수 전략공천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전재수 전 의원의 부산광역시장 출마로 오는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동시에 실시되는 ‘부산광역시 북구갑’ 선거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자로 하정우 전 대통령비서실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을,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의 의원직 사퇴로 예정된 ‘충청남도 아산시을’ 선거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자로 전은수 전 대통령비서실 대변인을 전략공천했다.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3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하정우 전 수석비서관에 대해 “초중고(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를 모두 북구에서 졸업한 지역 토박이로 전재수 전 의원의 지역구를 훌륭히 계승하고 이번 부산선거 승리의 견인차가 될 최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 안팎에서 '하GPT'(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 생성형 사전학습 트랜스포머)로 불릴 만큼 막힘 없는 문제해결 능력을 자랑하는 하 후보는 대한민국을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 강국으로 이끈 일등 공신이다”라며 “당 지도부가 삼고초려 끝에 모셔 온 핵심 전략자산으로 국회의 AI 분야 입법 수준도 한

경제

더보기
5월 1일부터 주유소에서 연 매출액과 관계없이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 가능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5월 1일부터 연 매출액과 관계없이 주유소에서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이 가능해진다. 행정안전부는 30일 보도자료를 발표해 “행정안전부는 4월 30일 ‘고유가 피해지원금 범정부 TF’(Task Force)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연 매출액이 30억원을 초과하는 주유소를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처에 추가하기로 했다”며 “이번 조치는 중동전쟁으로 인해 가중된 국민들의 유류비 부담을 완화하고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사용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처는 연 매출액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 및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제한돼 있었다. 이번 조치로 주유소는 연 매출액과 무관하게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신용·체크카드 및 선불카드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급받은 경우 5월 1일부터 주소지 관할 지방자치단체 내에 소재한 주유소에서 연 매출액과 관계없이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다. 지역사랑상품권으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급받은 경우 기존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인 주유소와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을 위해 한시적으로 추가 등록된 주유소에서 연 매출액과 관계없이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열여덟 어머니의 선택 연극 ‘춘섬이의 거짓말’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는’ 홍길동은 누구나 알지만, 그의 어머니 ‘춘섬이’를 아는 이는 드물다. 극단 모시는사람들의 연극 ‘춘섬이의 거짓말’은 조선 최초의 한글 소설 ‘홍길동전’이 영웅의 이야기를 기록하면서 빈칸으로 남겨뒀던 어머니의 자리에서 시작한다. 꽃다운 나이 열여덟, 사랑하는 이와 혼례를 꿈꾸었으나 양반의 욕망에 휘말려 벼랑 끝에 선 춘섬. 그가 선택한 ‘거짓말’은 한 아이, 나아가 세상을 뒤흔드는 운명을 지어낸다. ‘조선여자전’ 시리즈의 완결편으로 지난해 평단과 관객의 뜨거운 호평을 받았던 ‘춘섬이의 거짓말’이 제47회 서울연극제 공식선정작으로 5월 22일(금)부터 31일(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이건 너하고 나하고 짓는 팔자여!’ 시대의 억압 앞에서 주체적인 결단을 내리는 춘섬의 곁에는 마님의 몸종 쫑쫑이, 찬모 딸 끝네, 어머니가 있다. 그들이 함께 짓는 거짓말은 단지 생존이 아니라 운명을 새로 쓰는 여성들의 은유적 저항이자 찬란한 연대다. 전통 서사의 감성과 현대적 재해석이 맞닿은 무대 위에서 폭압적인 현실 속에서 삶을 지어냈던 조선 여인들의 웃음과 눈물, 슬기와 생명력이 되살아난다. 지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삼성전자 총파업만은 안된다. 노사 손잡고 세계1위 기업 만들어 내길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부인 삼성전자가 창사 이래 최대의 위기 국면에 직면했다. 오는 5월 21일부터 예고된 총파업은 단순히 노사 간의 임금 협상을 넘어,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이 격화되는 시점에서 국가 경제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중대한 변곡점이 되고 있다. 지난 23일 평택캠퍼스에 집결한 4만여 명의 조합원이 외친 성과급 제도 투명화와 상한제 폐지는 단순한 금전적 요구를 넘어선, 조직 내 뿌리 깊은 ‘불신’의 발로라는 점에서 사태의 엄중함이 크다. “사측에 무리하게 돈을 달라는 것이 아니라, 성과급이 어떻게 책정되는지 투명하게 알기를 원한다”는 노조의 핵심 요구사항은 공정한 보상 시스템에 대한 정당한 권리 주장이라는 측면에서 나름의 타당성을 지닌다. 특히 경쟁사인 SK하이닉스가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고정하고 상한을 폐지하며 산정 기준을 단순화한 사례는 삼성전자 직원들에게 뼈아픈 상대적 박탈감을 안겨주었고 결국 노조 총파업이라는 강수를 두게 되었다. 하지만 파업이라는 수단이 가져올 결과는 노사 모두에게 가혹하다. 업계와 학계는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단순한 생산 차질을 넘어 글로벌 공급망과 시장 지위까지 흔들릴 수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