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13 (목)

  • 맑음동두천 4.0℃
  • 구름많음강릉 13.5℃
  • 맑음서울 7.2℃
  • 맑음대전 4.0℃
  • 구름많음대구 6.0℃
  • 흐림울산 10.9℃
  • 구름조금광주 6.3℃
  • 흐림부산 12.7℃
  • 맑음고창 4.4℃
  • 흐림제주 14.0℃
  • 맑음강화 5.1℃
  • 맑음보은 1.0℃
  • 맑음금산 1.4℃
  • 흐림강진군 6.2℃
  • 흐림경주시 11.3℃
  • 흐림거제 9.9℃
기상청 제공

사람들

【운세】 재미로 보는 ‘天通地氣’

URL복사

2024년 10월 15일 ~ 2024년 10월 28일

우주의 질서는 때를 어기지 않는다. 절제 절약해야 하는 주기로 지출과 소비를 줄이고 일할 때 일하고 멈출 때 멈추어 자연에 역행함이 없어야 좋다. 매사를 순리대로 다스려야 하니 쓸데없는 고집과 남용은 부리지 말 것. 양력 5월, 6월, 7월, 10월생 불황 속에서도 돌파구가 마련될 기미가 보인다. 신뢰할 만한 강력한 원조자가 나타나 나를 돕는다. 행동에 앞서 지혜로운 계획이 필요하니 작전을 잘 짜도록. 

 

정도를 벗어나 지나치다 보니 겉보기는 화려하나 실속이 없구나. 한걸음 물러서서 협조를 구하거나 양보하면 기사회생도 가능하다. 버릴 것은 버리고 분수에 맞는 일에 힘과 정성을 기울여 불안하고 산만한 마음을 바꿔보자. 사업가 모든 일에 확장보다는 안으로 낭비가 없게 재정비할 시기로 작은 부주의로 큰 손실을 입을 수 있으니 조심할 때. 양력 5월, 6월, 7월, 10월생 활동 무대가 늦어서야 열릴 듯. 

 

밝은 태양이 땅속으로 들어갈 상이니 모든 일이 막혀버린다. 좋은 일 하고도 당할 운세 주기이니 참고 넘길 일이 아니라 상대를 위해서도 따끔히 해주는 것이 좋을 듯. 세상 무서운 줄 알아야 비로소 어른이 되는 것이니 교훈으로 삼을 것. 도발적인 재난, 질투, 시기, 원망으로 우울하기만 하나 자신이 조금 희생하면 만사가 편안해진다. 양력 5월, 6월, 7월, 10월생 사업가 새로운 아이디어가 퐁퐁 떠오른다.

 

물질은 막혔으나 정신적인 면이 잘 통하는 때다. 시야가 좁으면 신용도 잃으니 넓게 멀리 내다보고 현재 힘들더라도 전력을 다하라. 여러 면에서 아직 때가 아니니 산을 오르는 마음으로 때를 기다리도록. 사업가 앞으로 남고 뒤로 밑져 실속 없으니 능력을 과신 말고 가까운 조력자를 잘 활용할 것. 양력 5월, 6월, 7월, 10월생 잠자는 사자가 눈을 뜬 형상이다. 우정 있는 충고에 귀 기울이고 재주는 대통하나 시비는 피할 것. 끼어들면 손재수 있다. 

 

우물을 파면 물이 솟을 운수이니 수고하면 반드시 얻음이 있다. 하늘이 도우니 나도 이롭고 남도 이로우며 사업도 바빠지고 일하는 기분도 느끼는 주기로 교섭이 내 뜻대로 이루어지니 만족스럽구나. 태양이 높이 떠 있으면 떨어지는 때가 있으니 진리를 명심하여 순리대로 응하면 만사형통, 운수 대통하겠다. 양력 1월, 2월, 3월, 11월, 12월생 금전 계획과 일정 계획 잘 세우자. 작은 것을 탐하다 큰 것을 잃으니 정당한 곳에서 자제.

 

재물이 샘에서 물 솟듯 하니 의외의 횡재수가 따르고 가정에 사랑이 넘친다. 현명한 충고나 따뜻한 말 한마디로 사랑과 우정이 싹트니 말을 함에 신중을 기하고 상대를 배려할 줄 알아야 한다. 문서나 매매계약도 대길하고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사랑의 열매 맺을 반려자 맞을 기회 생긴다. 양력 1월, 8월, 9월, 11월, 12월생 너무 많은 것을 약속하면 지킬 수 없으니 신용 유지에 신경 쓰도록. 

 

하늘을 나는 새처럼 활기찬 운세 주기이다. 자신의 능력을 한껏 발휘할 수 있는 대운으로 동지와 협력자도 얻을 수 있고 재물이 모여드는 때이니 창문을 열고 하늘을 보라. 그리고 지혜가 새무리처럼 날아오는 것을 보라. 자칫 방탕성이 보이니 주색잡기의 유혹에 빠지지 말고 감사하는 마음과 정직한 태도로 행운을 지킬 것. 양력 1월, 11월, 12월생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듯이 실속 없는 행동 피하라. 

 

자신을 비롯한 주위 사정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주기이다. 새로운 계획은 착착 진행되고 회사, 가정, 사업에 모든 마음이 하나로 합쳐져 화기애애하다. 하는 일이 모두 진척이 있으나 많이 벌리면 몸이 상하니 건강 돌보자. 양력 1월, 11월, 12월생 열등감에 빠져 허비할 만큼 주어진 삶은 길지 않다. 뭔가 놓치고 있다. 지금 내가 쓸데없는 일만 하고 있는 건 아닌지 자신을 돌이켜 볼 때. 

 

험한 것을 넘고 넘었으니 서광이 비친다. 작은 일에서 큰일을 기획하는 것도 좋은 때이니 적극 대처하라. 이것저것 따지기보다는 자신의 직감과 판단에 따라 민첩하게 행동하면 좋은 결과가 온다. 양력 4월, 11월, 12월생 맑게 개었던 날 갑자기 음습한 비가 내리는 형국으로 변고를 조심하자. 때아닌 화가 몰아치니 입을 무겁게 하고 시비를 피하라. 옛말에 강아지한테 한말은 비밀이 되지만 아내에게 한말은 소문이 된다고 하지 않았던가.

 

힘들어도 달리는 말에 채찍질 더하고 고삐를 단단히 쥐어라. 원래 막힌 운수지만 궁하면 통한다는 이치에 따라 당장은 곤란해도 시간이 지나면 운이 호전된다. 때가 어쩔 수 없어 궁지에 몰리는 때이니 포기하지 말고 기다리면 기회가 오지 않을까. 믿던 사람에 대한 배신도 도사리고 있으니 대비하라. 양력 1월, 8월, 9월, 11월, 12월생 많은 곳에서 떼어내서 적은 곳에 보태라 했으니 내 욕심 버리고 나누어 주는 인정과 아량 베풀면 길하다. 

 

즐거운 일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실속이 없어 섭섭함도 내포하고 있다. 남의 이목에 신경을 쓰다 보니 당장은 기쁠 수 있으나 따지고 보면 무익한 일로 시간을 낭비했구나. 이성 관계에 신경 쓰고 험담을 대비할 것. 양력 1월, 2월, 9월, 11월, 12월생 보물이 진흙 속에 묻혀있다. 가정도 불안하고 뜻대로 안 돼 고민이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상대를 돕고 현실에 순순히 적응하는 것이 좋을 듯. 공연한 반항심은 후회를 자초한다. 

 

조급히 서두르거나 큰 것에 눈이 어두우면 운기가 막힐 우려가 있다. 작은 이익일지라도 절약하면 소중한 밑천이 되리라. 독선적인 행동은 맞지 않을 때이니 조심하라. 남이 나를 거부하고 나도 남을 거부하니 대인관계에 특별히 신경 쓰고 사기를 잃거나 부담이 과중하여 마찰이 일어나기 쉬우니 지혜롭게 넘기자. 양력 5월, 6월, 7월, 8월, 10월생 믿고 구하면 이루게 되나 이룸이 반드시 옳고 길한 것은 아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프리베나20'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효과·안전성 입증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화이자제약이 새로 내놓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이 지난달부터 국가필수예방접종(NIP)에 포함돼 영유아는 무료 접종이 가능해졌다. 한국화이자제약은 12일 세계폐렴의 날을 맞이하여 ‘2025년 화이자 유니버시티(Pfizer University)’를 개최하고,프리베나 브랜드를 중심으로 국내 소아와 성인의 폐렴구균 예방 현황과 최신지견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화이자의 폐렴구균 예방을 위한 노력 과정을 공유했다. 국내에서 소아 및 청소년에서 폐렴구균 관련 질환이 연평균 약 17만명 이상 발생하고 성인 사망 원인 중 3위가 폐렴으로 꼽혔다. 국내 고령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예방 솔루션으로 한국화이자제약의 백신 '프리베나20'이 꼽혔다. 송찬우 한국화이자제약 부사장은 "폐렴 예방 접종은 선택이 아닌 국가의 필수 전략"이라며 "제때 예방하지 못하면 개인 뿐만 아니라 사회 경제적 비용이 막대하다"고 말했다. 송 부사장은 "폐렴 예방 백신은 폐렴 구균으로 인한 2차 감염을 예방할 수 있고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꼭 필요하다"면서도 백신은 일반적인 치료제 시장이랑 다르게 임상 효과도 중요하지만,

정치

더보기
정성호, 노만석 검찰총장 대행 사의에 “이해 못해...그 정도 의지면 장관 지휘 요구했어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검찰총장 직무를 대리하고 있던 노만석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검찰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피고인들에 대한 항소를 포기한 것의 여파로 사의를 표명한 것과 관련해 이해할 수 없음을 밝혔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12일 국회에서 개최된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노만석 검찰총장 대행 사의 표명에 대해 “그런 정도 의지가 있었다면 장관의 지휘를 서면으로 요구하든지 그래야 하는 것 아니겠나?”라며 “사실 이해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현행 검찰청법 제8조(법무부 장관의 지휘·감독)는 “법무부 장관은 검찰사무의 최고 감독자로서 일반적으로 검사를 지휘·감독하고, 구체적 사건에 대하여는 검찰총장만을 지휘·감독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정성호 장관은 대장동 항소 포기에 검사들이 반발하고 있는 것에 대해선 “(대장동) 수사 과정에서 인권 침해라든가 위법·부당한 행위가 있었다는 주장도 있다. 별도로 저희가 조사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며 “검찰의 최고위 간부들이, 특히 일선 검사장들이 집단적으로 의견을 표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면밀히 보고 있고 판단해서 필요한 조치들을 적절하

경제

더보기
김종민 의원, 관세협상에 “지금은 버틸 때...도장 빨리 찍을수록 손해...미국 사정 여의치 않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무소속 김종민 의원(세종특별자치시갑,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기후위기 특별위원회, 3선, 사진)이 한미 관세협상에 대해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최대한 시간을 벌 것을 촉구했다. 김종민 의원은 11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한미 관세협상에 대해 “지금은 서두를 때가 아니다”라며 “지금 상태로는 도장 빨리 찍을수록 손해다. 우리 사정이 어렵지만 그래도 가능한 한 시간을 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종민 의원은 “미국도 사정이 여의치는 않다. 연방대법원 판결도 남아 있고 새로 당선된 뉴욕시장은 (도널드 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입장이 다르다”라며 “미국도 불확실성이 생겼다. 그럴수록 우리 협상력은 높아진다고 본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번 협상은 본질적으로 부담이 크다. 매년 200억 달러 투자 그중 150억 달러는 외환운용수익, 50억 달러는 정부 보증채로 충당한다는 구조다”라며 “그런데 외환운용수익이 작년에 90억 달러에 불과하다. 심지어 이것은 놀고 있는 돈이 아니다. 환율과 금리를 지탱하는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다. 그런데 200억 달러씩 10년을 내보내면 환율이 흔들리고 거시경제 전반에 큰 부담이 생긴다”고 설

사회

더보기
노만석 검찰총장 대행, 대장동 항소 포기 여파로 사의 표명...이재명 대통령, 수용 방침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노만석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대장동 항소 포기 여파로 사의를 표명했다. 대장동 항소 포기에 대해 보수 야권뿐만 아니라 검찰 내부에서도 반발이 거세지면서 결국 사퇴를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대검찰청은 12일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사의를 표명했다”며 “자세한 입장은 퇴임식 때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노 대행의 면직안이 제청되면 이를 수리한다는 방침이다”라며 이재명 대통령이 노만석 대검찰청 차장검사의 사의를 수용했음을 시사했다. 후임자가 정해질 때까지 차순길 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이 검찰총장 직무를 대리한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12일 국회에서 개최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장동 항소 포기에 대해 “항소에 반대한 적이 없다”며 “검찰의 의견을 존중해야 하기 때문에 신중히 판단하라는 얘기를 했던 것이고 그 판단의 책임과 결정을 (검찰) 본인들이 지는 것이다”라며 항소 포기를 지시하지 않았고 이재명 대통령이나 대통령실과 논의한 사실도 없음을 강조했다. JTBC는 지난 10일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은 대검 연구관 10여명이 찾아가 설명을 요구하자 대통령실을 의미하는 용산과 법무부를

문화

더보기
국악합창 두레소리, 근대소설 재해석한 합창곡 공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1920~30년대 발표된 근대소설들은 오늘날 한국문학의 뿌리를 이루지만, 현대의 독자에게는 100년의 시간을 두고 다소 멀어진 존재가 됐다. 국악합창단 두레소리는 이러한 작품들을 ‘오늘의 민요’로 되살려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문학 체험을 제안한다. 이번 무대에서 국악합창 두레소리는 누구나 읽어보았을 근대소설 ‘운수 좋은 날’, ‘날개’, ‘동백꽃’, ‘메밀꽃 필 무렵’,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을 오늘의 시각으로 재해석해 한국적인 합창곡에 담았다. 현진건의 1924년 단편 ‘운수 좋은 날’은 하루하루를 살아내야 하는 인물의 삶을 서로 다른 시각에서 그린 ‘김첨지는 오늘도 달린다’로,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은 달빛 아래 풍경의 서정적 감성을 살린 ‘봉평 팔십리 밤길’로 노래한다. 김유정의 ‘동백꽃’은 풋사랑의 미묘한 감정을 유머러스하게 담은 ‘봄감자’로, 박제가 된 천재가 외치는 ‘날개’는 ‘한 번만 더 날자꾸나’로 변주했다. 1930년대 경성을 묘사한 박태원의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은 서울 지하철 2호선으로 옮겨와, 현재의 도시와 과거의 시간을 연결한다. 국악합창 두레소리는 전통 민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