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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윤 칼럼

【민경윤 칼럼】 백세시대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실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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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요즘 시대를 ‘신인류 백세시대’라고 한다. 웬만하면 백 살까지는 산다는 애기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백 살까지 살아도 골골 아프면서 사는 게 아니라 건강하게 백세까지 살아야 하는 것이다. 그러면 백 살까지 건강하게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면서 살아가야 하는 가가 중요하다. 

 

나이 들면서 건강에 가장 위협적인 것은 암이 발병하는 것이다. 
암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살아가려면 다양한 영양소를 포함한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면역력을 높이고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신선한 과일과 채소, 통곡물,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해야 하고 가공식품, 설탕, 과도한 지방을 피하는 것이 좋다. 

 

적절한 운동과 규칙적인 신체 활동은 면역력을 강화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매일 최소 30분씩 규칙적인 운동을 목표로 유산소 운동을 하고 근력운동도 병행하여 체중관리도 해야 한다. 비만은 여러 종류의 암과 관련이 있으므로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절대 금연을 해야 하고 과도한 음주는 위험 요인이 된다. 음주를 절제하는 것이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적당한 햇볕을 쬐어 비타민D가 부족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스트레스는 면역체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마음의 평화를 본인 스스로 유지할 수 있도록 명상, 요가와 깊은 호흡 등과 클래식 음악을 자주 듣는 것이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음악은 신체적 정신적인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음악은 스트레스를 줄이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편안한 클래식 음악을 들으면 심박수와 혈압이 낮아지고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분비가 감소된다. 음악은 뇌에서 엔도르핀 분비를 촉진하여 암 예방과 치유에 도움이 되고 암 예방과 치유 효과도 있다. 암 수술 후 음악을 들으면 환자의 통증을 덜 느끼고 많은 도움이 된다. 
음악은 정신적인 건강에 도움을 주기도 하고 우울증과 불안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 음악은 기분을 향상시키고 우울증과 불안을 완화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연구에 의하면 즐거운 음악을 들으면 뇌에서 도파민과 같은 기분을 좋게 만드는 신경전달 물질이 분비되고 이는 정신건강을 향상시키고 우울증과 불안 증세를 줄이는데 많은 역할을 한다고 한다. 오케스트라 지휘자가 오랫동안 건강하게 사는 이유이다. 

 

집안 내력도 살펴봐야 한다. 암은 유전적인 것이 60%를 차지한다. 
젊은 여성분이 폐에 뭔가 보이는데 조직 검사가 어려운 곳이어서 그냥 수술하게 해달라고 해서 수술해서 보니까 폐암이었다. 아버지가 40대에 일찍 폐암으로 돌아가시는 것을 보고 수술을 하였다고 한다. 특히 대장암은 집안 식사에 의한 습관으로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 

 

나이가 들면 무엇보다도 정기적으로 복부 MRI를 찍어 봐야 한다. 
췌장, 간, 담도, 신장 등에는 신경세포가 없어서 증상을 느끼지 못한다. 그러므로 3~5년마다 한 번은 찍어 봐야 한다. 그리고 정기적으로 건강 검진을 필히 받아야 한다. 특히 각종 암에 대한 종양검사도 빠지지 말고 받도록 해야 한다. 
여성분들은 유방암과 자궁암에 대해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야 한다. 나이가 들수록 각종 암 발병률이 높아진다. 그러므로 연 1회는 필히 정기검진을 받도록 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나이가 들수록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 생활을 즐기면서 삶의 즐거움을 느끼면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좋은 친구를 두어 본인의 근심 걱정을 나눌 수 있어야 한다.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살면서 하루 7~8시간 충분한 수면을 취하면서 자신을 돌보는 태도를 가지면서 인생의 아름다운 목표를 설정이면서 그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면서 살아가도록 노력하면 정신적인 건강을 유지하며 암 예방을 하면서 노후에 아름답게 살아갈 수 있다. 
너무나 당연한 얘기인데 이렇게 길게 설명하는 것은 다 아는 얘기이지만 실천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다. 
이제 한 달도 채 남지 않는 연말. 새해에 들어 건강 챙기기 작심삼일 하지 말고 지금부터라도 실천해 보자.

 

<편집자 주 : 외부 칼럼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글쓴이=민경윤 칼럼니스트

 

 

 

 

 

 

 

한양대학교 전기공학과 졸업
전 LG OTIS 엘리베이터 사업부장
전 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 부사장
2020년 비영리사단법인 간환우협회 설립
저서 : 똑똑한 투병기, 똑똑한 투병 간을 살린다.
비영리 사단법인 간환우협회 카페 및 블로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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