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20 (금)

  • 맑음동두천 11.1℃
  • 맑음강릉 13.9℃
  • 연무서울 12.4℃
  • 맑음대전 12.7℃
  • 맑음대구 15.7℃
  • 맑음울산 14.9℃
  • 맑음광주 13.3℃
  • 맑음부산 13.1℃
  • 맑음고창 12.4℃
  • 맑음제주 14.1℃
  • 맑음강화 9.0℃
  • 맑음보은 12.3℃
  • 맑음금산 12.8℃
  • 맑음강진군 12.6℃
  • 맑음경주시 15.2℃
  • 맑음거제 11.3℃
기상청 제공

문화

【이화순의 아트&컬처】 자폐 스펙트럼 작가들과 함께 안윤모 월드 투어 아트 프로젝트

URL복사

15~29일 서울 명동 아트브리즈 갤러리
‘세상의 다리(The Bridge of The World)’ 전
YAP(YUN MO AHN AUTISM PROJECT) 주관
안윤모+5인의 자폐 스펙트럼 작가
계인호·김세중 김태영·이병찬·조재현 30여 점 출품

혼탁한 세상에 서로 다른 언어와 종교, 인종을 넘어 인류애를 실현해보겠다는 작가들이 모였다. 자폐 스펙트럼 작가들 5명과 국내외에서 다채로운 전시를 펼쳐온 작가 안윤모(62)가 함께 뭉쳤다.

 

1월 15~29일 서울 명동 아트 브리즈 갤러리에서 ‘세상의 다리(The Bridge of The World)’ 전을 펼친다.

 

“그림은 무엇인가”라는 원초적 질문을 던지며 새해 첫 전시를 펼친다. 그리고 “서로 다른 언어와 종교, 그리고 인종을 초월한 인류애를 실현하겠다”는 귀한 뜻도 품었다.

 

이번 전시의 기획과 주관을 맡은 안윤모 작가는 자폐 스펙트럼 작가 계인호 김세중 김태영 이병찬 조재현 5명의 회화 작품 30여 점을 소개한다.

 

그동안 뉴욕 현대미술관과 유럽 보자 아트센터 그리고 아프리카와 아시아 등에서 월드투어를 진행해온 이들의 내공을 국내 관람객들에게 내보이는 자리다.

 

안윤모 작가가 다섯명의 청년 작가를 만난 것은 16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우연한 기회에 받은 10대 청소년들의 엽서가 마음에 들어 만난 것이 인연이 됐다. 자폐 외에도 지적장애 등 복합 스팩트럼을 가졌지만 누구보다 뛰어난 그림을 본 후 지금까지 계속 그림으로 소통하며 국내외에서 크고 작은 전시를 해왔다.

 

“10대 소년들이 직접 그림을 그린 엽서를 받고 감동을 받았습니다. 학교에서 친구를 만나거나 학업을 할수도 없는 발달장애를 가진 친구들이 그림을 마냥 좋아하는 모습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_안윤모 작가

 

그 후 안 작가는 2011년부터 제주현대미술관과 갤러리 등지에서 계인호, 김세중, 김태영, 이병찬, 조재현 등 당시 소년 작가들과 직접 2인전을 하기도 하고, 그룹전도 개획해주면서 오늘에 이르렀다.

 

 

10대 청소년들이 30대 의젓한 작가로 성장

 

당시 10대 청소년이 의젓한 30대 초반 청년이 됐다. 이들은 각자 좋아하는 그림에만 집중해 작가로 성장했다.

 

이들은 안 작가와 함께 전국투어를 시작으로 원맨쑈, 맨투맨, 종이컵 프로젝트등과 월드 투어 아트 프로젝트인 ‘나비가 되다’, ‘세상의 다리’까지 국내외에서 많은 전시투어를 함께 했다.

 

그동안 ‘세상의 다리’ 프로젝트 전시는 2013년도부터 시작된 월드투어 프로젝트 ‘나비가 되다’ 와 함께 코로나 펜데믹이 한창이던 2021년도부터 시작된 또다른 월드 투어 프로젝트이다.

 

안 작가는 “대만의 타이난 시립 샤오롱 파크 미술관, 멕시코 세르반티노 예술 축제, 국회의사당, 쿠바의 FAC, 뉴욕 IW 갤러리 등에서 각 나라의 현지 자폐 스펙트럼 작가들과 교류전을 가져왔다”고 밝히고, “각국 현지 언론에 크게 소개 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아 왔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그동안의 월드투어 프로젝트를 통해 얻은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국내에서 이들 작가들만의 작품들로 소개하는 전시로 꾸몄다. 이들의 작품세계는 무엇보다 꾸밈없이 솔직하다. 다섯 명의 작가들의 작품은 이들 만의 독특한 작품세계가 있고, 어렸을 때부터 간직했던 이야기들을 그림을 통해 우리들에게 고스란히 들려준다.

 

안 작가와 다섯 명의 작가는 ‘세상의 다리’ 프로젝트 전시를 통해 올해도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다양한 나라의 자폐 작가들과 전시, 워크샵을 통해 꾸준히 함께 교류를 할 예정이다.

 

계인호, 김세중, 김태영, 이병찬, 조재현 자폐 스펙트럼 작가들은 모두 30대 초반이다.

 

 

일상을 소재로 작업해온 안윤모 작가 전시 총괄 기획

 

전시총괄기획을 맡은 안윤모 작가는 데뷔 이후 일상을 소재로 작업을 즐겨했다. 홍익대와 뉴욕시립대 대학원에서 공부한 그는, 설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인화된 동물들을 소재로 독특한 작업 세계를 보여 왔다.

 

지금까지 국내외에서 87회의 개인전을 가졌다. 13년전부터 세계 자폐성 장애 친구들과 함께 하는 프로젝트를 국내외에서 80여회 이상 진행했고, 국내외에서 1,350여회의 그룹, 기획, 아트페어 등에 출품했다. 그의 작품은 인간 내면에 대한 이해와 표현으로 지극히 따뜻하다. 의인화한 동물을 등장시켜 해학과 웃음이 따르는 안윤모의 작품은 삶을 한 발작쯤 떨어져 관조하게 한다. 현대의 우화처럼 감각적이면서도 친근하게 우리들에게 다가온다.

 

이번 전시 주관처인 YAP(YUN MO AHN AUTISM PROJECT)은 작가 안윤모와 미술에 재능을 가진 자폐 스펙트럼 작가들, 그들의 가족 그리고 자폐성 장애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2010년도에 자폐증의 특성상 언어적 소통의 한계를 그림을 통해서 세상과의 소통을 추구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들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의 장애인들과 유사장애를 가진 세계 여러 어린이 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한 도전과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나누고자 한다. 또 세계의 문화예술과 교류하며, 서로 다른 언어와 종교, 그리고 인종을 초월한 인류애를 실현하는 작은 계기를 만들고자 추구한다.

 

자폐 스펙트럼 친구들에게 “그림은 무엇인가?”라고 물으면 “나를 표현하는 수단이자, 세상과의 소통”이란 답변을 한다.

 

안윤모 작가는 “이 친구들과 함께 이들만이 표현해 낼 수 있는 아름답고 솔직한 그림 이야기를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 줄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예술적인 측면에서 새롭게 조명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데 뜻을 모았다”고 말한다.

 

이 프로젝트는 지구촌에 있는 수십만 혹은 수백만의 유사 장애인들과 어린이 청소년들의 참여로 완성이 되는 프로젝트이다. 참가자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전 세계인들과 공유할 수 있는 최대의 미술 설치물이자 따듯한 희망의 메신저가 되기를 희망한다.

 

또 작품을 나누는 행위를 통해 “이 세상이 세계인들에게 인종과 언어 그리고 장애와 비장애인의 차별이 없고, 서로 소통하는 따듯한 세상 만들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은다.

 

YAP 주요 프로젝트는 그동안 베이징, 파리, 브뤼셀, 발리, 대만, 자카르타, 이디오피아, 케냐, 태국, 뉴욕 등지에서 펼쳐졌다. 2003년부터 10년간 ‘발달장애 친구들과 함께하는 안윤모 전국투어 프로젝트’로 지속된 후, ‘나비가 되다’, ‘세상의 다리’란 프로젝트로 이어지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커버스토리】 역대 설 민생대책…체감경기 진작 가능?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올해 설 명절이 다가오면서 물가가 오르는 현상은 직장인이나 중산층 가정의 소비심리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정부의 물가 안정 대책과 소비자들의 현명한 소비가 모두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0%로 낮아졌지만, 실제로 체감하는 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은 여전히 매우 높은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성수품 할인행사와 공급 확대에 힘을 쏟아, 물가 안정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설 명절 물가 ‘장바구니 한숨’ 올해 한국 경제는 글로벌 경기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천천히나마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지만 원자재가격과 환율 변동, 공급망 문제 등이 물가에 영향을 주면서 서민들은 더 큰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다. 특히, 설 명절을 앞두고, 많은 가정에서는 물가 상승과 앞으로의 경제 전망에 대한 걱정 속에 명절 준비를 하고 있다. 최근 서울의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조사를 보면, 지난해보다 차례상 비용이 평균 4%가량 올랐다. 과일 가격은 일부 내렸지만, 축산물과 나물류 가격이 올라 명절 준비에 부담을 더하고 있다. 전통시장에서의 차례상 비용은 약 23만 원 정도이고 대형마트는 27만 원으로 집계되어, 둘 다 지난해보다

정치

더보기
장동혁, 윤석열 무기징역 선고에 “아직 1심, 무죄 추정 원칙 적용돼야...계엄≠내란”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당 대표가 12·3 비상계엄 사태로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것에 대해 아직 1심이고 무죄 추정 원칙이 적용돼야 함을 강조했다. 장동혁 당 대표는 20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해 “어제 12·3 계엄에 대한 1심 판결이 있었다.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됐다. 안타깝고 참담하다”며 “국민의힘은 줄곧 계엄이 곧 내란은 아니라는 입장을 분명히 해 왔다. 이는 우리 당만의 입장도 아니고 다수 헌법학자들과 법률 전문가들의 주장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1심 판결은 이러한 주장을 뒤집을 충분한 근거와 설명을 내놓지 못했다. 확신이 없는 판결은 양심의 떨림이 느껴지기 마련이다”라며 “저는 판결문 곳곳에서 발견되는 논리적 허점들이 지귀연 판사가 남겨놓은 마지막 양심의 흔적들이라고 믿는다. 아직 1심 판결이다. 무죄 추정의 원칙은 누구에게나 예외 없이 적용돼야 한다”고 말했다. 장동혁 당 대표는 “이미 윤석열 전 대통령은 탄핵을 통해 계엄에 대한 헌법적·정치적 심판을 받았다. 지금 사법적 심판도 받고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헌법재판소의 심판이든, 법원의

경제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기존 다주택자 대출 연장·대환대출 규제 검토 지시”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기존 다주택자에 대한 대출 연장·대환대출 규제 검토를 내각과 대통령비서실에 지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대출 기간 만료 후에 하는 대출 연장이나 대환대출은 본질적으로 신규대출과 다르지 않다”며 “그러니 기존 다주택에 대한 대출연장이나 대환도 신규 다주택 구입에 가하는 대출규제와 동일해야 공평하지 않을까?”라고 강조했다. 이어 “일거에 대출을 완전히 해소하는 것이 충격이 너무 크다면 1년 내 50%, 2년 내 100% 해소처럼 최소한의 기간을 두고 점진적으로 시행할 수도 있을 것이다”라며 “신규 다주택에 대한 대출 규제 내용을 보고받고 기존 다주택에 대한 대출 연장 및 대환 현황과 이에 대한 확실한 규제 방안 검토를 내각과 비서실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해 부동산 불로소득 공화국은 반드시 혁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해 ”현재 우리 사회에는 설탕, 밀가루, 육고기, 교복, 부동산 등 경제·산업 전반에서 반시장적인 담합 행위가 뿌리 깊게 퍼져 있다“며 ”시장 지

사회

더보기
윤석열, 1심 무기징역에 “12·3 비상계엄 오직 국가와 국민 위한 것...사법부가 진정성 인정”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12·3 비상계엄 사태로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선포는 오직 국가와 국민을 위한 것이었음을 강조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20일 입장문을 발표해 “12·3 비상계엄을 선포한 저의 판단과 결정은 오직 국가와 국민을 위한 것이었다. 그 진정성과 목적에 대해선 지금도 변함이 없다”며 “그러나 국가를 위한 구국의 결단을 내란몰이로 음해하고 정치적 공세를 넘어 반대파의 숙청과 제거의 계기로 삼으려는 세력들은 앞으로도 더욱 기승을 부릴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구국의 결단이었으나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결과적으로 많은 좌절과 고난을 겪게 해 드린 것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사법부는 거짓과 선동의 정치권력을 완벽하게 배척하지는 못했다. 제가 장기집권을 위해 여건을 조성하려다 의도대로 되지 않아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는 특검의 소설과 망상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은 그나마 다행이다”라며 “그러나 제 진정성을 인정하면서도 단순히 군이 국회에 갔기 때문에 내란이라는 논리는 납득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이제는 저에

문화

더보기
가족 넌버벌 연희극 ‘연희 판타지아’ 선보여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돈화문국악당은 2026년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을 통해 어린이 창작연희단체 광대생각을 매칭해 대표 레퍼토리 ‘연희 판타지아’를 오는 3월 13일부터 15일까지 선보인다. 광대생각은 2024년과 2025년에 이어 2026년까지 3년 연속 서울돈화문국악당 상주단체로 선정되며, 어린이 전통연희를 기반으로 한 창작 작업의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다. ‘연희 판타지아’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넌버벌 연희극으로, 전통 연희의 신명과 동화적 상상력을 결합한 작품이다. 핑크색 고릴라, 봄의 여신, 거미와 나비 등 개성 있는 상상 속 존재들이 펼치는 놀이판을 통해 ‘함께하는 즐거움’과 ‘다름의 가치’를 전한다. 공연은 장구·북·징·꽹과리·바라 등 사물악기 연주를 비롯해 열두발 상모놀이, 버나놀이, 죽방울놀이, 사자놀이 등 전통연희의 다양한 기예를 에피소드 형식으로 구성했다. 관객은 휘모리장단을 변형한 구음 ‘구구따구’를 배우들과 주고받고, 객석으로 날아드는 버나와 나비를 함께 즐기며 자연스럽게 공연에 참여하게 된다. 대사 없이 몸짓과 장단, 리듬으로 전개되는 이번 작품은 만 3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약 60분간 인터미션 없이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리더의 적극적 SNS 약인가 독인가
최근 대한민국 정치권의 뜨거운 화두로 등장한 것은 이재명 대통령의 이른바 ‘SNS 정치’다. 정책 현안이 발생하거나 특정 언론 보도가 나오면 대통령이 직접 실시간으로 메시지를 던지고, 이에 맞춰 청와대는 ‘6시간 신속 대응 체계’라는 전례 없는 기동 시스템을 구축했다. 하루 평균 4건에 달하는 대통령의 SNS를 통한 직접적인 메시지는 “정책관계자 대응이 오죽 느렸으면 대통령이 직접 메시지를 내겠냐”는 자성론과 함께 “정부 조직 전체가 대통령의 뜻을 알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정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대통령의 메시지는 그 자체로 가장 강력한 정부 정책 수단 중 하나”라며, “공무원은 물론, 국민과 시장에 확실한 시그널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과거 관료 조직의 완만한 호흡을 깨뜨리는 파격적인 행보로 평가받는 이 대통령의 SNS 활용은 2025년 한 해 동안 엄청난 양의 트윗을 쏟아냈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사례와 비교될 만큼, 단순한 소통을 넘어 통치의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실시간 SNS 정치’를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시선은 기대와 우려라는 두 갈래 길 위에 놓여 있다. 우선 긍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