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1.19 (월)

  • 맑음동두천 -6.7℃
  • 구름많음강릉 2.0℃
  • 구름조금서울 -5.2℃
  • 흐림대전 -2.7℃
  • 흐림대구 2.2℃
  • 흐림울산 3.7℃
  • 구름많음광주 -1.4℃
  • 흐림부산 6.2℃
  • 흐림고창 -2.1℃
  • 흐림제주 3.9℃
  • 맑음강화 -7.5℃
  • 흐림보은 -3.6℃
  • 흐림금산 -2.3℃
  • 흐림강진군 -0.6℃
  • 흐림경주시 3.3℃
  • -거제 6.7℃
기상청 제공

민경윤 칼럼

【민경윤 칼럼】 100세 시대 세상을 건강하고 아름답게 살려면.

URL복사

우리나라 평균수명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세상을 건강하고 아름답게 살아갈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고 있다.

 

최근 부친이나 모친이 돌아가시는 분들 보면 대부분 90대 후반이었다. 그만큼 평균수명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증거다. 건강하게 장수하면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종합해서 관리를 해야 한다. 노후에 암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30%가 넘는다고 한다.

 

남은 세상을 건강하고 아름답게 살려면, 첫째는 균형 잡힌 식단을 위해 다양한 영양소 섭취를 위해 과일, 채소, 통곡물, 견과류와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균형 있게 섭취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고기, 생선, 콩류를 많이 섭취하고 건강한 지방을 섭취하기 위해 아보카도, 올리브유 등을 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다.

 

두번째는 규칙적인 운동을 매주 150분 이상 유산소 운동을 위해 빠른 걷기와 조깅, 자건거 타기 등을 하고 근력운동을 위해 웨이트 트레이닝을 병행하여 신체 건강을 유지해야 한다. 특히 심혈관 건강을 위해 매일 30분 이상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세번째는 충분한 수면을 위해 하루 7~9시간 자야 한다. 충분한 수면은 면역체계 강화와 정신적 건강에 도움을 준다. 정기적인 수면 패턴 유지를 위해 매일 일정한 시간에 자고 일어나는 것이 좋다. 그래야 본인의 정신건강을 유지하면서 살아갈 수 있다.

 

네번째는 정신건강을 위해 스트레스 관리를 해야 한다. 명상, 요가, 호흡법, 취미 활동 등으로 스트레스 관리를 할 줄 알아야 한다. 항상 매사에 감사하는 마음과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갖도록 해야 한다. 사회적 관계 유지를 위해 가족, 친구와의 교류를 통해 정서적 지지를 받고 살아야 한다. 그리고 본인의 속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친구가 필요하다. 그래야 본인의 정신건강을 유지하면서 살아갈 수 있다.

 

다섯번째는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아야 한다.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 만성질환 예방과 암 등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받을 줄 알아야 한다. 특히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기적으로 체크해야 한다. 특히 50대에 들어서면 매년 각종 종양감사도 해보고 복부 MRI를 찍어 보는 것이 좋다. 췌장암이나 담낭암, 간암 등은 생존율이 매우 낮다.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 개념의 치료가 가능하다. 이 장기들에는 신경세포가 없어서 증상을 느끼지 못해 증상이 있어서 검사하면 대부분 3기 이상으로 변변한 치료도 못 받고 사망하게 된다. 그러므로 필히 정기검진을 매년 받아야 한다.

 

여섯 번째는 나쁜 습관을 과감히 버릴 줄 알아야 한다. 흡연은 모든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주요 원인이다. 과감히 금연할 줄 알아야 한다. 음주는 적당히 하거나 나이가 들수록 금주를 할 줄 알아야 한다. 건강에 좋다고 약물을 필요 이상으로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각종 민간요법도 가급적 자제할 줄 알아야 한다.

 

일곱 번째는 본인의 건강 기록 관리를 위해 자신의 건강 상태와 가족력 등을 체크하여야 한다. 각종 암 등은 가족 내력이 아주 중요하다. 특히 폐암, 신장암, 당뇨, 췌장암, 간암, 유방암 등은 가족력이 매우 중요하다. 가족력에 따라 암 발병률이 높아진다. 그리고 건강한 생활습관은 일상에서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지속적으로 관리하면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오랫동안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다.

 

마지막으로 나이가 들수록 음악을 자주 들어야 한다. 음악을 들으면 마음의 평화를 찾을 수 있다. 가급적 클래식 음악이 좋지만 모든 음악도 정신건강에 도움이 된다. 2차대전 시절 변변한 치료시설이 없을 때 음악을 틀어 주니까 자연치유가 되었다고 한다.

 

이제 우리 세대는 100세를 훌쩍 넘기는 세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위와 같이 실천하면 세상을 건강하게 아름답게 살아갈 수 있다. 그런데 이같이 실천하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다. 본인의 굳은 결심과 주변의 도움도 필요하다.

 

‘9988234’라는 말이 있다. 99세까지 팔팔하게 살다가 2~3일 누워있다가 생을 마감할 수 있다면 정말 최고의 삶을 살다가 가는 것이다. 인생의 목표를 ‘9988234’로 삼자. 

 

글쓴이=민경윤 칼럼니스트

 

<편집자 주 : 외부 칼럼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한양대학교 전기공학과 졸업

전 LG OTIS 엘리베이터 사업부장

전 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 부사장

2020년 비영리사단법인 간환우협회 설립

저서 : 똑똑한 투병기, 똑똑한 투병 간을 살린다.

비영리 사단법인 간환우협회 카페 및 블로그 운영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커버스토리】 함영주 회장 “판 바꾸는 혁신·하나금융 대전환” 선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2025년 연임 성공 이후 본격적으로 출범한 2기 체제는 ‘안정’과 ‘성장’을 목표로 비은행 부문 강화, 글로벌 시장 확대, 주주가치 제고를 주요 과제로 삼고 있다. 새해 신년사에서 함 회장은 금융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판을 바꾸는 혁신’과 ‘하나금융 대전환’을 선언하며,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함영주 회장 ‘2기 체제’ 밸류업·비은행 부문 강화 지난해 3월 정기주총에서 81.2%의 찬성률로 연임에 성공한 함 회장은 오는 2028년 3월까지 임기를 보장받았다. 그의 정당성은 실적과 안정적인 리더십 체제에 기반하고 있다. 함 회장이 연임에 성공한 가장 큰 배경은 실적이다. 지난 2022년 함영주 회장 선임 당시에는 외국인 과반의 반대표가 나왔으나, 3년 후 연임 표결에서는 찬성 우위로 전환됐다. 이는 외국인 주주들이 과거와 달리 수익성과 경영 성과에 더 주목하고, 주주 환원 정책에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함 회장은 2015년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통합한 이후 초대 은행장을 맡았고, 하나금융 부회장을 거쳐 2022년 회장 자리에 올랐다. 그의 재임 기간 동안 그룹 당기순이

정치

더보기
나경원 “여야 불문 공천뇌물 전수조사 해 보자”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공천헌금 수수 의혹 등으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윤리심판원이 지난 12일 김병기 의원(서울 동작구갑, 국방위원회, 3선) 제명을 의결하고 김병기 의원이 19일 탈당을 선언한 가운데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서울 동작구을, 법제사법위원회, 5선)이 여야 공천뇌물 전수조사를 제안했다. 나경원 의원은 19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참에 성역 없이 공천뇌물 전수조사 해 보자. 여야 불문이다”라며 “누가 거부하는지, 누가 떳떳하지 못한지 국민 앞에 명명백백히 밝히자”고 촉구했다. 나경원 의원은 “정치권에 기생하는 '매관매직'의 뿌리를 완전히 발본색원하는 정치개혁의 원년으로 삼자”며 “돈 공천은 민주주의를 돈으로 파괴하는 행위다. 탈당, 제명 꼬리자르기로는 안 된다. 의원직 박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병기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재심을 신청하지 않고 떠나겠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현행 더불어민주당 당규 윤리심판원규정 제29조(재심신청 및 절차)제1항은 “중앙당윤리심판원 또는 시·도당윤리심판원의 징계결정을 통보 받은 당원은 그 결정을 통보 받은 날로부터 7일 이내에 중앙당윤리심판원에 재심신청을 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경제

더보기
【커버스토리】 함영주 회장 “판 바꾸는 혁신·하나금융 대전환” 선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2025년 연임 성공 이후 본격적으로 출범한 2기 체제는 ‘안정’과 ‘성장’을 목표로 비은행 부문 강화, 글로벌 시장 확대, 주주가치 제고를 주요 과제로 삼고 있다. 새해 신년사에서 함 회장은 금융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판을 바꾸는 혁신’과 ‘하나금융 대전환’을 선언하며,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함영주 회장 ‘2기 체제’ 밸류업·비은행 부문 강화 지난해 3월 정기주총에서 81.2%의 찬성률로 연임에 성공한 함 회장은 오는 2028년 3월까지 임기를 보장받았다. 그의 정당성은 실적과 안정적인 리더십 체제에 기반하고 있다. 함 회장이 연임에 성공한 가장 큰 배경은 실적이다. 지난 2022년 함영주 회장 선임 당시에는 외국인 과반의 반대표가 나왔으나, 3년 후 연임 표결에서는 찬성 우위로 전환됐다. 이는 외국인 주주들이 과거와 달리 수익성과 경영 성과에 더 주목하고, 주주 환원 정책에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함 회장은 2015년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통합한 이후 초대 은행장을 맡았고, 하나금융 부회장을 거쳐 2022년 회장 자리에 올랐다. 그의 재임 기간 동안 그룹 당기순이

사회

더보기
아시아 염증성 장질환 환자, 경화성 담관염 동반 시 암 발생 ‘위험’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염증성 장질환은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이 대표적이며, 위장관에 만성적인 염증을 유발하는 난치성 질환이다. 경화성 담관염은 담도에 만성 염증 및 섬유화를 유발해 간경변이나 간부전으로 진행될 수 있는 질환으로, 염증성 장질환과 밀접하게 연관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동안 염증성 장질환과 경화성 담관염에 대한 대부분의 연구들은 주로 서양 환자들을 대상으로 이뤄졌고, 국내를 비롯한 아시아 지역에는 상대적으로 환자 수가 적어 대규모 역학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었다.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박상형 교수팀은 한국, 일본, 중국 등 아시아 6개국 염증성 장질환 환자 5만여 명을 분석한 결과, 경화성 담관염 유병률은 서양보다 5~7배 낮지만, 경화성 담관염이 동반될 경우 대장암·담관암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아시아 지역 염증성 장질환 환자에서 경화성 담관염의 발생 현황과 임상 경과를 분석한 첫 대규모 역학 연구로, 아시아인의 특성에 맞는 조기 진단과 관리의 중요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박상형 교수팀은 아시아 6개국 25개 의료기관의 염증성 장질환 환자 51,314명을 분석한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새해에도 계속 목도하는 ‘공정과 상식’이 무너진 세상
‘공정과 상식’의 아이콘으로 혜성처럼 나타난 대통령이 되었으나 2년10개월여의 재임기간 동안 ‘공정과 상식’을 무너뜨린 사상 최악의 대통령으로 전락한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특검팀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등 사건 결심공판에서 사형을 구형했다. 선고가 어떻게 날 지는 모르지만 최소한 무기징역은 면하기 어려울 것 같다. 무너진 ‘공정과 상식’은 추악한 과거로 돌리고 병오년 새해에는 그런 일들이 벌어지지 않기를 희망하며 새해를 맞이했다. 그러나 새해 벽두부터 터져 나온 한 장관 후보자의 갑질, 폭언, 투기 등으로 인한 자질 논란과 정치권 인사들의 공천헌금과 관련한 수많은 의혹, 대장동 일당들의 깡통 계좌 등을 지켜보며 우리는 깊은 회의감과 자괴감에 빠진다. 평생을 ‘공정과 상식’이라는 가치를 등불 삼아 살아온 이들이 “불법과 비리를 멀리하고 공명정대하게 살라”, “과유불급을 가슴에 새기고 욕심내지 마라”, “남과 비교하며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기보다 자존감을 키워라”라고 강조해 온 말들이 무색해지는 순간이다. 법을 만드는 이들과 나라를 이끄는 이들이 정작 그 법과 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