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을 성폭행 하려다 미수에 그친 같은 학교 중학생이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22일 A(14)군 등 2명을 강간미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 11일 오후 7시 30분경 인천시 계양구 병방동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같은 학교 여중생인 B(15·여)양을 데리고 올라가 강간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 등은 경찰 조사에서 서로 합의 하에 이루어 진 것 이라며 성폭력은 아니라고 부인 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