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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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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칼럼

[오연석의 행복부자학] 적립식과 거치식, 혼합식을 이용한 투자전략

적립식과 거치식, 혼합식을 이용한 투자 전략

앞에서 필자가 제시한 일반화된 투자 전략의 핵심은 투자 대상 기업의 선택요건으로는 상대적으로 높은 배당 성향을 지니고, 장기적으로 주당순이익의 증가를 이어갈 수 있는 기업을 찾으라는 것이다. 투자 운용상에서는 기업이 실제로 창출하는 주당순이익보다 낮은 밸류에이션 지표, 즉 PER가 낮은 기업을 선택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월등한 성과를 거둘 수 있음도 확인했다. 그런 월등한 성과의 원인은 다른 것이 아니라 장기 투자 기간, 꾸준히 유입되는 현금과 배당금으로 보유주식의 수를 늘리는 것에 있다는 것 역시 기억해야 한다.
PER의 높고 낮음은 주식시장 참여자들이 해당 기업에 대해 잠재적으로 가지고 있는 향후 ‘성장성에 대한 기대치를 반영’하는 것이지 실제 기업이 보여주는 실적 자체는 아니다. 즉 참여자들의 기대치가 낮았지만 결국 기업은 이를 뛰어넘는 실적을 낼 수도 있고, 기대치는 높았지만 실제로는 훨씬 낮을 수도 있다는 의미다.
또한 기대치와 실제가 항상 부합하는 것은 아니다. 이런 까닭에 기대치를 훨씬 상회하는 실적을 내놓아도 주식시장에는 항상 저평가된 기업의 주식이 존재한다.
우리 전략의 핵심은 시세, PER의 상승으로 인한 당장의 시세 차익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 투자성과, 즉 투자 기간 종료 후의 현금 창출에 있다. 이것이 우리가 추구하는 ‘내 연금 스스로 만들기’의 핵심이다. 이를 위해서는 단기적인 시세차익의 유혹을 이겨내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나라 프로야구 최초의 외국인 감독이었던 롯데의 로이스터 감독의 야구관을 한마디로 ‘NO FEAR'라고 지칭한다. 두려워 말라. 그 어떤 상황에서도 선수들에게 스스로 위축되지 말 것을 주문한 것이다.
우리 투자자에게도 필요한 자세다. 중요한 것은 기업이 과거 꾸준히 이익을 창출했느냐, 그리고 그 이익이 향후에도 지속될 수 있느냐의 문제이지 시장 참여자들이 평가하는 PER의 높고 낮음이 아니다. 즉 주가의 시세에 연연해서는 안 된다는 의미다. 이익 창출능력이 확률적으로 높다고 했을 때, 다양한 이유와 핑계거리로 인해 PER가 낮게 거래되는 것은 우리 투자자에게는 매우 큰 행운이고 기회다. 이런 경우 두려움 없이 매입해 나가는 것이 투자성과를 보다 탁월하게 가져다줄 수 있다.

사회 초년생의 내 연금 만드는 노하우

시나리오에서 확인했듯이 거치식이 적립식보다 월등한 결과를 보여준다. 동일한 조건하에서라면 말이다. 그러나 이를 사회 초년생들이 사용하기 위해서는 목돈이 필요하다는 어려움이 있다. 사회에 첫발을 딛는 초년생(직장인)들의 경우 이제 막 자신의 자본을 형성하는 첫 단계에 있는 사람들로서 노후를 위한 목돈을 마련하기가 쉽지 않다. 노후를 위한 투자 외에 요구되는 자금의 수요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방법이 전혀 없는 것이 아니다. 자본금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방법 중의 하나는 현재의 ‘불편’함을 어느 정도 감수하는 것이다. 먼저 저축이라는 것의 의미를 생각해 보자. 누군가 저축을 한다는 것에 내재되어 있는 사실은 미래의 소비를 위해 현재의 소비를 최대한 유예한다는 의미이고, 저축률이 낮다는 것은 미래보다는 현재의 소비에 치중하고 있는 셈이다.
우리나라 가계의 저축률은 현재 매우 낮은 편이다. 순저축률은 2010년 기준으로 가처분소득대비 3%에 지나지 않는다. 이 정도의 수치는 소비의 왕국이라고 하는 미국의 가계와 거의 유사한 수준이다. 소비가 미덕인 경우도 있긴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우리나라의 저축률로는 안정적인 노후를 설계할 수 없다는 엄연한 현실이다. 미래의 소비까지 앞당겨 쓰고 있는 현실로서는 거의 불가능하다.
낮은 저축률일 수 밖에 없는 가장 큰 이유는 높은 주거비 때문이다.
투자 전략 시나리오에서 확인 했듯이 적립식도 그 성과가 매우 부족한 것은 아니지만 거치식이 보다 나은 결과를 보여 준다. 그러므로 전체 명목 투자금액의 15~20%에 해당하는 금액을 초년도에 투자하고, 적립식으로 계속 투자금액을 증가시켜 가는 전략이다. 이 전략을 위해 필자는 초년생들이 미래를 위해 현재 시점에서 어느 정도 ‘불편’함을 감수하여 초기에  Seed money를 확보하는 전략을 취할 것을 제안하고 싶다.
예를 들어보자. 만약 결혼 시점에 서울 도심에서 전세를 얻기 위해 2억원 정도가 필요하다고 한다면, 약간의 불편함을 감수하고 도심에서 벗어나 보다 저렴한 곳을 찾아보자. 5천만원 이상을 예상 주거비에서 절약하여 거치식으로 초년도 투자금액에 투입할 수 있지 않을까?
우리는 다양한 이유로 보다 편리하고 보다 남 보기 좋은 것을 선택한다. 결론적으로 현재 시점에서 이런 편리함을 모두 충족시키고자 한다면 저축률은 낮아지게 마련이고, 미래를 위한 투자재원은 발생하지 않는다. 그 결과 우리가 앞에서 설계해 보았던 ‘한국인’씨의 재무 일생이 되풀이 되는 수밖에 없다. 미래를 위해 현재 시점에서의 불편함을 감수하는 용기가 필요한 시점이다.




대세 굳히는 롱패딩, 틈새 노리는 숏패딩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겨울이 성큼 다가오면서 패션업계의 F/W 상품 판매가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 겨울 ‘대세 아이템’으로 떠오른 롱패딩이 이번 겨울에도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브랜드마다 특성을 살린 롱패딩을 선보이는 추세다. 하지만 올해에는 롱패딩과는 반대되는 매력을 강조한 숏패딩 출시도 잇따르면서 겨울 아우터에 대한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졌다. 패션업계가 겨울을 맞이해 선보이고 있는 아이템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단연 롱패딩이다. 각각의 브랜드들은 지난해 자사의 히트 아이템이었던 롱패딩을 지난해보다 기능성과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해 선보이고 있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히트 아이템’이었던 롱패딩이 올해도 아우터 시장을 휩쓸 것으로 예상된다”며 “롱패딩 열풍으로 ‘겨울 추위에 롱패딩만한 아이템이 없다’는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롱패딩이 겨울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어, 이번 시즌 롱패딩을 내놓지 않은 브랜드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많은 브랜드에서 롱패딩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지난해 롱패딩 단일 모델로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레스터 벤치파카’의 디자인과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 기능적인 부분에서는



목사, 10대 女신도 그루밍 성폭행 의혹 경찰 내사 착수
[인천=박용근 기자] 인천 한 교회 청년부 목사가 10대 여성 신도들을 상대로 이른바 '그루밍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인천지방경찰청 여청수사계는 7일 최근 언론보도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등을 통해 성폭력 의혹이 제기된 인천시 부평구의 한 교회 A 목사에 대해 내사에 착수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여성들의 2차 피해도 우려되는 만큼 조심스럽게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6일 피해자들은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 목사와 이를 묵인한 A 목사의 아버지 담임 목사에 대한 사임과 사과를 요구했다. 피해자들이 직접 작성한 피해 사례에 따르면 A 목사는 피해자들을 성희롱·성추행하고 강제로 성관계까지 맺었다“며 피해자들은 대부분 10대 미성년자였다”고 말했다. 그루밍 성범죄는 가해자가 피해자를 심리적으로 지배한 뒤 성폭력을 가하는 것을 의미한다. 한 피해자는 "미성년자일 때 존경하는 목사님이 스킨십을 시도하니까 이상함을 느끼고 사역자가 이런 행동을 해도 되냐고 물으니 성경의 해석이 잘못된 것이라며 혼전순결이 시대적 배경에 의해서 달라진 것이라고 말


[간단칼럼] 동물 살해, 결코 정당화 될 수 없어
[이정민 칼럼니스트] 인류는 다른 생물들의 희생에 의존해 생존하고 있기 때문에, 인류가 좀 더 애정을 갖고 감정을 이입하기 쉬운 귀여운 동물이나 포유류에 한해서 동물학대를 논의할 뿐 다른 종류의 희생이나 학대에 대해서는 무감각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이중 잣대에 대한 비판들은 대부분 피장파장의 오류와 현실성 문제로서 반박된다. 심지어 일부는 “개미까지 죽이는 것조차 처벌한다면 처벌 안 당할 사람이 있겠는가? 단속 자체도 불가능하다. 따라서 현실적으로 인간과 가까운 동물부터 점차 동물학대를 줄여나가는 방향으로 가는 것일 뿐이다”고 주장한다. 모순되게도 이런 논리를 들고 나오는 사람들에게 “그러면 곤충을 죽이는 행위도 법으로 처벌하면 좋겠냐?”고 물으면 “그렇지도 않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동물을 살해한 사람이 “너는 개미를 밟아 죽였으니 내가 동물 죽이는 것에 뭐라 하지 말라”며 ‘죄 없는 자가 돌을 던지라’ 논리로 동물학대를 정당화하려 든다면 그대는 어떻게 답할 것인가. 이는 피장파장의 오류일 뿐이다. 인간과 동물과의 관계형성은 불가피한다. 동물을 우리의 삶에서 떼어낼 수 없다. 인간과 동물이 물리적으로 마주칠 수 있는 공간에 함게 존재하는 한 서로의 삶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