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한해도 이제 한달 밖에 남지 않았다. 2014년을 시작하면서 세웠던 계획들이 성공했는지 되돌아보는 시기다. 하지만 연초의 계획을 실천에 옮겨 목표를 달성하기란 쉽지 않다. 몇 년 전 취업 포털에서 524명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67.7%가 연말에 새해 초 세워둔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고 답해, 직장인들의 목표 달성률은 32.3%에 그쳤을 정도다. 또, 남은 1개월 동안 꼭 달성하고 싶은 목표로 응답자 중 29.5%가 ‘자기계발’을 꼽았다고 한다.
출산 후 불어난 5kg 감량을 결심했던 주부 A씨, 토익 950점을 목표로 했던 대학생 B군, 담배를 끊겠다며 금연 클리닉 상담까지 받았던 직장인 C씨 등 저마다 계획은 있었지만 연말이 되면 언제 무너졌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와마드는 이런 사람들에게 추천할만한 유용한 어플이다.
최근 자기계발 결심과 계획을 성실하게 이행하도록 도와주는 유용한 어플이 다수 등장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자기 사명서에 목표를 설정하여 입력하면 강제 알림 기능을 통해 지속적으로 리마인드 해주는 어플이나 유명인들의 명언을 보내 성공을 위한 자극을 주는 어플 등이 있다.
와마드는 자기 계발 목표와 계획을 ‘탐험’에 비유한 게임 형식을 도입해, 기존의 자기계발 어플과 차별화했다. 뷰티, 다이어트, 학습, 취미 등 분야를 선택하고 나름의 목표와 계획을 설정하면 탐험방이 개설된다. 새 탐험방을 개설해도 되고, 원하는 탐험방에 탐험 예치금을 내고 참여할 수도 있다.
공부 노트, 인증샷 올리기, 영어녹음미션, 다이어트 일기작성 등 다양한 방법으로 매일 탐험 일기를 작성하면서 나만의 탐험 히스토리를 쌓아 나가게 된다. 일정 기간 탐험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면 모든 탐험 예치금은 상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고, 카테고리 별 영역에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해 대원에서 위대한 탐험가까지 레벨이 오르기도 한다.
특히 와마드는 나와 목표가 같은 사람들과 함께 계획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점에서 추천할만하다. 목표가 같은 사람들이 한 탐험방에 모여 서로 응원과 지지를 보내면서 계획을 실천해나게 된다. 본인의 의지만으로 계획을 실천하는 것이 어려운 사람들이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으면서 목표를 달성해 나갈 수 있어 유용하다.
와마드 어플은 현재 안드로이드 기종 스마트폰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베타 서비스 기간 동안 무료 포인트도 제공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