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15 (월)

  • 맑음동두천 -4.9℃
  • 맑음강릉 1.0℃
  • 맑음서울 -1.5℃
  • 흐림대전 0.7℃
  • 맑음대구 1.1℃
  • 맑음울산 1.9℃
  • 흐림광주 2.0℃
  • 맑음부산 2.5℃
  • 구름많음고창 1.3℃
  • 제주 8.7℃
  • 구름많음강화 -2.0℃
  • 흐림보은 -0.8℃
  • 흐림금산 0.5℃
  • 구름조금강진군 3.3℃
  • 맑음경주시 -0.2℃
  • 맑음거제 3.1℃
기상청 제공

문화

“권능의 역사로 온두라스를 깨우다”

URL복사

만민중앙교회 교역자회 회장 이수진 목사…‘구원과 기적의 밤’ 권능의 축제 대성황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폭발적인 권능의 역사로 ‘허리케인 지저스(JESUS)’ 돌풍을 일으켰던 ‘이재록 목사 초청 2002 온두라스 연합대성회’ 이후, 13년만에 또다시 치료와 축복의 회오리바람이 온두라스를 강타했다. 13년전의 감동이 되살아나는 듯했다. 특히 종교 갤럽 조사에 의하면 온두라스가 2002년 카톨릭이 63%, 기독교가 23%였는데 이재록 목사의 성회 이후 10년 동안 카톨릭은 43%로 20%가 줄고, 기독교가 43%로 20%로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만민중앙교회 교역자회 회장 이수진 목사를 강사로 라코세차 교회에서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원과 기적의 밤’이라는 주제로 권능의 손수건 집회가 열려 대성황리에 마쳤다.

온두라스 산 페드로 술라에 위치한 라코세차 교회는 중미 최대의 교회로 국내외 70여 개의 지교회 10만여 명의 성도들과 함께 활발한 사역을 이루고 있다. 당회장 미사엘 아르헤날 목사는 기독방송 ‘채널 39번’을 통해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만민중앙교회 당회장 이재록 목사의 대표 설교 ‘십자가의 도’를 매일 1시간씩 방영하고 있다.

만민중앙교회 예능위원회 솔리스트 김정은 자매의 스페인어 찬양과 파워워십팀의 공연은 참석한 성도들에게 신선한 충격과 충만함을 더해 주었다.

이어 강사 이수진 목사의 ‘빛 가운데 행할 때 축복’이라는 설교 후 당회장 이재록 목사에게 기도 받은 손수건으로 전체를 위해 환자기도를 해주자 수많은 치료와 권능의 역사가 나타났다.

선천적으로 들을 수 없었던 성도가 듣게 되었으며, 시력이 회복되고 휠체어에서 일어나 걸었다. 7년 된 간질과 편마비, 심장 비대증, 갑상선염 등을 치료받았고 온갖 통증이 사라졌으며, 수많은 사람이 통회자복 하는 등 성령의 강한 역사 가운데 하나님께 크게 영광을 돌렸다.

특히 이번 집회는 ‘채널 39번’과 8개의 라디오, 인터넷 생중계로 한국, 중국, 일본, 이스라엘, 페루, 콜롬비아, 캐나다, 미국 등 전 세계에서 동참한 세계적인 권능의 축제가 되었다.

지난 28일 오후 5시(현지시간)에는 산 페드로 술라 만민교회 새성전 터에서 야외 손수건 집회가 열렸다.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수진 목사는 ‘왜 예수 그리스도만이 인류의 구세주인가’에 대해 설교하였다. 이후 손수건 기도를 통해 갖가지 질병과 문둥병이 치료되는 등 놀라운 성령의 역사는 전날에 이어 계속되었다.

또한 이 목사는 29일 오후 3시(현지시간), 산 페드로 술라 만민교회 주일예배시 ‘믿음’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산 페드로 술라 만민교회 담임이자 기독방송 JBN TV 사장인 에스테반 한달 목사는 “저희 JBN과 위성, 인터넷 등을 통해 이재록 목사의 설교를 방송하고 있으며 파라과이, 페루, 베네수엘라, 엘살바도르, 멕시코, 볼리비아 등 여러 나라에서 많은 사람들이 시청하고 있는데 반응이 아주 뜨겁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수많은 시청소감이 전화와 이메일, 문자로 접수되고 있다”면서 “무엇보다 이재록 목사님께서 기도해 주실 때 많은 기적이 나타나 매일 다양한 간증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후에는 로레나 에레라 온두라스 부통령이 선교팀이 머무는 호텔로 찾아와 후안 오를란도 에르난데스 대통령 감사패를 이수진 목사에게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번 온두라스 선교는 권능의 손수건을 통해 나타난 놀라운 성령의 역사로 올 한해 질병과 테러, 천재지변으로 움츠려든 사람들의 가슴을 주님의 사랑과 위로로 보듬어주었다. 2016년, 만민의 사역을 통해 더욱 창대케 이뤄질 하나님의 섭리를 기대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여야,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정면충돌...“특검 도입하자”vs“물타기, 정치공세”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정치권 인사들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여야가 정면충돌하고 있다. 국민의힘 등은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한 특별검사 도입을 촉구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반대 입장을 밝혔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12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해 “국회는 즉시 ‘통일교 게이트 특검’ 도입을 준비해야 해야 한다”며 현행 ‘김건희와 명태균·건진법사 관련 국정농단 및 불법 선거 개입 사건 등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출범한 민중기 특별검사의 직무유기도 새 특검이 철저히 조사할 것을 촉구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민중기 특검의 책임 규명과 즉각적 해체는 필수이다. 마침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차 종합특검을 발족하겠다고 공언하고 있는 상태이다”라며 “여기에 민중기 특검의 직무유기 부분을 민주당과 통일교 유착관계와 포함해 특검을 실시하면 매우 좋은 대안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통일교 게이트의 진실을 끝까지 추적하고 연루된 모든 사람에게 법적·정치적 책임을 따져 묻겠다”고 밝혔다. 개혁신당 이준석 당 대표는 11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개혁신당이

경제

더보기
은행 대출금리에 지급준비금과 보험료 등 반영 금지 법률안 국회 통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은행 대출금리에 지급준비금과 보험료 등의 반영을 금지하는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13일 본회의를 개최해 ‘은행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 이 개정안 제30조의3(대출금리의 산정)제1항은 “은행은 대출금리에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항목을 반영하여서는 아니 된다. 1. 제30조제1항에 따른 지급준비금. 2. ‘예금자보호법’ 제30조에 따른 보험료. 3.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 제47조에 따른 서민금융진흥원 출연금. 4. ‘교육세법’ 제5조제1항제1호에 따른 교육세. 다만, 과세표준이 되는 수익금액의 1천분의 5를 초과하는 금액에 한정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현행 은행법 제8조(은행업의 인가)제1항은 “은행업을 경영하려는 자는 금융위원회의 인가를 받아야 한다”고, 제30조(예금지급준비금과 금리 등에 관한 준수 사항)제1항은 “은행은 ‘한국은행법’ 제55조에 따른 지급준비금 적립대상 채무에 대한 지급준비를 위하여 ‘한국은행법’ 제4장제2절에 따른 최저율 이상의 지급준비금과 지급준비자산을 보유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현행 한국은행법 제4장 한국은행의 업무 제2절 금융기관의 예금과 지급 제55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