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경찰이 중국 이커머스 업체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의 판매자(셀러) 계정이 해킹된 사건과 관련 입건 전 조사(내사)에서 정식 수사로 전환했다. 인천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24일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 해킹 사건과 관련해 범죄 혐의가 있다고 판단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알리익스프레스 측을 해킹 피해자로 보고 해커의 신원을 특정하고 있다. 앞서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을 통해 확보한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 침해사고 신고서에 따르면 해커는 지난해 10월 계정 비밀번호 복구에 사용되는 일회용 비밀번호(OTP) 취약점을 이용해 83개 계정의 정산금 계좌를 자신의 계좌로 새로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계좌를 통해 600만 달러(한화 약 86억원)가 빠져나가면서 셀러 정산금 지급이 일부 지연됐다.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는 셀러에 대한 보상과 후속 조치를 모두 완료했고 고객 개인정보에 대한 접근이나 유출은 발생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경찰 관계자는 "알리 측이 정산금을 모두 지급한 만큼 각 판매자의 금전적 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일단 알리 측이 피해자인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 한 고물상에서 불이나 50대 남성이 얼굴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24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0분경 남동구 고잔동 재활용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현장에 있던 50대 남성 A씨가 자체 진화를 하다가 안면부에 화상을 입어 응급처치를 받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1시간53분 만인 오전 10시33분경 불길을 잡았다. 소방 관계자는 화재는 폐기물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PC방에서 현금 15만원을 절취한 30대 잡고 보니 무면허 운전 혐의로 기소돼 벌금 수배가 된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23일 A(30대)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1일 오전 6시경 인천시 계양구 한 PC방 카운터 금고에서 현금 15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이날 밤 인근 사우나 건물에 있는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무면허 운전을 한 혐의로 기소돼 벌금 30만원을 내지 않아 수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에서 "배고파서 음식을 사 먹기 위해 돈을 훔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 졌다.
(사진=인천경찰청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경찰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미추홀구 신기시장과 학동지구대를 찾아 특별 치안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한창훈 인천경찰청장은 현장에 방문해 명절 대비 지역 치안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 태세를 확인했다. 먼저 신기시장에서 설 성수기 방문객 증가에 따른 질서유지 및 절도·소매치기 등 범죄 예방 활동 현황을 점검했다. 이어 학동지구대를 찾아 지역 특성을 반영한 순찰 노선 운영과 112신고 출동 체계, 초동 조치 역량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 설 명절 기간 주민 불안 요소를 신속히 해소할 수 있도록 치안 상황을 점검했으며,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힘쓰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한 청장은 "설 명절 기간에 전통시장과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생활 치안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이 중요하다"면서 "인천시민들이 안심하고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해외에서 들려온 LED 조명기구 원산지를 속여 116억원 상당을 국내에 유통시킨 업체가 세관당국에 적발 됐다. 인천본부세관은 5일 외국에서 수입되는 조명기구에 대해 집중단속을 한 결과 2023년 9월부터 2025년 9월까지 2년간 LED 조명기구 44만 개를 116억원 상당을 국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한 유통 업체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외국에서 반제품 형태의 조명기기를 수입해 국내에서 국산으로 인정되지 못하는 생산 공정만 거치고 제품에 'made in korea'를 표시해 소비자들에게 유통한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당국이 이 업체에 부과할 수 있는 과징금은 1억5천만원에 불과하다. 대외무역법을 보면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거나 오인하게 하는 행위한 자에 대해 매출가액과 매입가액을 합한 수출입 신고금액의 10%와 3억원 중 적은 금액에 해당하는 과징금을 부과해야 한다. 또 해당 기업이 중소기업이어서 과징금의 최대 50%까지도 감경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의 경우 매출원가가 116억원에 달해 최소 11억원 이상 과태료가 나올 수 있지만, 과징금 3억원 제한 및 중소기업 감면 기준이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자신이 재학 중인 고등학교 등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등의 협박 글을 인터넷에 수차례 올린 고등학생이 법정에서 일부 혐의를 부인했다. 5일 인천지법 형사9단독 정제민 판사는 공중협박,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 기소된 A(10대)군의 첫 재판을 진행했다. 이날 A군의 변호인은 "단독 범행은 인정한다"면서도 "(공범들에게) 수법을 알려준 적은 있지만 범행을 지시한 적은 없다"며 일부 혐의를 부인했다. A군은 게임 메신저 앱 '디스코드'의 단체 대화방을 만들어 활동했으며 공범인 10대 참가자들과 함께 특정인의 명의를 도용해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 말미에 A군은 정 판사에게 발언 기회를 얻은 뒤 "검찰 수사 당시에는 '하나도 책임이 없다'는 식으로 진술했으나 여기(구치소)에서 제 잘못에 대해 깊이 반성했다"고 말했다. 그는 "어떤 벌을 주더라도 달게 받겠다"며 "제가 다시 사회에 나갈 기회가 생긴다면 피해 받은 학생들과 소방·경찰공무원 등에게 무릎 꿇고 사죄하겠다"고 밝혔다. 법원은 다음 기일에 명의를 도용당한 피해자 등을 소환해 증인신문을 진행하기로 했다. 정 판사는 "A군의 부모가 제출한 탄원서가 A군에게 유리한 양형자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에서 새벽에 고속도로를 진입하던 승용차가 옹벽과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새벽 4시55분경 인천 부평구 청천동 경인고속도로 진입로에서 A(40대)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옹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현재는 호흡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서구 루원지하차도를 지나 고속도로에 진입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되며 사고 충격으로 밀려난 A씨의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추돌한 뒤 정차했다. 경찰은 A씨의 치료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 강화도에서 탱크로리 차량이 경사로에서 미끄러 지면서 넘어져 등유가 다량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새벽 0시 43분경 강화군 선원면 모 청소년수련관에서 A(60대)씨가 운전하던 탱크로리 차량이 경사로에서 약 5m 미끄러진 뒤 언덕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차에 실려있던 등유 8000L 중 200L가량이 누출된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 당국은 인력 22명과 장비 12대 등을 투입해 추락 차량을 견인하는 등 안전조치를 했다. A씨는 경찰에서 건물에 등유를 넣기 위해 주차 브레이크를 채운 후 하차했는데 갑자기 미끄러졌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고소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사건이 인천 중부경찰서에서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로 이관됐다. 인천경찰청은 4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업무방해,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고소를 당한 이 사장과 인사 담당자 등 5명에 대한 사건을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배당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중부경찰서에 접수된 고소장 내용 중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가 있어 내부 지침에 따라 반부패수사대로 이첩했다. 인천공항공사 항공교육원 수석전임교수로 근무 중인 A씨와 B씨는 지난달 20일 고소장을 접수하고 이 사장 등에 대해 "공적 권력을 사유화한 중대한 위법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이 사장이 2023년 하반기 정부 경영지침인 '직무급제 도입'을 추진하면서 법적 보호 대상도 아닌 비조합원인 자신들의 인사권을 협상 수단으로 삼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이 사장이 노조 동의를 얻는 대가로 고소인들의 부서장 보직을 박탈하고 실무자급 업무를 부여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024년 인사에서 해당 합의가 유효하다는 노조의 요구에 따라 부서장으로 복귀하지 못했으며 지난해에도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해양경찰청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0일까지 전국 21개 해양경찰서에서 외사 경찰관을 투입해 민생 침해 사범 특별단속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해경청은 제수·선물용 농수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알권리를 보장하고 먹거리 유통 질서 확립과 안심 구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번 단속을 시행한다. 전국 농수축산물 수입·유통업체와 유명 수산시장, 온라인 쇼핑몰, 대형마트, 통신배달업체 등을 대상으로 ▲농수축산물의 밀수 및 부정 유통 행위 ▲원산지 둔갑 판매 행위 ▲사재기로 인한 유통 질서 교란 행위 ▲유통기한 경과 폐기 대상 식품의 판매 행위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한다. 수산물품질관리원, 지방자치단체와의 합동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항만을 이용한 대규모 기업형 밀수, 수입업체의 원산지 둔갑, 불량식품의 부정 유통 등이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무관용원칙을 적용해 관련자 전원 엄정하게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고민관 정보외사국장은 "설 명절 소비 증가 시기를 틈타 먹거리 안전을 위협하고 국민 불안을 조장하는 민생 침해 범죄를 뿌리 뽑겠다"며 "위반행위 발견 시 가까운 해양경찰서로 적극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사진은=기사와는 관련 없음)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4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1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7분경 서구 경서동 한 아파트 6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나자 소방 당국은 소방관 64명과 펌프차 등 장비 30여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30분 만인 같은 날 오후 5시 7분경 화재를 진압했다. 이불로 주민 10여명이 자력으로 대피했으며 4명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아파트 안방에서 충전 중이던 전동드릴 배터리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무인점포에서 아이스크림 1개를 결제하지 않고 가져간 초등학생 모자이크 처리된 얼굴 사진을 가게에 게시 했다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40대가 항소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항소5-3부(이연경 부장판사)는 1일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와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무인점포 업주 A(46)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23년 4월 23일 자신이 운영하는 인천 한 무인점포에서 초등학생인 B(당시 8세)군이 아이스크림 1개를 결제하지 않고 가져가자 얼굴이 반투명하게 처리된 폐쇄회로(CC)TV 영상 4장을 캡처해 가게에 게시한 혐의로 기소됐다. B군은 해당 게시물을 본 매장 손님으로부터 "너 아니냐"는 말을 듣고 부모에게 알렸다. B군의 부모는 A씨와 여러 차례 통화에도 합의가 되지 않자 같은 해 5월 4일 아이스크림 값을 결제했다. A씨는 B군이 형사미성년자라는 이유로 경찰로부터 불송치 결정을 받은 뒤인 같은 해 7~9월 동일한 사진을 다시 게시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항소심 재판부는 해당 매장이 B군 학교 옆에 있어 모자이크 처리했더라도 주변인이나 또래 학생이 B군을 특정할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요양원에 입소한 70대 노인의 치료를 소홀히 하는 등 방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운영자 등에게 징역형의 실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18단독(판사 윤정)는 1일 노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요양원 운영자 A(68·여)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 법원은 또 같은 요양원에서 근무한 시설장 B(66·여)씨와 간호조무사 C(63·여)씨에게도 각각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 A씨 등은 2022년 9월19일부터 같은 해 12월20일까지 인천 모 요양원에 입소한 D(75·여)씨의 욕창 증상이 악화되고 있음을 알면서도 보호자에게 알리거나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게 하는 등의 행위를 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다. D씨는 입소 약 한달 만에 피부 발진이 자주 생기기 시작했고, 수포가 생겼다 터지기를 반복하는 2기 욕창과 표피가 검게 변색되는 3기 이상의 욕창 증후가 발생하는 등 상태가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해 12월13일 요양원 촉탁의는 D씨의 피부에 생긴 욕창과 관련해 C씨에게 '보호자에게 알리고, 병원 진료가 필요하다'고 지시하기도 했다. 그러나 A씨 등은 아침회의 등을 통해 이 사실을 알면서도 D씨의 욕창 환부에 소독과 드레싱을 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