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5일(현지시각)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우려에서 벗어나며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7.24포인트(0.71%) 오른 4만4873.2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60포인트(0.39%) 상승한 6061.48에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8.31포인트(0.19%) 오른 1만9692.33에 장을 닫았다. 미국이 지난 주말 중국산 수입품에 10%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한 후 월요일인 지난 3일 뉴욕증시는 하락했으나, 다음날인 4일에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 우려를 소화하며 상승 마감했고, 이날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헤지펀드 써드포인트의 댄 롭은 "전반적으로 주식 투자 환경이 계속 우호적일 것으로 예상하지만, 시장과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을 전달하고 시행하는 데 있어 이 행정부의 비전통적인 접근 방식으로 인해 주기적인 이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엔비디아는 서버 제조업체 슈퍼마이크로컴퓨터가 엔비디아의 블랙웰플랫폼을 활용,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뉴욕증시는 3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에 부과하기로 했던 관세를 유예하면서 하락 폭을 줄이면서 마감했다. CNBC,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2.75포인트(0.28%) 하락한 4만4421.9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5.96포인트(0.76%) 내린 5994.57로 장을 닫았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전장보다 235.49포인트(1.20%) 떨어진 1만9391.96에 장을 마쳤다. 다우존스30 지수는 장 초반 665.6포인트(1.5%) 하락했지만, 멕시코 관세 유예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락 폭을 줄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멕시코에 부과하기로 한 관세를 한 달간 유예하기로 합의했다. 멕시코는 미국으로의 펜타닐 등 마약 밀매를 막기 위해 1만 명의 국가 경비대를 투입해 국경 보안을 즉시 강화하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도 통화했지만, 관세 문제와 관련해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다. 그는 중국에 대해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멕시코가 대미 보복관세를 다루는 '플랜B' 세부 내용을 곧 공개한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자국 이익 보호를 위한 '플랜B' 시행을 지시하였고,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관세 부과가 아닌 대화"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응을 기다리고 있다. CNN과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2일(현지 시간) X(구 트위터) 영상 성명에서 "내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른바 플랜B라고 불리는 (대미 보복관세) 첫 조치에 관해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일 캐나다·멕시코 수입품에 25%의 관세, 중국산 제품에는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에 셰인바움 대통령은 자국 이익 보호를 위한 '플랜B' 시행을 지시한 바 있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다만 펜타닐 문제 등을 논의할 안전·보건 관련 실무 그룹 발족과 관련해 아직 트럼프 대통령 반응을 기다리고 있다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관세 부과가 아닌 대화"라고 했다. 펜타닐은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부과 명분으로 꼽은 사안이다. 그는 아울러 "만약 그들(미국)이 (불법 마약을 막기 위해) 행동하고자 한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뉴욕증시는 30일(현지시간) 빅테크 실적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올해 첫 통화정책 회의 결과를 소화하며 일제히 반등 마감했다. 마켓워치,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168.61포인트(0.38%) 상승한 4만4882.1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31.86포인트(0.53%) 오른 6071.17에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9.43포인트(0.25%) 상승한 1만9681.75에 장을 닫았다. 지난 4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예상보다 약하게 나온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예정대로 내달 1일 멕시코와 캐나다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미국 상무부는 지난해 미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8%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23년도의 2.9%에 약간 못 미치는 성적이다. 테슬라 주가는 2.76% 올랐다. 지난해 4분기 257억1000만 달러의 매출과 73센트 주당 순이익을 기록했다. 매출과 주당 순이익 모두 시장 조사업체 LSEG가 집계한 예상치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9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의 로널드 레이건 공항에서 67명이 탑승한 소형 여객기가 군 헬리콥터와 공중에서 충돌한 추락사고에 안타깝게 생존자가 없다고 30일(현지 시간) 공식 확인했다. 아울러 버락 오바마 행정부와 조 바이든 행정부 등 민주당 전임 행정부가 다양성 정책을 추진한 결과 이러한 참사가 발생한 것이라고 주장했는데,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지는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여객기 추락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구조)작업은 이제 수습 임무로 전환했다"며 "안타깝게도 생존자는 없다"고 밝혔다. 사고 여객기에는 승무원 4명과 승객 60명, 헬기에는 군인 3명이 타고 있었는데, 67명 모두 사망했다는 판단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 연방항공청(FAA)과 연방교통안전위원회(FTSB), 미군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며 "22년 경력의 베테랑인 크리스토퍼 로슬로우를 FAA 청장 대행으로 즉시 임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알지 못한다면서도 전임 민주당 행정부의 잘못된 정책이 이러한 참사를 유발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무엇이 이러한 충돌을 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 버지니아주 알링턴의 로널드 레이건 공항에서 29일 저녁(현지 시간)미 육군 블랙 호크 헬리콥터가 아메리칸 항공의 제트기와 공중 충돌한 사고가 발생하여 당국이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미국 연방항공청에 따르면, PSA 항공의 봄바디어 CRJ700 지역 제트기가 오후 9시경 레이건 공항 활주로 33에 접근하던 중 공중에서 시코르스키 H-60 헬리콥터와 충돌했다. 백악관 대변인 캐럴라인 리빗은 폭스뉴스의 숀 해니티에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 상황을 알고 있으며, 상황을 비극적이라고 규정했다고 말했다. PSA는 아메리칸 항공의 5342편으로 캔자스주 위치타에서 출발했다. 항공기 비상사태로 레이건 공항의 이착륙이 전면 중단됐다. 폭스 뉴스는 레이건 공항 근처 포토맥 강에 소형 항공기가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워싱턴 D.C. 경찰청은 이날 오후 8시 53분 포토맥 강 상공에서 항공기 추락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여러 건 접수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포토맥 강에서 수색 및 구조 작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상자에 대한 확인된 정보는 없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 국방부가 멕시코와 접한 남부 국경에 정규군 1500명을 파견하기로 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임기 첫날 국경에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며 내린 강경 대응 지시 이행 차원이다. 미 국방부는 22일(현지 시간) 로버트 살레시스 국방장관 대행 명의 성명을 내 남서부 국경에 약 1500명 지상 병력과 헬기 등을 추가 배치한다고 발표했다. 살레시스 대행은 추가 투입되는 지상 병력이 "탐지 및 감시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토안보부는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와 텍사스 엘패소 지역에 구금된 불법 이민자 5000여명 추방을 위해 군용기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국무부는 보안 강화를 위해 임시 및 영구적인 물리적 장벽 건설을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살레시스 대행은 "이건 시작에 불과하다"며, 국무부·국토안보부 등이 추가 임무를 개발 및 실행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날 남부 국경에 1500명의 병력을 추가 배치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같이 밝히면서 "국방부가 국토 안보를 핵심 임무로 삼을 수 있도록 지시한 취임 첫날 조치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임기 첫날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암호화폐 규제를 완화하기 위한 첫 삽을 떴다. 21일(현지 시간) 미국 CNBC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이날 암호화폐 태스크포스(TF)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마크 우예다 SEC 위원장 직무대행은 해당 TF에 대해 "가상 자산에 대한 포괄적이고 명확한 규제 프레임워크 개발"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그간 암호화폐 현물 시장 거래를 규제할 명확한 관할권을 가진 기관이 부재한 상태에서, 암호화폐 산업은 직전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하에서 과도하게 억압받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실제 겐슬러 전 위원장은 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대체 가상자산인 알트코인(얼터너티브 코인)은 '증권'이라는 시각을 견지해 왔다. 이에 따라 암호화폐 업계는 겐슬러 전 위원장에 대해 규제 일변도로 업계와 시장을 모두 위축시켰다는 불만을 쏟아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SEC는 TF를 출범시켜, 코인 등록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명확하면서도 다소 완화된 일련의 규제 정책을 개발하려 하고 있는 상황이다. TF는 향후 공청회를 열고 업계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특히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등 연방 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첫날인 20일(현지시간) 사형에 대한 광범위한 집행 명령에 서명하고, 법무장관에게 각 주(州)에서 사형을 집행하기에 충분한 치사량의 주사 약물을 확보하도록 필요한 합법적인 모든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으로 돌아온 지 몇 시간 만에 서명한 행정명령에서 "사형에 반대하는 정치인과 판사들은 우리나라의 법률을 무시하고 전복했다"고 언급했다고 AP가 전헀다. 연방 사형 집행에 대한 유예 기간은 2021년부터 시작됐으며,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37건의 형을 종신형으로 전환한 후 연방 사형수 중 3명만 남았다. 앞서 트럼프 1기 행정부는 13건의 연방 사형을 집행했는데, 이는 현대 역사상 어떤 대통령보다 많은 수치라고 AP가 설명했다. 사형 찬성론자인 트럼프를 의식해 바이든 전 대통령은 지난달 23일 연방 법원에서 사형 판결을 받고 집행을 기다리고 있는 연방 사형수 37명을 종신형으로 감형하면서 사형 면제의 특사를 베풀었다. 당시 총 연방 사형수는 40명으로 증오 집단 살인의 3명은 바이든의 사형 면제를 위한 종신형 감형 특혜가 주어지지 않았다. 바이든 전 대통령의 사형 면제 종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집권 1기와 마찬가지로 '아메리카 퍼스트' 내세워웠다.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 시간) "트럼프 정부에서 단 하루도 우리가 (타국에) 이용당하는 일이 없게 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연방의회 의사당 중앙홀(로툰다)에서 진행된 취임식의 취임사에서 "나는 미국을 최우선으로 두겠다. 미국의 황금기는 지금 바로 시작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첫 임기인 2017년 1월 취임식에서 미국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아메리카 퍼스트'를 앞세웠던 트럼프 대통령이 두 번째 임기에서도 이를 취임 일성으로 삼은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주권을 되찾고 안전을 회복하겠다"며 "악랄하고 폭력적이며 불공정한 무기화는 끝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노동자와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무역 시스템 개편을 즉시 시작하겠다"고 역설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자국민을 풍요롭게 하기 위해 외국에 관세와 세금을 부과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우리는 모든 관세와 수입을 징수하는 관세청을 설립한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간 모든 수입품에 10~20%의 보편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에 대해선 60%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는 인플레이션과 이자율이 더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9일 경제학자들이 트럼프 2기의 관세 인상, 세금 인하, 이민 제한 계획 등의 효과를 모델링하고 있는 가운데 적어도 앞으로 2년간은 선거 전 전망보다 인플레이션과 이자율이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고 보도했다. 조사는 지난 10∽14일 실시됐다. WSJ의 분기별 설문조사에 응답한 경제학자 73명의 평균 예측에 따르면 올해 12월 말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2.7%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예상치 2.3%보다 0.4% 포인트 높아졌다. 예상 물가지수 상승으로 인한 일반 가구의 1년 비용 증가는 약 600달러로 예상된다. 국제통화기금(IMF)은 17일 미국이 다른 선진국보다 훨씬 빠르게 성장하고 실업률은 역사적 기준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반면 인플레이션은 4년 전보다 높고 급등하는 물가에 대한 대중의 분노가 트럼프가 백악관으로 복귀한 주요 이유라고 WSJ은 전했다. 트럼프는 선거 운동 기간 석유 굴착 확대 등을 통해 가격을 낮추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최근 조사에서 경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마무드 압바스 수반이 총리와 외무장관으로부터 가자 정전협정 발효후의 가자지구 복구안을 수령했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의 마무드 압바스 대통령(자치수반)은 19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정부가 가자 정전 협정 발효 후에 가자지구에서 시행할 비상대책 등 각종 정책에 관한 계획안을 총리겸 외무장관에게서 수령했다. 팔레스타인의 WAFA통신 보도에 따르면 압바스 대통령은 이 날 모하메드 무스타파 총리겸 외무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이 계획안을 받았다. 무스타파 총리는 이번 계획안에는 정부의 대응 1단계가 담겼으며, 정전협정 발효후 첫 6개월 동안 가자지구에서 시행할 긴급 비상 대책등이 그 핵심이라고 기자들에게 설명했다. 이 계획안은 유엔의 각 기구등 국제사회의 협력을 통해 실행할 예정이며 특히 구호기관들의 구호활동과 긴밀하게 연계할 예정이다.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거의 초토화된 가자지구의 폐허 위에서 당장 급한 구호품의 반입과 배급, 주요 간선도로에서 폐허 잔해물을 치우고 병원과 학교 등 기반시설을 복구해서 작동하게 만드는 일도 거기에 담겼다. 무스타파 총리는 특히 식수와 용수, 전기, 통신, 위생시설, 임시 거처, 아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수력원자력이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지재권 분쟁을 공식적으로 종료하며, 협력관계를 복원하게 되었다.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수력원자력이 16일(현지 시간)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지적 재산권 분쟁을 종결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를 통해 웨스팅하우스와의 지재권 분쟁을 공식적으로 종료하고, 글로벌 원전시장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한전은 웨스팅하우스와의 협력 관계 복원을 통해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양측이 이번 합의를 통해 지난 약 50년간의 전통적 협력 관계를 복원하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한전도 양측간 법적 분쟁에 따른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해외 원전 수주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