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31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김지철 교육감 후보 지지, 학부모·아파트 연합회 등 선언 잇따라

URL복사

공주 학부모 "방송토론회 보고, 김지철 후보 지지 마음먹어”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 전역에서 김지철 충남교육감 후보를 지지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공주 학부모와 천안 아파트 연합회 등이 잇따라 지지 선언하는 것이다.

 

공주지역 학부모와 녹색어머니회는 5월23일 오전, 김지철 충남교육감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인 미래교육캠프 공주사무실을 찾아 김지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 학부모는 “어제 방영된 방송토론회를 찾아보고, 김지철 후보를 지지하는 마음을 굳혔다. 상대방을 비방하거나, 네거티브를 하지 않는 모습이 정말 좋았다.”라며 “전과라는 것이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나온 것을 알고 빚을 지고 있는 느낌이었다.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학부모들은 “8년 동안 충남교육을 안정화하고 혁신 교육을 해 온 김지철 후보가 미래교육을 가장 잘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우리 아이들이 더 나은 미래를 살아갈 역량을 키우는 미래교육을 잘 부탁한다.”라고 당부했다.

 

이날 공주에서는 반포중학교를 사랑하는 체육인, 공주 연극인, 한국국악을 사랑하는 공주사람들 등 김지철 후보를 지지하는 선언이 계속됐다.

 

선관위 공식 방송토론회 방영 이후, 김지철 후보가 밝힌 구체적인 정책과 토론 모습을 접하고서, 지지 목소리가 더 확산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앞서, 20일에는 천안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김지철 미래교육캠프 사무실을 찾아, 김지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입주자대표회의는 “우리 회원들은 아이들의 미래교육을 책임질 사람으로 김지철 후보를 선택했다. 우리의 선택이 틀리지 않을 것임을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5월22일까지 충남교육자치연대와 충남장애인학부모회·15개 시군 장애인가족(이상 5월18일),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충남지부, 충남 29개 문화예술단체장(이상 5월19일), 충남 25개 회원종목단체장·시군체육회장단과 회원(5월20일) 등이 김지철 후보 지지를 선언한 바 있다. 또, 충남친환경농업협의회와 충남교육연대는 5월17일 김지철 후보와 정책 협약을 맺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이 대통령,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양국 협력 강화 방안 논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통해 국방협력을 논의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경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을 계기로 방한한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북 경주의 한 호텔에서 카니 총리를 만나 "캐나다와 대한민국은 아주 특별한 관계"라며 "국제 질서가 매우 복잡하고 여러 가지 위기 요인이 있지만, 함께 협력해서 슬기롭게 이겨나가고 서로 도와가면서 함께 이겨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카니 총리는 이날 "따뜻하게 환대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한국은 특히 캐나다에 있어 아주 중요한 파트너"라고 운을 뗐다. 이어 "오늘 이 자리는 저희가 자유무역협정(FTA)을 발효한 지 10주년이 되는 해"라며 "무역 관계도 중요하고, 국가 간 협력도 증대되고 있다. 문화적 차원의 교육도 더 증대되고 있기 때문에 아주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도 "캐나다는 6·25 전쟁 당시 2만7000명이라는 엄청난 규모의 군대를 파견했고, 400명에 가까운 인명 손실까지 입으면서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애써주셨다"며 "캐나다는 단순한 우방국

경제

더보기
미국 “한국 자기 시장 100% 완전 개방 동의..반도체 관세 이번 합의 일부 아냐”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29일 발표된 한미 관세협상 세부 합의에 대해 미국 정부의 설명 내용이 한국 정부의 설명 내용과 차이가 있어 관세협상과 관련해 한미 간 줄다리기가 장기화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하워드 윌리엄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은 29일(현지시간) 엑스에 글을 올려 “한국은 자기 시장을 100% 완전 개방하는 데도 동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김용범 대통령실 대통령비서실 정책실 실장은 29일 경주 APEC(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국제미디어센터에서 브리핑을 해 이번 한미 관세협상 합의 내용에 대해 “농산물 분야 추가 시장개방은 철저히 방어했다”며 “민감성이 높은 쌀·쇠고기 등을 포함해 농업 분야에서 추가 시장개방은 철저히 방어했고 검역절차 등에서의 양국 간 협력·소통 강화 정도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반도체 관세는 이번 합의의 일부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미국 정부는 현재 반도체 관세를 추진하고 있다. 조만간 공식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김용범 정책실장은 “상호관세는 7월 30일 합의 이후 이미 적용되고 있는 대로 15%로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