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금천면은 지난 13일 소천1리 마을이장(이재준), 노인회장, 부녀회장 등이 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재준 이장은 “의성 지역에서 시작된 대형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5개 시군의 피해민을 조금이나마 돕고싶어 마을주민들의 뜻을 모아 기부하게 되었으며, 하루속히 피해지역이 복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주 금천면장은 “산불 피해지역에 대한 소천1리 주민들의 관심과 마음이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감사를 전했다.
산불피해 성금모금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지역별 모금 계좌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