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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3Go 캠페인‘으로 중대재해 제로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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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은 지키Go, 책임은 다하Go, 중대재해는 막Go”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지난 8일 시청 전정에서 ‘중대재해 제로화를 위한 3Go 캠페인’을 열고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캠페인은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 부서가 함께 참여해 ‘안전은 지키고, 책임은 다하며, 재해는 막는다’는 실천 의지를 모았다.

 

영주시 부서장과 읍·면·동장이 참여한 이날 캠페인은 시청 전정에서 “안전은 지키GO, 책임은 다하GO, 중대재해는 막GO”라는 구호를 제창하고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통해 안전문화 확산의 필요성을 알렸다.

 

영주시는 ‘안전한 일터 조성으로 근로자가 행복한 영주시 만들기’라는 슬로건 아래, 관리·감독자의 안전보건 책임을 강화하고 직무 담당자의 안전의식을 높여 산업재해 예방 분위기를 확산할 방침이다. 또한 행사에 앞서 각 부서장은 사업장 안전점검 이행사항을 안내받고 이를 현장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으로 산업재해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마련돼 더욱 의미가 크다. 영주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공직사회 내부에서부터 안전관리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3Go 캠페인은 단순한 구호가 아닌, 모든 공직자가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새기고 실천으로 옮기기 위한 다짐의 자리”라며 “전 부서가 함께 힘을 모아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시민과 근로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영주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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