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남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창지)는 지난 12월 22일(월), 한국부인회와 함께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남구 관내 휠체어 이용 장애인을 위한 ‘사계절자봉꾸러미’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사전 수요조사와 현장 의견 수렴을 통해 휠체어 이용 장애인들이 겨울철 겪는 체온 유지, 하체 보온, 피부 건조 등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이를 반영해 추진된 맞춤형 자원봉사활동이다.
이에 따라 ‘사계절자봉꾸러미’에는 무릎담요, 보습제, 핫팩 등 겨울철 생활에 필요한 물품이 포함됐으며, 한국부인회 회원들이 직접 꾸러미를 포장하며 나눔 활동에 참여해 휠체어 이용 장애인의 일상 불편을 덜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창지 대구남구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활동은 무엇을 지원할지보다 무엇이 필요한지를 먼저 확인한 자원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이번 나눔이 지역 장애인 100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센터도 앞으로 당사자 중심의 맞춤형 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