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09 (월)

  • 맑음동두천 -9.2℃
  • 맑음강릉 -4.4℃
  • 맑음서울 -7.3℃
  • 맑음대전 -6.4℃
  • 맑음대구 -4.1℃
  • 맑음울산 -3.4℃
  • 맑음광주 -4.8℃
  • 맑음부산 -3.0℃
  • 흐림고창 -4.6℃
  • 흐림제주 1.3℃
  • 맑음강화 -9.5℃
  • 맑음보은 -9.3℃
  • 맑음금산 -6.5℃
  • 구름많음강진군 -3.7℃
  • 맑음경주시 -4.3℃
  • 맑음거제 -2.4℃
기상청 제공

특집

[특집ㅣ양평군편] 태양 작렬하는 계절.. 양평을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이유

  • 등록 2016.07.20 18:17:08
URL복사

양평군 대표적인 관광지 '각광'


[시사뉴스 기획특집팀]  태양이 작렬한다. 수시로 무시로 폭염주의보가 스마트폰을 때린다.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느 곳이든 좋겠지만 지친 심신을 보도할 요량이라면 경기도 양평을 적극 권한다.


더위를 피하면서 자연을 음미하고 공부할 수 있는 곳이라면 더 없는 일거양득이다. 양평은 바로 그런 곳이다. 그래서 너도 나도 양평을 선택한다.


양평의 대표적인 관광명소가 어떤 곳이 있길래 그럴까. 하나하나 더듬어 살펴보자.


■ 용문사천년은행나무
이 나무는 현재 우리나라에 생존하고 있는 은행나무들 중에서 가장 크고 우람하며 오래 된것으로 용문사 대웅전 앞에 위치하고 있다. 은행나무는 나이가 약1,100~1,500여년으로 추정되며 높이 42여m, 밑둥 둘레가11m로 동양에서는 가장 큰 은행나무이다.


전해오는 말에 의하면 신라의 마지막 왕인 경순왕(敬順王)이 그의 스승인 대경 대사를 찾아와서 심은 것이라 하며 다른 한편으로는 그의 세자 마의태자(麻衣太子)가 나라를 잃은 설움을 안고 금강산으로 가던 도중에 심은 것이라고도 하고, 신라의 고승 의상대사(義湘大師)가 짚고 다니던 지팡이를 꽂아 놓은 것이 뿌리가 내려 이처럼 성장한 것이라고도 한다.


많은 전란으로 사찰은 여러 번 피해를 입었지만 특히 정미의병이 일어났을 때 일본군이 의병의 본거지라 하여 사찰을 불태워 버렸으나 이 은행나무만은 불타지 않고 살아 남았던 나무라하여 천왕목(天王木)이라고도 불렀고 조선 세종때에는 정3품의 벼슬인 당상직첩을 하사 받기도 한 명목이다.


이 나무에는 또한 전설이 있다. 옛날 어느 사람이 이 나무를 자르려고 톱을 대었을 때 톱자리에서 피가 쏟아지고 맑던 하늘이 흐려지면서 천둥이 일어났기 때문에 중지하였다 하며 또한 나라에 큰 변이 있을 때 소리를 내었다고 하는데 고종이 승하하였을 때에는 커다란 가지가 1개 부러졌고, 8.15해방과 6.25사변 때에도 이 나무에서 이상한 소리를 내었다고 한다.


한편, 2005.10.29(토) 18:00~19:00. KBS1TV 신설프로그램인 『대한민국 가치 대발견』 첫 회 방영에서 용문사 은행나무의 가치를 각계의 전문가들로부터 자문을 구하고 측정하여 은행나무의 수명이 앞으로 200년을 기준으로 약 1조 6,884억원의 가치가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 두물머리
두물머리[兩水里]는 금강산에서 흘러내린 북한강과 강원도 금대봉 기슭 검룡소(儉龍沼)에서 발원한 남한강의 두 물이 합쳐지는 곳이라는 의미이며 한자로는 兩水里를 쓰는데, 이곳은 양수리에서도 나루터를 중심으로 한 장소를 가리킨다.


예전에는 이곳의 나루터가 남한강 최상류의 물길이 있는 강원도 정선군과 충청북도 단양군, 그리고 물길의 종착지인 서울 뚝섬과 마포나루를 이어주던 마지막 정착지인 탓에 매우 번창하였다. 그러다가 팔당댐이 건설되면서 육로가 신설되자 쇠퇴하기 시작하여, 1973년 팔당댐이 완공되고 일대가 그린벨트로 지정되자 어로행위 및 선박건조가 금지되면서 나루터 기능이 정지되었다.



이른 아침에 피어나는 물안개, 옛 영화가 얽힌 나루터와 황포돛배, 수령이 400년 이상 된 느티나무가 어루어진 아름다운 경관으로 인해 각종 촬영장소로 자주 이용되고 있으며 사진동호인들의 최고 인기 촬영장이기도 한데, 특히 겨울 설경과 일몰이 아름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물소리길
제주의 명품 ‘올레길’을 빼닮은 도보여행길인 ‘물소리길’은 양평군 양수역~국수역 13.8㎞(1코스), 국수역~양평시장 16.4㎞(2코스) 등 2개 구간 30.2㎞ 길이로, 강산과 마을이 어우러진 트레킹 코스이다.


1코스는 양수역에서 정창손묘~부용리 논두렁길~한음 이덕형 신도비~한계산 둘레길~부용산 약수터~몽양 여운형 기념관~신원역~양서초등학교~도곡터널을 거쳐 국수역까지 이어진다. 2코스는 국수역에서 기곡터널~무광사~양근향교~옥천수공원~들꽃수목원~천주교 양근성지~양평군립미술관~양평시장으로 연결된다. 1코스는 5~6시간, 2코스는 6~7시간 걸린다.


이 길을 만드는 데는 ‘사단법인 제주올레’가 참여했다. 제주올레 탐사팀원 10여명이 지난해 석달 동안 양평군에 상주하면서 이번 코스 개발 용역을 국내의 여러 도보여행길 가운데 처음으로 직접 수행했다. 남한강과 북한강을 낀 지리적 이미지와 어감을 고려해 명칭은 물소리길로 정했다.


일부 농로와 산길을 빼곤 대부분 포장길이라는 점이 아쉽지만 길을 만들기 위해 또다른 인공적인 작업을 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 사람 사는 그대로의 모습을 살려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여행길인 물소리길은 수도권에서 가장 접근하기 쉽고 아름다운 풍광을 지닌 도보여행길로 농촌문화를 체험하고 일상의 피로를 푸는 명소가 될 것이다.




■  양평자전거길
정부의 4대강사업과 양평군 폐철도 활용사업과 연계하여 조성된 남한강자전거길 양평구간은 2011. 10월 개통되어 양평군 양서면 북한강철교를 시작으로 남한강변을 따라 양평을 관통하여 여주 이포보로 연결된다. (총구간 18km, 경유 전철역 6개역-중앙선 양수신원국수아신오빈양평역)


남한강자전거길 양평구간은 시원한 남한강변과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시설이 근거리에 접근되어 있어 레저와 관광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관광자원으로 시원한 강변풍경과 강바람, 그리고 양평의 다양한 문화‧예술, 관광자원을 함께 즐길 수 있다.


■  세미원
물과 꽃의 정원으로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지점에 자리잡은 광활한 수상 정원이다.


세미원의 어원은 ‘물을 보며 마음을 씻고, 꽃을 보며 마음을 아름답게 하라’는 뜻이다. 면적 18만㎡ 규모에 연못 6개를 설치하여 연꽃과 수련, 창포를 심어놓고 6개의 연못을 거쳐간 한강물은 중금속과 부유물질이 거의 제거된 뒤 팔당댐으로 흘러 들어가도록 구성하였다.


공원은 크게 세미원과 석창원으로 구분되는데, 세미원에는 100여 종의 수련을 심어놓은 세계수련원수생식물의 환경정화 능력을 실험하고 현상을 교육하는 환경교육장소수련과 연꽃의 새로운 품종을 도입하여 실험하는 시험재배단지 등이 있다.


이와 함께 항아리 모양의 분수대인 한강 청정 기원제단, 두물머리를 내려다보는 관란대(觀瀾臺), 프랑스 화가 모네의 흔적을 담은 모네의 정원, 풍류가 있는 전통 정원시설을 재현한 유상곡수(流觴曲水), 수표(水標)를 복원한 분수대, 바람의 방향을 살피는 기후관측기구인 풍기대 등도 있다.


상춘원에는수레형 정자인 사륜정과 조선 정조 때 창덕궁 안에 있던 온실 등이 전시되어, 조상들이 자연환경을 지혜롭게 이용하였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아울러 최근 두물머리와 연결된 배다리, 추사 김정희의 작품 세한도가 그대로 재현된 세한정이 자리잡아 더욱 많은 분들이 찾아오고 있다.


■  들꽃수목원
남한강변에 위치해서 강변의 정취와 각종 꽃들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야생화 전시원에는 멸종위기에 처해 있는 우리나라 토종 야생화 200여 종이 전시되고 있고 자연생태박물관에는 각종 생태계의 표본과 실물이 함께 전시되어 있다.


허브정원에는 약 50여 종의 허브가 있으며 수생습지에서는 습지의 생태를 체험할 수 있다. 그 밖에도 수목원 한가운데 위치한 떠드렁섬, 강변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강변산책로, 열대식물의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열대식물원, 자녀에게 각종 식물을 연구할 수 있게 해 주는 연구소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야생화 화분, 허브비누, 압화자 열쇠고리, 토피어리 등 만들기, 천연염색하기, 물놀이체험 등 각종 체험학습을 할 수도 있다.  아울러 최근 야간개장으로 양평의 밤을 대표하는 여행지로 거듭나고 있다.


■  양평전통시장
1900년대 초·중반부터 시작된 5일장으로, 매달 3·8·13·18·23·28일에 열린다. 장이 서는 장소는 양평역 근처 기찻길 아래 공터와 도로변이다. 양평장의 거래 품목 비중은 2007년 현재 농산물 32%·의류 17%·가공식품 12%·수산물 9%·먹을거리 5%·축산물 2%·기타 23%로, 도붓장수는 약 200여 명에 이른다.


인근 용문산에서 캔 산나물과 집에서 재배한 채소가 특히 유명하며, 양평 해장국과 족발 등의 음식이 인기가 있다. 주민들뿐만 아니라 용문산 등산객을 비롯해 5일장 구경을 하러 오는 서울 손님들도 많다.


■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어린 시골 소년과 도시에서 온 소녀의 순수한 마음과 추억을 아름답게 그려낸 황순원 문학의 백미 <소나기 마을>. 소설속의 아름다운 장면들을 추억할 수 있도록 꾸며진 황순원문학촌 소나기 마을이 양평군에 마련되었다. 수도권 최고의 데이트 코스로 각광받고 있는 양수리와 북한강카페촌에서 멀지 않은 곳이다.


이곳에는 야외 소나기마을의 주요 장면을 테마로 한 공원과 황순원 선생의 작품 생활을 집대성해 놓은 문학관,황순원 묘역 등이 들어서 있다.


소나기마을에서 가장 먼저 가봐야 할 곳은 역시 문학관이다. 문학관은 황순원 선생의 문학세계와 인생을 고스란히 되살려냈다. ‘작가와의 만남’ 방에서는 선생의 육필 원고와 시계·만년필·도장 등 유품들과 미당 서정주 시인이 선생에게 써 보낸 ‘국화 옆에서’ 서예 작품, 복원된 서재 등이 관람객을 맞는다.


모두 90여 점의 유품이 전시됐다. ‘작품 속으로’ 방에서는 ‘소나기’ ‘학’ 등 명 단편들에 대한 간략한 소개글과 함께 발 췌 녹음한 작품 일부분을 들을 수 있다.특히 체험관 옆에 있는 남폿불 영상실은 소설 소나기를 영상으로 볼 수 있는 곳이다. 나무 책상과 의자를 들인 옛날 교실 분위기의 영화감상실에서 ‘소나기’ 애니메이션이 상영된다.


소나기를 만난 소년·소녀가 수숫단 안으로 피하는 장면에서는 천장에서 몇방울의 소나기가 떨어진다. 눈으로 소나기를 보고 실제 비를 맞기도 하는 공감각적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영상실 옆에는 문학카페가 마련되어 있다. 가볍게 차를 마시면서 책도 읽고 소설 소나기를 음미해볼 수 있는 멀티미디어 카페다.


문학관을 나서면 오른쪽 끝에 황순원 묘역이 조성되어 있고, 앞으로는 소나기광장이 넓게 펼져진다. 또한 광장을 중심으로 말발굽 모양의 야산 능선을 따라 700m 길이 산책로가 조성돼 있다. 이 산책로는 소설속 소나기의 장면들을 테마로 구성해 놓았다. 소나기를 피하던 수숫단 우장을 설치해 둔 수숫단 오솔길을 지나면 고향의 숲과 해와달의숲이 바로 이어지고 작은 내리막길을 내려서면 야생화로 꾸며놓은 들꽃마을이 있다.


여기에는 큰 벤치와 나무탁자까지 있어 잠시 쉬면서 소나기마을을 굽어볼 수 있다. 바로 옆에는 학의숲이고 바로 이어 송아지 들판이다. 그리고 산책로의 끝이자 문학관의 맞은편이 되는 곳에는 너와나만의 길 테마구역이 있다. 여기에는 작은 초가정자앞으로 연못이 있고 연못에는 돌다리와 나무다리가 운치있게 걸려 있다.
또한 산책로에서 뒤쪽으로 나가면 목넘이 고개를 넘어 소나기마을 뒤쪽 주차장으로 나가게 된다.


■  쉬자파크 & 트리마켓
- 엉뚱한 상상이 실현되는 곳! 양평군 쉬자파크 트리마켓
- 청정자연이 만들어 낸 곳, 쉬자파크에서 건강도 챙기고 힐링도 하고


“나 자신을 내려놓을 수 있는곳! 그래서 나를 보는 놀라움을 경험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산림휴양 문화공간 쉬자파크&트리마켓에 놀러오세요”


  가족과 함께 조용한 인근 교외에서 건강도 챙기고 마음까지 치유하는 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


  현대인의 추구하는 건강지표는 바로 “쉼”이다. 쉼 없이 달려온 우리들이 쉴 수 있는 곳. 예로부터 경기도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양평군 용문산 자락의 양평쉬자파크가 바로 그 곳이다. 푸른 청정자연 숲속에서 상쾌한 피톤치드도 마시고 힐링하며 면역력도 높이는, 가족과 행복을 느낄 수 있다.


  “엉뚱한 상상이 테마가 되는 곳”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쉬고 즐기는 숲속의 장터 트리마켓’은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마다 쉬자파크 내에서 개장한다. 참여분야는 임산물 및 농특산물 판매분야, 공예품 및 예술품 판매분야, 퓨전․전통음식 및 음료판매 분야이다. 총 50여 동이 참여하게 되며 트리마켓을 통해 작가 자신의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될 것이다.


  한편, 양평쉬자파크는 365일 언제나 자연을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다. 공원과 숲이 어우러진 데크로드, 야생화정원, 최고의 휴식공간인 솔쉼터, 다목적 문화공간 초가원, 스릴이 넘치는 인공암벽, 야외공연장으로 조성됐다. 또한 산림교육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산림교육센터 등이 있는 공간으로, 산림이 전체면적의 74%인 양평군의 산림자원을 최대한 활용한 대표 공간이다.


  쉬자파크는 1년 365일 개장하며(1월 1일, 설날, 추석 제외)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입장료와 주차료는 무료이다. 기타 쉬자파크와 트리마켓 이용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wijapark.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조국 “13일까지 답변 없으면 합당 없다”...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 후 조속히 입장 발표”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당대표가 합당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에 최후통첩을 했다. 조국 당대표는 8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2월 13일 전까지 민주당의 공식 입장을 결정해 달라. 국민들의 실망이 크고 양당 당원들의 상처가 깊다”며 “현 상황이 계속돼선 안 된다. 2월 13일까지 공식적이고 공개적인 답변이 없으면 조국혁신당은 합당은 없는 것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조국 대표는 ”합당을 하지 않고 별도 정당으로 선거연대를 이룰 것인지, 아니면 선거연대도 하지 않을 것인지, 또는 하나의 정당 안에서 가치와 비전 경쟁을 할 것인지 명확하게 선택해 달라“며 ”조국혁신당의 비전과 가치에 대한 태도를 밝혀 달라“며 ▲‘사회권 선진국’ 비전 ▲정치개혁 ▲제7공화국을 위한 개헌 ▲토지공개념에 대한 실천·수용 여부를 밝혀 줄 것을 요청하며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와의 회동을 제안했다. 조국 대표는 ”(합당에 대한) 어떠한 밀약도 없었다. 어떠한 지분 논의도 없었다. 저는 정치에 투신한 후 언제나 민주 진보 진영의 승리에 복무했다“며 ”저와 조국혁신당을 내부 권력투쟁에 이용하지 마라. 우당(友黨)에 대한 기본적 예의를 지켜 달라“고 경고했다. 친이재명계로

경제

더보기
대형마트 온라인 배송 무제한 허용?...당정청, 유통산업발전법 개정 합의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에 합의해 대형마트 배송 규제가 대폭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8일 국회에서 이날 있은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을 해 “현재 유통법상 영업 규제는 오프라인 비중이 높던 시기에 도입돼 오프라인 유통 기업에만 적용되고 있으므로 당정은 온·오프라인 규제 불균형을 해소해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며 “또 당정은 온라인 비중 확대 등 유통 환경 급변화에 따라 현행 오프라인 중심 유통 규제 체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고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을 추진하는 데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와 병행해 시행 시기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주변 상권을 보호하고 육성·지원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유통 기업 및 중소상공인 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상생 방안을 포함한 유통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정청은 배송 노동자의 건강권을 보호하는 대책도 함께 마련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김동아 의원(서울 서대문구갑,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12.29 여객기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사회

더보기
호산대, 혁신지원사업 & RISE 연계 대학발전 워크숍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호산대학교는 지난 3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전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과 경상북도 RISE사업 추진 성과 공유 및 확산을 위한 대학발전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전상훈 기획조정본부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오전에는 △ 지산학 협력 성과 공유로 뷰티스마트케어과 류현지 교수의 ‘RISE 지역기반 특화 전문인재 양성’ △ 평생직업교육 성과 공유로 약선영양조리과 정중근 교수의 ‘성인학습자 역량교육과정 운영 사례’ △ 학생 참여 사례 공유로 방사선과 이희선 학생의 ‘학생 참여 전공역량강화 프로그램 우수 사례’ △ 지역기반 헬스케어 특화분야 전문인재 양성 사례로 간호학과 황혜정 교수, 물리치료과 김상진 교수가 주제 발표를 하였다. 또한 전공융합교육 사례로 정선영 교무처장이 ‘보건통합교육 운영 성과 사례’ 발표를 하였다. 오후에는 △ 프리윌린 황재철 본부장의 ‘AI코스웨어 기반 교수-학습 혁신 사례’ △ 대구과학대학교 김범국 부총장의 ‘대학혁신을 위한 재정지원사업 추진 전략’ △ Face&Mind 경영연구소 최낙영 대표의 ‘앞서가는 교수자의 얼굴경영·마음경영’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김재현 호산대 총장은 이번

문화

더보기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추구하는 공리주의 철학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문예출판사가 도덕철학사 최고 걸작이자 ‘자유론’을 잇는 존 스튜어트 밀의 대표작 ‘공리주의’를 문예인문클래식으로 출간했다. 존 스튜어트 밀은 공리성의 원리를 사람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형태로 증명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라 밝힌다. 밀은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추구하는 공리주의 철학의 핵심을 요약하고 공리주의 사상을 대중화하기 위해 공리주의에 제기되는 여러 비판을 조목조목 반박한다. 이 과정에서 또 다른 공리주의 사상가 제레미 벤담과는 다른, 밀만의 고유한 공리주의 사상의 궤적이 드러난다. “만족한 돼지보다도 불만을 가진 인간이 더 낫고, 만족한 바보보다도 불만을 가진 소크라테스가 더 낫다”는 존 스튜어트 밀의 유명한 격언이 바로 공리주의가 쾌락의 질을 고려하지 않는다는 비난에 대한 반박의 일환이다. 문예인문클래식으로 출간된 ‘공리주의’는 최초의 민주주의 철학 중 하나인 공리주의 개념을 적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인문학자이자 법학자인 박홍규 영남대 명예교수가 번역을 맡았다. 다소 난해하고 복잡한 원문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각 장 맨 앞에 짤막한 해석을 달고, 원서에는 없는 소제목을 달아 본문을 구분했다. 밀의 생애와 사상을 갈무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