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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병장수백세

여름철 건강 ‘오존주의보’

호흡기 폐질환 심장질환 등에 치명적… 피부 눈 등에도 악영향



[시사뉴스 정지혜 기자] 더위가 찾아오면서 고농도 오존(O3)이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오존은 대기중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질소산화물(NOx)이 태양에너지와 광화학반응을 일으켜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로 각종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며 농작물에도 피해를 준다. 자외선과 오존지수가 ‘나쁨 단계’ 이상으로 치솟으면 외출을 자제하거나 보호하는 것이 좋다.


낮 시간 실외 운동 피하고 수분섭취


성층권에 존재하는 오존은 강렬한 자외선으로부터 지구상의 생물을 보호한다. 하지만 오존이 대기권에 존재하게 되면 스모그 원인의 주성분 중 하나가 된다. 지표 부근의 오존은 자동차 배기가스 공장매연 등 대기 오염물질과 반응한다. 따라서 자동차가 많거나 공장이 밀집한 오염물질 배출 원인이 집중된 지역일수록 농도가 높아진다.


오존은 독특한 냄새를 내는 청색 가스로 자극성이 강해서 눈 코 등 인체의 예민한 부분을 자극하고 호흡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두통을 일으키거나 농도가 높아지면 신경 계통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운동 중 폐기능이 감소할 수 있으며, 기침이 나고 호흡이 불편해지는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오존 농도는 자외선과의 광화학작용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햇볕이 강하고 바람이 적은 여름철 낮 오후 2~5시에 높게 나타난다. 오존 농도가 높아지면 단계별로 주의보 경보 중대경보가 발효된다. 오존 농도가 높은 날은 장시간 야외활동을 삼가고 햇볕이 강한 오후 2~5시 사이에는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특히 노약자와 어린이, 호흡기 질환자 등은 자외선지수와 오존 농도가 높은 낮 시간대에 바깥활동을 자제하고 햇볕 차단에 주의해야 한다. 오존 경보가 발령되지 않더라도 한 여름 실외에서의 장시간 운동은 삼가야 한다.


더위가 계속될 때는 갈증이 느껴지기 전에 수시로 물을 마시거나 수분이 많은 과일을 먹는 것이 좋다. 덥다고 냉커피나 맥주를 물처럼 들이켜선 안 된다. 카페인과 알코올이 탈수를 부추기기 때문이다. 갑자기 오른 체온을 떨어뜨리려면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샤워하면 된다. 여의치 않을 땐 시원한 물을 얼굴과 목 뒷부분에 뿌리는 것도 효과가 있다.


자외선차단제 등으로 보호해야


오존은 특히 천식 같은 폐질환과 심장질환을 악화시킨다. 대기중 오존 농도가 높아지면 눈과 호흡기를 자극해 염증을 일으키고 심하면 호흡장애로 이어진다. 특히 오존에 반복 노출될 경우 기관지염과 심장질환, 폐기종 및 천식이 악화되고 폐활량이 감소한다.


천식은 사람마다 다른 양상을 보이지만 유전적 소인을 가지고 있는 경우 특히 천식이 있는 부모의 경우 분만 시기부터 태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음주 흡연 스트레스 등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출생 이후에는 환경적인 변화에 대한 관리가 필요한데 습기 집먼지진드기 곰팡이 매연 등 원인 유발 물질을 피하는 것이 좋다. 오존이나 미세먼지 또한 중요한 천식 유발 물질이다. 미세먼지와 오존이 높은 날과 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피하고, 감기 등 호흡기 감염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손 씻기와 마스크 등 개인위생 관리와 호흡기 질환 유행시기에는 사람이 많은 곳을 피하는 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오존은 강한 자외선과 함께 여름철 피부를 악화시키는 원인이 된다. 기미 잡티 주름 등이 생겨 피부 노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증상들이 나타나기 쉽다. 자외선A(UVA)의 경우 에너지량이 적지만 파장이 길어 피부 깊숙히 침투해 피부탄력 저하, 주름 등 광노화의 주요인이 된다. 여름뿐만 아니라 봄 가을 겨울에도 조사량 차이가 크지 않다. 흐린날에도 존재하기 때문에 1년 365일 신경을 써야 한다. 자외선B(UVB)는 에너지량이 많고 파장이 짧다. 여름철 많은 조사량에 노출될 경우 화상 등 즉각적 피부손상을 입을 수 있다. 장기간 노출되면 피부암의 원인이 된다.


오존지수가 나쁜 날 낮 시간에 외출한다면 외출하기 30분 전 자외선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야 한다. 자외선차단제는 수치가 높은 차단제를 한 번 바르는 것보다 3~4시간에 한 번씩 덧발라주는 것이 좋다. 챙이 넓은 모자나 긴팔 옷, 선글라스 등으로 자외선을 피하는 것도 방법이다.


각막 자극 안구건조증 등 일으켜


오존은 눈 건강에도 치명적이다. 가천대 길병원 안과 김동현 교수 연구팀이 2010~2012년 19세 이상 성인 1만6824명을 분석한 결과 오존의 증가와 안구건조증과의 연관성을 밝혀냈다. 오존의 농도가 높아지면 안구건조증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대기오염이 눈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입증됐다.


눈이 강한 자외선에 장시간 반복 노출될 경우 조직이 광화학적 변화를 일으킨다. 수정체 색소와 화학반응이 일어나기도 한다. 이로 인해 백내장은 물론 익상편, 황반변성 등의 원인이 된다. 실명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이들 질환은 과거 노인을 중심으로 발생했지만 환경공해 자외선의 영향으로 40대 이하 젊은 층에서 급증하는 추세다.


자외선의 영향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해선 평소 선글라스를 착용해야 한다. 눈이 자외선에 노출되는 것을 보호할 경우, 백내장 위험이 1/3로 감소한다. 선글라스는 빛의 산란을 여과해줘 강한 햇볕으로 인한 안구 부담도 덜어준다.


을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상훈 교수는 ”무엇보다 실제로 인체에 영향을 미치는 오존의 농도는 오존 경보가 내려지는 것보다 훨씬 낮은 농도에서부터 시작되므로 장마 후 무더위가 시작되는 한 여름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세 굳히는 롱패딩, 틈새 노리는 숏패딩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겨울이 성큼 다가오면서 패션업계의 F/W 상품 판매가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 겨울 ‘대세 아이템’으로 떠오른 롱패딩이 이번 겨울에도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브랜드마다 특성을 살린 롱패딩을 선보이는 추세다. 하지만 올해에는 롱패딩과는 반대되는 매력을 강조한 숏패딩 출시도 잇따르면서 겨울 아우터에 대한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졌다. 패션업계가 겨울을 맞이해 선보이고 있는 아이템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단연 롱패딩이다. 각각의 브랜드들은 지난해 자사의 히트 아이템이었던 롱패딩을 지난해보다 기능성과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해 선보이고 있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히트 아이템’이었던 롱패딩이 올해도 아우터 시장을 휩쓸 것으로 예상된다”며 “롱패딩 열풍으로 ‘겨울 추위에 롱패딩만한 아이템이 없다’는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롱패딩이 겨울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어, 이번 시즌 롱패딩을 내놓지 않은 브랜드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많은 브랜드에서 롱패딩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지난해 롱패딩 단일 모델로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레스터 벤치파카’의 디자인과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 기능적인 부분에서는



목사, 10대 女신도 그루밍 성폭행 의혹 경찰 내사 착수
[인천=박용근 기자] 인천 한 교회 청년부 목사가 10대 여성 신도들을 상대로 이른바 '그루밍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인천지방경찰청 여청수사계는 7일 최근 언론보도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등을 통해 성폭력 의혹이 제기된 인천시 부평구의 한 교회 A 목사에 대해 내사에 착수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여성들의 2차 피해도 우려되는 만큼 조심스럽게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6일 피해자들은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 목사와 이를 묵인한 A 목사의 아버지 담임 목사에 대한 사임과 사과를 요구했다. 피해자들이 직접 작성한 피해 사례에 따르면 A 목사는 피해자들을 성희롱·성추행하고 강제로 성관계까지 맺었다“며 피해자들은 대부분 10대 미성년자였다”고 말했다. 그루밍 성범죄는 가해자가 피해자를 심리적으로 지배한 뒤 성폭력을 가하는 것을 의미한다. 한 피해자는 "미성년자일 때 존경하는 목사님이 스킨십을 시도하니까 이상함을 느끼고 사역자가 이런 행동을 해도 되냐고 물으니 성경의 해석이 잘못된 것이라며 혼전순결이 시대적 배경에 의해서 달라진 것이라고 말

[이화순의 임팩트 인터뷰] ‘한국의 쉰들러 현봉학 박사’ 알리미 한승경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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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칼럼] 동물 살해, 결코 정당화 될 수 없어
[이정민 칼럼니스트] 인류는 다른 생물들의 희생에 의존해 생존하고 있기 때문에, 인류가 좀 더 애정을 갖고 감정을 이입하기 쉬운 귀여운 동물이나 포유류에 한해서 동물학대를 논의할 뿐 다른 종류의 희생이나 학대에 대해서는 무감각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이중 잣대에 대한 비판들은 대부분 피장파장의 오류와 현실성 문제로서 반박된다. 심지어 일부는 “개미까지 죽이는 것조차 처벌한다면 처벌 안 당할 사람이 있겠는가? 단속 자체도 불가능하다. 따라서 현실적으로 인간과 가까운 동물부터 점차 동물학대를 줄여나가는 방향으로 가는 것일 뿐이다”고 주장한다. 모순되게도 이런 논리를 들고 나오는 사람들에게 “그러면 곤충을 죽이는 행위도 법으로 처벌하면 좋겠냐?”고 물으면 “그렇지도 않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동물을 살해한 사람이 “너는 개미를 밟아 죽였으니 내가 동물 죽이는 것에 뭐라 하지 말라”며 ‘죄 없는 자가 돌을 던지라’ 논리로 동물학대를 정당화하려 든다면 그대는 어떻게 답할 것인가. 이는 피장파장의 오류일 뿐이다. 인간과 동물과의 관계형성은 불가피한다. 동물을 우리의 삶에서 떼어낼 수 없다. 인간과 동물이 물리적으로 마주칠 수 있는 공간에 함게 존재하는 한 서로의 삶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