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17 (금)

  • 구름많음동두천 14.1℃
  • 흐림강릉 9.9℃
  • 흐림서울 17.5℃
  • 흐림대전 15.8℃
  • 구름많음대구 11.0℃
  • 흐림울산 11.0℃
  • 흐림광주 15.6℃
  • 구름많음부산 12.8℃
  • 흐림고창 13.1℃
  • 흐림제주 15.9℃
  • 흐림강화 13.8℃
  • 흐림보은 13.3℃
  • 흐림금산 14.1℃
  • 흐림강진군 13.9℃
  • 흐림경주시 7.8℃
  • 흐림거제 13.3℃
기상청 제공

사회

[인터뷰] 강상원 박사
“산스크리트어는 우리말 사투리다”

URL복사

산스크리트어는 모든 언어의 모체(母體)
어원(語源)을 모르는 역사연구는 허구
우리 문화는 ‘소도 문화’
한자(漢字) 교육 없으면 역사·문화 단절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산스크리트어가 모든 언어의 모체 언어라고 주장을 하는 언어학자가 있다.
“어원(語源)을 통한 바른 역사찾기를 필생의 과업으로 생각한다”는 강상원 박사가 그 주인공이다.


강 박사는 하버드·콜롬비아 대학교로부터 감사장을 받은 바 있다. 미국 아이비리그의 유수 대학인 이들 대학은 강 박사의 저서를 해당 대학 도서관에 소장될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는 뜻으로 감사장을 보내왔다. <시사뉴스>는 9월5일 강상원 박사의 연구실에서 강 박사가 일생동안 연구해온 산스크리트어 및 그에 연동되는 그의 역사연구의 핵심 알맹이에 대해 들어봤다.


“어원을 모르고는 역사연구는 단 한 발자국도 나아갈 수 없다”고 강 박사는 주장한다. 집무실에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각종 연구서적들의 종류와 소장한 장서의 수가 그의 연구의 폭과 깊이를 가늠케 해준다는 생각이 들었다.


9월5일 <시사뉴스>는 강상원 박사의 집무실에서 인터뷰를 가졌다. 강 박사는 80세가 넘은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각종 참고문헌을 보면서 빽빽하게 밑줄을 긋고 주석을 달아놓은 연구서를 펼쳐 보이며 대담에 응했다.


산스크리트어로 거의 모든 언어를 해석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이 맞나.

그렇다. 산스크리트어를 모든 언어의 뿌리언어라고 말할 수 있다. 일례로 하와이 언어에 ‘알로하’라는 단어가 있다. 이것을 산스크리트어로 풀이해보면 ‘물가로 오시라’는 뜻이 정확히 어원적으로 풀이된다. 또 다른 예를 들어보자. ‘주몽’이라는 단어가 있다. 이건 ‘추드모크사’(cudmoksa)다. ‘현명한 해방자’라는 뜻이다. 해모수는 산스크리트어의 ‘해마하수’에서 나온 단어인데 이것은 ‘하늘의 영광’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번조선’이라는 것도 많은 학자들이 한자(漢字)로 번조선이라고 씌여 있는 것만 알뿐, 이것의 의미를 모른다. 이 단어는 산스크리트어로 ‘밴드’다. 즉, 합병했다는 뜻이다. 그래서 ‘어원을 모르면 역사를 할 수 없다’고 하는 것이다.


산스크리트어를 쓰고 있는 지역의 범위가 현재 개념으로 보면 어디인가.

네팔, 사천성, 방글라데시 그리고 방글라데시 바로 북쪽에 아루나첼 푸라데시라는 곳이다.


전 세계 언어의 원조를 산스크리트어로 본다면, 원조와 그 후손은 누구인가.

산스크리트어가 주종을 이루는 것이다. 원조는 ‘중천축국의 범왕’이라고 돼있다. 이것은 ‘실담자기’라는 문헌에 기록돼있다. 중천축 언어를 표준으로 본다면, 전라도·경상도 사투리를 스탠더드라고 볼 수 있다는 얘기다.


1만년 전쯤에 유라시아 대륙으로부터 산스크리트어를 쓰는 동이족이 베링해협을 거쳐 아메리카 대륙으로 이동했다는 것을 어원적으로 풀이 가능한가.

베링해협을 백령해협이라고 한다. 백령이 베링해협이다. 알라사카가 ‘아 라 사카’다. 아라사카가 무엇인가. 그게 바로 알래스카다. 그런데 알라사카가 산스크리트어다. 원래 뜻은 ‘동트는 고장’이라는 뜻이다. 즉, 베링해를 건너서 동트는 고장에 도달했다는 것이 언어에 그대로 나타나 있는 것이다. 베링해를 건너서 남쪽으로 가면 캐나다가 나온다. 캐나다라는 말은 스페인 계통 언어다. 그런데 이것의 원류가 바로 산스크리트어다. ‘SUN+나타난다+어디에 닿았다’로 풀이되므로 ‘태양이 비치는 곳에 닿았습니다’라는 뜻이다. 이 사실을 내가 어원적으로 증명했다.


대한민국의 영문 표기를 COREA로 써서는 안 되고, KOREA로 써야한다는 이유는.

COREA라고 쓰면 이것은 ‘초리아’가 된다. 산스크리트어에서 C가 ‘초’로 발음되므로 ‘초리아’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이렇게 부르면 안 되는 것이다. 옥스퍼드 사전에는 KUR라고 나온다. ‘꾸르’는 구려·고려다. 고구려·고려라고 할 때 ‘려’(麗)는 원래 ‘리’라고 읽는 것이 맞는 것이다. 우리는 원래 ‘꾸르족’이다. 꾸리아에는 ‘겨레’라는 뜻도 있다. 이것이 ‘고산족’이라는 뜻인데 옥스퍼드 사전 294페이지에 나온다. 꾸르·꾸루·꾸아리·꾸리아·꿀루리안. ‘꼴 베러 간다’라고 했을 때 꼴을 베려면 산으로 가야한다. 이 단어 속에 이미 우리가 고산족이라는 뜻이 드러나 있는 것이다. 이렇게 풀어 놓으니 절대로 COREA라고 쓰면 안 되는 이유를 알게 됐을 것이다. COREA로 쓰는 것은 ‘초라니’라는 뜻이 되므로 절대로 그렇게 쓰면 안 되는 것이다. 장구치고 북치고 이상한 놀이나 하는 게 ‘초라니’이기 때문이다.




고산족(高山族) 문화에 대해 설명해 달라.

岳(악)이라는 말이 산이라는 뜻만이 아니라, ‘城中之 大道’(성안의 큰길)이라는 뜻이다. 결국 岳(악)이라는 말은 ‘메트로폴리스’라는 뜻으로 도시국가라는 뜻이다. 고대 그리스의 도시국가도 페루의 마추픽추도 이런 개념이다. 이것은 ‘아사달’이라는 개념과도 연결되는데 ‘아사달’이라는 뜻이 ‘아스 따르’로서 Invincible Castle (난공불락의 성)을 의미하는 단어다. 따라서 ‘아사달’이라는 곳은 여러 곳에 있을 수 있는 개념이다. 어디에 고정된 장소가 아니다. 왕이 도읍하면 도읍한 그 장소를 아사달이라고 하는 것이다. 일본에 아사히 신문이 있으니 우리나라가 ‘아침의 나라다’라는 식의 엉터리 역사를 하니까 문제가 되는 것이다.


우리 문화를 ‘소도문화’라고 하는 근거는.

소도는 ‘솟대’라고도 한다. 이게 산스크리트어의 스타빳드다. Holy, Saintly라는 뜻이다. 즉, 왕이 되면 스타빳드에 가서 하늘과 천신에게 제사를 지내면서 “내가 왕이 됐습니다”라고 하늘에 보고하는 곳이 소도다. 이것이 염황원류사에 명확히 기록돼있다. 소도문화는 동이족의 문화다. 중국문화가 아니다. 이것이 아메리카 인디언, 마야, 잉카 이 사람들이 그곳으로 가서 거기에서 소도문화를 일으킨 것이다. 고로 잉카, 마야, 인디언 문명은 동이족의 문명이라는 것이고 또한 그들이 쓰는 언어가 산스크리트어라는 사실이다.


역사를 어떻게 정의하나.

우리나라가 잘되려면 잘 되려면 역사를 잘 알아야한다. 역사를 모르면 나라는 망한다. 내가 정의하는 역사는 ‘Historical Record’가 아니다. 우리 선조들이 만든 문화를 유기적으로 만들어 그것에 근거해서 우리가 살아가는 것이 역사다. 따라서 나는 역사를 이렇게 정의한다. History can be defined as an vital organism of an ancestor civilization.(역사란, 조상의 문명을 생명력 있게 유기적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우리 정부와 국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첫 번째는 한자(漢字) 교육을 제대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자(漢字)를 모르면 범어(산스크리트어)를 알기 어렵고 범어를 하려면 한자를 해야 한다. 그리고 어원을 알기 위해서라도 범어를 해야 한다. 산스크리트어 어원을 알면 모든 것의 의미파악이 된다. 한글교육만 해서는 바보가 된다. 두 번째는 철학교육을 해야 한다. 경영학 등에만 주안점을 둔 교육은 안 된다. 세 번째는 정부에서 영어를 선택과목으로 돌려야한다. 선택과목으로 하되 아무리 어려운 문장도 읽고 해석만 하면 통과되게끔 해야 한다. 그래야 나라가 바로 선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2026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 개막..."제과·제빵의 미래가 한자리에"
[시사뉴 스 홍경의 기자] '2026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가 16일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개막됐다. '최신 제과·제빵의 미래'를 주제로 오는 19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업계 종사자와 예비 창업자,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가 마련되었다 베이커리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제과·제빵 기계, 포장, 베이커리 반조리품, 원·부재료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100개사 280여 부스가 참가하여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전시장에는 제과제빵 기계 및 주방 설비부터 원부재료, 포장 기기, 베이커리 소도구에 이르기까지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품목들이 전시되었다. 특히 올해는 전통적인 명인들의 기술뿐만 아니라 AI 기반 제빵 로봇 등 혁신적인 푸드테크 기술이 접목된 제품들이 대거 출품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K-베이커리 문화를 집중 조명하는 특별관도 운영된다. 올해 새롭게 마련된 하우스 오브 디저트 특별관에서는 아이스크림, 케이크, 마카롱, 초콜릿 등 최신 디저트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우스 오브 파티시에 특별관에서는 국내 인기 파티셰리의 독창적인 레시피를 소개한다. 개막 첫날인 오늘, 전시장 곳곳에서는 꽈배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첨단기술과 인재 국가 안보 차원에서 중점 보호해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첨단 기술과 인재를 국가 안보 차원에서 중점 보호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자유무역 질서의 퇴조와 지정학적 리스크 심화로 글로벌 산업·무역 질서가 중대한 전환점을 맞고 있다”며 “제조업 비중이 높은 우리 입장에선 국가의 명운을 걸고 파격적인 혁신에 나서야 한다. 이를 위해 첨단 기술과 인재를 국가 안보 차원에서 중점 보호하고 혁신적인 제품은 정부가 공공 조달 등으로 먼저 수요 창출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의 제조 역량 혁신, 인공지능 기반 제조 생태계 구축, 안정적 제조 주권 확보를 위한 한국판 국부펀드 설립 등에도 만전을 기해야 될 것이다”라며 “지금은 위기를 버티고 극복하는 능력을 넘어서서 이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역량과 의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15일 청와대에서 브리핑을 해 “저는 전략경제협력 대통령 특사로 7일부터 어제까지 중앙아시아 자원부국 카자흐스탄, 중동 지역 주요 에너지 공급국인 오만,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등 총 4개국을 방문해 원유와 나프타 확보 방안을 협의했다”며 “올해 말까지 원유 2억

경제

더보기
2026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 개막..."제과·제빵의 미래가 한자리에"
[시사뉴 스 홍경의 기자] '2026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가 16일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개막됐다. '최신 제과·제빵의 미래'를 주제로 오는 19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업계 종사자와 예비 창업자,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가 마련되었다 베이커리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제과·제빵 기계, 포장, 베이커리 반조리품, 원·부재료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100개사 280여 부스가 참가하여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전시장에는 제과제빵 기계 및 주방 설비부터 원부재료, 포장 기기, 베이커리 소도구에 이르기까지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품목들이 전시되었다. 특히 올해는 전통적인 명인들의 기술뿐만 아니라 AI 기반 제빵 로봇 등 혁신적인 푸드테크 기술이 접목된 제품들이 대거 출품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K-베이커리 문화를 집중 조명하는 특별관도 운영된다. 올해 새롭게 마련된 하우스 오브 디저트 특별관에서는 아이스크림, 케이크, 마카롱, 초콜릿 등 최신 디저트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우스 오브 파티시에 특별관에서는 국내 인기 파티셰리의 독창적인 레시피를 소개한다. 개막 첫날인 오늘, 전시장 곳곳에서는 꽈배

사회

더보기
김예지 의원, ‘집단수용시설등 인권침해 피해자의 명예회복 및 보상 등에 관한 특별법안’ 대표발의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집단수용시설 인권침해 피해자의 명예회복과 보상을 위한 법률안이 발의됐다. 16일 국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비례대표, 보건복지위원회, 재선, 사진)은 ‘집단수용시설등 인권침해 피해자의 명예회복 및 보상 등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법률안 제1조(목적)는 “이 법은 1945년 8월 15일부터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운영하였거나 지원ㆍ관리ㆍ감독한 민간기관이 운영하였던 집단수용시설 등에서 발생한 인권침해사건에 대한 진실규명결정에 따라 피해자의 신속한 명예회복과 실질적 피해회복, 재발 방지 및 사회적 치유를 실현함으로써 피해자의 존엄한 삶과 정의로운 사회를 구현함을 목적으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제2조(정의)는 “이 법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뜻은 다음과 같다. 1. ‘집단수용시설등’이란 국가·지방자치단체 또는 국가·지방자치단체가 지원·관리·감독한 민간기관이 아동, 장애인, 노인, 부랑인, 정신질환자 등을 수용하여 운영하거나 운영하였던 사회복지시설 및 집단수용시설 등을 말한다. 2. ‘집단수용시설등 인권침해사건’이란 1945년 8월 15일부터 집단수용시설등에서 벌어진 불법ㆍ부당한 감금, 수용, 폭력, 노역 등으로

문화

더보기
자기계발과 재테크, 마음가짐과 명상을 통해 행복으로 가는 길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알파’를 펴냈다. 이 책은 단순히 사회적 성공이나 부의 축적을 강조하는 기존의 자기계발서와 궤를 달리한다. 저자는 모든 변화의 시작점을 외부 환경이 아닌 자기 내면의 창조자로서 ‘알파(Alpha)’, 즉 근원적인 마음가짐과 삶의 원칙 등에서 찾는다. 꾸준한 자기계발과 긍정적인 마음가짐에 충실한 삶의 태도가 어떻게 한 개인을 비범한 성취로 이끄는지에 대한 명확한 통찰을 담았다. 본문은 자신을 가로막는 사회적인 고정관념을 타파하고 스스로 새로운 인생철학을 수립하는 과정을 체계적으로 안내한다. 타인의 시선이나 사회적 기준에 매몰되지 않고, 스스로가 삶의 ‘으뜸’이 되어 주체적으로 의사결정을 내리는 법을 구체적인 실천 방안들과 함께 제시한다. 특히 저자는 매일의 작은 습관이 모여 거대한 운명의 흐름을 바꿀 수 있음을 강조하며 독자들에게 즉각적인 행동 변화를 촉구한다. 핵심은 ‘성장’과 ‘마음가짐’의 조화에 있다. 저자는 개인이 가진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알파적 인간’의 모습은 결국 재테크 등을 통한 물질적 성공과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결합될 때 비로소 완성된다고 역설한다. 이러한 삶의 균형이야말로 일시적인 성취를 넘어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AI시대는 위기이자 기회…‘활용능력’극대화하는 창조형 인재 필요
AI시대는 먼 미래가 아닌 현재다. 우리는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환경의 시대에 살고 있다. AI(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파도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을 집어삼킬 날이 멀지 않았다. 이미 상당 부분 잠식당한 상태다. 이제 정보의 양이나 관련 분야 숙련도만으로 생존해 왔던 시대는 갔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는 인공지능이라는 터널을 지나면 한순간에 누구나 다 아는, 누구나 구할 수 있는 일반적인 정보나 지식이 되고 만다. 정보와 지식의 가치가 하락하고 모두가 정보에 쉽게 접근하는 ‘지식의 상향 평준화’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가 아니라 그것들을 어떻게 엮어내어 최대의 효율성을 발휘해야 하는가 하는 ‘인공지능 활용능력’을 요구한다. 우리의 생각의 크기가 인공지능이 내놓는 출력값의 수준을 결정하므로 내가 원하는 출력값을 받아내기 위해 AI의 연산 능력에 우리의 활용능력을 더하는 협업의 기술을 완성해야 한다. 미래학자인 신한대 신종우 교수는 “정보나 지식 생산의 패러다임 또한 습득하는 공부에서 창조하는 공부로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 이제 정보나 지식의 소유 자체는 아무런 권력이 되지 못하며, 산재한 정보들을 자신만의 관점으로 재구성하는 '편집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