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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0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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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공정 사회 만들기, 700만 소상공인 앞장서야

추석을 맞아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이 소상공인 여러분께 드리는 글

전국의 700만 소상공인여러분,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최승재입니다. 
소상공인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도 한가위에 걸맞는 풍성함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사상 유래없는 최장 10일간의 긴 추석 연휴가 마냥 즐거울 수 만은 없는 것이 우리네 소상공인들의 현실입니다. 
유통·서비스업이 주를 이루는 소상공인업종의 특성상, 긴 연휴에도 추석 아침만 잠깐 쉬고 다시 가게문을 열고 손님을 맞아야 하는 소상공인 여러분들도 많으시고, 도심지 업소의 경우, 고객이 줄어 긴 연휴동안 장사를 접을 수 밖에 없어 당장의 생계를 걱정해야하는 처지에 놓이게 되는 상황입니다. 
여러모로 남들처럼 편히 연휴를 보낼 수만은 없는 것이 소상공인들의 처지인 것입니다.  

지속되는 내수경기 침체는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소상공인 업종 전반의 경기 악화는 지속되고 있는 것이 오늘의 현실입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이러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연초부터 소상공인들의 정치적 각성과 봉사 정신을 일깨우며, 정부의 도움 없이도 자발적으로 새로운 사업의 경지를 개척하고 있는 전국의 혁신형 소상공인들을 발굴하여 4차 산업혁명의 주역으로 혁신형 소상공인들이 나설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해왔습니다. 

나름의 소기의 성과를 거둔것도 사실입니다만, 아직도 갈길은 멀기만 합니다. 
상생과 협력,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방안으로 소상공인 현안이 하나씩 해결되기를 바래왔으나, 이러한 우리의 합리적인 목소리는 뒤로 밀려왔던 부분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과정 등 상생과 협치를 통한 사회적 합의를 강조한 소상공인연합회의 입장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한채, ‘소득주도 성장론’의 미명하에 어느 한면만 일방적으로 부각되고 있는 상황은 아쉬움이 있는 상황입니다만, 소상공인들은 합리적 자세로 대안을 제시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소상공인들은 ‘적폐세력’도 아니요, 근로자를 착취하는 악덕 업주도 아니며, 정부정책에 반대만 일삼는 집단도 아닙니다. 
그저 삶의 나락에서 위태롭게 버티는 영세한 사업주들로, 소상공인 역시 우리 국민 옆에서 평범하게 생계를 일구며 우리 경제·사회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경제적 주체요, 국민인 것입니다.  

이 분명한 사실이 각인되어 민·관 협력이 활성화 되어 소상공인들의 장사가 잘되어 지역경기가 살아나고, 그로 인해 내수경기가 활성화되어 국제경쟁력도 향상되는 ‘선순환의 경제논리’가 제대로 작동되어 소상공인들이 진정한 ‘소득주도 성장론’의 주체로 자리매김 할 수 있어야 할 것 입니다. 

친애하는 전국의 700만 소상공인 여러분!
결국, 오늘의 현실은 소상공인 문제는 소상공인 스스로 혁신적으로 풀어내야 한다는 것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일시적인 혜택만 막연히 기다리거나, 이대로 주저앉아 좌절만 할 수 만은 없습니다.

우리 자신의 생존과, 우리 가족, 그리고 소중한 내 가게의 근로자들의 일자리를 지켜내기 위해 우리 경제의 주체로서, 소상공인 스스로 각성하고 더욱 노력해 나가야 할것입니다.  

지역과 이념을 넘어,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떳떳이 내고, 정치적인 각성과 의식혁신을 통해 지역에서 존경받고, 위정자들이 우리의 목소리에 귀기울일 수 있는 풍토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갑시다.  

친애하는 전국의 700만 소상공인 여러분.
아무리 험하고 어려운 길이라도, 가야만 하는 길이라면 어떠한 역경과 난관이 있더라도 그 길을 가야만 할것입니다. 
소상공인 여러분의 대표체 소상공인연합회는 여러분의 선두에 서겠습니다. 
함께 단결하고 함께 혁신하며, 새로운 길을 열어나갑시다. 

국민여러분께서도 소상공인들의 현실을 감안하여, 우리 동네 가게를 활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내수 경기 활성화의 한 축을 담당해 주시기를 당부드리는 바입니다. 
모처럼의 긴 연휴동안 해외여행 보다는 국내 여행과 전통시장 및 우리 동네 가게 이용으로 내수 경기 활성화에 동참해 주시고, 긴 연휴로 인한 카드사의 대금 지급 지연 사태로 어려움에 처할 수 밖에 없는 소상공인들의 처지를 감안하여, 특히나 공직사회와 공공기관에 몸담고 있는 분들께서는 솔선하여 소액의 경우 현금 계산 등으로 한가위의 정을 함께 나눌것을 당부드립니다.     

친애하는 전국의 700만 소상공인 여러분!
땀흘려 일하는 소상공인들이 일하는 만큼의 성과를 가져갈 수 있는 진정한 ‘공정 사회’를 소상공인이 앞장서 국민과 함께 만들어 나갑시다.  
그 새로운 희망을 다짐하는 풍성한 한가위가 되시기를 기원하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김영환, “법꾸라지 이재명은 즉각 후보직 사퇴하라”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김영환 바른미래당 경기지사 후보가 9일 성명서를 발표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를 맹폭했다. 김 후보는 이날 "이재명 후보가 6월 9일에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긴 글은, 이전에 이 후보가 사실관계를 교묘하게 엮어서 주장했던 바와 하나도 다를 바 없이 호도하고 있는 내용"이라며 "이전에 이 후보의 주장에서 하나도 변한 것이 없다. 이것을 법원의 판결문까지 내세우며 허위사실을 호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의 주장'과 '사실관계'와 '허위사실'이라는 틀로 구성된 표를 제시하며 이 후보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아래는 김 후보가 성명서 속에서 표로 정리한 것을 본지가 재구성한 것이다. 계속해서 김 후보는 "더구나 법원의 판결문은 이 후보의 허위사실을 증명하는 내용이 아니라 지역 언론과의 소송 건에 대한 내용임에도, 마치 이 후보 자신이 박인복씨가 주장하는 내용이 허위인양 주장하는 듯 하는 인상을 주고 있다"며 "이것이 자칭 인권변호사라고 하는 이재명 후보의 본 모습인지 참으로 개탄스럽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그러면서 "이것이야 말로 이재명 후보가 '법비(法匪)'이자 '법꾸라지의 모습'이 아니고 무엇인지 궁금하다"




[시사칼럼] 천하 우락 재선거 (天下 憂樂 在選擧)
[시사뉴스 민병홍 칼럼니스트] 천하 우락 재선거 (天下 憂樂 在選擧). 세상의 근심과 즐거움은 선거에 달려있다는 200년 전 조선 순조 때 실학자 최한기의 말로 부산시 기장군에 가면 기장군 선관위가 도로 옆에 세워놓은 표석에 있다. 국민의 근심과 즐거움은 바른 선거를 통해서 이루어진다는 뜻으로 해석한다. 국민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주는 정치인을 바로 보고 선거를 해야 한다는 뜻이다. 천하 우락 재선거 작금의 선거가 기왕이면 부모형제인 가족이 우선이고 친척이 우선이고 동성이 우선되는 혈연선거로 전락되어 있고, 기왕이면 같은 학교의 선후배로 우선되는 학연선거로 연결되어있고, 기왕이면 결혼식에 축의금을 보내거나 상가에 부조금을 보낸 사람이 우선이고, 그래도 자주 만난 사람으로 커피라도 한잔 산 사람이 우선되는 지연선거가 상식화 된 선거. 공천만 받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지지하는 정당선거. 돈 없이는 할 수 없는 돈 선거로 고착화된 돈 선거. 혈연, 학연, 지연, 정당. 돈이라는 선거 5대요소로 정착된 대한민국 선거판에서 부산시 기장군 선관위가 도로 옆 에 세워놓은 天下 憂樂 在選擧 표석이 필자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어 놨다. “국민의 근심과 즐거움은 바른 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