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26 (목)

  • 맑음동두천 7.3℃
  • 맑음강릉 7.2℃
  • 맑음서울 9.0℃
  • 맑음대전 8.6℃
  • 맑음대구 8.5℃
  • 맑음울산 7.2℃
  • 맑음광주 8.6℃
  • 맑음부산 9.6℃
  • 흐림고창 7.7℃
  • 맑음제주 10.1℃
  • 맑음강화 5.9℃
  • 맑음보은 5.1℃
  • 맑음금산 6.1℃
  • 맑음강진군 8.3℃
  • 맑음경주시 4.7℃
  • 맑음거제 7.0℃
기상청 제공

경제

아파트 부실시공 왜 계속되는가

URL복사

부동산 전문가 "아파트 하자, 韓 부동산 총체적 문제점 집합"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최근 입주를 시작한 새 아파트에서 부실 공사 등의 문제로 나라가 떠들썩하다.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자마자 많은 사람의 골치를 아프게 하는 것이 바로 '하자' 문제다. 정부의 제대로 된 하자 판정 기준이 없어 입주자들만 속앓이를 하고 있는데 개선이 시급해 보인다. 삶의 터전을 위협하는 아파트 하자의 원인과 실태, 슬기롭게 대응하는 방법을 부동산 전문가들에게 들어봤다.(대담 : KORRECO(한국부동산사업협동조합) 권순종 이사장, 나용규 이사, KOREX (한국부동산거래소) 장재식 총괄부사장)

새 아파트 하자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 부실시공의 근본적인 주요 원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원래 설계도면과 다른 내용으로 건축이 되어 가격을 떨어뜨리는 것들을 하자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균열, 결로, 누수, 층간소음 등이 해당한다. 지금 문제가 되는 것들은 설계도와 다른, 완공된 것들의 품질이 기대에 못 미치는, 계약상의 내용과는 떨어지는 하자, 그 것으로 인해서 가격이 떨어지는 것이 결정적이다. 

무엇보다 시공을 담당하는 시공사 측의 잘못이 제일 크다고 본다. 부실공사 원인의 하나로 선분양제도를 악용한 공기단축에 따른 무리한 공사기간, 구조적인 저가 하도급 발주체계, 감리의 형식화 및 현장 관리 시스템 부재 등을 꼽을 수 있다. 특히 명백한 하자임에도 시공사가 하자를 인정하지 않는 경우다. 하도급업체나 입주민들에게 책임을 떠넘기기에 급급한 실정이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행정기관이 엄격하게 적발하고 관리감독을 해야 한다. 그런데 실제로 관리감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어 심각성을 더한다.

최근 입주민들이 아파트 하자가 발생했음에도 불구, 아파트 하자에 대해 쉬쉬하고 있다.

부동산을 우리나라에서 재산 증식의 가장 확실한 수단으로 보는 문화가 뿌리 깊게 정착돼 있어 이 같은 문제가 발생한다고 볼 수 있다. 오늘날 소위 흙수저 출신 금수저는 일부 전문직업인이나 창업자를 제외하면 대부분 부동산을 통해 부를 축적한 경우다. 심지어 젊은 세대들의 꿈이 건물주인 나라이다. 때문에 주민들이 하자가 발생했음에도 적극적,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집값을 염려하는 입주자들의 마음도 이해 못할 바는 아니다. 그러나 집값 때문에 하자를 하자라고 속 시원히 말하지 못하는 입주자들을 잘 알기 때문에, 수많은 하자가 발생해도 건설사가 요지부동했던 것은 아닐까.



법원이나 정부의 제대로 된 하자 판정 기준이 없다는 지적도 계속 제기된다.

정부에서 운영하는 하자심사 분쟁조정위원회에 신고를 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다. 개인이 직접 나서기에는 절차가 지나치게 복잡한 데다 접수가 돼도 해결까지는 상당한 기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때문에 판정기준에 대한 철저한 전반적인 조사가 필요하다. 하자판정에 대한 정확한 기준을 만들고, 이를 토대로 공정한 하자감정 시스템을 구축해 사회적 비용을 줄여야 한다. 또한 건설 관행과 유행에 따른 수요자의 니즈의 변화를 살펴보고 정부가 새로운 대책을 모색을 해야 한다.

무엇보다 큰 문제는 하자 조사 관련 기관들이 건설사의 이익을 대변하고 있는 것이다. 하자 판정을 하다보면 건설사에게 유리하게 돌아가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이에 대한 대책마련도 시급하다. 입주민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제 3의 전문 기관에 의뢰할 수 있도록 정부가 비용지원을 해주는 것도 검토해 봐야 한다.

일각에서는 아파트 하자 문제를 줄이기 위해 후분양제 주택법이 시행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후분양제가 일부 단점도 있지만 전 세계적으로 도입하고 있어 우리나라에선 안 된다고 말할 이유와 명분은 없다. 이제는 시행해도 될 때라고 생각한다. 후분양제는 기업보다 소비자가 중심이 되는 제도다. 수요자가 실제 아파트를 보고 분양을 결정해 부실 시공이나 하자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어 좋다. 분양가격이 다소 올라갈 수 있지만, 이 부분은 원래 선분양 받은 소비자가 부담하던 이자와 리스크가 분양가격에 반영되는 것이어서 소비자 입장에서 크게 손해 볼 것도 없다.

건설사 입장에서는 타격이 불가피할 것 같다. 선분양 수익금으로 사업을 진행해야 하는데 후분양제도가 도입되면 자체자금으로만 투입해야 하는 만큼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자금력이 있는 대형 건설사들만 주택시장에서 살아남을 것이다. 이 경우 전체 건설생태계가 붕괴되어 한국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수가 있다. 이 때문에 정부에서도 후분양제 도입을 쉽사리 결정하지 못하는 것이다. 이를 탈피하기 위해서는 건설자금 조달의 키를 쥐고 있는 금융권이 시공사 신용보강 위주의 PF방식에서 탈피하고 프로젝트만을 가지고 금융을 조달할 수 있는 혜안을 기를 필요가 절실하다. 

우리 집에 하자가 없는 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입주 시작 한두 달 전에 입주자 사전점검에 꼭 방문해 시공사에서 주는 체크리스트를 순서대로 확인해야 한다. 눈으로 봐서 이상하면 하자다. 공간별로 문과 창문, 벽지와 바닥재, 몰딩과 걸레받이, 수도꼭지 등 수전, 실리콘 코킹 등이 제대로 시공됐는지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구조적인 부분은 살펴보기 어려운데, 국토교통부에서 고시한 하자 보수비용과 하자 판정 기준을 자세히 따져봐야 한다. 또 관리사무소나, 입주자대표회의에서 고시 내용들을 꼼꼼히 살펴서 이런 것들을 안내해주고, 하자 보수 신청이 오면 같이 비교해보고 안내해 볼 필요가 있다.

이제는 입주민들이 쉬쉬하지 않고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퍼블릭(Public)에 대한 공적 인식 문화가 매우 중요하다. 내 집은 나만의 집이 아니다. 모두 연관돼 있다. 하자는 숨긴다고 숨겨지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공론화 시켜서 빨리 하자를 치유하는 것이 재산가치 증대 측면에서 유리할 것이다. 이를 테면 리콜을 잘하는 자동차 기업일수록 외국에서는 더 좋은 자동차를 만드는 것으로 인식하는 것과 비슷하다. 적극적으로 외부에 알리고 목소리를 내야 내 거주공간이 쾌적해 질 수 있는 것이다. 시공사 측도 더 좋은 품질로 보답해 입주민들의 불편을 덜어줘야 한다. 입주민도 너무 과한 요구를 하지 않고 이해할 수 있는 협력의 해법을 찾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한 마디 한다면.

하자라는 주제로 이야기 하고 있지만 이는 건설 산업 전반의 구조적인 문제와도 연관이 있다. 건설 산업의 건전한 생태계를 유지하고 사회 경제적인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서는 무리한 저가 하도급발주체계를 개선하고 설계와 시공간의 간극을 줄이며, 금융권의 프로젝트 발굴 및 지원체계가 보다 더 선진화 되어야 이런 문제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특집-조재희 더불어민주당 송파구청장 예비후보】 송파의 삶을 디자인하다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번 6.3 지방선거는 단순한 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회 의원 선출을 넘어 ▲정권에 대한 평가 ▲중앙 정치 영향력의 반영 ▲행정구역 재편에 따른 새로운 선거구 조정 ▲선거 질서 관리 강화 등의 이슈가 복합적으로 작동하는 중요한 정치 이벤트로 평가되고 있다. 2024년 말 비상계엄 사태와 2025년 정권 교체(탄핵 등 정치적 격변 시나리오 포함) 이후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민심의 향방이 어디로 향할지가 최대 관심사이다. 집권 여당이 된 민주당은 지방권력을 새로 잡거나 수성해야 하는 입장이고, 야당이 된 국민의힘은 상황 반전을 위한 토대마련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감을 극복해야 하는 양상이다. 특히, 정치 양극화와 중앙정치 흐름이 지역 민심에 어떻게 반영될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송파구청장에 출사표를 던진 조재희 예비후보를 만나 구청장 출마의 변과 구청장이 되면 어떤 구청장이 될 것인가에 대해 들어보았다. 【편집자주】 이번 송파구청장 선거에 출마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무엇인지. 저는 약 40년 동안 송파에서 거주하며 세 아이를 키웠고, 송파의 변화를 몸소 겪어온 '진짜 송파 사람'입니다. 동시에 이재명 대통령 선대위 정책부본부장을 지냈

정치

더보기
주호영 “무소속 대구광역시장 출마와 한동훈과의 연대 할 수 있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대구광역시장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대구 수성구갑, 행정안전위원회, 6선, 사진)이 무소속 출마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당 대표와의 연대 가능성을 시사했다. 주호영 의원은 25일 ‘시사뉴스’와의 통화에서 “무소속 출마와 한동훈 전 당 대표와의 연대도 할 수 있다”며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한 다음에 그 결과를 보고 결정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주호영 의원은 23일 ‘주식회사 에스비에스’에 “한 전 대표의 '보수 재건'이란 가치에 전적으로 공감한다”고 밝혔다. 한동훈 전 당 대표는 25일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과의 인터뷰에서 주호영 의원과의 연대 가능성에 대해 “주호영 부의장께서 제가 주장하고 있는 보수 재건에 대해서 전적으로 공감하신다는 말씀을 해 주셨고 저는 이런 상식적인 정치인들이 뜻을 모아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중앙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이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3일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대구의 미래와 대한민국 보수정치를 바꾸기 위한 대구광역시장 후보 선출과 관련해 종

경제

더보기
중동전쟁 장기화 대비 정부에 ‘비상경제본부', 청와대에 '비상경제상황실' 가동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중동전쟁 장기화에 대비해 정부에 ‘비상경제본부'를, 청와대에 '비상경제상황실'를 가동한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해 “(중동 전쟁 상황의 장기화 대응을 위해)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최고 컨트롤타워로 해 국가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총리를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경제본부'를 두고 범부처 원팀으로 대응해 나가는 한편, 이와 별도로 청와대에서는 '비상경제상황실'을 가동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총리가 본부장인 비상경제본부는 기존의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총리 주재로 격상하면서 확대 개편하는 것이며 경제부총리는 부본부장으로 실무대응반을 총괄하게 된다”며 “비상경제본부 회의는 중동상황 전개에 따라 개최 주기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되 당분간 주 2회 개최하며 매주 1회는 본부장인 총리가 직접 주재하고 나머지 1회는 부본부장인 경제부총리가 주재해 급변하는 상황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각 부처와 분야별 대응에 빈틈이 없도록 유기적 연계를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김민석 총리는 “비상경제본부 산하에는 복합 위기상황에 대한 종합적 대응을 위해 경제 분야는

사회

더보기
부산 한 아파트에서 동료였던 항공사 기장 흉기로 찔러 살해 49세 김동환 신상정보 공개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부산광역시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동료였던 항공사 기장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49세 김동환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부산광역시경찰청은 24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김동환의 신상정보를 2026년 3월 24일∼4월 23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부산광역시경찰청에 따르면 김동환은 17일 오전 5시 30분께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동료였던 항공사 기장 A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한 주거지에서 직장동료였던 기장 B씨를 덮치고 도구를 이용해 목을 졸라 살해하려다 실패하고 도주한 혐의도 받고 있다. 김동환은 A씨 살해 후 추가 범행을 위해 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또 다른 전 동료 C씨 주거지에 찾아갔지만 범행을 하지는 못했다. 김동환은 울산광역시로 도주했다가 17일 오후 8시께 경찰에 붙잡히고 20일 살인 혐의로 구속됐다. 김동환은 공군사관학교 선배이자 직장 동료였던 A씨 등 기장 4명에게 앙심을 품고 수개월 전부터 몰래 따라다니며 택배기사로 위장해 주거지를 파악하고 범행 장소를 물색하는 등 치밀한 계획을 세운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오는 26일 김동환을 검찰로 송치한

문화

더보기
7개 핵심 도시와 24개 소도시 '팔로우 스페인·포르투갈'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트래블라이크가 현재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모습을 가장 생생하게 담아낸 ‘팔로우 스페인·포르투갈’ 전면 개정판을 출간했다. 스페인·포르투갈 여행 준비는 검색할수록 복잡하기만 하다. 도시 간 이동부터 명소 예약까지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길을 잃은 여행자를 위해 이 책은 가장 효율적인 여행의 ‘정답’만을 선별해 제안한다. 이번 ‘팔로우 스페인·포르투갈’ 개정판은 단순한 수정을 넘어선 역대급 리뉴얼로 돌아왔다. 베테랑 작가진이 현지 취재를 통해 500여 곳의 데이터를 다시 검증해 업데이트했으며, 사진 비주얼과 가독성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예약 창 앞에서 당황하지 않도록 명소와 교통편의 최신 예약 시스템을 단계별로 안내하고, 구글맵보다 직관적인 전면 신규 정밀 지도 64개를 새로 제작·보완해 스마트폰이 놓치기 쉬운 길 위의 디테일까지 빈틈없이 담았다. 하이라이트 명소부터 미식, 쇼핑 정보까지 여행의 모든 순간을 실전 중심으로 안내한다. 콘텐츠의 깊이 또한 압도적이다. 최신 여행 트렌드를 반영해 내용을 대폭 확장했다. 최근 가장 주목받는 포르투갈 남부 알부페이라와 베나길 동굴을 포함해 신규 도시 6곳을 추가하고, 대도시와 연계한 소도시의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도한 듯한 제작 연출은 ‘과유불급’이었다
최근 한 종합편성채널에서 방영된 트롯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4’가 큰 인기를 끌며 많은 화제를 낳았다. 매회 참가자들의 뛰어난 노래 실력과 화려한 무대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프로그램은 높은 시청률 속에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경연 프로그램의 연출 방식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장면도 적지 않았다. 특히 한 여성 참가자의 이야기는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감정을 강하게 자극했다. 그는 결승 무대에서 탑5를 가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2위를 달리고 있었지만, 최종 국민투표에서 압도적인 득표를 얻어 순위를 뒤집고 결국 ‘진’의 자리에 올랐다. 실력 있는 가수가 정상에 오른 것은 분명 당연한 결과였고 반가운 일이었다. 하지만 이 과정을 지켜본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또 다른 평가도 나왔다. 우승 자체보다 방송이 보여준 연출 방식이 과연 적절했느냐는 문제 제기였다. 이 참가자는 이미 예선전부터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된 무대매너로 주목을 받아왔다. 예선 1회전에서 ‘진’을 차지하며 일찌감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고, 무대마다 탄탄한 실력을 보여주며 심사위원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그는 10년 차 가수였지만 그동안 큰 기회를 얻지 못했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