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1.22 (목)

  • 맑음동두천 -5.3℃
  • 맑음강릉 -2.4℃
  • 맑음서울 -4.4℃
  • 맑음대전 -2.0℃
  • 맑음대구 -1.3℃
  • 맑음울산 -1.6℃
  • 맑음광주 -1.0℃
  • 맑음부산 0.2℃
  • 구름조금고창 -2.5℃
  • 제주 1.8℃
  • 맑음강화 -5.0℃
  • 맑음보은 -3.8℃
  • 맑음금산 -1.9℃
  • 맑음강진군 -0.7℃
  • 맑음경주시 -2.1℃
  • -거제 -0.1℃
기상청 제공

문화

[책과사람] 누가 대만 카스텔라를 죽였는가

URL복사

소비시장은 어떻게 움직이는가 ‘골목의 전쟁’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왜 처음 보는 재미있는 가게들은 뜨는 동네에만 있고, 강남역 등엔 흔한 가게들만 가득할까? 왜 우리나라 커피는 다른 나라보다 비쌀까? 여기에는 우리가 미처 몰랐던 비밀이 있다. 그러한 비밀은 이 시장에서 성공한 사업가들에게도 있다. 이 책은 그러한 비밀들을 파헤친다.

성공한 사람들이 말하지 않는 진짜 비밀

경제학과 투자이론 데이터를 통해 기회와 기회로 위장한 위기의 차이를 살펴보며, 이를 통해 소비자와 상가투자자 사업자가 각기 무엇을 놓치고 있고, 무엇 때문에 성공을 꿈꾸었음에도 쉽게 몰락하는지를 살펴본다.

1장은 우리가 몰랐던 소비시장의 진실을 밝힌다. 누가 대만 카스텔라를 죽였는지, 부자 아빠 지망생들은 왜 실패만 경험하는지, 소비시장에 대한 무지가 시장을 어떻게 왜곡시키고, 소비자 그리고 소비시장의 생산자인 자
영업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본다.

2장은 소비시장 아이템의 흥망성쇠를 살펴본다. 유행 아이템은 어떻게 성장하고 쇠락하는지, 유행 아이템으로 창업하면 왜 실패하는지 고찰한다. 소비시장의 유행 아이템이라는 기회로 위장한 위기를 알아보는 눈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유행 아이템의 흥망성쇠를 ‘소비자 관심 라이프사이클’을 통해 분석했다는 점이 돋보인다.

3장은 성공한 사람들이 말하지 않는 진짜 비밀을 알아본다. 아울러 왜 사람들이 쉽게 망하는지 살펴본다. 성공 스토리의 이면을 들여다봄으로써 우리가 가진 시장에 대한 잘못된 통념을 해부하고, 사업 성공의 요소에 대해 차분하게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4장은 별다방 커피가 비싼 이유를 통해 소비시장의 가격 책정 원리를 들여다본다. 매번 반복되는 원가논쟁을 종식시킬 수 있도록 가격 메커니즘을 냉정하게 분석한다.

강남역은 왜 재미가 없나

5장은 신규 시장 진입자, 대기업의 대량 생산품, 프랜차이즈에 추격당하는 작은 가게들은 무엇을 무기로 살아남아야 하는지 인사이트를 보여준다. 짜왕 진짬뽕 등 메가히트 아이템을 통해 소비시장의 변화를 고찰하고, 이런 아이템들이 실제 골목 소비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본다. 골목상권에 진입한 사람들이 이러한 변화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대응방안에 대한 힌트를 준다.

6장과 7장은 소비자 퇴사준비생 자영업자뿐만 아니라 부동산 투자자들에게도 도움이 된다. 최적의 입지는 어디인지, 골목은 어떻게 상가로 변하는지, 강남역은 왜 재미가 없는지, 상권과 건물의 가치를 올리는 것은 무엇인지 등 오랜 질문들에 대해 가로수길, 연남동 등 뜨는 상권의 변화를 통해 꼼꼼하게 해답을 준다. 아울러 성수역 상권 등을 통해 상권이 성공하는 요소는 무엇인지를 살펴보며, 앞으로 상권의 변화를 예상하는 인사이트를 준다. 특히 7장은 젠트리피케이션의 역학관계를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소비시장과 상권 변화에 대한
저자의 날카로운 통찰력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8장과 9장은 소비시장과 자영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통념을 뒤집는다. 현재 자영업자 비율이 20%가 넘는데, 이것은 선진국 수준으로 내려오게 되어 있다. 사람들은 자영업의 위기라고 하지만, 시장에서 살아남은 자들에게 이것은 더 넓은 시장을 가지는 기회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김교흥, 인천광역시장 출마 선언...“인천을 한국의 메가시티 세계의 파워시티로 만들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의원이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인천광역시장에 출마할 것임을 선언했다. 김교흥 의원은 2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위대한 인천을 한국의 메가시티 세계의 파워시티로 만들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인천 시민으로서 자긍심이 용암처럼 벅차오를 역사를 김교흥과 함께 써 달라”고 말했다. 김교흥 의원은 “인천이 과거 대한민국의 근대를 열었듯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심장이 돼야 한다”며 “원도심과 신도심의 격차를 해소하고 어느 한 곳 소외되지 않는 균형 발전으로 대통합의 인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GTX(Gyeonggi Train eXpress, 수도권 광역급행철도)-B 노선은 정상 추진하고 GTX-D, E 노선은 더 빠르게 연결하겠다”며 “인천대로와 경인고속도로 지하화를 조기에 완성해 꽉 막힌 출퇴근길을 확 뚫어드리겠다”며 인천광역시와 서울특별시 20분 생활권 실현을 약속했다. 김교흥 의원은 송도국제도시의 바이오산업, 청라국제도시의 수소·로봇산업, 영종국제도시의 항공산업에 대해 “인천의 100년 먹거리로 만들겠다”며 “중소기업의 AI(Artificial Intelligence,.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박홍배 의원, ‘일하는 사람의 권리에 관한 기본법안’ 대표발의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일하는 사람의 최소한의 권리를 국가가 제도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법률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박홍배 의원(비례대표, 연금개혁 특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성평등가족위원회, 초선, 사진)은 20일 ‘일하는 사람의 권리에 관한 기본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법률안 제2조(정의)는 “이 법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정의는 다음과 같다. 1. ‘일하는 사람’이란 고용상의 지위나 계약의 형식에 관계없이 다른 사람의 사업을 위하여 자신이 직접 일하고 이를 통해 보수 등을 받는 사람을 말한다. 2. ‘사업자’란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를 말한다. 가. 일하는 사람으로부터 노무를 제공받아 사업을 하는 자로서 일하는 사람에게 직접 보수를 지급하는 개인, 단체, 법인 그 밖에 이에 준하는 자. 나. 다른 사람에게 일하는 사람을 소개·알선하는 사업을 하는 자로서 일하는 사람의 보수 결정, 노무제공 조건 등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 단체, 법인 그 밖에 이에 준하는 자. 3. ‘일터’란 업무와 관련한 모든 물리적·사회적 공간과 장소(온라인 환경을 포함한다)를 말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제3조(다른 법률과의 관계)제1항은 “일하는 사람과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새해에도 계속 목도하는 ‘공정과 상식’이 무너진 세상
‘공정과 상식’의 아이콘으로 혜성처럼 나타난 대통령이 되었으나 2년10개월여의 재임기간 동안 ‘공정과 상식’을 무너뜨린 사상 최악의 대통령으로 전락한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특검팀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등 사건 결심공판에서 사형을 구형했다. 선고가 어떻게 날 지는 모르지만 최소한 무기징역은 면하기 어려울 것 같다. 무너진 ‘공정과 상식’은 추악한 과거로 돌리고 병오년 새해에는 그런 일들이 벌어지지 않기를 희망하며 새해를 맞이했다. 그러나 새해 벽두부터 터져 나온 한 장관 후보자의 갑질, 폭언, 투기 등으로 인한 자질 논란과 정치권 인사들의 공천헌금과 관련한 수많은 의혹, 대장동 일당들의 깡통 계좌 등을 지켜보며 우리는 깊은 회의감과 자괴감에 빠진다. 평생을 ‘공정과 상식’이라는 가치를 등불 삼아 살아온 이들이 “불법과 비리를 멀리하고 공명정대하게 살라”, “과유불급을 가슴에 새기고 욕심내지 마라”, “남과 비교하며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기보다 자존감을 키워라”라고 강조해 온 말들이 무색해지는 순간이다. 법을 만드는 이들과 나라를 이끄는 이들이 정작 그 법과 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