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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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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집 똑소리 나게 구하는 방법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집 살 때 신경써야 할 부분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그래서 내 집 마련의 과정에서 챙겨할 것들을 소개해본다. 

집을 사기 전, 제일 먼저 할 일은 가용자금을 확인하고 대출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가용자금에는 현재 가지고 있는 돈 외에도 대출가능 금액까지 포함된다. 최근 부동산 대책으로 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이 강화된데다 총부채 원리금 상환 비율(DSR)이 내년 도입되는 만큼 미리 대출 가능 금액이 얼마인지 확인해야 한다. 

또한 주택거래 시에는 집값 외에도 세금, 등기비, 중개수수료, 이사비, 인테리어비용, 관리비 예치금 등 소요되는 비용이 있으니 이를 감안해 예산 계획을 짜는 것이 좋다.

자금 계획이 세워졌다면 출퇴근 거리 등을 고려해서 지역을 살펴봐야한다. 이럴 때 실질적으로 예산 내에서 출퇴근이 가능한 지역을 노려보는 것이 좋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이나 부동산 포털, 앱을 통해 그 지역의 시세를 가늠해 볼 수 있다.

지역을 선택할 때 함께 고려해야 할 부분은 집의 종류다. 집에는 아파트, 오피스텔, 빌라, 도시형 생활주택, 원름 등이 있다. 통상적으로 선호도가 높은 아파트는 비쌀 수밖에 없다. 원하는 지역에 아파트 시세가 높다면 오피스텔이나 빌라 등으로 눈을 돌리는 것도 방법이다. 최근에는 아파트 못지 않은 신축빌라도 많이 나오고 있다. 

지역을 결정했다면 실제로 현장을 방문해야 한다. 지역 공인중개사를 찾아 실제 매물이 있는지 확인하고 정확한 시세도 확인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점은 좋은 중개업자를 찾는 것이다. 매물이 많고 한 지역에서 오래한 공인중개사를 선택하는게 좋다. 

또한 부동산 간판의 중개사 이름과 중개허가증 이름이 같은지 등을 확인하면 좋은 공인중개사를 찾을 수 있다. 그리고 원하는 집이 있다면 꼭 집은 직접 구경해봐야 한다. 빛은 잘 들어오는지, 물은 잘 나오는 지 등 하자여부를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집을 구경할 때 체크리스트를 적어가면 좋다.

어떤 집을 살 지 결정했다면 계약서를 쓰기 전에 등기부등본을 꼭 살펴봐야 한다. 등기부등본은 현재 부동산 주인이 누구인지, 담보가 잡혀있는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 계약시에는 신분증과 도장, 계약금이 필요핟. 만약 계약서에 넣어야 할 특약이 있다면 반드시 명시하는게 좋다. 매매 잔금 시에는 도장, 주민등록초본(전주소 포함)1통 또는 주민등록등본 1통, 매매 잔금 등을 챙기면 된다.

계약을 마쳤다면, 집주인의 이름을 바꾸는 절차인 '소유권이전등기를 해야 한다. 대부분의 경우 소유권이전등기는 부동산과 협업하고 있는 법무사 쪽에서 대행을 해준다. 하지만 요즘은 인터넷으로도 간편하게 서류발급을 받을 수 있다. 소유권이전등기는 계약 체결 후 바로 하는 게 좋다. 전 주인이 이중매매를 하거나 소유권이전등기전에 주택을 담보로 돈을 대출받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사 할 때도 포장이사 서비스 업체를 꼭 체크해봐야 한다. 무조건 저렴한 곳보다는 피해보상이행 보증보험이 가입된 업체를 선택하는 게 좋다. 기본서비스 외에도 다양한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을 선택하면 좋다. 또한 이사 당일 날, 전에 살던 집의 각종 공과금을 정산하고, 인터넷이나 TV, 에어컨 등도 이전요청을 해야 한다. 새 집으로 이사할 경우, 특히 겨울철에는 양파 같은 새 집 냄새를 없앨 수 있는 물건을 미리 집 안에 두는 것이 좋다. 

부동산인포 관계자는 "부동산 사기 등의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집을 알아보고 계약하는 모든 과정을 꼼꼼히 확인하고 따져봐야 마음에 쏙 드는 좋은 집을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분석] 트럼프의 예루살렘 발표에 ‘정유주 뜬다’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공식 인정한데다 텔아비브에 있는 주 이스라엘 미 대사과 마저 예루살렘으로 이전하겠다고 선언하면서 ‘국제 정유주’가 출렁일 조짐이다. 지난 6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이에 세계 언론은 “트럼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전쟁 도화선에 불을 붙였다”는 논평을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는 즉각 반대 입장을 밝혔고, 아랍국가와 이슬람권도 반발하는 등 전 세계의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이처럼 중동지역 정세의 불안정성이 고조되면서 테러 등 유혈사태 가능성까지 제기되는 가운데 유독 표정관리에 들어간 업종들이 있다. 정유주와 전쟁군수 물자 회사들이다. 이중 정유주는 과거 중동 전쟁 때마다 반사이익을 누렸던 종목이다. 2013년 시리아에 대한 미국의 공습설이 나면서 큰폭 상승했고, 지난 2011년 중동에 재스민 혁명이 일어나면서 국제 유가가 113달러까지 오르자, 국내 정유화학주들도 반사이익을 누렸다. 당시 SK이노베이션 주가는 두 달 만에 24% 올랐고 GS와 S-Oil도 각각 23%,

안철수, "위기감 느끼고 있다"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국민의당의 지지율이 낮으니까 이렇게 발버둥 치는 것이다" 국민의당 정당혁신위원회 이찬열 위원장은 7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정당혁신 비전 선포식'(이하, 선포식) 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날 선포식에서 이 위원장은 "지지율이 낮으니까 우리가 이렇게 발버둥치는 것이지 지지율이 높으면 우리가 왜 이러고 있겠냐"며 "지난 총선때의 마음으로 돌아가서 국민의당이 국민의 마음을 다시 찾아와야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철수 대표가 단상으로 올라오자 행사장에서는 열화와 같은 함성과 박수가 터져나왔다.안 대표는 "저도 국민의당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며 "제2창당의 정신으로 혁신을 통해 다당제를 정착시키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최근 자유한국당의 비판을 의식한 듯 "국민의당은 위장야당이 아닌 중추정당"이라고 강조했다. 안 대표의 이런 언급은 앞서 지난 5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국회 본회의와 무관치 않아 보인다는 게 중론이다. 심야까지 지속된 2018년 예산안 통과와 관련해, 한국당의 홍준표 대표가 6일 오전에 열린 '당대표 및 최고위원·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에서 "그 예산안 심사를 보면서 국민의당이 위장야당이 아닌가



[영화평] “화장” - 사랑없는 삶의 절대고독에 대한 고백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영화, ‘화장’속에서 임권택 감독이 얘기하고자했던 것은 ‘사랑없는 삶의 절대고독에 대한 고백’이 아니었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뇌종양으로 인해 2번의 수술을 받았고 3번째 수술을 앞두고 있는 아내(김호정)과 아내의 병간호를 극진히 해주면서도 회사에서의 일을 성실히 처리하는 오상무(안성기)의 상태를 기본바탕으로 설정해놓고 영화는 전개된다. 그 누가 보더라도 일과 가정에 있어서 거의 완벽하리만큼 자기 몫을 다해내는 오상무(안성기)의 모습은 지극히 표피적인 것이었다. 아내와 식사하는 장면에서 극명히 드러나게되는 부부간의 도저히 넘을 수 없는 내용적 단절상태가 뼈아프게 다가온다. 단무지를 잘게 썰어먹는 오상무(안성기)의 취향과 그것조차도 용인해주지않는 아내(김호정)와의 사이에서 회복할 수 없는 단절을 느끼게된다. 영화속에 등장하는 아내(김호정)의 애완견인 ‘보리’는 아내(김호정)의 분신(分身)이다. 아주 가까이 다가와있는 죽음을 직감하고있는 아내(김호정)가 오상무(안성기)에게 자신의 사후에 ‘보리’의 처리에 대해서 묻자 오상무(안성기)는 단호히 말한다. “걱정하지말라. 안락사시킬테니...”라고 말이다. 이 장면이야말로 아주 중요한 의미를 갖고

[칼럼] 스마트폰 오래 보는 나, 혹시 일자목 증후군?
[광명새움병원박청훈 원장] 요즘 우리사회에서 스마트폰은 이제 떼려야 뗄 수 없는 필수 불가결한 존재이다.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어디를 가던 우리 주변에서는 스마트폰에 몰두하고 있는 사람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심지어 스마트폰을 놓고 오거나 하지 못하면 불안 증후군까지 나타난다. 필자 역시 아침에 일어나서 스마트폰 알람을 끄고 운동을 하면서 앱으로 운동량을 체크하고, 진료 중 틈틈이 뉴스나 메일을 확인하고 금융업무를 보며, 간간히 SNS를 사용하는 시간만 합쳐도 하루 평균 2시간은 족히 될 것 같다. 여기에 SNS에 몰두하거나, 게임이나 영상시청을 즐기는 사람들은 족히 3~4시간은 사용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듯하다. 그런데 최근 경추통발생 비율이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그러한 이유 중의 하나가 스마트폰의 과도한 사용과 이에 따른 경추부의 심각한 부담이 원인이라는 연구결과들이 속속 발표되고 있다. 실제 진료현장에서도 목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이들 중 상당수가 스마트폰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것도 사실이며, 통증발생 연령도 점점 낮아지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서 청소년들에게 스마트폰이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한 2009~2010년경부터 20세 미만

[특집ㅣ양평군] 김선교 군수 “양평은 살고 싶은 도시, 누구나 행복한 도시”
[시사뉴스 양평=강기호 기자] 빼곡하게 들어선 빌딩들, 답답한 도시의 일상을 벗어나 공기 좋고 물 좋은 곳에 터를 잡고 자연을 벗 삼아 여유롭게 사는 것은 이 시대 모든 직장인들의 로망이다. 이러한 로망을 반영한 ‘은퇴 후 살기 좋은 도시’가 최근 조사돼 발표됐다. 제주도와 강원도 속초시에 이어 경기도 양평군이 3위에 꼽혔다. 이어 강릉과 춘천, 원주와 여수, 용인과 파주, 천안 순으로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됐다.이러한 평가와 함께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 ‘모두가 함께 행복하고 건강한 도시’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양평의 모습을 재조명해본다. 천혜의 자연환경 사통팔달의 교통망은 보너스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자연의 일상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천혜의 자연환경은 필수다. 그 중에서도 배산임수(背山臨 水)의 입지는 주거 지역으로서 최고로 손꼽히며 양평에서는 듬직한 용문산을 등지고, 수려한 남한강을 조망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이와 함께 서울과 강원도를 잇는 제2영동고속도로와 충청 이남의 내륙지방을 연결하는 중부내륙고속도로도 쾌적한 주거여건 조성에 한 몫하고 있다. 문산에서 서울을 거쳐 지평에 이르는 경의중앙선도 주민의 교통복지 실현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