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27 (목)

  • 흐림동두천 4.2℃
  • 구름많음강릉 9.1℃
  • 맑음서울 4.9℃
  • 구름많음대전 6.8℃
  • 맑음대구 8.9℃
  • 흐림울산 9.9℃
  • 맑음광주 8.0℃
  • 구름조금부산 10.2℃
  • 맑음고창 7.5℃
  • 황사제주 11.8℃
  • 구름많음강화 4.9℃
  • 구름조금보은 5.7℃
  • 흐림금산 6.2℃
  • 흐림강진군 9.1℃
  • 구름많음경주시 9.6℃
  • 맑음거제 9.5℃
기상청 제공

경제

오감만족 단지 '강릉 아이파크' 26일 정당계약 시작

URL복사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해변이 가까워 수상스포츠를 즐기기 좋은 강원도 강릉시에서 새 아파트가 공급돼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이 강원 강릉시 송정동 산103번지 일원에 짓는 '강릉 아이파크'가 주인공이다. 

'강릉 아이파크'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데다 송정해변과 안목해변 커피거리가 바로 가까이 위치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매우 높다. 특히 강릉역 접근성이 좋고 시내 주요 관광지와도 뛰어난 접근성으로 세컨하우스를 원하는 수요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실제로 '강릉 아이파크'는 청약접수 진행 결과, 평균 5.27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전 주택형 순위 내 마감에 성공했다.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주택형은 전용 101㎡타입으로 3가구 모집에 65명이 접수해 21.6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강릉 아이파크'는 지하 1층, 지상 11~20층, 7개 동, 전용 75~117㎡, 총 492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전체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4베이·판상형 위주로 설계하되 면적과 타입에 따른 특장점을 적용했다. 특히 일부 세대는 1가구 2세대 거주가 가능한 복합세대형, 테라스형 등의 특화설계도 적용됐다. 에너지 미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에너지 사용량을 조회할 수 있는 에너지 컨트롤 시스템을 비롯한 각종 첨단 시스템도 적용된다.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단지 인근 송정해변은 지난 9월 말 해안가를 따라 자리 잡던 군부대 해안 경계철책이 제거되면서 일대 연계 발전 가능성도 커졌다. 여기에 송정동 일원은 평창올림픽 특구 지역으로 지정돼 향후 '녹색비즈니스·해양휴양지구'로 거듭날 전망이다. 특구 조성에 따라 배후수요가 확대되면 주변에 주거 인프라가 더욱 확충될 예정이다.

주변으로 이마트, 전자랜드, 롯데하이마트 등 대형유통매장과 생활편의시설도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도보권 내에 동명초가 위치해 어린 자녀들의 등·하교가 수월하고, 동명중, 경포고도 인접하다. 안목해변, 안목항 커피거리, 경포호, 경포해수욕장 등 강릉시 주요 관광지 접근성도 뛰어나다. 

교통여건도 좋다. 경강로를 통해 7번 국도 진입이 편리해 강릉시는 물론 속초, 동해 등 인접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연말 개통을 앞둔 KTX 강릉역이 차로 약 10분 거리로,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도 우수하다. 

분양대행사 와이낫플래닝 박찬주 대표는 "최근 주택시장은 과거보다 훨씬 다양해진 고객의 니즈를 수용할 수 있어야 성공한다"며 "레저스포츠를 즐기기 좋은 아파트의 인기가 높은 것 역시 풍요로운 여가생활을 집근처에서 즐기고 싶어하는 수요자들의 니즈를 충족해주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핑이 좋아서 제주도나 강원도로 이사를 결심할 만큼 여가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강릉 아이파크는 그런 점에서 강릉시 내부수요 뿐만 아니라 외부수요에게 세컨하우스로도 적합해 앞으로 몸값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강릉 아이파크'의 정당 계약은 26~28일 3일간 진행되며, 견본주택은 강원도 강릉시 송정동 159-2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추경호 체포동의안 국회 통과...재석 180명 중 찬성 172명...국민의힘 의원들 모두 표결 불참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회의 12·3 비상계엄 해제 요구 의결을 방해한 혐의로 현행 ‘윤석열 전 대통령 등에 의한 내란ㆍ외환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출범한 조은석 특별검사팀으로부터 구속영장이 청구된 추경호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27일 본회의를 개최해 ‘국회의원(추경호) 체포동의안’을 재석 180명 중 찬성 172명, 반대 4명, 기권 2명, 무효 2명으로 통과시켰다. 이날 표결은 무기명 비밀투표로 실시됐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모두 표결에 불참했다. 현행 헌법 제44조제1항은 “국회의원은 현행범인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회기 중 국회의 동의없이 체포 또는 구금되지 아니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날 본회의에서 추경호 의원은 신상발언을 해 “저는 계엄 당일 우리 당 국회의원 그 누구에게도 계엄해제 표결 불참을 권유하거나 유도한 적이 없다”며 “국민의힘 의원 그 누구도 국회의 계엄해제 표결을 방해한 사실도 없다”며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다. 추경호 의원은 “저에 대한 영장 청구는 국민의힘을 위헌 정당 해산으로 몰아가 보수정당의 맥을 끊어버리겠다는 내란몰이 정치공작이다”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이희준 특별전 개최... 출연작과 함께 연출작도 상영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 성북구 소재 성북문화재단 아리랑시네센터에서는 독립영화 배급사 필름다빈과 협업해 오는 11월 30일(일) 배우 이희준의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배우로 널리 알려진 이희준의 작품 세계는 물론, 그가 직접 연출한 단·중편 영화까지 함께 조명하는 자리로, 배우와 감독이라는 두 축을 동시에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희준 특별전은 두 가지 섹션으로 진행된다. 1부 ‘배우 이희준’ 섹션에서는 이희준이 출연한 강진아 감독의 장편 ‘환상 속의 그대’를 비롯해, 2부 ‘감독 이희준’ 섹션에서는 이희준이 직접 연출한 단편 ‘병훈의 하루’와 중편 ‘직사각형, 삼각형’을 상영한다. 특별전에는 이희준과 영화 전문가가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GV)가 예정돼 있으며, 배우와 감독으로서의 경험, 창작 과정, 독립영화 현장에서의 의미 등을 이야기하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아리랑시네센터는 이번 특별전은 ‘배우 이희준’과 ‘감독 이희준’의 두 세계를 동시에 만날 수 있는 시도라며, 지역 주민 및 영화 팬들이 이희준 배우와 감독의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 장소는 아리랑시네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