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15 (수)

  • 맑음동두천 22.5℃
  • 흐림강릉 13.3℃
  • 맑음서울 21.7℃
  • 맑음대전 22.1℃
  • 맑음대구 18.1℃
  • 구름많음울산 15.2℃
  • 맑음광주 21.4℃
  • 맑음부산 16.0℃
  • 맑음고창 16.4℃
  • 맑음제주 17.8℃
  • 맑음강화 15.6℃
  • 맑음보은 21.0℃
  • 맑음금산 22.0℃
  • 맑음강진군 20.0℃
  • 맑음경주시 14.6℃
  • 맑음거제 15.6℃
기상청 제공

사회

[초대석] 이희범 위원장 “평창 올림픽, 재도약의 기회”

URL복사

조직위ㆍ강원도민 등 자정노력에 숙박 요금 등 안정권
중국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 통해 최근 방문객 늘어나
패럴림픽 볼거리 풍부, 성공적인 올림픽 가능성 높아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개막이 2월9일로 초읽기에 들어갔다. 곧 평창과 강릉, 그리고 정선의 눈과 얼음 위로 전 세계인의 시선과 발걸음이 향하게 된다. 우리 세대에 다시 오기 힘든 지구촌 최대의 겨울스포츠 제전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성공시키기 위해 불철주야 사방팔방 열심히 현장을 누비는 인물이 있다. 이희범 평창 조직위원장. 그는 사실 조직위원장직을 맡기 전에는 동계스포츠의 ‘동’자도 몰랐던 문외한이었다. 그러나 이제 슬라이딩 종목을 사랑하고, 스켈레톤의 윤성빈 선수를 응원하는 동계스포츠 열혈 매니아로 변신했다. 이 위원장을 만나 평창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평창 올림픽 적자규모에 대한 우려가 높다.

‘경제올림픽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 올림픽 입장권 판매는 50%를 초과했고, 후원금액도 1조원대를 오래전에 넘어선지 오래다. 앞으로 계속 노력해 입장권 만석 달성과 균형 재정에 만전을 기하겠다.

숙박요금과 관련해 ‘올림픽 장사속’ 불만도 있다.

현재 클라이언트별 숙박과 2만7000여명에 달하는 운영인력 숙박은 조직위가 담당하고, 관중 숙박은 개최도시가 담당하고 있다. 요즘 강원도와 숙박업계의 자정노력으로 숙박요금이 기존 가격에서 절반으로 떨어지는 등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
조직위도 숙박시설의 경우, 방문객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9월 경기장 주변 1시간 거리의 호텔과 콘도미니엄 등 기존 클라이언트용 우수 숙박시설 5500여실을 관람객용으로 전환하기도 했다.

숙박요금이 폭등할 가능성이 없다는 말인가.

조직위와 강원도 그리고 개최도시를 중심으로 구성한 ‘숙박대책협의회’가 운영되면서, 올림픽 기간 중 숙박시설 가격 안정화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현재 예상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 수가 충분한데다 고속철도가 정식 개통되면서 숙박 수요도 수도권으로 분산될 것으로
보인다. 숙박시설 가격 폭등을 충분히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 관광객들의 관심이 낮다.

중국은 평창올림픽 흥행에 중요한 부분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지난 중국 방문을 계기로 중국 관광객의 관심도가 올라가고 있다. 지난 러시아의 소치 대회와 비교해 중국쪽 판매가 두배이상 빠른 상황이다. 특히 중국은 차기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 개최국인데다 한국과 지리
적으로 가까워 많은 중국 관광객들이 평창을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

중국관광객을 위한 특별한 맞춤전략은.

대회 기간 중인 2월16일(음력 1월1일)은 중국 설명절인 춘절이다. 이날을 ‘중국의 날’로 지정해 각국에서 온 외국인 관광객에게 중국의 멋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중국어 홈페이지, 20만원 이상의 경기 티켓 구입시 15일간 무비자 혜택 등 다방면으로 중국인 관광객 유치
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평창 올림픽의 경제적 기여 효과는.

올림픽 스포츠는 국민의 복지, ICT, 경제, 사회, 문화 그리고 플랫폼과 결합한 창의적인 융합을 통해 국가의 질적 성장을 만들어 간다. 21조원대의 투자효과와 소비지출 효과를 비롯해 개최 이후 관광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시킨다. 심지어 10년간 간접적 경제 효과가 약43조8000
억원에 이를 것이란 연구결과도 있다.

무엇보다 대한민국이라는 국가 브랜드를 향상시켜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으로 한단계 재도약하는 효과를 얻는 점이크다.

동계 스포츠를 좋아했나.

(웃음) 처음은 김연아, 쇼트트랙 만 알정도로 문외한이었다. 그러나 2016년 조직위원장으로 임명되면서부터 정말 열심히 공부하기 시작했다. 지금은 누구 못지 않게 겨울 스포츠를 사랑하게 되었다고 자신한다.



이번 대회에서 주목할 선수와 종목은.

어느 하나 주목하지 않을 종목은 없다. 개인적으로 윤성빈 선수의 스켈레톤 경기를 좋아한다. 윤성빈 선수는 ‘썰매계의 아이언맨’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데, 월드컵대회를 3연속 석권했다. 금메달 획득을 기대해도 좋을 선수다.

패럴림픽대회에서는 장애우 아이스하키 선수인 정승환 선수를 눈여겨보고 있다. 장애우 아이스하키는 스케이트 대신 썰매를 타고 하는 경기이다. 등번호 14 정승환 선수는 2009년 체코 세계선수권, 2012년 노르웨이 세계선수권, 2015년 스웨덴 세계선수권에서 최우수 공격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최근 유럽강호들을 하나 둘 제압하며 승승장구하는 국내 장애우 아이스하키팀에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

선수와 관중의 안전대책은.

이번 평창 대회는 테러나 지진, 폭설 같은 안전관련 문제에 대해 다양한 방책들을 준비해 유사시 상황을 대비하고 있다. 19개 기관과 합동으로 ‘대테러·안전 대책본부’를 편성해 현장대응 능력을 높여가고 있다.

독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동계 패럴림픽도 많이 사랑해주시길 부탁드린다. 패럴림픽이 성공해야 비로소 평창의 성공은 완성된다. 그리고 평창 올림픽의 ‘하나된 열정(Passion. Connected)’ 슬로건처럼, 조직위도 우리 국민들과 전 세계인들에게 아주 특별한 추억과 감동을 선사하는 완벽한 대회를 꾸며가겠다. 
국민 여러분도 한마음 한뜻으로 응원해주시고 입장권도 많이 구매해주시길 바란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조국,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 선언...“‘내란 완전 종식, 진짜 개혁 완수’ 책임지고 실천”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조국혁신당 조국 당대표가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힘께 치러지는 ‘경기도 평택시을’ 선거구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조국혁신당 조국 당대표는 1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저는 6월 3일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겠다”며 “조국혁신당의 열세 번째 국회의원이 돼 집권 민주당 소속 의원보다 더 뜨거운 마음으로 ‘내란 완전 종식, 진짜 개혁 완수’라는 시대적 과제를 책임지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조국 당대표는 “검찰개혁 법안이 제대로 만들어지는 데 조국혁신당이 역할을 했던 것처럼 개혁의 강도가 약해지는 것을 막고 내란 이후의 대한민국을 위한 입법과 정책으로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을 더 강력하게 뒷받침하겠다”며 “저는 일찍부터 이번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의 최상위 목표는 극우 내란 정치세력을 심판하고 국민의힘을 제로로 만드는 것임을 반복해 밝혀왔다. 동시에 국회의원 재선거가 이뤄지는 곳에는 귀책 사유가 있는 정당이 무공천을 해야 한다는 원칙 역시 일관되게 강조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평택(을) 출마는 정치인이 된 후 줄기차게 역설해 온 이상과 같은 저의 비전과 가치, 그리고 원칙과 소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AI시대는 위기이자 기회…‘활용능력’극대화하는 창조형 인재 필요
AI시대는 먼 미래가 아닌 현재다. 우리는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환경의 시대에 살고 있다. AI(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파도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을 집어삼킬 날이 멀지 않았다. 이미 상당 부분 잠식당한 상태다. 이제 정보의 양이나 관련 분야 숙련도만으로 생존해 왔던 시대는 갔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는 인공지능이라는 터널을 지나면 한순간에 누구나 다 아는, 누구나 구할 수 있는 일반적인 정보나 지식이 되고 만다. 정보와 지식의 가치가 하락하고 모두가 정보에 쉽게 접근하는 ‘지식의 상향 평준화’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가 아니라 그것들을 어떻게 엮어내어 최대의 효율성을 발휘해야 하는가 하는 ‘인공지능 활용능력’을 요구한다. 우리의 생각의 크기가 인공지능이 내놓는 출력값의 수준을 결정하므로 내가 원하는 출력값을 받아내기 위해 AI의 연산 능력에 우리의 활용능력을 더하는 협업의 기술을 완성해야 한다. 미래학자인 신한대 신종우 교수는 “정보나 지식 생산의 패러다임 또한 습득하는 공부에서 창조하는 공부로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 이제 정보나 지식의 소유 자체는 아무런 권력이 되지 못하며, 산재한 정보들을 자신만의 관점으로 재구성하는 '편집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