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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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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초대석] 이희범 위원장 “평창 올림픽, 재도약의 기회”

조직위ㆍ강원도민 등 자정노력에 숙박 요금 등 안정권
중국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 통해 최근 방문객 늘어나
패럴림픽 볼거리 풍부, 성공적인 올림픽 가능성 높아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개막이 2월9일로 초읽기에 들어갔다. 곧 평창과 강릉, 그리고 정선의 눈과 얼음 위로 전 세계인의 시선과 발걸음이 향하게 된다. 우리 세대에 다시 오기 힘든 지구촌 최대의 겨울스포츠 제전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성공시키기 위해 불철주야 사방팔방 열심히 현장을 누비는 인물이 있다. 이희범 평창 조직위원장. 그는 사실 조직위원장직을 맡기 전에는 동계스포츠의 ‘동’자도 몰랐던 문외한이었다. 그러나 이제 슬라이딩 종목을 사랑하고, 스켈레톤의 윤성빈 선수를 응원하는 동계스포츠 열혈 매니아로 변신했다. 이 위원장을 만나 평창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평창 올림픽 적자규모에 대한 우려가 높다.

‘경제올림픽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 올림픽 입장권 판매는 50%를 초과했고, 후원금액도 1조원대를 오래전에 넘어선지 오래다. 앞으로 계속 노력해 입장권 만석 달성과 균형 재정에 만전을 기하겠다.

숙박요금과 관련해 ‘올림픽 장사속’ 불만도 있다.

현재 클라이언트별 숙박과 2만7000여명에 달하는 운영인력 숙박은 조직위가 담당하고, 관중 숙박은 개최도시가 담당하고 있다. 요즘 강원도와 숙박업계의 자정노력으로 숙박요금이 기존 가격에서 절반으로 떨어지는 등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
조직위도 숙박시설의 경우, 방문객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9월 경기장 주변 1시간 거리의 호텔과 콘도미니엄 등 기존 클라이언트용 우수 숙박시설 5500여실을 관람객용으로 전환하기도 했다.

숙박요금이 폭등할 가능성이 없다는 말인가.

조직위와 강원도 그리고 개최도시를 중심으로 구성한 ‘숙박대책협의회’가 운영되면서, 올림픽 기간 중 숙박시설 가격 안정화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현재 예상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 수가 충분한데다 고속철도가 정식 개통되면서 숙박 수요도 수도권으로 분산될 것으로
보인다. 숙박시설 가격 폭등을 충분히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 관광객들의 관심이 낮다.

중국은 평창올림픽 흥행에 중요한 부분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지난 중국 방문을 계기로 중국 관광객의 관심도가 올라가고 있다. 지난 러시아의 소치 대회와 비교해 중국쪽 판매가 두배이상 빠른 상황이다. 특히 중국은 차기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 개최국인데다 한국과 지리
적으로 가까워 많은 중국 관광객들이 평창을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

중국관광객을 위한 특별한 맞춤전략은.

대회 기간 중인 2월16일(음력 1월1일)은 중국 설명절인 춘절이다. 이날을 ‘중국의 날’로 지정해 각국에서 온 외국인 관광객에게 중국의 멋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중국어 홈페이지, 20만원 이상의 경기 티켓 구입시 15일간 무비자 혜택 등 다방면으로 중국인 관광객 유치
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평창 올림픽의 경제적 기여 효과는.

올림픽 스포츠는 국민의 복지, ICT, 경제, 사회, 문화 그리고 플랫폼과 결합한 창의적인 융합을 통해 국가의 질적 성장을 만들어 간다. 21조원대의 투자효과와 소비지출 효과를 비롯해 개최 이후 관광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시킨다. 심지어 10년간 간접적 경제 효과가 약43조8000
억원에 이를 것이란 연구결과도 있다.

무엇보다 대한민국이라는 국가 브랜드를 향상시켜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으로 한단계 재도약하는 효과를 얻는 점이크다.

동계 스포츠를 좋아했나.

(웃음) 처음은 김연아, 쇼트트랙 만 알정도로 문외한이었다. 그러나 2016년 조직위원장으로 임명되면서부터 정말 열심히 공부하기 시작했다. 지금은 누구 못지 않게 겨울 스포츠를 사랑하게 되었다고 자신한다.



이번 대회에서 주목할 선수와 종목은.

어느 하나 주목하지 않을 종목은 없다. 개인적으로 윤성빈 선수의 스켈레톤 경기를 좋아한다. 윤성빈 선수는 ‘썰매계의 아이언맨’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데, 월드컵대회를 3연속 석권했다. 금메달 획득을 기대해도 좋을 선수다.

패럴림픽대회에서는 장애우 아이스하키 선수인 정승환 선수를 눈여겨보고 있다. 장애우 아이스하키는 스케이트 대신 썰매를 타고 하는 경기이다. 등번호 14 정승환 선수는 2009년 체코 세계선수권, 2012년 노르웨이 세계선수권, 2015년 스웨덴 세계선수권에서 최우수 공격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최근 유럽강호들을 하나 둘 제압하며 승승장구하는 국내 장애우 아이스하키팀에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

선수와 관중의 안전대책은.

이번 평창 대회는 테러나 지진, 폭설 같은 안전관련 문제에 대해 다양한 방책들을 준비해 유사시 상황을 대비하고 있다. 19개 기관과 합동으로 ‘대테러·안전 대책본부’를 편성해 현장대응 능력을 높여가고 있다.

독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동계 패럴림픽도 많이 사랑해주시길 부탁드린다. 패럴림픽이 성공해야 비로소 평창의 성공은 완성된다. 그리고 평창 올림픽의 ‘하나된 열정(Passion. Connected)’ 슬로건처럼, 조직위도 우리 국민들과 전 세계인들에게 아주 특별한 추억과 감동을 선사하는 완벽한 대회를 꾸며가겠다. 
국민 여러분도 한마음 한뜻으로 응원해주시고 입장권도 많이 구매해주시길 바란다.




대세 굳히는 롱패딩, 틈새 노리는 숏패딩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겨울이 성큼 다가오면서 패션업계의 F/W 상품 판매가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 겨울 ‘대세 아이템’으로 떠오른 롱패딩이 이번 겨울에도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브랜드마다 특성을 살린 롱패딩을 선보이는 추세다. 하지만 올해에는 롱패딩과는 반대되는 매력을 강조한 숏패딩 출시도 잇따르면서 겨울 아우터에 대한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졌다. 패션업계가 겨울을 맞이해 선보이고 있는 아이템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단연 롱패딩이다. 각각의 브랜드들은 지난해 자사의 히트 아이템이었던 롱패딩을 지난해보다 기능성과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해 선보이고 있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히트 아이템’이었던 롱패딩이 올해도 아우터 시장을 휩쓸 것으로 예상된다”며 “롱패딩 열풍으로 ‘겨울 추위에 롱패딩만한 아이템이 없다’는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롱패딩이 겨울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어, 이번 시즌 롱패딩을 내놓지 않은 브랜드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많은 브랜드에서 롱패딩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지난해 롱패딩 단일 모델로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레스터 벤치파카’의 디자인과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 기능적인 부분에서는



목사, 10대 女신도 그루밍 성폭행 의혹 경찰 내사 착수
[인천=박용근 기자] 인천 한 교회 청년부 목사가 10대 여성 신도들을 상대로 이른바 '그루밍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인천지방경찰청 여청수사계는 7일 최근 언론보도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등을 통해 성폭력 의혹이 제기된 인천시 부평구의 한 교회 A 목사에 대해 내사에 착수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여성들의 2차 피해도 우려되는 만큼 조심스럽게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6일 피해자들은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 목사와 이를 묵인한 A 목사의 아버지 담임 목사에 대한 사임과 사과를 요구했다. 피해자들이 직접 작성한 피해 사례에 따르면 A 목사는 피해자들을 성희롱·성추행하고 강제로 성관계까지 맺었다“며 피해자들은 대부분 10대 미성년자였다”고 말했다. 그루밍 성범죄는 가해자가 피해자를 심리적으로 지배한 뒤 성폭력을 가하는 것을 의미한다. 한 피해자는 "미성년자일 때 존경하는 목사님이 스킨십을 시도하니까 이상함을 느끼고 사역자가 이런 행동을 해도 되냐고 물으니 성경의 해석이 잘못된 것이라며 혼전순결이 시대적 배경에 의해서 달라진 것이라고 말

[이화순의 임팩트 인터뷰] ‘한국의 쉰들러 현봉학 박사’ 알리미 한승경 회장
[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한국의 쉰들러, 현봉학 박사를 아십니까?” 영화 ‘국제시장’에서 국회의원 김무성 아들이 연기했다고 해서 세간의 눈길을 끈 현봉학 박사(1922-2007). 그런데 현봉학 박사에 꽂혀 인생 후반부에 바빠진 사람이 있다. 세브란스 의전 출신인 현봉학 박사의 후배인 한승경 박사(63.우태하 한승경 피부과 원장). 6년전 현봉학박사 추모모임 일을 하다가 (사)현봉학박사기념사업회 초대 회장으로 추대된 그는, 본업을 하는 틈틈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현봉학 박사 알리기’에 여념이 없다. 지난달 초 미국 LA에서 ‘윤동주 시인을 사랑한 현봉학 박사’라는 주제로 미국 세브란스 동문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하고 돌아온 그를 만났다. “현봉학 박사 알리기에 너무 바쁘신 것 아닌가요?”한승경 회장에게 물으니 손사레를 친다. “제가 하는 것은 약과지요. 현봉학 박사는 정말 우리 민족에게 큰 공을 세운 분인데 많은 사람이 그걸 모르니 안타깝습니다.”한 회장 역시 부모님이 흥남철수작전 때 남쪽으로 피란한 가족사를 가지고 있다.“역사를 잊으면 미래가 없다”는 한 회장은 인도주의를 몸소 실천한 현 박사의 숭고한 휴머니스트 정신을 계승하고 우리를 도와준 많은

[간단칼럼] 동물 살해, 결코 정당화 될 수 없어
[이정민 칼럼니스트] 인류는 다른 생물들의 희생에 의존해 생존하고 있기 때문에, 인류가 좀 더 애정을 갖고 감정을 이입하기 쉬운 귀여운 동물이나 포유류에 한해서 동물학대를 논의할 뿐 다른 종류의 희생이나 학대에 대해서는 무감각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이중 잣대에 대한 비판들은 대부분 피장파장의 오류와 현실성 문제로서 반박된다. 심지어 일부는 “개미까지 죽이는 것조차 처벌한다면 처벌 안 당할 사람이 있겠는가? 단속 자체도 불가능하다. 따라서 현실적으로 인간과 가까운 동물부터 점차 동물학대를 줄여나가는 방향으로 가는 것일 뿐이다”고 주장한다. 모순되게도 이런 논리를 들고 나오는 사람들에게 “그러면 곤충을 죽이는 행위도 법으로 처벌하면 좋겠냐?”고 물으면 “그렇지도 않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동물을 살해한 사람이 “너는 개미를 밟아 죽였으니 내가 동물 죽이는 것에 뭐라 하지 말라”며 ‘죄 없는 자가 돌을 던지라’ 논리로 동물학대를 정당화하려 든다면 그대는 어떻게 답할 것인가. 이는 피장파장의 오류일 뿐이다. 인간과 동물과의 관계형성은 불가피한다. 동물을 우리의 삶에서 떼어낼 수 없다. 인간과 동물이 물리적으로 마주칠 수 있는 공간에 함게 존재하는 한 서로의 삶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