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27 (월)

  • 흐림동두천 19.5℃
  • 흐림강릉 15.6℃
  • 흐림서울 19.5℃
  • 구름많음대전 24.8℃
  • 맑음대구 27.5℃
  • 맑음울산 21.0℃
  • 구름많음광주 24.4℃
  • 맑음부산 22.0℃
  • 흐림고창 19.0℃
  • 맑음제주 21.3℃
  • 흐림강화 16.3℃
  • 구름많음보은 22.5℃
  • 구름많음금산 23.9℃
  • 구름많음강진군 24.8℃
  • 맑음경주시 22.1℃
  • 맑음거제 23.4℃
기상청 제공

정치

민주당, '매크로 댓글 조작'에 십자포화

URL복사

조용익, "매크로를 사용해 네이버 댓글 조작 의심 정황 경찰에 수사의뢰"
이헌욱, "국정원 댓글 부대와 같은 수법으로 파악"
댓글 조작 사이트, 네이버 아이디 판매 등 불법행위에 대한 수사도 요구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가짜뉴스 척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이 이번에는 '매크로 댓글 조작'에 십자포화를 쏟아 부었다.


더불어민주당 디지털소통위원회 댓글조작·가짜뉴스법률대책단(조용익 단장)은 31일 국회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네이버 기사 댓글조작을 위해 매크로(같은 행동을 반복하게 하는 프로그램)를 사용한 의심 정황을 수집해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매크로 사용 댓글 의심 정황을 구체적으로 적시했다.


▲새벽시간 대 매크로사용으로 의심되는 기계적인 ‘좋아요’ 및 ‘나빠요’ 가 발생하는 상황 ▲네이버 아이디 구매 사이트, 댓글 조작 사이트 발견 ▲몇몇 특정 기사에만 과도하게 댓글이 몰려있는 점 등이다.


댓글조작·가짜뉴스모니터단장을 맡고 있는 이헌욱 변호사는 "네이버에 기사 게재 즉시 명령체계를 통해 일사불란하게 악성 댓글을 등록해 조작하는 방식이 국정원 댓글 부대와 매우 흡사하고, 나아가서는 기계적인 조작을 위해 매크로프로그램을 사용한 듯한 의심정황을 수집하여 수사를 통해 밝혀낼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경찰에 고발조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수사를 통해 불법적으로 매크로를 사용하거나 조직적으로 타인의 계정으로 사용·경비를 지급해 댓글 조작으로 여론 형성에 영향을 주었다면 엄중히 처벌해달라"고 요청했다.


조 단장은 이날 "가짜뉴스와의 전쟁에서 네이버 댓글조작 안건은 상당히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부분"이라며 "고발조치를 통해 법적인 조치를 다하는 한편, 네이버에서도 사안을 엄중히 받아들여 자체조사를 통해 스스로 자정작용을 해줄 것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가짜뉴스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신고 건들에 대한 추가 검토가 진행 중이며 검토가 완료되는 즉시 추가 고소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국민의힘 대구광역시장 후보자 추경호 확정...“보수 무너지는 것 막는 마지막 균형추 될 것”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민의힘 대구광역시장 후보자로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이 확정됐다. 국민의힘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중앙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이하 공천관리위원회) 겸 6·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는 26일 보도자료를 발표해 “당내 경선 결과 추경호 후보가 국민의힘 대구광역시장 후보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경선은 4월 24∼25일 실시된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2개 기관, 각 1000명) 결과를 각 50% 비율로 반영했다. 선거인단 투표는 선거관리위원회 위탁경선 투표 및 ARS(Automatic Response System, 전화 자동응답시스템) 투표로 진행됐다. 최종 결과는 선거인단 투표 결과와 여론조사 수치를 선거인단 유효투표수 기준으로 환산한 값을 합산한 뒤 이를 100% 기준 비율로 변환하고 후보별 가·감산점을 적용해 확정했다. 공천관리위원회는 ‘경기도 평택시을’ 선거구 국회의원 재선거 국민의힘 후보자로는 유의동 전 의원을 단수추천하기로 의결했다. 추경호 의원은 26일 국민의힘 대구광역시당에서 수락연설을 해 “대구시민과 당원동지 여러분께서는 대구(광역시) 경제 살리기와 함께 제게 또 하나의 중요한 임무를 주셨다”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삼성전자 총파업만은 안된다. 노사 손잡고 세계1위 기업 만들어 내길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부인 삼성전자가 창사 이래 최대의 위기 국면에 직면했다. 오는 5월 21일부터 예고된 총파업은 단순히 노사 간의 임금 협상을 넘어,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이 격화되는 시점에서 국가 경제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중대한 변곡점이 되고 있다. 지난 23일 평택캠퍼스에 집결한 4만여 명의 조합원이 외친 성과급 제도 투명화와 상한제 폐지는 단순한 금전적 요구를 넘어선, 조직 내 뿌리 깊은 ‘불신’의 발로라는 점에서 사태의 엄중함이 크다. “사측에 무리하게 돈을 달라는 것이 아니라, 성과급이 어떻게 책정되는지 투명하게 알기를 원한다”는 노조의 핵심 요구사항은 공정한 보상 시스템에 대한 정당한 권리 주장이라는 측면에서 나름의 타당성을 지닌다. 특히 경쟁사인 SK하이닉스가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고정하고 상한을 폐지하며 산정 기준을 단순화한 사례는 삼성전자 직원들에게 뼈아픈 상대적 박탈감을 안겨주었고 결국 노조 총파업이라는 강수를 두게 되었다. 하지만 파업이라는 수단이 가져올 결과는 노사 모두에게 가혹하다. 업계와 학계는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단순한 생산 차질을 넘어 글로벌 공급망과 시장 지위까지 흔들릴 수 있다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