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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부·울·경에 불어오는 해풍(海風)

부산·울산·경남성 판세... 부산 민주문파 강세속에 울산·경남성은 오리무중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전통적으로 한국문파의 강세지역으로 평가되던 부·울·경 무림계에 활동사진 <1987>의 돌풍이 덮쳐왔다. 이에 더해 높은 지지율로 대변되는 ‘이니신공’까지 겹쳐진 상황. 한국문파는 전통적인 강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또한, '일하는 백성들의 성읍'으로 유명한 울산성 성주(城主) 쟁탈전에서 ‘진보신공’이 위력을 발휘해 군소 무림정파가 이변을 일으킬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이에 <시사뉴스>는 부·울·경 대회전에 출정하기 위해 무기를 정비하고 있는 부·울·경 무림 고수들의 현황과 전망을 짚어봤다. 


부산 - 활동사진 '1987' 돌풍의 수혜 받은 민주문파 유리
부산·마산은 무림 민주화의 최초 발원지로 평가되는 지역이다. 과거 ‘03황제’가 무림의 군부와 손을 잡게되면서부터 보수화 됐다는 시각이 적잖다. 문 황제 치세가 시작되자 한국문파로 대변되는 보수 무림계가 퇴조하고 과거의 아성을 되찾으려는 듯 진보 무림계가 득세하는 모양새다.


문 황제의 복심으로 통하는 이호철 고수가 '부산성 무림대회'에 출전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이 지역의 호족인 오거돈 고수가 내심 미소짓고 있는 형국이다. 그러나 민주문파에서는 오거돈 고수를 '돌아온 고수'로 인정해 환영하기 보다는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빼내려 한다'는 의구심이 더 큰 상태로 관측된다.

오거돈 고수는 바다관리총책의 이력에다가 부산성 무림계에서의 높은 인지도 등이 강점이기는 하지만, 부산성 민주문파의 다른 고수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낡은 초식을 사용하면서 참신한 신공이 부족하다는 얘기가 돈다.


   


이에 비해 민주문파 무림대표자의 일원이자 현재 바다관리 총책인 김영춘 고수는 강력한 '이니신공'과 상당히 높아진 무림 인지도를 지니고 있다. 게다가 최근 무림계에서 활동사진 <1987>이 흥행 돌풍을 일으키면서 과거의 '무림 민주화 운동'이 재조명되는 유리한 외부적 조건도 갖춰졌다.


그러나 정작 김영춘 고수는 부산성 무림대회 출전과 현재의 자신의 일인 바다관리 총책과의 사이에서 아직도 가닥을 잡지 못하고 있다는 얘기도 들려온다. 김영춘 고수가 무림대회 출전을 결심하더라도 현재 맡고있는 바다관리 총책 직무 소홀이라는 비판을 비껴가기 위해서는 3월초까지는 출전 여부를 명확히 밝힐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문파에서 부산 성주(城主)를 노리는 무림계의 고수는 현재의 부산성주인 서병수 고수와 예전에 무림 대표자 회의의 일원이었던 박민식 고수 정도다.


서병수 고수로서는 전반적으로 하향 분위기인 한국문파의 지지율이 부담인데다가 지난해에 무림계 백성들의 '백성의 소리' 조사에서도 낮은 인기도로 드러난 점이 약점으로 지적된다. 그래서인지 한국문파의 홍준표 문파장도 서 고수의 인기도를 수시로 확인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국문파에서 차기 부산 성주(城主) 자리를 노리는 또 다른 고수는 박민식 고수이다. 박민식 고수는 보수무림계 재건을 부르짖으며 도전형 성주가 되겠다고 벼르고 있다. 그러나 서병수 고수나 박민식 고수를 막론하고 한국문파의 고수들은 모두 민주문파의 경쟁 고수들에 비해서는 내공이 상대적으로 약하고 사용하는 초식도 신선한 초식이 없다는 게 무림계의 대체적 평가다.  


경남 - '노풍(盧風)·문풍(文風)' 타게 되면 김경수 고수 유리
민주문파의 경남성 성주(城主)로 아직까지 뚜렷하게 부각되는 무림 고수는 없다고 평가된다. 진보무림계에게는 경남성이 ‘아직은 척박한 땅’으로 분류되고 있다는 게 무림계 전체의 일반적 평가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경남성의 성주로 등극할 가능성이 희박함에도 불구하고 현재 300인 무림 대표자 회의의 일원이라는 중책을 선뜻 내려놓을 무림 고수는 거의 없을 거라는 분석이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수는 있어 보인다. 과거로부터 ‘노 황제의 적자(嫡子)’면서 ‘문 황제의 그림자’로 통하는 김경수 고수가 '노풍(盧風)'과 '문풍(文風)'을 동시에 타게된다면 경남성으로 무사히 입성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같은 민주문파에서는 민홍철 고수가 이미 물밑에서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는 전언이다. 민홍철 고수는 2월 경에 출사표를 던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이에 맞서는 한국문파의 고수들은 김영선 고수와 강민국 고수외에는 특별한 고수가 보이지 않는다. 김영선 고수는 이미 지난해 11월 29일에 공식적으로 출사표를 던지고 백성들을 만나고 있고, 강민국 고수도 실용 보수 신공을 앞세워서 장풍을 날리고는 있지만, 전반적으로 민주문파의 경쟁 고수들과 비교해 무림계에서의 인지도나 내공에서 많이 뒤쳐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한국문파에서 '숨겨진 화투짝'으로 윤한홍 고수를 생각하고 있다는 소문이 들려온다. 특히, 박완수 고수의 출전 포기선언 이후 한국문파의 홍준표 문파장이 출전을 독려하고 있다는 얘기가 한국문파 내에 파다하다.


울산 - '일하는 백성'들의 표심 향배가 관건
울산성은 '일하는 백성들의 성읍'으로 유명한 지역이다. 무림계가 민주문파와 한국문파로 사실상 양분돼 있는 가운데 그나마 소수의 무림정파가 성주(城主)로 등극할 수 있는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이 울산성이다.


민주문파에서는 심규명 말쟁이가 스스로 촛불백성의 후보임을 자처하며 출사표를 던졌고, 송철호 황제직속 지역발전위원회 고문과 임동호 민주문파 울산성 위원장도 출전 채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문파에서는 김기현 울산성주가 "다시 한번 더"를 외치면서 최종 출전 확정자의 자리를 노리고 있다.


이밖에도 백성문파, 바른문파, 정의문파에서는 출전자로 누구를 내세울지 고심중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고, 민중문파에서는 오랫동안 울산성에서 '진보신공'을 펼쳐왔던 김창현 고수가 최종 출전자로 확정됐다.


노동문파에서는 이갑용 고수가 사실상 '울산성 성주 무림대회'에 단독으로 이름을 올릴 것으로 예측된다.


   







[서순탁 교수 인터뷰]
도시행정 전문가로부터 듣는다 - 신도시에서 세종시까지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제1기 신도시(분당, 일산, 평촌, 중동, 산본)가 조성된 지 30년 가까운 세월이 흘렀다. 분당 신도시의 경우 동네별로 재건축 혹은 리모델링 추진이 실제로 이뤄지고 있다. 이에 <시사뉴스>는 도시행정 전문가인 서울시립대 서순탁 교수와의 인터뷰를 통해 신도시의 제(諸)문제를 비롯해 필로티 구조의 문제점과 행정중심 복합도시로 조성된 세종시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짚어봤다. 1기 신도시는 리모델링으로 갈 수 밖에 없지 않나. - 재건축은 한 단지 안에서 그대로 소유권을 유지한 채 개발하는 것을 재건축이라 하고, 단독밀집지역 등 아파트를 세운다는 것은 재개발이라고 한다. 분당의 경우 재건축을 하느냐, 리 모델링을 하느냐 하는 것인데, 이 리모델링이라는 것이 비용이 만만치 않게 든다. 예를 들어 서울 대치동을 봐도 몇 동짜리 사례가 있으니까 말이다. 리모델링 비용과 대비해 건축 기술적으로 많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한계가 있다는 얘기도 많이 들려온다. 주거공간을 크게 늘이지도 못하면서 돈은 돈대로 드는 문제점이 있다. 분당의 경우, 리모델링을 하면 지하공간에도 이미 지하주차장이 있고, 수직증축도 한계가 있다. 첨단공법으로 새로 짓는 것


비트코인(BITCOIN)... 약(藥)일까, 독(毒)일까?
[시사뉴스 민병홍 칼럼니스트] 비트코인이 세상을 들었다 놓았다 하고 있다. 중앙은행에 의해 통제를 받지 않는 화폐로 월등한 투자가치가 있다하는 비트코인이 코인 당 미화 1달러로 시작해 10여년 만에 2,000달러로 올랐다. 2040년에 가면 2,100만 코인에서 발행을 중지한다고 하며 그때가면 비트코인이 세계통화가 되고 희소가치가 높아 충분한 투자가치가 있다는 것이다. 비트코인의 광풍은 여기에서 비롯된 것이라 한다. 비트코인... 화폐가 아닌 물질과의 거래용 캐나다에서 은행에서 자국화폐로 바꾸어 준다는데, 이는 ‘그 은행이 비트코인을 신용담보물로 인정하기 때문이 아닌가, 비트코인을 인정하지 않는 은행에서도 바꿔 주는가’이다. 또한, 비트코인으로 유명사이트를 예로 들며 직구를 한다고 한다. 그러나 은행과 같이 비트코인을 인정하지 않는 사이트에서는 구매할 수 없다는 것이다. 비트코인을 인정하는 사람들끼리의 거래수단임을 말해주는 대목이다. 화폐가 아닌 물질과의 거래용임을 알 수 있다. 환거래에 있어서 외화를 사용할 경우 국가 간의 협정을 통해 협정국가에서만 사용하게 돼 있다. 국가의 중앙은행에서 발행하는 화폐의 책임이 국가에 있듯이 모든 화폐(현금증서)는 발행자의

[특집ㅣ양평군] 김선교 군수 “양평은 살고 싶은 도시, 누구나 행복한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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