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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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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초대석] 이진걸 “김연아는 갑자기 생기지 않는다”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상투적인 대답을 기대하고 던진 질문이었지만, 이진걸 과천시설공단 이사장은 전혀 뜻밖의 답변을 내놓았다. 

과천빙상장을 국내 빙상 스포츠의 성지로 성장시킨 밑거름은 ‘역사’였다는 명쾌한 해석이었다. 그의 말에는 많은 의미심장한 뜻이 담겨져 있다. 

“1995년 과천시민회관이 종합체육문화 시설로 탄생할 때만해도 좋지 않은 시선을 받았습니다. 주변의 비웃음에도 불구하고 과천시와 의회, 시민들은 힙을 합쳐 미래의 김연아 등을 탄생시킬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과천시는 빙상의 미래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 이사장은 만일 시설의 완공으로 끝났다면, 김연아 같은 대선수는 탄생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고 조심스레 말을 꺼냈다.

“체육인 출신 행정가들이 경험을 살려 인재 시스템을 만들어갔고, 기술자와 안전 요원들에 대한 투자의 중요성을 이식시키면서 결과로 이어졌다고 봅니다.”

이 소식을 듣고 국가대표급 지도자들이 달려왔고, 어린 인재들도 한차원 높은 가르침을 받기 위해 몰려들었다. 정치인 경제인 군인 장인 등 그 시대를 살아간 로마시민들이 로마 제국을 만들었다.

마찬가지로 과천시와 시민, 체육인들의 시공을 초월한 협력이 세계적인 과천빙상장의 신화를 만들었다 것이 그의 지론이다. 이 이사장은 최근 마음 속에 얹힌 돌을 내려놓은 기분이다. 선대 이사장 때부터 숙원이던 빙상장 시설 등의 교체를 위한 예산안 15억원을 확보한 덕분이다.

“과천 스포츠 시설은 25년이 되었지만, 직원들의 헌신으로 여전히 훌륭한 기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 안전을 위해서 교체해야 할 때가 온 것은 사실입니다. 예산안 확보를 위해 노력해 준 경기도와 과천시, 시의회 그리고 시민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할 따름입니다.”

평창 올림픽의 성공에 대해서도 간절한 바람을 나타냈다.

“평창 올림픽은 3수 끝에 얻은 귀한 자산입니다. 대한민국이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좋은 기회이죠. 이번 올림픽을 계기로 어려웠던 남북 관계에도 물꼬가 트였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올림픽이 끝나도 평창의 그 우수한 인프라가 활용돼 국가 경제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윤후덕, "최저임금 인상은 불평등 해소에 효과 크다"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6일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 질문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의원의 날카로운 질의와 대안 제시가 돋보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회 예결위 간사인 윤 의원은 이날 특히 '최저임금 인상 문제를 둘러싼 최근의 사회적 논란'에 대해 국무총리와 경제부총리에게 정부의 대책을 따져 물으며 그 스스로 구상한 해결책도 함께 제시했다. 그는 국무총리를 향해 "2018년은 1인당 국민소득 '3만불 시대'를 여는 원년임에도 불구하고 서민들의 삶은 더 팍팍해지고 있는 이유가 뭐라고 보느냐"고 물은 후 "우리사회의 양극화를 극복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최저임금의 인상은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이어 경제부총리를 향해선 "2018년 16.4% 최저임금 인상이 우리 경제를 위험에 빠뜨릴 정도의 인상이라고 보느냐 아니면 감내, 흡수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보느냐"고 물었다. 질문 후에 그는 "최저임금 인상은 저임금 근로자의 소득향상에 직접적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불평등을 해소하는 데 효과가 더욱 크다고 볼 수 있다"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최저임금인상의 기대효과'로 3가지를 제시했다. 최저임금 노동자의 80%가 가족생계를 책임지고 있


[초대석] 이진걸 “김연아는 갑자기 생기지 않는다”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상투적인 대답을 기대하고 던진 질문이었지만, 이진걸 과천시설공단 이사장은 전혀 뜻밖의 답변을 내놓았다. 과천빙상장을 국내 빙상 스포츠의 성지로 성장시킨 밑거름은 ‘역사’였다는 명쾌한 해석이었다. 그의 말에는 많은 의미심장한 뜻이 담겨져 있다. “1995년 과천시민회관이 종합체육문화 시설로 탄생할 때만해도 좋지 않은 시선을 받았습니다. 주변의 비웃음에도 불구하고 과천시와 의회, 시민들은 힙을 합쳐 미래의 김연아 등을 탄생시킬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과천시는 빙상의 미래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 이사장은 만일 시설의 완공으로 끝났다면, 김연아 같은 대선수는 탄생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고 조심스레 말을 꺼냈다. “체육인 출신 행정가들이 경험을 살려 인재 시스템을 만들어갔고, 기술자와 안전 요원들에 대한 투자의 중요성을 이식시키면서 결과로 이어졌다고 봅니다.” 이 소식을 듣고 국가대표급 지도자들이 달려왔고, 어린 인재들도 한차원 높은 가르침을 받기 위해 몰려들었다. 정치인 경제인 군인 장인 등 그 시대를 살아간 로마시민들이 로마 제국을 만들었다. 마찬가지로 과천시와 시민, 체육인


비트코인(BITCOIN)... 약(藥)일까, 독(毒)일까?
[시사뉴스 민병홍 칼럼니스트] 비트코인이 세상을 들었다 놓았다 하고 있다. 중앙은행에 의해 통제를 받지 않는 화폐로 월등한 투자가치가 있다하는 비트코인이 코인 당 미화 1달러로 시작해 10여년 만에 2,000달러로 올랐다. 2040년에 가면 2,100만 코인에서 발행을 중지한다고 하며 그때가면 비트코인이 세계통화가 되고 희소가치가 높아 충분한 투자가치가 있다는 것이다. 비트코인의 광풍은 여기에서 비롯된 것이라 한다. 비트코인... 화폐가 아닌 물질과의 거래용 캐나다에서 은행에서 자국화폐로 바꾸어 준다는데, 이는 ‘그 은행이 비트코인을 신용담보물로 인정하기 때문이 아닌가, 비트코인을 인정하지 않는 은행에서도 바꿔 주는가’이다. 또한, 비트코인으로 유명사이트를 예로 들며 직구를 한다고 한다. 그러나 은행과 같이 비트코인을 인정하지 않는 사이트에서는 구매할 수 없다는 것이다. 비트코인을 인정하는 사람들끼리의 거래수단임을 말해주는 대목이다. 화폐가 아닌 물질과의 거래용임을 알 수 있다. 환거래에 있어서 외화를 사용할 경우 국가 간의 협정을 통해 협정국가에서만 사용하게 돼 있다. 국가의 중앙은행에서 발행하는 화폐의 책임이 국가에 있듯이 모든 화폐(현금증서)는 발행자의

[특집ㅣ양평군] 김선교 군수 “양평은 살고 싶은 도시, 누구나 행복한 도시”
[시사뉴스 양평=강기호 기자] 빼곡하게 들어선 빌딩들, 답답한 도시의 일상을 벗어나 공기 좋고 물 좋은 곳에 터를 잡고 자연을 벗 삼아 여유롭게 사는 것은 이 시대 모든 직장인들의 로망이다. 이러한 로망을 반영한 ‘은퇴 후 살기 좋은 도시’가 최근 조사돼 발표됐다. 제주도와 강원도 속초시에 이어 경기도 양평군이 3위에 꼽혔다. 이어 강릉과 춘천, 원주와 여수, 용인과 파주, 천안 순으로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됐다.이러한 평가와 함께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 ‘모두가 함께 행복하고 건강한 도시’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양평의 모습을 재조명해본다. 천혜의 자연환경 사통팔달의 교통망은 보너스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자연의 일상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천혜의 자연환경은 필수다. 그 중에서도 배산임수(背山臨 水)의 입지는 주거 지역으로서 최고로 손꼽히며 양평에서는 듬직한 용문산을 등지고, 수려한 남한강을 조망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이와 함께 서울과 강원도를 잇는 제2영동고속도로와 충청 이남의 내륙지방을 연결하는 중부내륙고속도로도 쾌적한 주거여건 조성에 한 몫하고 있다. 문산에서 서울을 거쳐 지평에 이르는 경의중앙선도 주민의 교통복지 실현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