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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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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연극인·소방인 '업무 협약' 체결

연극 '골든타임', 소방관들의 애환 다뤄
연극 '골든타임' 제작업체, '소방관처우개선본부' 및 '소방인들의 공간'과 업무협약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최근 잇따른 대형화재 사고가 소방·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는 가운데, 소방관들의 애환을 다룬 연극을 통해 연극인과 소방인들이 하나되는 자리가 마련돼 화제다.


연극 '골든타임'이 바로 그것.


연극 '골든타임' 은 화재현장에서 시민들을 위해 생명의 위험을 무릎쓰고 일하는 소방관들의 애환을 다룬 연극이다.


연극계 일각에선 이 연극을 두고 '소방관의 이야기가 영웅적으로 그려진 것이 아닌 우리와 같은 한 사람으로 극 중 화재 상황의 현장감을 사실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무대와 각종 무대장치를 활용하여 현장감 있게 연출됐다'는 반응이 나온다.


'소방관처우개선본부' 및 '소방인들의 공간' 등은 8일 이 같은 내용을 연극으로 다룬 이종대 아티스트 뮤지컬 컴퍼니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함과 동시에 이 업체와 업무협약도 맺었다.


'소방관처우개선운동본부' 최기용 공동대표는 이날 "연극 '골든타임'은 소방관의 목숨을 건 동료애와 가족의 애환을 연극을 통해 관객들의 심금을 울려줬고 순직 소방관들의 숭고한 희생을 다시 한번 가슴에 되새기게 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아티스트 뮤지컬 컴퍼니 이종대 대표는 "예전에도 소방관을 소재로 한 연극은 있었지만 소방관들이 한 사람으로서 겪어야하는 고민들을 다루지는 못한 것 같다"며 "연극 ‘골든타임’은 소방관들의 입장에서 공감할 수 있도록 했고 재미와 감동이 더해져 인기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한 편의 영화 같은 스토리와 위급한 상황의 긴장감이 깊은 여운과 감동을 전하며, 최근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고 있어서 당초 이달 25일까지 공연할 계획이었으나 5월 25일까지 공연을 90일 연장했다"고 귀뜸했다.
 
이날 감사패 전달식에 이어 '소방인들의 공간'과 연극 골든타임 제작업체는 소방관의 복리증진을 목표로 하는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소방인들의 공간'은 페이스북과 네이버 밴드 등 SNS에 소방공무원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전·현직 소방공무원, 소방업체 종사자, 소방을 사랑하는 시민 등 ‘소방’이라는 공통 관심사로 가진 사람들이 모여 의견을 나누는 공간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에는 소방관처우개선운동본부 최기용 공동대표, 배선장 ISO국제심사원협회 사무총장, 이창우 숭실사이버대학교 소방방재학과 교수, 허수탁 한국소방복지재단 이사장, 이희국 소방인들의 공간 감사실장, 고현정 사무총장, 이철우 협력처장, 이종현 국민안전교육관리사협회 회장, 이희성 코리안투데이 운영위원이 참석했다.


한편, 연극 ‘골든타임’은 뮤지컬 그대와 영원히 연출을 맡고 있는 김기석 연출이 작품을 맡았고, 배우로는 최형석, 이석호, 배유리, 하성민, 서광재, 김자미, 장주연, 함태영, 황정용, 김태란, 안수지, 손윤필, 박주성, 정혜경, 시민지, 서덕훈, 엄대현, 임남정, 김솔아, 김서연, 추재호가 출연했다.




폼페이오-김영철 뉴욕회담 무산…‘인권ㆍ비핵화 논의’ 부담?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뉴욕에서 열리기로 예정됐던 북미고위급회담 무산되면서 그 배경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대남담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은 현지시간 8일 북미 고위급회담을 개최키로 했다. 그러나 미국 국무부는 현지시간 6일 돌연 “이번 주 뉴욕에서 열리기로 돼 있던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북한 관리들과의 회담은 차후에 개최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강경화 외교부장관은 북미고위급회담 연기와 관련해 “북측에서 연기하자는 통보를 받았다는 게 미국 측의 설명”이라고 말했다. 이번 북미고위급 회담이 취소된 여러 말들이 정치권 사이에서 오가고 있지만, 실제 원인은 뚜렷하지 않아 해석이 분분한 상황이다. 그러나 대체로 미국측이 제기한 북한 인권 문제 및 완전하고 검증된 비핵화 요구에 따른 부담이 북한 측으로서는 컸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미국은 북미고위급 회담을 앞두고 ‘북한 인권’ 문제를 언급하고 있었다. 실제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미 국무부 당국자는 “미국은 북한 정부가 저지르는 지독한 인권침해와 유린에 깊이 우려한다”며 “북한 지도부의 책임을 계속 추궁할 것”이라고 압박했다.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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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칼럼] 동물 살해, 결코 정당화 될 수 없어
[이정민 칼럼니스트] 인류는 다른 생물들의 희생에 의존해 생존하고 있기 때문에, 인류가 좀 더 애정을 갖고 감정을 이입하기 쉬운 귀여운 동물이나 포유류에 한해서 동물학대를 논의할 뿐 다른 종류의 희생이나 학대에 대해서는 무감각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이중 잣대에 대한 비판들은 대부분 피장파장의 오류와 현실성 문제로서 반박된다. 심지어 일부는 “개미까지 죽이는 것조차 처벌한다면 처벌 안 당할 사람이 있겠는가? 단속 자체도 불가능하다. 따라서 현실적으로 인간과 가까운 동물부터 점차 동물학대를 줄여나가는 방향으로 가는 것일 뿐이다”고 주장한다. 모순되게도 이런 논리를 들고 나오는 사람들에게 “그러면 곤충을 죽이는 행위도 법으로 처벌하면 좋겠냐?”고 물으면 “그렇지도 않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동물을 살해한 사람이 “너는 개미를 밟아 죽였으니 내가 동물 죽이는 것에 뭐라 하지 말라”며 ‘죄 없는 자가 돌을 던지라’ 논리로 동물학대를 정당화하려 든다면 그대는 어떻게 답할 것인가. 이는 피장파장의 오류일 뿐이다. 인간과 동물과의 관계형성은 불가피한다. 동물을 우리의 삶에서 떼어낼 수 없다. 인간과 동물이 물리적으로 마주칠 수 있는 공간에 함게 존재하는 한 서로의 삶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