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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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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완의 건강한 성 이야기

[성칼럼] 자위 자주하면 머리 빠지나요

규칙적인 성생활, 전립선염에 도움 줘



[시사뉴스 조성완 박사] 자위행위는 과연 나쁜 걸까. 청소년기나 이성과의 접촉이 쉽지 않은 노년기에는 유일한 성적 긴장의 돌파구로 남녀 모두에게 행복을 주기도 한다. 실제 의사들도 이성과의 성관계에 장애를 느끼는 환자들에게 치료를 위한 수단으로 ‘자위행위’를 많이 권한다.

그러나 여전히 근거 없는 죄의식으로 인해 자위행위를 경시하는 풍조가 있다. 이에 몇 가지 흔한 궁금증을 Q&A로 풀어본다. 

Q:정자나 난자가 줄어든다

자위를 자주 한다고 정자나 난자를 만드는 능력에 결함이 생기는 것은 절대 아니다. 다만 사정을 하고나서 얼마 안 돼 다시 사정할 경우 미성숙 정자들이 강제로 끌려나올 수 있어, 임신에 대한 문제를 판정하는 정액검사는 3일 이상 금욕 후에 검사한다.

Q:탈모가 생긴다

전혀 사실이 아니다. 자위를 많이 한다고 신장이나 간, 탈모 등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다만 성장기에 너무 자주 사정을 하여 생식기계만 과도하게 자극할 경우, 신체발달이 고르지 못하고 생식기계에 편중된다든가, 신장 바로 위에 위치하여 여러 호르몬 대사에 중추가 되는 부신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보고는 있다.

Q:전립선염 환자는 금지

그렇지 않다. ‘전립선염’은 심각한 질환이 아니지만 반복되는 증상의 불편함과 성기능에 가벼운지장을 주기도 하는 귀찮은 질환이다. 약물치료와 함께 주기적인 사정을 통해 전립선 대사가 자극받는 것은 오히려 좋다고 알려져 있다. 다시 말해, 전립선염이 있다면 규칙적인 성관계나 자위행위를 하는 것이 좋다.

Q:다크서클이 생긴다

다크서클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는 보고는 없다. 다만 밤늦게까지 혼자 너무 열을 올리다보면 잠도 부족하기 쉽고 늘 피곤한 사람처럼 보일 수는 있겠다.

Q:조루증에 걸릴 확률이 높다

신체적인 면에서는 아무런 연관성이 없지만, 간접적으로는 관련이 있다. 자위행위는 자신의 성감에 맞추기 쉽고 혼자서 남몰래 하기 때문에 들킬까봐 서두르는 경향이 많다. 자꾸 서두르는 것이 습관이 되면 이성과의 성관계에서도 서두르는 원인의 하나가 될 수는 있다. 이러한 원인으로 인한 조루증이 발생했다면, 약물치료나 사정이 되기 전에 잠깐씩 쉬는 훈련을 반복하는 행동치료 등이 도움이 될 수 있다.

Q:소음순이 검어진다

자위행위나 성관계가 많아서 소음순이 검어진다는 표현은 옳지 않다는 것이 중론이다.
남녀 모두 성기 주변에 멜라닌 색소가 많아 사춘기가 지나면서 성호르몬 대사가 많아지고 멜라닌의 활성이 높아져 검어질 수 있다.

정상적인 성관계가 어려운 상황에서 성기를 다치게 할 정도의 과격한 힘을 가하지만 않는다면, 가끔씩 자위행위를 즐기는 것이 건강에 해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다만 너무 자주 과도하게 탐닉하게 되면 정상적인 이성과의 성관계에 도움이 되지 않고 사회생활에 지장을 줄 수도 있으니, 적절하게 즐기는 지혜가 필요하다.


 

성의학전문의 조성완 박사는…


■ 명동 이윤수ㆍ조성완 비뇨기과 원장
■대한 비뇨기과학회 정회원
■대한 남성의학회 정회원
■대한 전립선학회 정회원
■대한 배뇨장애 및 요실금학회 정회원
■대한 비뇨기감염학회 정회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비뇨기과학교실 외래교수

국내뿐만 아닌 해외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성의학 전문의로 ‘서울신문’, ‘헤럴드 경제’, ‘스포츠칸’, ‘스포츠 한국’ 등 다수 연재했으며 현재도 활발한 집필 활동중이다. 또한 한국경제 와우TV 생방송 ‘부부만족 100%’ 출연 등으로 시청자들에게도 친숙하다.




대세 굳히는 롱패딩, 틈새 노리는 숏패딩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겨울이 성큼 다가오면서 패션업계의 F/W 상품 판매가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 겨울 ‘대세 아이템’으로 떠오른 롱패딩이 이번 겨울에도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브랜드마다 특성을 살린 롱패딩을 선보이는 추세다. 하지만 올해에는 롱패딩과는 반대되는 매력을 강조한 숏패딩 출시도 잇따르면서 겨울 아우터에 대한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졌다. 패션업계가 겨울을 맞이해 선보이고 있는 아이템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단연 롱패딩이다. 각각의 브랜드들은 지난해 자사의 히트 아이템이었던 롱패딩을 지난해보다 기능성과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해 선보이고 있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히트 아이템’이었던 롱패딩이 올해도 아우터 시장을 휩쓸 것으로 예상된다”며 “롱패딩 열풍으로 ‘겨울 추위에 롱패딩만한 아이템이 없다’는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롱패딩이 겨울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어, 이번 시즌 롱패딩을 내놓지 않은 브랜드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많은 브랜드에서 롱패딩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지난해 롱패딩 단일 모델로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레스터 벤치파카’의 디자인과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 기능적인 부분에서는



목사, 10대 女신도 그루밍 성폭행 의혹 경찰 내사 착수
[인천=박용근 기자] 인천 한 교회 청년부 목사가 10대 여성 신도들을 상대로 이른바 '그루밍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인천지방경찰청 여청수사계는 7일 최근 언론보도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등을 통해 성폭력 의혹이 제기된 인천시 부평구의 한 교회 A 목사에 대해 내사에 착수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여성들의 2차 피해도 우려되는 만큼 조심스럽게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6일 피해자들은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 목사와 이를 묵인한 A 목사의 아버지 담임 목사에 대한 사임과 사과를 요구했다. 피해자들이 직접 작성한 피해 사례에 따르면 A 목사는 피해자들을 성희롱·성추행하고 강제로 성관계까지 맺었다“며 피해자들은 대부분 10대 미성년자였다”고 말했다. 그루밍 성범죄는 가해자가 피해자를 심리적으로 지배한 뒤 성폭력을 가하는 것을 의미한다. 한 피해자는 "미성년자일 때 존경하는 목사님이 스킨십을 시도하니까 이상함을 느끼고 사역자가 이런 행동을 해도 되냐고 물으니 성경의 해석이 잘못된 것이라며 혼전순결이 시대적 배경에 의해서 달라진 것이라고 말


[간단칼럼] 동물 살해, 결코 정당화 될 수 없어
[이정민 칼럼니스트] 인류는 다른 생물들의 희생에 의존해 생존하고 있기 때문에, 인류가 좀 더 애정을 갖고 감정을 이입하기 쉬운 귀여운 동물이나 포유류에 한해서 동물학대를 논의할 뿐 다른 종류의 희생이나 학대에 대해서는 무감각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이중 잣대에 대한 비판들은 대부분 피장파장의 오류와 현실성 문제로서 반박된다. 심지어 일부는 “개미까지 죽이는 것조차 처벌한다면 처벌 안 당할 사람이 있겠는가? 단속 자체도 불가능하다. 따라서 현실적으로 인간과 가까운 동물부터 점차 동물학대를 줄여나가는 방향으로 가는 것일 뿐이다”고 주장한다. 모순되게도 이런 논리를 들고 나오는 사람들에게 “그러면 곤충을 죽이는 행위도 법으로 처벌하면 좋겠냐?”고 물으면 “그렇지도 않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동물을 살해한 사람이 “너는 개미를 밟아 죽였으니 내가 동물 죽이는 것에 뭐라 하지 말라”며 ‘죄 없는 자가 돌을 던지라’ 논리로 동물학대를 정당화하려 든다면 그대는 어떻게 답할 것인가. 이는 피장파장의 오류일 뿐이다. 인간과 동물과의 관계형성은 불가피한다. 동물을 우리의 삶에서 떼어낼 수 없다. 인간과 동물이 물리적으로 마주칠 수 있는 공간에 함게 존재하는 한 서로의 삶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