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18.06.09 (토)

  • -동두천 17.6℃
  • -강릉 18.5℃
  • 박무서울 19.1℃
  • 박무대전 18.6℃
  • 구름조금대구 20.6℃
  • 박무울산 18.9℃
  • 박무광주 19.0℃
  • 맑음부산 21.0℃
  • -고창 18.2℃
  • 박무제주 19.7℃
  • -강화 16.5℃
  • -보은 15.7℃
  • -금산 16.6℃
  • -강진군 17.7℃
  • -경주시 19.1℃
  • -거제 20.6℃
기상청 제공

사회

황당한 통일교육원 “교재서 6ㆍ25 삭제? 중복 부분 정리”

책 얇아져 비용절감 효과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최근 모 일보가 보도한 정부 기관이 6ㆍ25 등 북한의 대남 도발사를 삭제했다는 내용은 일부 사실과는 다른 것으로 밝혀졌다. 

모 일보는 지난 9일 ‘6·25남침부터 천안함까지 ‘북한 도발史’ 통째로 삭제’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통일부 산하 통일교육원이 지난 5일 발간한 ‘북한 이해’ 최신판은 북한에 대한 부정적 기술을 최대한 지웠다고 보도했다.

2017년 챕터에는 6·25 남침부터 연평도 포격 도발에 이르기까지 북한의 군사 도발이 열거돼 있다. 하지만 2018년판에선 이 챕터가 통째로 사라졌다는 것이다.  이 매체는 이와같은 정부의 의도를 지적하면서 북한과의 교류와 협력을 염두해 두고 북한의 군사 위협을 축소하려는 의도라는 분석이 제기된다고 기재했다.

하지만 <시사뉴스>가 직접 통일교육원에 확인할 결과는 사실과 달랐다. 본지의 취재에 응한 통일교육원 관계자는 “통일부가 만든 교재에서 북한의 대남도발 내용은 삭제되지 않았고, 단지 중복된 내용을 지운 것뿐이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통일문제 이해’ 책자의 2장 2절에 갈등과 대립의 남북관계에서 다루고 있다. 

통일교육원 관계자는 “‘북한 이해’ 책자와 ‘통일문제 이해’ 그 두 권의 책자에 각각 내용상으로 중복되어 있는 부분이 있다. 이에 겹치는 내용을 ‘통일문제 이해’로 이동해 재편집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학생들로부터 같은 내용이 반복돼 지친다는 이야기를 자주 들었고, 중복된 내용을 정리해 책이 가벼워져 비용도 줄었다”고 말했다.




이재명 형수, "이재명, 선거 때마다 거짓말"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김영환 바른미래당 경기지사 후보와 '이재명의 형수'인 박인복 씨 및 장영하 바른미래당 성남시장 후보 등은 8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와 그의 친형인 고(故) 이재선 씨와의 사이에서 있었던 과거사를 재조명 했다. 이 자리에서 장 후보는 "이 사건은 가족간의 사사로운 문제가 아닌 이재명 후보의 권력남용 및 직권남용 사건"이라며 "그동안 이 후보는 관련된 사건들을 호도하고 왜곡해왔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 "거짓말을 밥먹듯하는 비도덕적인 후보를 공천해 준 민주당은 이재명 후보의 공천을 철회하는 것이 경기도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일 것"이라고 꼬집었다. ◇'강제입원' 의혹 바톤을 이어받은 김영환 후보는 과거 이재선 씨와 관련한 '정신병원 강제입원' 의혹을 거론했다. 그는 "내가 의사출신이지만 2013년에 개정된 정신보건법을 보더라도 어떻게 의사가 환자와의 대면진료도 없이 의사 소견서를 냈다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며 "공무원 8명의 요청서로 분당 서울대병원과 차병원에서 의사 소견서를 냈다는 것인지 상식적이지 않다"라고 언급했다. 이 부분에 대해 박 씨는 이재명 후보의 부인인 김혜




[시사칼럼] 천하 우락 재선거 (天下 憂樂 在選擧)
[시사뉴스 민병홍 칼럼니스트] 천하 우락 재선거 (天下 憂樂 在選擧). 세상의 근심과 즐거움은 선거에 달려있다는 200년 전 조선 순조 때 실학자 최한기의 말로 부산시 기장군에 가면 기장군 선관위가 도로 옆에 세워놓은 표석에 있다. 국민의 근심과 즐거움은 바른 선거를 통해서 이루어진다는 뜻으로 해석한다. 국민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주는 정치인을 바로 보고 선거를 해야 한다는 뜻이다. 천하 우락 재선거 작금의 선거가 기왕이면 부모형제인 가족이 우선이고 친척이 우선이고 동성이 우선되는 혈연선거로 전락되어 있고, 기왕이면 같은 학교의 선후배로 우선되는 학연선거로 연결되어있고, 기왕이면 결혼식에 축의금을 보내거나 상가에 부조금을 보낸 사람이 우선이고, 그래도 자주 만난 사람으로 커피라도 한잔 산 사람이 우선되는 지연선거가 상식화 된 선거. 공천만 받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지지하는 정당선거. 돈 없이는 할 수 없는 돈 선거로 고착화된 돈 선거. 혈연, 학연, 지연, 정당. 돈이라는 선거 5대요소로 정착된 대한민국 선거판에서 부산시 기장군 선관위가 도로 옆 에 세워놓은 天下 憂樂 在選擧 표석이 필자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어 놨다. “국민의 근심과 즐거움은 바른 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