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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미투] 생활정치의 주역은 여성, 공천 확대 필요

Voice③ 혜명화 평화통일 시민연대 여성위원장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생활 정치의 주역은 여성이다. 따라서 좋은 여성 후보를 많이 공천해서 당선시킨다는 것은 풀뿌리 민주주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고 ‘평등 민주주의’를 완성하는 것이다.

단언컨대, 촛불 정신으로 표출된 시대정신은 평등이다. 이런 시대정신에 충실해 여성 후보들을 많이 공천하는 정당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크다. 여하튼 내년 지방선거가 ‘젠더 평등 민주주의’의 원년이 되길 기대한다. 

최근 미투 운동에 참여하고 사회 각층에서 남성 우월적 사고와 성의 폭력성 앞에 그동안 감춰져 있던 많은 사건들이 수면위로 떠오르고 사회적 이슈와 행위자 처벌들이 잇따르고 있다.

멀쩡하게 한 가정의 아버지들이며 사회적으로 알려진 사람들이 많다. 사실은 안보이고 묻혀버린 일들도 많을 것이다. 여성과 남성의 합의하에서 이루어진 관계가 아닌 힘 있는 자와 힘 없는 자 사이에서 강압성 내지 강제성이라는 위치에서 성은 사랑이 아닌 변태적 폭력이 되어 버렸다.

나 역시 대한민국에서 여성으로 살아오는 동안 그 비슷한 일들을 겪어낼 수밖에 없었지만 대신 강력하게 대응했고 그 뒤에 따르는 불이익에 대해서도 굴복 해본 적이 없다.

그 일을 그만두게 되고 그 직장을 그만 두게 되는 일들이 내 인생에서 수없이 일어났지만 아니거나 강압성과 폭력성을 가지고 여성을 떠나 한 개인에게 행사하는 물리적 힘에 아니다라고 말하고 돌아서는 일이 생각보다 쉽진 않았지만 후회는 없다. 여성들이 미투 운동을 하면서 여러 피해 사례를 말하고 그때 아니다 라고 하지 못하거나 불이익의 보복이 두려워서 용기 못냈을 마음도 헤아리고 미투 운동을 통해서 사회가 건전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또한 불의한 일에 대해서는 아니다 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와 결단이야말로 여성이 여성 즉 자기 자신을 지킬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홍준표 "미북회담서 종전선언 결단코 반대"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클럽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이번 미북회담에서 종전선언이 이뤄지는 것을 결단코 반대한다”며 “주한미군 감축이나 철수 문제 역시 (논의되는 것도) 결단코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홍 대표는 “종전선언은 완전한 비핵화의 달성 이후가 가장 좋고, 북한 체제 보장 차원에서 아무리 불가피하다고 해도 비핵화의 상당한 진전이 이루어진 이후에 논의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다시 적당한 수준의 합의가 이루어져 북한을 지원하게 된다면 핵과 미사일을 더 고도화시켜서 치명적인 위협을 가하게 된다"며 "미북정상회담을 통해 CVID(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에 의한 북한 비핵화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회담을 중단·파기하는 것이 차라리 옳은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트럼프 행정부의) 확고한 북핵 폐기 의지에 대해 강한 신뢰를 가지고 있다”면서도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미국의 정치적 상황과 미북 정상회담이 열리는 날이 지방선거 하루 앞이라는 점에서 상당한 우려를 가질 수밖에 없다”고밝혔다. 홍 대표는 "미국이 요구하는 핵탄두와 ICBM(대륙간탄도미사일)의 미국




[시사칼럼] 천하 우락 재선거 (天下 憂樂 在選擧)
[시사뉴스 민병홍 칼럼니스트] 천하 우락 재선거 (天下 憂樂 在選擧). 세상의 근심과 즐거움은 선거에 달려있다는 200년 전 조선 순조 때 실학자 최한기의 말로 부산시 기장군에 가면 기장군 선관위가 도로 옆에 세워놓은 표석에 있다. 국민의 근심과 즐거움은 바른 선거를 통해서 이루어진다는 뜻으로 해석한다. 국민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주는 정치인을 바로 보고 선거를 해야 한다는 뜻이다. 천하 우락 재선거 작금의 선거가 기왕이면 부모형제인 가족이 우선이고 친척이 우선이고 동성이 우선되는 혈연선거로 전락되어 있고, 기왕이면 같은 학교의 선후배로 우선되는 학연선거로 연결되어있고, 기왕이면 결혼식에 축의금을 보내거나 상가에 부조금을 보낸 사람이 우선이고, 그래도 자주 만난 사람으로 커피라도 한잔 산 사람이 우선되는 지연선거가 상식화 된 선거. 공천만 받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지지하는 정당선거. 돈 없이는 할 수 없는 돈 선거로 고착화된 돈 선거. 혈연, 학연, 지연, 정당. 돈이라는 선거 5대요소로 정착된 대한민국 선거판에서 부산시 기장군 선관위가 도로 옆 에 세워놓은 天下 憂樂 在選擧 표석이 필자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어 놨다. “국민의 근심과 즐거움은 바른 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