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11 (토)

  • 흐림동두천 8.1℃
  • 맑음강릉 12.5℃
  • 흐림서울 8.4℃
  • 흐림대전 9.0℃
  • 맑음대구 10.9℃
  • 맑음울산 11.5℃
  • 박무광주 8.9℃
  • 맑음부산 11.8℃
  • 흐림고창 8.8℃
  • 맑음제주 10.5℃
  • 흐림강화 8.1℃
  • 흐림보은 9.0℃
  • 흐림금산 9.2℃
  • 흐림강진군 9.8℃
  • 맑음경주시 11.5℃
  • 맑음거제 9.5℃
기상청 제공

정승안의 풍수의 세계

[풍수인문학] 비보(裨補)의 원리는 중용의 원리와 상통

URL복사

비보압승(裨補壓勝) 논리 - 과유불급(過猶不及)원리와 상통
혈(穴)자리는 인위적으로 바꾸거나 조성할 수 없다
거주지는 날카롭게 돌출된 바위나 흉한 지형물 피해서 위치시켜야 한다

[시사뉴스 정승안 교수] 여러 명의 풍수가들과의 현장답사를 하다보면 정확한 ‘혈(穴)’자리를 짚어내는 데 있어서는 상당한 차이들이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또 혈을 찾아내는 것이 풍수의 핵심이라는 자명한 사실에도 불구하고 ‘비보(裨補)’의 방식으로 풍수적인 허점을 보완하려는 노력들이 꽤 오래동안 진행되어왔다는 사실은 어쩌면 상당히 모순적이라고 봐야할지도 모르겠다.


비보(裨補)의 원리 - 과유불급 강조하는 중용의 원리와 상통

흉하거나 과한 것은 누르고(壓勝), 모자라거나 부족한 것은 보완(裨補)해 준다는 풍수지리에서의 ‘비보압승(裨補壓勝)’의 논리는, 지나친 것은 오히려 부족한 것만 못하다는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는 한국인의 삶을 지배해 온 주요한 생활원리와 상통하고 있다. 이른바 중용의 논리를 갖다 붙이지 않더라도 유·불·선이 공히 공유하는 주요한 윤리적 규범임에 틀림없기 때문이다.


          


우리 조상들은 마을이나 사찰과 같은 터의 지세나 형세에서 기(氣)가 허(虛)하거나 결함이 있을 때, 인위적인 장치나 자연물로 보완하는 비보하는 방법을 써왔다. 풍수의 형국마다 맥이 약할 때는 흙을 덮어서 튼튼하게 보완하고, 때로는 ‘인위적인 산(造山)’을 만들기도 하였다. 너무 강할 때는 ‘절’이나 ‘성황당’과 같은 당집을 짓고, ‘탑(塔)’, ‘나무(洞樹)’로 누르거나 보완했다. 이들은 새마을운동과 더불어 미신으로 치부되며 없어지기 전까지의 한국전통사회에서는 마을공동체의 신앙대상이자 상징적 통합의 기제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왔다.


특히, 마을의 지형에서 나쁜 기운을 막기 위한 대표적인 방법이 소나무나 대나무를 활용해 인위적인 숲을 조성하는 것이었다. 최치원 선생이 만들었다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함양의 ‘상림’숲의 풍수적인 기능은 익히 알려져 있다. 경주시조 김알지의 탄생설화를 지닌 ‘계림(鷄林)’이나 경북예천의 ‘금당실 소나무 숲’, 경기도 이천 송말리 ‘연당숲’, 경남 남해 물건리 ‘어부림’, 영양의 ‘주실숲’ 등 전국의 이름난 동네나 마을의 어귀마다 비보를 목적으로 한 숲을 찾아보지 않는 것이 더 어려울 것이다.


      


다양한 방식으로 나타나고 있는 비보풍수

비보풍수에서는 주위환경의 풍수형국에 따라 다양한 방식과 소품들이 활용된다. 특히 화재를 방비하기 위한 풍수적 장치들이 많이 등장한다. 대표적인 것이 불의 기운을 지닌 관악산의 화기를 막고 경복궁을 보호하기 위해 샘에 구리로 만든 용(龍)을 넣고, 광화문 앞에 세운 물의 신, ‘해태’상을 세운 것이다. 또, 앞산의 모양이 불꽃모양(火山)의 형국일 때는 ‘연못’을 파거나, 물 이름의 동네지명(南池)을 부여하고, 화기가 많은 불꽃모양이나 촛대봉의 이름을 딴 봉우리에 정월달이면 소금자루를 묻는 의례들이 오늘날에도 많은 지역에서 행해지고 있다. 봉황의 지명근처에는 날아가지 말고 깃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대나무’나 ‘오동나무’를 딴 지명이 필수적으로 뒤따른다. 전주의 경우에서처럼 지명에 기린대로 청룡(靑龍), 백호(白虎), 주작(朱雀), 현무(玄武)와 같은 사신도를 연상하는 이름을 부여하는 경우도 있다. 건지산(乾止山)의 경우에서처럼 서북쪽으로 빠져나가는 기운을 막기 위해 비보를 목적으로 지명을 붙이기도 한다.



마찬가지로 오행의 배치에 따라 설치된 서울 4대문 중 숭례문(崇禮門)의 경우는 진압(鎭壓)풍수의 대표적인 사례이다. ‘숭(崇)’과 ‘예(禮)’란 글자를 세로로 배치하고 있는데, 모양으로 따서 두 글자를 겹치면 불탈 ‘염(炎)’이 되기에 관악산의 화기와 맞물작전으로 설기시키기 위함이라는 해석을 하는 이도 있다. 그러나 숭(崇)의 획수가 11획이라 강력한 물(水)의 기운으로 화기를 진압하라는 의미가 더 크다고 봐야할 것이다.


이런 사례들은 수도 없이 많겠지만, 유별난 이름을 지닌 성기의 이름을 딴 지명이나 마을 입구에 있는 남녀의 성기를 상징하는 남근석(男根石), 여근산(女根山)들을 마주하게 되면 조상들의 풍수작명에는 가히 살아있는 유기체로서의 자연을 대하는 태도들이 여실히 배어있음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골짜기나 강물을 타고 오는 바람을 막기 위해 건물이나 나무를 심어 어느 정도의 손상이나 피해를 막기 위한 비보풍수는 환경과 상황에 따라 어느 정도의 긍정적인 역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마을이나 도시개발의 과정에서 풍수의 원리를 활용하는 나름의 대안과 노력들이 가능할 것이다. 그렇다고 비보풍수의 효과를 완전하다고 보기는 어렵다. 인간위주의 욕심이나 바람을 충족시키기에는 자연의 힘과 영향력은 너무나 강력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혈(穴)자리는 인위적으로 바꾸거나 조성할 수는 없다는 사실에 기인한다.


기업의 경영 및 일상생활의 재편전략으로 활용되고 있는 비보풍수

최근 홍콩이나 싱가포르에서는 건물의 형태를 두고 ‘풍수전쟁’이 한참이다. 날카로운 칼 모양의 건물과 ‘방패’모양의 건물형태를 지으면서 날카롭게 대립하고 있기 때문이다. 차가운 유리창 모양과 뾰족한 형상의 건축물들이 상대방 건축물에 공격적이기 때문에 어려움을 겪거나 이에 대응하기 위해 더 크고 화려한 전광판을 설치한다는 것이다. 기업경영에서도 풍수건축의 논리는 주요한 경영전략으로 이미 활용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일상생활에서도 이런 비보풍수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이 많다. 집을 짓거나 거주할 때에는 날카롭게 돌출된 바위나 흉하게 보이는 지형물은 피하는 것이 마땅할 것이다. 또 잠자리나 생활공간에서 날카롭게 보이는 모서리나 각진 지붕의 꼭지점이 찌르듯이 보이는 것도 경계해야 한다. 무엇보다 지붕모양이 삐죽하거나 날카로운 형태들도 피해야 한다. 이런 형상들은 불안정한 기운과 더불어 살기(殺氣)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편두통이나 대인관계에서의 날카로운 일들도 따라 오기 마련이다. 너무 큰 나무가 그늘을 드리우거나, 고압전신주의 윙윙거리는 소리들도 마찬가지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그렇다고 이를 방어하기 위해 거울이나 수족관을 활용하는 것이 해결방안이라고 제시하기는 어렵다.


바늘이나 계란 하나를 묻어두고서 수십년이 지나 다시 그 자리를 정확하게 찾아낼 수 있다는 풍수에서의 혈(穴)의 논리는 그 자리를 보는 사람의 마음과 심리와 기분에 따라 편하게 해도 된다는 개별적 인식의 선택영역이 아니라, 공간적 인식과 기(氣)론의 접합점에서 만나는 ‘터잡기의 예술’ 영역에서 이해돼야 할 것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성남서현지구, ‘공공개발의 탈을 쓴 수익 사업’?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판교신도시 개발과정에서 토지를 협의양도한 분당 호산나교회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간의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성남서현 공공주택지구의 지구계획 변경 안에서 종교시설용지가 제외되면서 관련된 규정과 시행령 간의 우선순위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LH가 막대한 분양 수익이 예상되는 산업 용지를 대규모로 편성한 것은 공공개발의 형평성을 심각하게 훼손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동일 지번 내 농업인은 ‘적격’, 교회는 ‘제외’? 분당 호산나교회가 소유한 종교시설용지를 사업 대상에서 뺐거나 보상하는 과정에서 사전 협의 부족과 법령 적용의 우선순위를 둘러싼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 1월 21일 LH가 발표한 이주 및 생활대책 심사 결과에 따르면, 분당 호산나교회와 같은 번지(서현동 110번지 일원)에 거주하던 농업인들은 성남낙생지구 통합공공임대주택 우선 공급과 생활대책 적격자로 선정됐지만, 교회만 제외됐다. LH 관계자는 이에 대해 “임대주택 우선공급과 생활대책은 요건을 갖춘 개인을 대상으로 하는 복지 지원”이라고 설명했다. LH는 종교용지 공급을 위해 다음과 같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구 지정 공람공고일 이전부터 해

정치

더보기
양향자,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싸움꾼 아닌 일꾼, 법률기술자 아닌 첨단산업전문가 절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민의힘 양향자 최고위원이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양향자 최고위원은 1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경기도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1등 도시다. 최대 인구, 최대 경제력, 그 핵심인 최대 첨단산업을 책임질 유능한 도지사가 필요하다”며 “눈부신 경제 성장의 과실을 31개 시군 한 분 한 분의 삶에 반영하고 경기 남·북도의 격차를 체계적으로 줄일 준비된 도지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싸움꾼이 아닌 일꾼, 법률기술자가 아닌 첨단산업전문가, 자기 정치를 위해 경기도를 이용하는 사람이 아니라 경기도를 위해 자기를 던질 사람이 절실하다”며 “추미애 후보는 경기도를 잘 모른다. 첨단산업은 아예 모른다. 피아 구분 없이 좌충우돌 자기 마음에 안 들면 모든 것을 부숴버리는 ‘파괴왕’ 같다"고 비판했다. 양향자 최고위원은 “우리 국민의힘이 견제해야 한다. 경기도에서만큼은 민주당의 폭주를 막아내야 한다. 중도 확장성 없는 추미애부터 중도 확장성 높은 양향자로 이깁시다”라며 “경기도의 미래를 걱정하는 도민들, 양당의 극단적 지지층이 아닌 합리적인 도민들, 첨단산업의 힘을 믿는 도민들과 함께 경기도 선거 모두를 역전시킵시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경제

더보기
26.2조원 중동전쟁 추가경정예산안 국회 통과, 소득 하위 70%에 최대 60만원 고유가 피해지원금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26.2조원 규모의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10일 본회의를 개최해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국회를 통과한 추경안에 따르면 국채 상환 1조원을 제외하고 총지출 규모는 25조1688억원으로 확정됐다. 정부가 제출한 추경안의 총지출 규모는 25조1722억원이었지만 국회 심의 과정에서 7942억원이 감액되고 7908억원이 증액돼 최종적으로 34억원이 감액됐다. 소득 기준 하위 70%에 해당하는 약 3256만명에게 1인당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60만원의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급한다. 국회 심의 과정에서 농기계 3종 면세경유 유가연동보조금 529억원이 신설됐고 나프타 수급 안정화를 위한 예산은 2049억원이 증액됐다. 중소기업모태조합 출자 예산은 1100억원이 줄었다. 신용보증기금 출연금 예산은 500억원, 기술보증기금 출연금 예산은 400억원 감액됐다.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원회 의장은 9일 국회에서 개최된 정책조정회의에서 “이번 추경은 중동전쟁으로 피해 입은 취약계층과 취약 부분을 지원하고 에너지 안보 강화 등 경제 구조와 체질 개선을 위한 초석을 놓는 것이다”라며 “마

사회

더보기
성남서현지구, ‘공공개발의 탈을 쓴 수익 사업’?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판교신도시 개발과정에서 토지를 협의양도한 분당 호산나교회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간의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성남서현 공공주택지구의 지구계획 변경 안에서 종교시설용지가 제외되면서 관련된 규정과 시행령 간의 우선순위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LH가 막대한 분양 수익이 예상되는 산업 용지를 대규모로 편성한 것은 공공개발의 형평성을 심각하게 훼손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동일 지번 내 농업인은 ‘적격’, 교회는 ‘제외’? 분당 호산나교회가 소유한 종교시설용지를 사업 대상에서 뺐거나 보상하는 과정에서 사전 협의 부족과 법령 적용의 우선순위를 둘러싼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 1월 21일 LH가 발표한 이주 및 생활대책 심사 결과에 따르면, 분당 호산나교회와 같은 번지(서현동 110번지 일원)에 거주하던 농업인들은 성남낙생지구 통합공공임대주택 우선 공급과 생활대책 적격자로 선정됐지만, 교회만 제외됐다. LH 관계자는 이에 대해 “임대주택 우선공급과 생활대책은 요건을 갖춘 개인을 대상으로 하는 복지 지원”이라고 설명했다. LH는 종교용지 공급을 위해 다음과 같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구 지정 공람공고일 이전부터 해

문화

더보기
감정을 견디는 사람의 느린 태도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그리움에게 먹이를 주지 않기로 했다’를 펴냈다. 박종한 시인의 이번 시집은 사랑 이후에도 남아 있는 감정, 특히 ‘그리움’을 어떻게 바라보고 다뤄야 하는지를 담아낸 작품이다. 일상과 자연, 관계 속에서 길어 올린 언어를 통해 감정을 덜어내는 과정과 삶을 견디는 태도를 시적으로 풀어냈다. 대한시문학협회 회원이자 문화부 기자로 활동한 박종한 시인은 시집 ‘부여받은 의미’를 통해 작품 활동을 이어 왔으며, 한국시서울문학상과 여울문학윤동주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시집에서는 감정을 억누르거나 지우기보다 스스로 조절하고 바라보는 태도에 집중하며 보다 성숙한 시선을 보여준다. 이 작품은 ‘잊기’보다 ‘덜어내기’에 가까운 감정의 방향을 제시한다. 반복적으로 되새김질하며 커지는 감정의 속성을 짚으며, 이를 스스로 통제하려는 태도를 시 전반에 담아냈다. 자연과 일상의 소재를 통해 감정의 상태를 간접적으로 드러내는 방식이 특징이며, 독자로 하여금 설명 없이도 감정을 체감하게 만든다. 또한 사랑과 관계를 바라보는 시선에서도 이상화보다는 거리와 시간 속에서 변화하는 감정을 담담히 받아들이는 태도가 드러난다. 조용하지만 깊이 있게 스며드는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정치(政治)’를 잃은 시대, 지도자의 야욕이 부른 재앙
야욕이 낳은 비극, 명분 없는 전쟁의 참상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동 공습으로 시작된 전쟁이 당초 단기전 예상을 깨고 4주째를 넘기고 있다. 이란의 저항이 거세어지며 장기전 돌입이 자명해진 상황이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사실상 전쟁 범죄를 저질렀으며, 이란의 반격 과정에서 민간인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 정당성 없는 전쟁으로 인해 중동은 물론 유럽과 아시아 국가들까지 막대한 경제적·사회적 내상을 입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는 왜 총성을 울렸는가? 명분은 자국민 보호였으나, 실상은 트럼프의 11월 중간선거 승리와 네타냐후의 집권 연장이라는 '개인적 정치 야욕' 때문임을 천하가 다 알고 있다. 지도자의 광기에 가까운 무모함이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극단의 비극을 초래한 것이다. 국민을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령(本領)이다 정치(政治)의 한자를 풀이하면 ‘구부러진 곳을 편편히 펴서 물이 흐르듯이 잘 흐르게 한다’는 뜻이다. 즉, 삶이 고단한 국민을 위해 올바른 정책을 펴서 모두를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질이다. 이를 위해 정당이 존재하고, 정권을 획득한 집권 여당은 행정·사법부와 협력하여 오직 국리민복(國利民福)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