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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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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발] LG전자 평택칠러공장, 예고된 재앙?

공장 앞 교차로 대형사고 상존…주민안전 위협
주민 반대 불구 90도 꺾인 기형적 도로 개설해
LG전자 “주민들에게 미안하지만, 대안 없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경기도 평택시 진위면 지역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경시한 듯한 LG전자의 나몰라라식 후속 대책이 눈총을 사고 있다. 이 곳 일부 주민들은 LG전자 평택칠러공장이 입주하면서 기존도로가 없어지고 우회도로가 졸속으로 개설돼 안전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다. 대책마련에 대한 목소리도 높지만, 현재까지 시와 LG전자 측은 성의 있는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성토한다. <편집자 주>

경기도 평택시 진위면 가곡2리 소재 LG전자 평택칠러공장 교차로. 이 도로는 평택시 장안동 방면에서 진위면 가곡리를 거쳐 오산에 연하는 1번국도 못지않은 간선도로였다.

그러나 LG전자 칠러 공장이 들어서면서 도로가 없어지고 우회도로가 생겨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 하는 등 뒤늦게 불만 여론이 커지고 있다는 인근 주민들의 전언이다.

평택 주민들과 통행차량 운전자 등의 민원에 따르면, LG전자 평택칠러공장 앞 교차로와 공장 인근 우회도로 오산-진위 간 도로가 당시 개설 시 90도 급좌회전으로 설계돼 교통사고의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 도로는 주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개설됐다.

이로 인해 평택시 장안동 방면에서 진위면 가곡리를 거쳐 오산에 연하는 도로를 이용하는 통행차량은 칠러 공장 사거리에서 90도로 급 좌회전해서 오산 방향으로 진행 하게 돼 있어 도로 구조상 만일의 과속 시 대형사고 발생과 LG전자 정문을 충격할 수도 있는 사고가 우려되는 등 안전에 구멍이 뚫렸다는 주민들의 언동이다.

또한 오산에서 진위방향으로 주행하는 차량들도 칠러 공장 좌측 우회도로 역시 90도로 급회전으로 꺾이는 기형적인 도로구조로  인해 각종 통행차량들이 휀스를 들이 받는 등 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 “안개라도 끼면 공포의 도로로 돌변”

인근 주민 A모(53)씨는 “LG전자 칠러 공장이 들어오면서 평택시에 세수증가로 일부 이익을 주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겠지만 공장직원들은 거의 오산에서 거주하여 평택에는 별반 이익을 주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존 도로가 없어지고 칠러 공장 주변을 우회하는 기형적인 우회도로가 개설돼 교통사고 및 안전사고 등 피해를 야기 시키는 부정적인 측면도 있다”며 “특히 야간의 경우 시야가 좋지 않고 새벽에 안개라도 끼는 시계불량의 악조건일 경우 칠러 공장 인근 우회도로는 실제 ‘공포와 불안의 도로’가 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같은 기이한 도로 구조로 인해 차량 추돌 사고우려도 상존하고 있다. 
화물차 운전자 B모(49)씨는 “오산에서 평택으로 수시로 통행 하고 있다”며 “진위제2산단 로는 오산에서 진위방면으로 달리다 갑자기 90도 꺾이는 기형적 도로구조 때문에 사고 날 뻔한 일이 비일비재 하다”고 토로했다.
또한 “통행차량들에게 불편을 초래하고 사고우려 마저 상존하고 있는데도 교통안전 시설은 갈매기 표지판 외 전무 하다”며 “안전시설 보완 등 대책이 시급히 요구 된다”고 하소연했다.

진위제2산단 로는 도로가 갑자기 90도로 꺾이는 구조로 인해 불상의 통행차량들이 달리다 휀스를 충격한 흔적이 역력하다. 특히 안개가 끼거나 시계가 불량인 경우 안전에 문제가 심각하다는 통행차량 운전자 및 주민들의 여론이다.



◇ LG전자 “뾰족한 대안이 없었다”
 
이에 대해 LG전자 평택칠러공장 관계자는 “당시 칠러 공장 조성으로 인해 기존 도로가 없어지고 우회도로가 개설된 것은 맞다”며 “LG전자 입장에서는 기존도로가 없어져 시민들에게 미안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공장 정상가동을 위해 뾰족한 대안이 없었다”고 해명했다.

평택시청 관계자는 “LG전자 칠러 공장 입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데 대해 평택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의, 안전시설을 설치해 주민과 통행차량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LG전자의 평택칠러공장은 주로 대형 상가, 오피스 시설, 발전소 등에 들어가는 냉난방기 제품을 생산하는 곳이다. 주요 생산 품목은 터보 냉동기, 흡수식 냉온수기, 스크류 냉동기, 공조기 등이다. LG전자는 이곳에서 생산하는 제품을 국내시장은 물론 글로벌 주요 시장에 공급한다.

LG전자는 사업 규모를 확대하고 연구개발을 강화하기 위해 전북 전주에 있었던 칠러 공장을 2016년 11월 현재 위치인 평택으로 옮겼다. 14만8000㎡에 달하는 대지 위에 들어선 사업장은 전주에 있던 공장에 비해 약 2.5배 넓다.

평택공장의 연간 최대 생산량은 냉동기 기준으로 1000 대 수준이다. 냉동기에 연결되는 실내기 등 부속 제품을 모두 포함하는 경우 2000 대까지 늘어난다. 

생산동은 총 면적이 축구장 4개 넓이와 비슷하며 5개의 생산 구역으로 구분돼 있다. 각 구역은 가로, 세로가 각각 190m, 30m에 달한다. 각 생산 구역의 위쪽에는 최대 50톤까지 들어올릴 수 있는 대형 크레인이 설치됐다. 칠러는 완제품의 무게가 최대 50톤에 달하는 제품으로 크레인을 사용해야만 옮길 수 있다.



[고발] LG전자 평택칠러공장, 예고된 재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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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광주시 예비후보간 '가짜뉴스' 공방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인 이용섭·강기정 예비후보 사이에 가짜뉴스 공방이 치열하다. 이 같은 사태의 발단은 강기정 예비후보 경선대책위원회가 11일 기자회견문을 통해 '80년대 청와대 사정수석비서관실 국가기록원 사진'을 공개하면서부터 불거졌다. 이 사진에서 이용섭 예비후보는 1987년 당시 청와대 사정수석실 직원들과 청와대 내부에서 기념촬영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강 예비후보 측은 이 사진을 공개하면서 "이용섭 예비후보는 1987년 김종건 당시 사정수석비서관과 김영일, 전세봉, 심대평 등 사정수석실 직원과 기념촬영을 했으며, 촬영 장소는 청와대 내부이고, 사진 생산기관은 공보처 홍보국 사진담당관으로 돼 있다"며 "국가기록원 공개 자료가 가짜뉴스인가"라고 묻고있다. 강 예비후보 측의 이 같은 지적은 사진 촬영의 '시기'와 이용섭 예비후보와 당시 함께 사진을 찍은 사람들의 '역할'을 문제 삼은 것으로 해석된다. 광주(光州)에 있어서 80년대 초 전두환 정권이 가지는 의미는 남다르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5·18 광주민주화 운동 당시 '광주 학살'의 최고 책임자로 지목되고 있는 전두환 전 대통령이 집권한 시절, 이 예비후보가 당시

이마트, 사고대응 논란에 고소·고발까지 ‘시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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