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18.04.24 (화)

  • -동두천 13.3℃
  • -강릉 9.1℃
  • 흐림서울 15.5℃
  • 흐림대전 13.6℃
  • 흐림대구 12.6℃
  • 흐림울산 11.6℃
  • 흐림광주 15.3℃
  • 흐림부산 13.6℃
  • -고창 13.8℃
  • 제주 14.2℃
  • -강화 14.6℃
  • -보은 12.8℃
  • -금산 13.2℃
  • -강진군 15.3℃
  • -경주시 11.6℃
  • -거제 14.8℃
기상청 제공

정치

[직격 인터뷰]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용인시장 예비후보

"용인을 개발논리가 아닌 역사문화 관광도시로 특색있게 브랜드화 시키겠다"
"난개발 방지를 위해 무분별한 인허가를 지양하겠다"
"초·중·고를 좋은 학교로 만들어 교육의 질을 끌어 올리겠다"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용인 난개발 문제를 해결하고 용인을 역사 문화 관광이 어우러지는 특색있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펼치는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용인시장 예비후보를 23일 용인시에 있는 그의 사무실에서 만났다.


이날 그는 시사뉴스를 비롯해 일요신문, KNS뉴스통신, 국제뉴스 취재진과 가진 공동 인터뷰에서 용인의 현안을 애기하면서 자신이 꿈꾸는 '용인의 미래상'에 대해 열정적으로 설명했다. 그와의 인터뷰를 <시사뉴스>는 Q&A 형식으로 정리했다.


◇ 우선 자기 소개를 좀 해달라.

용인에서 12년간 변호사 생활을 했다. 용인 경전철 문제의 해결을 위해 불철주야 뛰어다녔다고 자부한다. 용인의 현안 중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로 보는 게 '용인 난개발' 문제다. 이 문제로 시민과 연대해서 활동을 해왔고 정치신인이지만 지역에서는 나름대로 활동해왔기에 용인의 제문제를 해결할 방안도 나름대로 갖고 있다고 자부한다.

 
◇ 당내 경쟁자인 백군기 예비후보와 자신을 비교한다면.

백군기 예비후보는 훌륭하신 분이다. 그러나 제가 더 젊다는 점이 강점이라고 볼수 있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제가 더 진보적인 스탠스를 갖고 있기에 '젊은 용인'에는 제가 어울린다고 본다. 백 예비후보는 4성장군 출신으로 지방행정쪽에 적합할지는 의문이다.



◇ 무상교육에 대한 생각은.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갖고 잇는데 이중에서 17개 지구에서 혁신교육 실행하고 있다. 용인의 경우, 2~3년 전에 평준화되면서 집중적 교육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물론 용인외고가 있기는 하지만 그곳은 용인만의 학교가 아니라 전국에서 다 오는 곳이라 그곳을 제외하고는 용인에는 마이스터 고등학교, 과학고등학교 및 예고가 없다. 그런 면에서 특화된 교육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특목고와 자사고가 아예 없고 이제와서 새로 만들수는 없기에 교육혁신지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 용인시 산하기관의 '직원 공모제'에 대한 생각은.

자치구와 행정구가 공무원이 했다는 것이 신선한데, 이것은 자체적인 논의를 많이 거친 것이다.그러나 동장 공모제는 큰 효과가 없다고 본다. 구청장은 일한 후에 그냥 물러나는 자리로 인식돼 식품위생이나 보건 등의 문제가 해결이 잘 안된다. '공모제' 등을 통하면 시장 등이 더 관심을 가질 것이다. 국민에게 친절하게 하기 위해서는 '공모제','직접제' 등 혁신 행정이 필요하고, 성공한다면 롤모델이 될 수 있는 것은 산하단체들이다. 그래서 '개방형 공모제'를 하겠다는 것이다.


◇ 시장이 된다면, '공모제의 명암'에 대한 대처 방법은.

개방과 공모를 나눠서 하면 잡음이 덜하지 않겠나. 즉, 민간에게 개방하는 직과 4급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공모제를 병행할 계획이다. 그러니까 처음부터 완전 개방을 하는 것이 아니라 단계적으로 하겠다는 생각이다.


◇ 난개발·경전철·교육 문제의 해법은.

일각에서 '용인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난개발과 경전철일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 사실, 용인 개발 초기부터 계획도시로 개발된 것이 아닌데다 결정적으로는 주택 수요가 많아 문제가 된 것이다. 규제 완화를 많이 시켜줘서 기존에 개발이 안 되는 땅도 대부분 개발이 이뤄진 까닭에 문제가 많은 것을 안다. '경사도 완화' 문제도 그렇고 '인허가 문제'도 그렇다. 이런 부분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하고 있다.


용인의 아파트 가격이 제일 늦게 오르고 떨어질 때는 가장 많이 떨어지는 이유는 공급이 많은 것에서 왔다고 생각한다. 이에 더해 아파트를 새로 계속 짓고 있는 문제까지 겹쳐서 인허가를 지연시켜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즉, 무분별한 인허가 문제를 줄이겠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교육의 문제다. 초·중·고등학교를 좋은 학교로 만들면 상당부분 교육 문제는 해결될 것이다.


경전철은 세금먹는 하마다. 정찬민 시장이 자신의 최고 업적으로 채무 제로를 내세우고는 있으나 26년간 1조 7~8천억 정도 들어가야 하는데 연간 7백억원 정도 들어가야 한다.  채무가 아니라 우발부채라고 하는데, 냉정하게 말하면 경전철은 안들어와야 했는데 들어온 것이라고 본다. 너무 서둘지 안았다면 오히려 분당에서 광주를 거쳐 이천까지 전철이 가듯 국철이 들어왔을 것이다.


급히 서두르는 바람에 오히려 용인시의 자금으로 만들게 된 것이라 사통팔달로 연결도 안되고 고립된 것이다.
조금 빨리 놓고 싶은 욕심에 의한 것이다. 그리고 그 후유증으로 자금은 계속 들어가게 된 것이다. 안타깝다.


◇ 청년 일자리 문제에 대한 해법은.

청년일자리를 위해 컨벤션 센터를 언급한 것은 이런 것이다. 행사장으로서의 컨벤션 센터가 아니라 여러 가지 다양한 행사도 하지만, 실제로 일자리로 연결되는 경우는 많지 않기 때문에, 예산은 많이 들어가지만 실제로 일자리와 연결되는지 생각하고 하나로 연결을 해 보자는 뜻으로서 말한 것이다. 즉, 일자리를 종합적으로 만드는 센터로서의 컨벤션 센터를 말한 것으로 이해하면 될 것이다.


◇ 용인의 산업을 일으킬 대안은.

용인의 문제는 베드타운이라는 점이다. 한마디로 일자리가 없다. 용인의 산업은 에버랜드, 민속촌, 대학의 제2캠퍼스, 골프장 등이 있으나 생산적이지 않고 지역가치는 없다. 성남, 판교와 많이 비교하는데 그쪽은 벤처기업들이 많이 들어왔는데 그것이 용인을 건너뛰고 동탄이나 화성쪽으로 연결됐다. 4차 벤처산업단지를 판교의 70% 정도로 분양하면 교통도 되고 오산과 안성·평택으로 연결 가능하다. 고속도로와 가깝고, 주거도 어느 정도 되고, 교육도 판교보다는 못하지만 어느 정도 된다. 그럼 해볼만 하다.


◇ 용인을 특색있는 곳으로 발전시킬 복안은.

사실 개발이 수지·기흥쪽으로 밀접돼 있다. 이른바 '동서개발논리'다. 서쪽(경부고속도로 좌우)은 접근성이 좋으나, 처인구는 이런 논리로 개발하기는 쉽지 않다. 그런 논리면 경전철과 같은 실수를 하게 된다. 개발·SOC확충 등 보다는 소프트웨어적인 개발이 맞다.


똑같은 논리로의 개발보다는 용인에 대한 브랜드 가치 제고 및 용인에 대한 다소 부정적인 이미지 개선을 위해 우선적으로 '처인성'에 대한 역사적 이미지를 브랜드화 해 보고 싶다. 소설, 영화 등의 소재가 될 수 있도록 긍정적 이미지를 만들고 싶다. 현재는 처인성 부근이 마치 그냥 숲처럼 돼 있기 때문에 이곳을 제주의 향파두리성처럼 만들어 놔야 스토리가 형성된다.
 
용인만의 특색있는 브랜드는 처인성 브랜드화, 두 번째는 그 지역의 중심인 현청, 감옥, 향교, 성이 있는데 용인은 현청이 있었으나 지금은 없고, 성도 없다. 당장 복원은 안 돼더라도 그런 기관들이 어디에 있었는지부터 찾아보고 싶다. 뿌리를 찾고 복원시키고 싶다는 얘기다.


용인에 대한 소속감을 키우고 공동체의식을 갖도록 하는데 아주 중요할 것이다. 용인이라는 하나의 공동체 의식의 뿌리를 찾자는 것이다. 용인의 3개 구의 특색 있는 개발을 꼽는다면 수지·기흥은 아파트 단지가 많이 들어와 있는데 이곳을 베드타운이 아니라 생산이 필요한 벤처타운 같은 산업단지로 조성하고 처인구는 낙후되어 있기에 도시재생사업이 맞다. 구도심, 중앙시장 등이 활성화돼 있지만 낙후되어 있기에 이런 부분에도 손대서 정비하고자 한다.




한국당·민평당, 한국GM사태 '근본대책' 촉구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한국GM사태가 마감 기한 막판에 임·단협 잠정안에 합의했지만, 자유한국당과 민주평화당은 근본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정부와 여당을 비판하고 나섰다. 한국당의 신보라 원내대변인은 24일 논평을 통해 "법정관리라는 최악의 상황은 피했지만 군산 공장 잔류 인력에 대한 대책과 생산성 향상 방안 등 여전히 많은 숙제가 남아있다"며 "무엇보다 정부와 산은은 27일까지 협상을 벌여 5,000억 원 규모의 공적자금 투입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민주당은 야당의 한국지엠 국정조사 요구를 묵살한 바 있다"며 "그 결과 5,000억이라는 엄청난 국민혈세 투입여부를 청와대가 독단으로 결정하고 국민들은 통보 받아야 하는 상황이 됐다"고 비판했다. 그는 특히 "자동차 업계의 고질병인 ‘고임금저생산’ 구조에 대한 대대적인 수술 없이는 아무런 성과 없이 5천억 국민혈세만 퍼붓는 꼴이 될 것"이라며 "자유한국당은 한 푼의 세금도 퍼주기용으로 쓰이지 않도록 정부·여당에 지엠 사태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근본 대책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민평당도 같은 맥락에서 정부·여당을 맹폭했다. 민평당의 장정숙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우려했던 일이 일어나

한국당·바른미래당, '강성권 사태' 고리로 정부·여당 맹폭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민주당 부산 사상구청장 단수 공천자 강성권 후보가 만취해 선거캠프 여성 관계자를 폭행한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되자, 민주당은 빠른 수습에 나섰고,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후보자와 민주당에 대해 맹공격을 퍼부었다. 한국당의 장제원 수석대변인은 24일 논평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남자라고 불리는 부산 사상구청장 공천자의 여비서 음주폭행에 대해 민주당은 국민들께 석고대죄하라"고 비난의 화살을 날렸다. 이어 장 대변인은 "민주당에서 정치를 한다는 사람들은 하다하다 어찌 이런 짓까지 하는 것이냐"며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선거캠프 여성 관계자의 뺨을 때리고 멱살을 잡아 옷을 찢는 등 폭행을 저질렀고, 피해 여성은 위력에 의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고 한다"고 힐난했다. 그러면서 그는 "문재인 대통령의 보좌관, 문재인 대통령의 행정관, 문재인 대통령의 남자라는 사람의 본 모습이 자신의 선거를 돕고 있는 여성을 음주 폭행하고 옷을 찢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한국당은, 민주당 공천자의 범죄혐의를 고리로 문재인 대통령까지 싸잡아 비판하고 나선 것이다. 계속해서 그는 "도지사 후보는 여론공작 혐의를 받고, 구청장 후보는 음주 성폭

[현장] 이경국 KMDIA협회장 "뷰티의료기기의 르네상스 이룰터"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제8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를 이끌 새로운 수장으로 선출된 이경국 회장. 그는 24일 서울 강남 협회 8층 교육장에서 열린 첫 기자간담회를 통해 "뷰티의료기기의 르네상스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최근 뷰티 의료기기는 글로벌의료 산업에 있어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국내는 아직 걸음마에 머물러 있는 실정이다. 이 회장은 이와 같은 현실적인 문제를 직시하고, 의료기기 산업 생태계를 이루는 구성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임기내 관련 산업의 비약적인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뜻을 거듭 강조했다. 소통의 달인 답게 그와의 기자간담회는 전체적으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토크 형식으로 진행됐다. 다음은 일문 일답 Q: 협회의 수장으로서 책임이 막중하다. 활동방향은A: 협회의 설립목적에 충실할 것이다. 우선 '의료기기의 국내외 공급질서 확립' '양질의 의료기기르 공급함'으로써 국민보건 향상과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대의명분에 충실할 것이다.세부적으론 822개 회원사의 이익을 보호하고 뜻을 대변하는데 힘쓸 계획이다.의료기기 산업 진흥에 방점을 두고 활동할 것이다. 지난해 해외 수출 규모는 3.57억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8.2%가 신장했다. 이를 발



[시사칼럼] 인간은 죽을 때 가장 순수해진다
[시사뉴스 민병홍 칼럼니스트] 인간은 죽을 때 가장 순수해 진다고 한다. 공수래(空手來) 공수거(空手去). 빈손으로 왔다 빈손으로 가는 것이다. 작금의 재벌이나 권력자들이 죽을 때 무엇을 가져갔는지 우리는 알고 있다. 빈손이다. 인간은 약관까지 세상을 살아갈 준비기간을 거쳐 50년의 사회생활을 하다 하늘의 이치를 깨닫는다는 고희(古稀)가 되면 인간 본성으로 돌아가 인간생활을 정리하면서 살았던 사회에 족적을 남기려 인사유명(人死有名) 호사유피(虎死留皮) 한다. 후손의 인간적인 삶을 위하여 덕도 쌓아 자녀들에게 남기고 간다. 이것이 하늘의 도이고 인간의 본성이다. 김재규, 그는 경북 선산에서 1926년 3월6일 태어나 박정희 전 대통령과 조선국방경비사관학교 제2기 동기생의 인연으로 중앙정보부장 재직 중 차지철 대통령 경호실장과의 갈등과 최순실의 아버지 최태민과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관계를 끊어내지 못한 박정희에게 실망하며 결국 10·26 방아쇠를 당겼고 1980년5월24일 신군부에 의해 55세의 나이에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인물이다. 군사재판에 회부된 김재규는 재판과정과 사형집행 직전까지 '10·26은 민주회복국민혁명' 임 을 시종일관 주장하였다. 김재규는 박정

[특집ㅣ양평군] 김선교 군수 “양평은 살고 싶은 도시, 누구나 행복한 도시”
[시사뉴스 양평=강기호 기자] 빼곡하게 들어선 빌딩들, 답답한 도시의 일상을 벗어나 공기 좋고 물 좋은 곳에 터를 잡고 자연을 벗 삼아 여유롭게 사는 것은 이 시대 모든 직장인들의 로망이다. 이러한 로망을 반영한 ‘은퇴 후 살기 좋은 도시’가 최근 조사돼 발표됐다. 제주도와 강원도 속초시에 이어 경기도 양평군이 3위에 꼽혔다. 이어 강릉과 춘천, 원주와 여수, 용인과 파주, 천안 순으로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됐다.이러한 평가와 함께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 ‘모두가 함께 행복하고 건강한 도시’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양평의 모습을 재조명해본다. 천혜의 자연환경 사통팔달의 교통망은 보너스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자연의 일상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천혜의 자연환경은 필수다. 그 중에서도 배산임수(背山臨 水)의 입지는 주거 지역으로서 최고로 손꼽히며 양평에서는 듬직한 용문산을 등지고, 수려한 남한강을 조망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이와 함께 서울과 강원도를 잇는 제2영동고속도로와 충청 이남의 내륙지방을 연결하는 중부내륙고속도로도 쾌적한 주거여건 조성에 한 몫하고 있다. 문산에서 서울을 거쳐 지평에 이르는 경의중앙선도 주민의 교통복지 실현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