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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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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완의 건강한 성 이야기

[성칼럼] “청소년기 잦은 자위, 건강에 안좋을까”

정액의 이모저모

[시사뉴스 조성완 박사]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만 건 이상의 성상담을 답변하다보니 남성들, 특히 인터넷 이용이 많은 사춘기 청소년들의 흔한 고민 중에는 정액이나 사정에 대한 부분이 유난히 많다. 정액의 양이나 색깔이 전과 다르다는 고민도 많지만, 정액이 나오게 되는 자위의 빈도나 방법에 대한 고민도 많고, 가끔은 사정시의 쾌감에 대한 고민도 있다.

그리고 더욱 정액에 대한 깊은 고민은 결혼 전에 자신의 임신능력을 걱정한다든가, 결혼 후 임신을 하려해도 1년 이상 임신이 잘 안되어 고민하는 남성들에서 더욱 간절하다. 임신을 걱정하는 아내를 위해서 병원을 찾아 검사하려다가도 두려워 미루며 전화나 인터넷으로 상담하는 경우도 흔하다. 그래서 정액에 대한 기초상식과 정액검사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간단하게 알려드리고자 한다.

정액은 고환에서 만들어져 부고환에서 성숙된 정자 말고도 전립선, 정낭, 구요도선(카우퍼씨 선, 리틀씨 선 등)등의 분비물이 합쳐진 집합체이다. 구성성분은 대다수의 수분(물)과 단백질, 핵산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전체 2~5cc의 정액 중에 정낭의 분비액이 가장 많고, 다음으로 전립선액, 정자, 구요도선 분비액 순이며, 실제 정자의 양은 그리 많지 않다.

흔히 피임을 위한 정관수술을 하면 정액이 아예 나오지 않아 사정해도 아무런 느낌이 없을까봐 걱정하는데, 정관수술은 부고환에서 약간 상방의 정관을 잘라서 묶어 주므로, 정자는 안 나와도 나머지 대다수의 정액은 그대로 유지되어 사정의 쾌감에는 별 차이가 없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정액은 다른 분비물들보다 무척이나 소중하다. 소중한 자녀들을 잉태하게 도와주고, 사정할 때 요도를 지나면서 무한한 쾌감을 준다. 

소중한 만큼 관심이 가고 사소한 변화에도 신경을 쓰게 되는 것은 당연하다. 정액이 약간 묽게 보이거나 진해 보이거나, 약간 뭉친 알갱이 같은 것이 보이는 것은 건강상태에 따른 가벼운 변화인 경우가 많으니 대부분 크게 고민할 필요가 없다. 다만 정액의 붉은색 또는 갈색의 피가 나온다든가(혈정액) 사정시 통증이 있다면(사정통) 원인 확인과 치료를 위해 비뇨의학과를 찾아야 한다.

정액은 사정하고 나면 젤리처럼 응어리지다가 5~25분정도 지나서 다시 묽게 풀어지는 게 정상인데, 그 이유는 정낭액내에 응고인자가 있어 뭉치게 했다가 전립선액내에 있는 단백질 분해효소가 정액을 액화시켜 주기 때문이다. 혹시 병원에서 정액검사를 하게 되면 빨리 결과를 알려달라고 보채지 마시고, 20~30분간 차 한잔하면서 기다리시면 지식인의 대접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정확한 정액검사를 받으려면 3일(72시간) 이상의 금욕기간이 필요하다. 다시 말해 사정하고 얼마 안 되서 다시 사정을 해도 정액과 정자는 나오지만, 정상인이라도 정자의 수나 운동성, 형태 등이 비정상으로 나올 수 있으니, 3일 동안은 사정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검사를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너무 소중한 분비액이라 과거 동양에서는 ‘접이불루(接而不漏)’라고 해서 성관계는 자주하되 사정은 참고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알려졌으나, 현대의학에서는 자신의 건강에 무리가 없는 정도라면 사정시기에 무리하게 참는 것보다는 주기적으로 사정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다만 끓어오르는 성욕을 가진 우리 청소년들에게 적당한 자위행위나 사정은 건강에 나쁘지 않으나, 자신의 건강에 비해 너무 자주 무리하게 되면 신체가 고루 발달해야할 왕성한 시기에 부신을 포함한 호르몬 분비계통만 발달하는 기형 어른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도 알게 해 주는 것도 좋겠다.

 성의학전문의 조성완 박사(사진)는…


■ 명동 이윤수ㆍ조성완 비뇨기과 원장

■대한 비뇨기과학회 정회원

■대한 남성의학회 정회원

■대한 전립선학회 정회원

■대한 배뇨장애 및 요실금학회 정회원

■대한 비뇨기감염학회 정회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비뇨기과학교실 외래교수


국내뿐만 아닌 해외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성의학 전문의로 ‘서울신문’, ‘헤럴드 경제’, ‘스포츠칸’, ‘스포츠 한국’ 등 다수 연재했으며 현재도 활발한 집필 활동중이다. 또한 한국경제 와우TV 생방송 ‘부부만족 100%’ 출연 등으로 시청자들에게도 친숙하다.








위성백 예보사장의 이상한 임원 임명..초록동색?
[시사뉴스 기동취재반] 위성백 예금보험공사 사장 취임 후 예보의 이사회 구성이 거의 전부 새로운 인물로 교체됐다. 박근혜 정부에서 임명된 비상임 이사 1명을 제외한 나머지 전부가 현 정부 들어 교체됐고, 이중 9명은 위성백 현 사장 임기에 임명됐다. 그런데 이사회의 인적 구성을 보면 예금보험공사에 알맞은 전문성을 갖춘 인사인지 의문이다. 또한 채용공고에 따른 제대로 된 심사를 했는지도 의문이다. 특히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할 것 없이 채용비리 관련 재판이 사회적 이슈임에도 예보가 이러한 흐름을 따르고 있는지 짚어볼 문제이다. 위성백 사장의 임원추천위원회의 아리송한 기준 위성백 사장은 국내 금융산업의 중추적인 위기관리기구로서 예금자 보호와 금융제도의 안정성 유지에 소임을 다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숫자로 대변되는 금융에 전문성은 필수불가결한 요소라 할 수 있다. 특히 예보는 중추적인 위기관리기구다. 아무리 다양성을 강조한다고 하더라도 예보의 성격상 금융 지식에 대한 전문성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2019년 4월 17일 기준 예보 이사회 구성을 보면 상임이사와 비상임이사를 합한 14명 중 비금융출신이 7명을 차지하고 있다. 예금보험공사 출신은 단 3명에

홍철호 “김포한강선 반영하는 국토부 4차 광역교통계획 용역 긴급실시”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홍철호 의원(자유한국당, 경기 김포시을)은 김포한강선(5호선 김포 연장) 계획을 국토교통부의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연구용역이 ‘긴급 추진’된다고 밝혔다. 홍철호 의원이 입수한 국토부의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과업지시서’에 따르면, 국토부는 김포한강선 등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의 발표(‘18.12)에 의한 ‘변화된 정책 여건’을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하도록 하는 내용을 과업지시서상 포함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에는 대표적으로 김포한강선과 김포-계양 고속도로 사업계획 등이 포함돼있다. 앞서 홍철호 의원은 국회 국토위의 전체회의, 국정감사 및 정부예산안 심의 때 “김포한강선 사업계획을 다가오는 2021년에 시행될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상 ‘최우선 선정사업’으로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수차례 주장하며, “김포한강선 계획 자체를 아예 연구용역 과업지시서에 특정하여 명시할 것을 요구”한 바 있다. 이에 국토부는 김포한강선 등을 비롯하여 지난해 12월 발표한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을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과업지시서상


박기열 서울시의회 부의장, “서리터널, 서울시-시의회 협력 통해 40년 숙원 해결”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박기열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동작3)이 지난 21일 오후 3시 방배동 황실자이아파트 앞 서리풀터널 입구에서 열린 서리풀터널 개통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 날 개통식에는 박기열 부의장을 비롯한 서울시의회 의원들과 박원순 서울시장 등이 참석해 터널 개통을 위해 힘쓴 관계자 노고를 치하하고, 오랜 공사기간 동안 소음과 분진을 견뎌온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총 연장 1,280m의 서리풀터널은 동쪽 서초역과 서쪽 내방역을 왕복 6~8차로로 관통한다. 국군정보사령부 부지에 막혀있던 서초대로가 서리풀터널이 개통되며 40년 만에 완전히 연결됐다. 터널 개통 이전 기존 이 구간을 이동하기 위해서는 주변 방배로, 효령로, 서초중앙로 등 도로를 통해 우회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서리풀터널 개통으로 출·퇴근 시간대 30분가량 걸리던 내방역에서 강남역 구간 통행시간이 20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보이며, 인근 이수역, 남성역, 숭실대입구역부터 강남역 구간 또한 통행시간이 줄어들 전망이다. 또한 보행자 중심 교통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당초 계획보다 터널 길이를 45m 늘려 횡단보도를 설치했다. 터널 상부에는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