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19.03.08 (금)

  • 맑음동두천 1.2℃
  • 맑음강릉 1.5℃
  • 맑음서울 3.3℃
  • 맑음대전 3.4℃
  • 맑음대구 4.2℃
  • 맑음울산 5.1℃
  • 맑음광주 2.6℃
  • 맑음부산 7.0℃
  • 맑음고창 0.0℃
  • 맑음제주 6.7℃
  • 맑음강화 1.4℃
  • 맑음보은 -1.0℃
  • 맑음금산 -0.7℃
  • 맑음강진군 1.7℃
  • 맑음경주시 1.1℃
  • 맑음거제 5.7℃
기상청 제공

조성완의 건강한 성 이야기

[성칼럼] “청소년기 잦은 자위, 건강에 안좋을까”

정액의 이모저모

[시사뉴스 조성완 박사]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만 건 이상의 성상담을 답변하다보니 남성들, 특히 인터넷 이용이 많은 사춘기 청소년들의 흔한 고민 중에는 정액이나 사정에 대한 부분이 유난히 많다. 정액의 양이나 색깔이 전과 다르다는 고민도 많지만, 정액이 나오게 되는 자위의 빈도나 방법에 대한 고민도 많고, 가끔은 사정시의 쾌감에 대한 고민도 있다.

그리고 더욱 정액에 대한 깊은 고민은 결혼 전에 자신의 임신능력을 걱정한다든가, 결혼 후 임신을 하려해도 1년 이상 임신이 잘 안되어 고민하는 남성들에서 더욱 간절하다. 임신을 걱정하는 아내를 위해서 병원을 찾아 검사하려다가도 두려워 미루며 전화나 인터넷으로 상담하는 경우도 흔하다. 그래서 정액에 대한 기초상식과 정액검사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간단하게 알려드리고자 한다.

정액은 고환에서 만들어져 부고환에서 성숙된 정자 말고도 전립선, 정낭, 구요도선(카우퍼씨 선, 리틀씨 선 등)등의 분비물이 합쳐진 집합체이다. 구성성분은 대다수의 수분(물)과 단백질, 핵산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전체 2~5cc의 정액 중에 정낭의 분비액이 가장 많고, 다음으로 전립선액, 정자, 구요도선 분비액 순이며, 실제 정자의 양은 그리 많지 않다.

흔히 피임을 위한 정관수술을 하면 정액이 아예 나오지 않아 사정해도 아무런 느낌이 없을까봐 걱정하는데, 정관수술은 부고환에서 약간 상방의 정관을 잘라서 묶어 주므로, 정자는 안 나와도 나머지 대다수의 정액은 그대로 유지되어 사정의 쾌감에는 별 차이가 없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정액은 다른 분비물들보다 무척이나 소중하다. 소중한 자녀들을 잉태하게 도와주고, 사정할 때 요도를 지나면서 무한한 쾌감을 준다. 

소중한 만큼 관심이 가고 사소한 변화에도 신경을 쓰게 되는 것은 당연하다. 정액이 약간 묽게 보이거나 진해 보이거나, 약간 뭉친 알갱이 같은 것이 보이는 것은 건강상태에 따른 가벼운 변화인 경우가 많으니 대부분 크게 고민할 필요가 없다. 다만 정액의 붉은색 또는 갈색의 피가 나온다든가(혈정액) 사정시 통증이 있다면(사정통) 원인 확인과 치료를 위해 비뇨의학과를 찾아야 한다.

정액은 사정하고 나면 젤리처럼 응어리지다가 5~25분정도 지나서 다시 묽게 풀어지는 게 정상인데, 그 이유는 정낭액내에 응고인자가 있어 뭉치게 했다가 전립선액내에 있는 단백질 분해효소가 정액을 액화시켜 주기 때문이다. 혹시 병원에서 정액검사를 하게 되면 빨리 결과를 알려달라고 보채지 마시고, 20~30분간 차 한잔하면서 기다리시면 지식인의 대접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정확한 정액검사를 받으려면 3일(72시간) 이상의 금욕기간이 필요하다. 다시 말해 사정하고 얼마 안 되서 다시 사정을 해도 정액과 정자는 나오지만, 정상인이라도 정자의 수나 운동성, 형태 등이 비정상으로 나올 수 있으니, 3일 동안은 사정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검사를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너무 소중한 분비액이라 과거 동양에서는 ‘접이불루(接而不漏)’라고 해서 성관계는 자주하되 사정은 참고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알려졌으나, 현대의학에서는 자신의 건강에 무리가 없는 정도라면 사정시기에 무리하게 참는 것보다는 주기적으로 사정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다만 끓어오르는 성욕을 가진 우리 청소년들에게 적당한 자위행위나 사정은 건강에 나쁘지 않으나, 자신의 건강에 비해 너무 자주 무리하게 되면 신체가 고루 발달해야할 왕성한 시기에 부신을 포함한 호르몬 분비계통만 발달하는 기형 어른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도 알게 해 주는 것도 좋겠다.

 성의학전문의 조성완 박사(사진)는…


■ 명동 이윤수ㆍ조성완 비뇨기과 원장

■대한 비뇨기과학회 정회원

■대한 남성의학회 정회원

■대한 전립선학회 정회원

■대한 배뇨장애 및 요실금학회 정회원

■대한 비뇨기감염학회 정회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비뇨기과학교실 외래교수


국내뿐만 아닌 해외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성의학 전문의로 ‘서울신문’, ‘헤럴드 경제’, ‘스포츠칸’, ‘스포츠 한국’ 등 다수 연재했으며 현재도 활발한 집필 활동중이다. 또한 한국경제 와우TV 생방송 ‘부부만족 100%’ 출연 등으로 시청자들에게도 친숙하다.









김성환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RPS) 제도, 분산형 에너지체계 구축에 걸림돌"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김성환 의원과 우원식 의원은 전국시민발전협동조합연합회, (사)전국태양광발전협회와 함께 3월 7일(목),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RPS 시장 진단 토론회를 개최했다. 2012년 이명박 정부가 발전차액지원제도(이하 ‘FIT’)를 대신해 도입된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이하 ‘RPS’)는 재생에너지 보급에 일정부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그러나 FIT에 비해 시장가격의 불확실성이 높고 대규모 발전사업자들에게만 유리하게 설계되어, 민간 재생에너지 시장의 성장을 저해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의 우재학 실장은 “2012년 RPS 제도 시행 이후 약12.3GW의 재생에너지 설비가 보급되었으며, 의무이행도 2017년 기준 90% 이상”이라고 강조하며 RPS 제도의 효과를 강조했다. 그러나 “소규모 분산형 전원의 확대를 위해서는 주민참여형 사업의 확대가 필요하기 때문에 제도 개선이 끊임없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두 번째 발제자인 한국전기연구원 전력정책연구센터의 조기선 센터장도 “전세계적으로 재생에너지 정책방향은 RPS와 FIT 제도의 장점



예술의전당, '컬처 리더' 2기 발대식 열어
[이화순의 아트&컬처]예술의전당이 문화·예술을 매개로 관람객과 예술의전당을 연결하는 문화전도사겸 대학생 기자단 '컬처 리더' 2기 발대식을 2일 오후 오페라하우스에서 개최했다. 통통 튀는 아이디어와 젊은 감각으로 앞으로5개월간 활동할 '컬처 리더 2기'는최종 선발된 대학생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에는이들 10명의 '컬처 리더' 2기가 참석해 문화예술로 세대와 계층간 소통을 이끄는 문화전도사로서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해 눈길을 끌었다. 발대식에는 고학찬 사장 등 예술의전당 임직원들이 참석했다.▲환영 인사와 ▲'컬처 리더' 프로그램 설명 ▲임명장 수여식 ▲기자단 인사 ▲기념사진 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후에는 서울서예박물관에서 '자화상 自畵像 - 나를 보다'전을단체 관람하며 5개월간 함께 활동할 단원들과 친목을 쌓고 컬처 리더로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고학찬 사장은 기자단에 임명장을 수여하며 “대학생들이 문화예술을 가까이 하고 즐길 때 삶이라는 토양의 질이 건강해질 수 있다”며 “예술의전당이 대학생들에게 먼저 문턱을 낮추고 다가가고자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뜻을 밝혔다. 컬처 리더 2기로 활동하게 된 김혜림(한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