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06 (목)

  • 맑음동두천 4.0℃
  • 맑음강릉 9.3℃
  • 구름조금서울 7.6℃
  • 안개대전 6.9℃
  • 박무대구 8.5℃
  • 박무울산 11.9℃
  • 구름조금광주 8.4℃
  • 맑음부산 15.0℃
  • 맑음고창 5.7℃
  • 맑음제주 15.8℃
  • 구름많음강화 7.5℃
  • 맑음보은 2.2℃
  • 구름많음금산 4.7℃
  • 맑음강진군 6.7℃
  • 맑음경주시 7.8℃
  • 맑음거제 11.7℃
기상청 제공

사회

모현中 '모두의 꿈을 실현하는 세움' 추구

URL복사

2020년까지 '채움, 배움, 돋움' 학년별 추진
4차산업혁명 대비 '모현 2020 비전' 선포




[시사뉴스 최승욱 기자]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있는 모현중학교(교장 김영복)가 지난  20일  ‘위대한 도약! 모현 세움 교육으로 하나 되는 우리’를 실현하기 위해  ‘모현 2020 비전선포식’을 거행했다. ‘바르고 따뜻한 인성을 지닌 창의적 실력인 육성'이란 교육지표를 갖고 있는 모현중은 4차 산업혁명이란 거대한 사회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교육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동문, 지역사회와 함께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모현중은 2020년까지의 학교 비전으로 ‘모두의 꿈을 실현하는 세움(채움·배움·돋움)교육 2020’을 채택했다.  2017년 9월 ‘비전선언문 작성’에 대한 연수를 시작으로 학교 현황 분석, 교육공동체 설문조사, 미래교육 탐구 등과 숱한 토론과 협의 과정을 통해 마련한 비전이다.


 ‘세움’이란 ‘흔들리지 않고 바로 선다’는 뜻으로  학년마다 한 가지씩 3년 동안 세 가지 전략을 세워 추진한다는 의미도 갖고  있다. ‘채움, 배움, 돋움’은 학년별 추진 전략이다.  학년별로 이를 실천할 중점 추진과제를 세 가지씩 수립, 학생의 참된 성장을 돕는 데 그 취지를 두고 있다.  


 채움이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품성을 지닌 민주시민으로 키우기위해 독서교육과 문화예술교육으로 삶을 채운다는 뜻을 갖는다. 배움이란 배움을 즐기고 성정하는 창의인으로 육성한다는 교육목표 아래 배움 중심의 수업과 회복적 생활교육으로 '앎'을 구현한다는 것이다. 돋움이란 자기주도적 삶과 진로를 개척하는 건강인으로 육성하기위해 맞춤형 미래교육과 학생주도성 프로젝트를 통해 꿈을 돋우는 것이다.




 모현중은 ‘모현 2020 비전’은 미래 교육을 향한 이정표가 될 것이며, 모현 교육공동체가 동일한 목표를 공유함으로써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갈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영복 교장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든 학교비전 선포식을 통해 비전을 공유함으로써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고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학교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전산망 장애' 중대본 가동 40일 만에 해제...위기경보 심각서 경계 하향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정부가 전산망 장애로 가동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을 해제했다. 정부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본원 화재에 따른 정부 전산망 장애로 가동한 중대본을 40일 만에 해제하고, 재난 위기경보 단계도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중대본 회의에서 정보 시스템 장애 복구 현황과 복구 계획을 점검하며 이같이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전체 전산망 장애 시스템 709개 중 676개 시스템이 정상화돼 복구율은 95.3%다. 특히 국민의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인을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2등급)가 전날 복구됨에 따라 국민 생명과 안전에 관련된 1·2등급 시스템 복구는 모두 정상화됐다. 윤 장관은 "복구 완료가 가시권에 들어옴에 따라 정부는 오늘부로 행정 정보 시스템 재난 위기 경보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한다"며 "이에 따라 중대본은 해제하고 위기상황대응본부로 대응 체계를 전환한다"고 밝혔다. 국정자원 화재 발생(9월 26일) 이튿날인 지난 9월 27일 중대본이 가동되고, 위기 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된 이후 40일 만이다. 윤 장관은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


배너